[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7월 19일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화장품과 식품 소재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유자 가공품은 유자청, 유자분말, 유자 착즙액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유자분말의 경우 베이커리용으로 사용되고 있고 유자 착즙액은 식초와 음료, 조미료 등에 이용되고 있다. 또현재 수출되고 있는 가공품은 유자차, 유자과즙이 60% 이상이다. 이런 유자차와 과즙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연간 1,800톤 이상에 달하는 유자씨가 막대한 양의 산업폐기물로 발생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유자 과실의 30~35%를 차지하는 유자씨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실시해 왔다. 이를 토대로 올해 식품소재로 유자씨 오일을 활용하기 위해 대량 추출 공정을 구명하고샐러드 드레싱 등에 적용해 시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유자씨 오일이 첨가된 마스크팩 제조와 에센스 오일 등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보배 연구사는 “전남도 대표 특산물인 유자의 다양한 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청북도가 7월 19일부터 품질경영 혁신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2021년 충청북도 품질경영대상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품질경영대상은 기존에 충청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 중에서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추진해 품질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매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1개 업체를 지정한다. 품질경영 우수기업은 국제품질규격(ISO) 인증을 획득하고 품질경영 활동 실적이 탁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을 대상으로 5개 업체를 지정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부터이며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6일까지 각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와 군에서는 신청받은 기업을 자체 심의 후 순위별로 도에 추천하며도에서는 8개 부문 23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심사 후 심의위원회에서 품질경영대상과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음성에 소재한 (주)뷰티화장품이 2020년 품질경영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주)금진, (주)휴온스, DCT머티리얼, (주)성은, (주)대일물산 5개 업체가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2021년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에 충북도내 중소기업 13개사를 7월 16일 선정하고선정기업들의 21개 인증 획득을 위해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선정기업에는 코로나19 피해기업으로 매출규모와 관계없이 소요비용의 70%을 지원받는 기업 3개사와 K-방역과 바이오 관련 제조기업 2개사 등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주)아이앤에스, (주)폴리텍, 솔바로, 한국기계, (주)세경글로텍, (주)기린화장품, 유림의료기(주), 비케이엠(주), 우조하이텍, (주)엑티브온, 창영메디칼, (주)토마스케이블, (주)디에스테크 등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인증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어주기 위해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각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내 선정기업이 획득비용 지원을 요청한 인증품목은 화장품과 의료기기, 전기전자, 화학물질, 유아용품, 건축자재 등으로 나타났다. 인증명칭은 NMPA(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가 7월 15일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주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방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 화장품 원료소재 개방 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에서 추진하는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공혁신플랫폼 기획과제로 선정돼 과기부와 NIA에서 지원하는 과제기획 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2021년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총 15억 원(전액 국비)으로 올해 12월까지 플랫폼을 구축하고내년 1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플랫폼 사업을 통해 ▲화장품 소재의 원물 정보 ▲소재 가공 이력 정보 ▲제주화장품인증 ▲생산 인프라 지원 ▲맞춤형 화장품 정보에 이르는 생산 전주기를 관리함으로써 제주 화장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원물, 소재, 완제품의 단계별 이력정보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해 신뢰성을 확보하고제주자원의 주권을 강화한다. 이어 제주화장품인증과 플랫폼 간의 연계를 통해 인증 절차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를 넘어 K-뷰티를 선도할 뷰티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역 최초온라인 콘테스트형 ‘우수 뷰티 브랜드 및제품 공모대회’를 15일간의 공모를 거쳐 유튜브를 통한 콘테스트 방식으로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뷰티융합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는 ‘지역 우수뷰티 브랜드 및 제품 공모대회’는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스타 뷰티 브랜드 육성사업’으로예년의 오프라인 선정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콘테스트 방식으로 진행하며선정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7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15일간의 공모를 통해 지역 뷰티 기업들의 신청을 받은 후8월 초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평가 후 3배수(최대 6개 사)를 선정하고8월 말 2차 발표평가를 통해 2개 사를 최종 선정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뷰티 인플루언서, 피부과 원장, 마케팅 전문회사 대표, 뷰티 관련 학과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뷰티 전문가들을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하고심사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심사중점은 제품의 성분과 효능은 물론 브랜드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 기업의 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청북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과 공동으로 7월 13일∼14일, 27일∼28일까지 2차례로 나눠 총 4일간 청주 S컨벤션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역상담회에서는 중화권과 일본, 신남방 지역 등 13개의 유력바이어 100개사와 충북도내 기업 200개사 간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13개 국가는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 터키, 카메룬, 우즈베키스탄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화장품, 소비재, 산업재, 식품 등 종합품목 중심의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된다. 이번 상담회에 앞서 수출 성과가 다소 떨어지는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했다.