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로나19로 대구 뷰티기업이 중국 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할 수 없게 되자 대구시는 비대면 중국 뷰티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대구와 중국 현지를 연결하는 영상 마케팅 전략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 대구시 상해사무소는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중국 뷰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와 대구뷰티수출협의회와 함께 새로운 언택트 마케팅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영상회의에 대구지역에서는 김효원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장(엠알이노베이션 대표) 등 8개 회원사 대표가, 중국 현지에서는 이현명 상해 희이(姬洱)무역유한공사 대표가 참석했다. 지원기관에서는 조동훈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 센터장 등 15명이 참가했다. 먼저 상해 이현명 대표는 ‘중국 뷰티 유통시장의 변화 및 운영관리’라는 주제로 2020년 중국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 소비자 중심의 수입 제품 소비 상승, 왕홍(网红, 파워 블로거) 마케팅의 규모와 효과, 웨이상(微商, 전자상거래상) 중심의 시장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현명 대표는 “중국 뷰티 시장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지난해 2,992억 위안(한화 50조 8,000억 원)을 돌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개척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홈페이지에서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일반 사항, 각종 인증제도와 통관, 시장 정보, 현지 최저임금제도 등 수출희망과 현지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비자, 호텔, 교통, 음식점, 생활정보 등 인도네시아를 찾는 지역 기업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자료와 함께 한인 동포사회와 인도네시아 최신 소식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제품과 지역관광을 인도네시아에 홍보하기 위해 진행중인 SNS 홍보단(K-GO : Kawan Daegu-Gyeongbuk Online 대구-경북 온라인 친구들)은 최종 1,008명이 신청한 가운데 70명을 선발했고 이들이 보유한 팔로워 16만명은 대구-경북이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 온라인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와 S…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9월 8일 구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경상북도 수출기업협회장,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 개소식을 가졌다.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규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을 위해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설치했으며 5개 상담부스와 상담시스템 등 제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상설 상담장은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실과 소규모 회의실, 라운지 등을 갖춘 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 출장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들이 예약시간에 방문해 해외 구매자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역지원을 비롯해 해외 구매자 발굴과 수출컨설팅, 제품홍보, 실무교육, 샘플 운송비 등을 제공해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설 상담장 개소와 발맞춰 9월 8일부터 16일까지 화장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구매자 60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48개사가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10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경기도 중소기업의 아세안(ASEAN) 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을 지원, 수출 다변화를 위한 신남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 1층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2020년 ASEAN DAY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진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12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8개국 75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주요 상담품목은 코로나19 이후 수출이 늘고 있는 청정가전, 의료, 건강보조식품, 위생용품, 홈뷰티, 홈쿠킹, 디지털장비 등 7가지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영어 외에도 라오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해 기업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기업 자료와 제품 카달로그를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에 사전 게재해 바이어들이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상상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방역 모범국으로 떠오르면서 K-방역제품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K-방역제품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 취득비용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K-방역 해외인증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용 마스크와 소독제, 방진복 등을 생산해 수출을 준비하는 도내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유럽의 CE(유럽공동체마크), CPNP(유럽화장품안정성검사), 미국의 FDA(미국식품의약품국), EPA(미국환경보호국인증), 중국의 NMPA(중국화장품허가등록), 일본의 PMDA(일본의약품인증) 등 총 14개 해외인증을 취득했을 경우 접수비, 수수료, 시험비용, 컨설팅 비용 등 총비용의 80%를 지원한다. 경북도의 K-방역 제품이 향후 수출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고 있는 해외인증 보유가 수출의 필수조건임을 감안해 연내 해외인증 취득을 조건으로 1개 인증 취득 시 1,000만원 한도로, 2개 인증 취득 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올해 7월까지 국가 총수출은 2,835억 달러로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 시, 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며 경상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협력은행(14개)은 대구, 농협, 국민, 기업, 신한, 산업, 수협, 스탠다드차타드, 씨티, 우리, 부산, 경남, 새마을금고, KEB하나은행 등이다.신청 가능한 11개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 폐기물 처리와 재생업, 자동차 정비와 폐차업, 건축기술과 엔지니어링,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또 사회적 기업, 벤처기업 등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중점 육성기업은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실라리안 기업, Pride 기업, 향토뿌리기업, 벤처기업, 마을기업 등이다. 경상북도 추석 명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수출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지난 25일 구미코(GUMICO)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북도내 섬유기계,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건축자재 등 중소기업 41개사와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대양주 59개 해외 구매자가 참가해 106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화장품업체인 마린코스(구미)와 호주 IMEA간 15만 달러, 의료용 침대를 제조하는 케어룸의료산업(경산)과 태국 기업인 AtoZ Medical과 5만 달러 등 4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체결됐으며 계약추진 861만 달러, 수출상담 2,575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비대면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한국산 부직포 섬유기계 수입을 희망하는 태국 나룰라 부직포(NARULA Non-Woven Co., Ltd.) 