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경기도가 분야별 불공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대형유통업체 진출 규제에 나선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공정경제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공정거래와 상생, 소비자, 노동 등 총 4개 분야 26개 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2월 7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회 공정경제위원회’를 열고‘공정경제 추진과제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한 바 있다. 2월 10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먼저 공정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하도급, 가맹, 유통, 문화 등 분야별 불공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건설 분야와 문화 산업의 감독 강화, 지방정부 공정거래 감독권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내 기업들의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대형유통업체 진출 규제, 상점가 활성화, 중소상공인 적합업종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사업, 상가임대차 분쟁 조정과 예방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자동차 수리 시 소비자의 부품 선택권 보호, 집합 건물 관리 분쟁 예방 지원, 서민금융지원, 소비자단체 피해 구제를 위한 소송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노동이사제와 생활임금의 확대, 공공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지난해 인터넷쇼핑몰 사용자들은 화장품 전문몰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숙박 예약 사이트’는 대체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방문자 수가 많았던 인터넷쇼핑몰 100개에 대한 평과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체 100개 쇼핑몰을 종합몰, 오픈마켓, 해외구매와 배송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서적, 식품, 여행, 티켓, 해외숙박예약 총 12개 분야로 나누고 쇼핑몰 별로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의 3가지 항목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평가했다. 대상자는 최근 1년 내 해당 쇼핑몰 이용경험이 있는 20~50대 소비자 4,000명(쇼핑몰별 40명)으로 △소비자서비스 △쇼핑편의성 △제품정보 △보안 △속도 △정보 △만족도 등 20개 문항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했다. 2019년 인터넷쇼핑몰 유형별 평가 결과 (자료출처 : 서울시)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유형별 만족도는 화장품몰이 평균 83.65점으로 가장 높았고 도서몰(평균 83.49점), 식품몰(평균 83.22점)이 다음이었다. 반면 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몰 입점을 지원, 판로 개척과 내수 판매 증진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2020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월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분히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분기별 30개사씩을 모집해 총 1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20개 채널에 입점하게 되며 상품 등록부터 채널별 프로모션, 판매대행까지 지원된다. 입점 가능한 플랫폼은 ▲경기도주식회사 자사몰 ▲종합몰 7곳(롯데아이몰, GS샵, CJmall, Hmall, 홈앤쇼핑, 신세계몰, 이마트몰) ▲오픈마켓 6곳(쿠팡,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G마켓, G9) ▲소셜커머스 2곳(위메프, 티몬) ▲온라인플랫폼 2곳(네이버스토어팜, 카카오메이커스) ▲폐쇄몰 2곳(동반성장몰, LG카드임직원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