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전 매칭해 수출상담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업체는 줌(zoom), 위챗(wechat) 등 화상플랫폼을 통해전문 통역원을 지원받아 1:1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또 국내에 체류 중인 해외 바이어를 현장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과수 시장에서 제주 감귤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버려지는 귤피(귤껍질)를 활용해 산업화하는 내용이 담긴 귤피산업 육성지원조례가 발의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과 대륜동을 지역구로 하는 도의회 이경용 의원(국민의 힘)이 이번 7월 14일부터 개회되는 제397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귤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의 주요 내용은 귤피의 정의와 귤피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의 수립, 귤피의 생산과 가공사업 등 지원대상 사업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품질인증 제도의 도입 등으로 산업화를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발의의 이유에 대해 이경용 의원은 “귤피를 단순하게 감귤에서 유래되는 한약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기능성 원재료라는 시각을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이라는 접근을 통해 제주 감귤이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중국의 신후이 진피촌의 사례를 살펴보면, 2013년 진피촌이 설립되면서 다양한 가공산업이 촉진되어 기존 1억 위안(한화 약 177억 원) 규모의 진피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관영)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과 함께 제주인증화장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판매전을 동시 시행하는 ‘더 현대 서울’은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열 고 수도권 내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16일까지 제주인증화장품 5개 기업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프로모션에는 구루파트너스, 더로터스(주), (주)레비레스코, 유씨엘(주), (주)제주인디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기간 현장에서 직접 써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전이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 B CLEAN 뷰티스토어에서 운영된다. 더불어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인터넷 생방송, 뷰티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 SNS 홍보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8월 7일까지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 쇼핑몰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윤형석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제주인사이드사업단이 7월 11일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 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통해 제주도내 화장품기업 13개사의 제주 특산 화장품원료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추진을 밝힌 ‘화장품피부임상솔루션센터 구축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제주대는 해당 사업의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수혜기업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총사업비 58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8억 원)이 투입되며제주 첫 공공기관 주도의 화장품 임상기관을 구축해서 제주 화장품기업의 애로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향후 (사)제주산학융합원을 주관기관으로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인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현창구 교수는 “화장품피부임상솔루션센터 구축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기능성화장품 산업육성을 위한 시설구축과 기업지원이다”며, “사업단은 화장품 시험효능분석 기술지원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이 주최한 코로나19 극복과 신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제주도내 스타상품기업 수출상담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22일~29일까지 열린 이번 상담회는 제주도내 스타상품기업 9개 업체가 참해 미국, 러시아 바이어들로부터 약 106건 구매상담에 191만 3,000달러, 한화로 21억 원 규모의 구매의사를 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문관영 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도출되고 제주 스타상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계획해 사용할 수 있는 기업선택형 자율마케팅 비용과 통관컨설팅, 인증비, 물류비, 샘플발송비, 창고보관료를 상담회 후속으로 연계해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담회에서 수출성과를 거둔 제주도내 스타상품기업은 화장품 5개 업체인 더로터스,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유앤아이제주, 제주인디, 헬리오스 등이며식음료 4개 업체인 삼다오메기, 일해, 에코제이푸드, 제주팜이십일 등이다. 한편, 제주도와 진흥원은 수출상담회 후 구매계약 체결, 수출 연계 시 물류비와 인증비 등을 지원하고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대면상담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7월 15일까지 ‘2021년 청정바이오산업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20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신청한 모든 기업은 무료로 기업진단을 통한 기업성장 코칭 지원을 받을 수 있고기업진단을 통해 최종 선정된 20개 기업은 기업 개별특성과 성장 단계를 고려해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김병호 JTP 바이오융합센터장은 “제주가 주력하는 청정바이오산업은 제주의 천연소재 활용 식품과 피부미용, 의료, 생활용품 등으로 산업화를 본격화해 나가는 단계인 만큼 우수기업 발굴과 육성이 시급한 과제다”며,“지속적인 바이오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산업과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 확인과 신청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소재를 발굴하거나 기술융합을 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현장평가를 지난 2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장평가는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전국 11개 광역 시, 도가 참여한 치열한 경쟁에서 충북을 비롯한 5개 시도(경남, 대전, 인천, 전남, 충북)만이 통과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새로운 혁신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치료제, 백신 등 신약개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비 2,500억 원과 지방비 85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창업기업에게 입주공간,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장비등을 제공하고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단계, 시제품 생산, 인허가, 임상, 마케팅, VC펀딩까지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한다. 충북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시작과 성장을 20년 이상 견인해 왔다.충북은 지난 20년간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고산학연병관이 융합해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신약개발 지원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코로나19라는 위중한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이 K-바이오 방역의 성공 신화를 쓰는데 기여했다. 현재 충북은 국내 유일의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오송첨단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