대표는 “이번 상담에서 세계 최고 품질의 부직포 기계를 제조해 독일, 미국, 인도네시아 등 1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삼화기계와 상담이 이루어져 매우 만족했다”고 밝혔다. 또 비대면 수출상담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2020년 제2차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기업 65곳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일자리창출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기업 67곳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고용성과, 사업내용의 우수성과 사업주체의 견실성 등 엄격한 기준에 의한 심사결과 65개 사회적기업에 398명을 지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 사회적기업과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 이내 최대 2년간, 인증 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개시일로부터 5년 이내 최대 3년간 지원연차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예비 50~70%, 인증 30~60%) 지원받게 되고 취약계층을 고용하면 20%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일자리창출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신규 33곳(140명), 하반기 약정이 종료되는 재심사 대상 32곳(258명) 총 65개 기업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올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는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총 1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구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분야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을 통한 핵심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수도권이나 대기업에 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AI, 블록체인 등 SW 분야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 71억 원을 투입해 1,000여 명의 실무형 SW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양성된 인력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돕기로 했다. 대구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을 담당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구시청 별관에 교육실, 자율활동실 등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9월부터 기업 수요에 맞춰 160시간 내외의 기본, 고급, 비즈니스모델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대규모 명사 초청 강연(콜로키움), 전문 세미나, 경진대회,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 기업 매칭 데이 등을 통해 지역 내 AI와 블록체인 붐 조성과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특히 대구시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연계해 지역 주력 제조업과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자동차, 의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수출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시장 개척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동 주관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대구경북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비수도권 최초로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호텔 인터불고(만촌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화상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10개국 35개사와 국내 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4개 상담부스를 통해 해외바이어-참여기업-무역 전문가 3자 간 실시간 화상상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우수상품 보유 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가 진행됐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이번 판매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지역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대구 기업(농업회사법인(주)영풍)과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계약체결식도 진행됐다. 한편, 대구시와 중진공은 지난 4월부터 테마별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 275개사가 참여해 23개국 143개사 바이어와 368건의 상담(상담액 2,846만 달러) 실적을 올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배달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결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 운영사업’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와 NHN페이코 컨소시엄, 화성·파주·오산시, 문화방송, 경기도주식회사가 손을 잡았다. 이재명 지사,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이사, 서철모 화성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박성제 문화방송 사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8월 2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디지털SOC-공공배달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0월 출범할 공공배달앱은 경기도가 계획한 ‘공공 디지털SOC 사업’의 일환으로 식음료업 등 소상공인의 판로지원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 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공공이 민간의 영역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화폐 유통망과 데이터, 기술 등 공적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 경기도가 투자하고 앱 개발과 운영은 민간에게 맡겨 민간-공공 협력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민간앱에서는 6~13%대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2%대로 낮추고 추가 광고료 부담을 없애는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짐을 덜어주게 된다. 또 이용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75개 과제 4,518억 원 규모의 ‘경북 언택트 전략’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도정 주요 분야에 비대면(Untact) 방식을 적극 도입해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도 육성하기로 했다. 경북 언택트 전략은 ‘도민이 행복하고 경제가 살아나는 주민체감형 언택트 경제 중심지 도약’을 비전으로 ▲안전한 도시 언택트 ▲편리한 생활 언택트 ▲똑똑한 경제 언택트의 3대 정책방향에 10대 대표과제, 7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안전한 도시 언택트’는 도민들의 ‘언택트 안전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게임을 통한 비대면 안전교육,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 첨단기술 적용 문화재 안전관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등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국내 최초로 기능성 게임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재난안전 교육훈련체계를 도입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농업용저수지는 디지털 관리체계를 도입해 지능화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종감염병 통합 환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공의료원, 시군보건소, 질병관리본부 등의 실시간 병상운영 정보와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