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미래 유망기술로 주목받는 미생물군 관련 유전정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장내 환경에서 다양하게 변하면서 인간의 질병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이를 이용한 신약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유망기술로 보고마이크로바이옴을 국가 전략기술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는 기업인 (주)바이오일레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전임상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바이오일레븐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반 보유 기술과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전임상 연구 지원 인프라가 만나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유망기술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산업,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바이오 전략기술이다. 의료분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신약개발, 항생제 내성, 만성질환과난치성질환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하고 연구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최미화 파우 대표이사의 부친(최경수님)이 2022년 2월 1일 별세했다. 빈소는 당진장례식장 무궁화실(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022년 2월 3일 엄수된다. 장지는 당진군 정미면 봉성리 선영이다. * 빈소 : 당진장례식장 무궁화실(1호) * 발인 : 2022년 2월 3일 오전 9시 * 장지 : 당진군 정미면 봉성리 선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설 명절을 맞아 사업장 소재지인 세종시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국콜마는 지난달 27일 세종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후원금을 전의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영주 한국콜마 전무, 이은일 전의면장, 윤혜란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 지원은 한국콜마가 지난해 11월 세종시 전의면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발족한 '지역사회소통협의체' 이웃돕기 활동의 일환이다. 이 협의체는 현재 전의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주관 민관협력 사업인 ‘따뜻한 동행, 생필품지원’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후원금은 세종시 내 저소득층 가정 총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세종시 내에서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바우처 형태로 지원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 1990년 첫 사업장의 뿌리를 내렸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EM ODM 제조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지난 7일 '피부 미백용 화장품 조성물'관련 특허(출원번호 : 10-2021-0067786)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특허는 '비타민C 유도체와 머루포도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미백용 화장품 조성물'이다. 나우코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허를 획득한 피부 미백용 화장품 조성물은비타민C 유도체 소량과 머루포도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과량의 비타민C 유도체가 함유된 것과 같이 피부 톤 개선의 효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주)나우코스는지난해 12월에도 '제1제와 제2제 베이스를 혼합해 사용하는 피부 보습용 미스트' 관련 특허를 취득했으며이러한 연구개발 역량의 집중 강화를 통해 얻어진 기술과제품 특허 취득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검증된 효능 효과의 제품을 제공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나우코스는 "이번에 개발한조성물은 향후 스킨케어 제품 개발로확대 계획이 있으며현재 가시적인 연구 성과들을 축적하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또“최근 K-Beauty열풍으로 거대하게 확대된 코스메틱 시장에서 차별화되는 글로벌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면서 “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이텍의 자회사인 삼성메디코스(대표 서경)가 탈모 완화와 모발 염색 기능이 있는 기능성 샴푸 4종을 출시했다. 1월 28일 삼성메디코스는 ▲탈모증상 완화와 모발염색 기능을 갖고 있는 블랙헤어플샴푸▲모발 염색 기능의 뉴블랙샴푸▲두피 모발 건강에 좋은 단백질성분이 함유된 프로틴샴푸▲머리 말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퀵드라이샴푸 등 총 4종의 샴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메디코스의 블랙헤어샴푸의 핵심 성분은 자연유래 식물성성분으로 모발의 천연 색소 보존을 위해 개발된 아마씨 추출물이다. 아마씨는 글루틴이 없는 곡물로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다양한 모발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흰 머리가 생기는 주요인의 활성화를 줄이고 모피질의 멜라닌을 감소시켜 흑발을 늘리는 원리다. 삼성메디코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기능성 샴푸 외에 향후 모든 제품을 식약처의 안전기준에 맞춰 전혀 무해하면서 기능성도 함유한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메디코스는 자사가 출시한 이번 블랙헤어샴푸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염색 샴푸의 핵심원료인 THB(1,2,4-트라이하이드록시벤젠)에 대해 내린 위해평가와 무관한 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숙면’, ‘수면’, ‘잠 잘 오는 향’과 같이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부당한 광고를 한 화장품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또 선을 넘은 광고로 소비자가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를 준 업체들도 적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더순해, 벤튼, 스텔라솝, 에스큐제약, 엘엔티이(LNTE), 오가닉팜코리아, 제이에스글로벌, 제이엠컴퍼니코리아, 지니샵, 지티컴퍼니, 향공장 등 11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 판매,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1월 13일 하루에만 5개 업체 행정처분 적발돼 식약처에 따르면 1월 13일 에스큐제약, 스텔라솝, 향공장, 오가닉팜코리아, 더순해 5개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무더기 적발됐다. 적발 사유도 제조, 판매, 광고 등 다양했다. 스텔라솝은 ‘주문제작비누’에 화장비누에 필요한 시험·검사 또는 검정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돼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5일(1월 27일~2월 9일)에 처해졌다. 오가닉팜코리아와 더순해는 두 곳 모두 판매 중이던 ‘에센셜마스크시트(레몬)’,‘에센셜마스크시트(아사이베리)’, ‘에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화장품 수출업체 에스엔비디코리아, 중국 화장품 유통그룹 베이징시나이터국제무역유한공사와 거품 염색약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 87만 개를 중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품목은 중국의약품관리국의 위생허가를 취득한 6개 컬러로 구성됐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8년‘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를 중국 홈쇼핑과 오프라인 매장 약 250곳에 런칭한 바 있다. 이후 중국 내에서 거품 제형의 염색약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기존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해 런칭하게 됐다. 리뉴얼된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는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닷컴의 오마샤리프 브랜드관과 징둥그룹 소유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7FRESH’에 런칭될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2021년 ‘이지엔’ 브랜드를 중국 왓슨스 전 지역 오프라인 매장 4,000곳에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의 탱탱한 푸딩 제형에 이어 거품 제형의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를 선보여 중국 염모제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는 2월 1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로 새로운 원산지 증명 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상품수출이 더욱 확대되고문화 콘텐츠 등 서비스 분야까지 해외 진출 길이 넓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28일 발간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주요 기대효과’에 따르면, 누적원산지 조항으로 원산지 기준이 완화되어 관세혜택 범위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협정으로 중국과 일본, ASEAN 10개국을 포함한 15개 RCEP 회원국의 원산지 재료를 사용해 생산된 상품은 역내산으로 인정받는 것이 기존보다 용이해진다. 국가별 양허 현황 (품목수 기준) 원산지 증명 발급도 기존 FTA 협정에서는 중국과 아세안으로 수출하는 경우 협정에서 정한 기관에서 발급받은 것만 인정되었으나RCEP 하에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기업이 직접 발급할 수도 있어 기업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RCEP은 한국이 일본과는 처음으로 체결하는 자유무역협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품목 수 기준 41.7%, 수입액 기준 14%에 해당하는 한국산 수입품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2021년에 집행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홈 리빙, 식품 등 뷰티 외 부문의 프로젝트가 전체 프로젝트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전통 화장품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로영역확장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레페리 마케팅 비즈니스 본부에서 진행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집행 추이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2021년 전체 마케팅 프로젝트 진행 건수 중 23%가 뷰티 외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브랜드, 제품군이었으며 해당 부문의 하반기 진행 건수 역시 상반기 대비 22%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스킨케어, 메이트업 등 전통 뷰티 외 영역에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부문은 ‘홈리빙’이 35%로 우세했다. 이어 패션 34%, 건기식(식품, 영양제) 14%, 뷰티 디바이스 9%, IT 애플리케이션 7%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홈리빙 부문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홈 리빙 부문 프로젝트 진행 건수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약 16% 상승했으며매월 평균 약 1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브랜드 프로젝트로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락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비대면 조사를 실시했으나올해부터는 현지실사를 본격 재개할 계획이다. 해외제조업소는 수입식품 등의 생산, 제조, 가공, 처리, 포장, 보관 등을 하는 해외에 소재하는 시설로우리나라로 수출하려는 해외제조업소는 수입자 등이 식약처에 등록해야 한다. 식약처는 국가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해현장 방문이 가능한 국가부터 우선 현지실사를 실시하고수출국 입국 제한 등으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국가에 대해서는 비대면 조사(서류, 영상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조사는 해외제조업소로부터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한 후스마트글라스 등을 활용해제조공장을 실시간 원격 확인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식중독균 등 위해발생 우려가 높은 제품, 국내외 위해정보가 있는 제품, 특정시기 다소비 제품 등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업소 35개국 490여 개소이다. 해외제조업소서류심사,실시간 원격 점검 (예시)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해외제조업소 460개소에 대해 비대면 조사를 실시했다. 점검 결과, 위생관리가 불량한 곳으로 확인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경기회복이 예상 전망치 보다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생산, 소비, 투자 등 경제의 주요 3가지 요소가 4년 만에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는 ‘트리플 증가’를 보였다. 통계청(청장 류근관)이 1월 28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전체산업 생산지수(원지수, 농림어업 제외)는 100 기준치에서 그 이상인 112.5(2015년=100)로 전년 대비 약 4.8% 늘었다. 이는 2010년(6.5%) 이후 11년 만 최대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생산동향에서는 제조업 생산이 7.1% 늘었다. 그 중에서도 ▲반도체(29.7%), ▲의료정밀광학(18.8%), ▲자동차(4.6%) 생산이 증가했으며광공업 생산도 6.9% 상승세를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도 4.3% 늘었다. 코로나19 위기로 침체했던 서비스업 생산도 4.3% 증가했다. 특히 타격이 컸던 숙박·음식점(1.4%)과 예술·스포츠·여가(6.9%), 도소매(4.0%) 등 대면 서비스업 생산이 반등했고금융·보험(8.5%), 운수·창고(6.5%) 등도 늘었다. 경기회복의 큰 지표인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5.5% 늘었다.특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21년 매출 8조 915억 원, 영업이익 1조 2,896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3.1%, 5.6%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7년 연속 성장했고 매출은 8조 원을 넘어섰다. 연이은 변이 바이러스의 출연과 확산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불안정한 사업 환경이 지속됐다. 주요 시장에서의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로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 원칙에 기반한 사업을 전개하며 뷰티, 에이치디비(HDB), 리프레쉬먼트의 견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데일리 뷰티(Daily Beauty)를 포함한 전체 뷰티 매출은 3.2% 성장한 5조 7,320억 원, 영업이익은 8.5% 성장한 1조 468억 원을 기록했다.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2조 231억 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2,410억 원을 기록했다. 뷰티는 4분기 주요 행사인 중국 광군절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럭셔리 시장에서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재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