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T&R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이 자사가 개발한 3D 바이오프린팅 인공피부에 대한 동물실험을 통해 우수한 재생 효과를 확인하고이 성과를 국제 학술지 Materials 저널에 논문으로 게재했다. 12월 17일 티앤알바이오팹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전남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3D 세포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인공피부를 개발, 제작하고이를 이식하는 동물(마우스)모델을 통해 인간의 상처 치유 과정을 모방한 환경의 실험을 진행했다. 동물실험 결과 회사는 타 제품 대조군 대비 월등한 조직 재생 촉진 효과와 상처 치료 효능을 확인했다. 회사가 개발한 인공피부는 돼지 유래 dECM(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과 각질 세포, 인간 섬유아세포의 피부 구성 세포를 혼합한 바이오잉크를 활용해 3D 바이오프린팅으로 제작되는 피부 대체물이다. 실제 인체 피부 세포의 성질, 기능과 흡사하도록 구조와 점성, 탄성 등을 최적의 조건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피부는 상처와 흉터 치료제 개발 뿐아니라신약(의약품)과 화장품 개발 산업에서의 피부 독성, 부작용 테스트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적용과응용 분야가 넓다. 특히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9회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및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뉴노멀 시대 기회 포착-중소, 중견기업의 회복탄력성 강화 추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속 소켄 캄보디아 외교부 차관,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 5개국 정부 관료와 경제단체 관계자, 현지 진출 기업인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한국과 메콩 5개국 간의 협력은 2011년 이래 양적, 질적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한-메콩 교류의 해가 내년까지 연장된 만큼 한국무역협회도 역내 끈끈한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메콩 경제단체들과 민간주도의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메콩 협력은 아세안 전체의 경제성장을 위한 촉매이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는 메콩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옥냐 꾸 펭 캄보디아 상의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2월 14일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동성제약 본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다. 동성제약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도봉구 지역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동성제약은 지난 6월에도 강동구청의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는 등 강동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원도에 의약품과 유산균을 기부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염색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뜻 깊은 수상에 매우 기쁘고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MZ세대의 대표 뷰티아이콘 김레이첼유리가 참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화장품 전문 기업 참존(CHARMZONE)이 ‘10대 파워 MZ세대’ 김레이첼유리를 모델로 발탁했다. 참존 측은 모델 겸 틱톡커로도 활동하며 틱톡 1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대세’로 떠오른 김레이첼유리가 MZ세대 고객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존은 김레이첼유리와 함께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와 이탈리아 V라벨 등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깨끗한 콜라겐 추출물을 사용한 ‘참존 비건 콜라겐’ 라인의 신제품 촬영을 진행했다. 톡톡 튀는 유니크한 김레이첼유리의 매력이 37년 피부 연구 기술과 콜라겐 노하우를 자랑하는 참존과 함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레이첼유리는 50여 개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했을 만큼 10대 대세 아이콘이다. 이 뿐아니라 SNS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며 10대의 풋풋함과 세련된 패션 리더의 이미지가 공존하는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골든스파이더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2월 16일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준공기념식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현장에서 개최했다.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는 기원이 명확하게 확인된 생약자원을 확보, 보존, 연구하는 곳이다.이번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건립으로 옥천, 양구센터와 함께 아열대성, 온대성, 고산성 생약자원의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날준공기념식에서는 ▲준공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격려사, 축사 ▲테이프 커팅 ▲센터 시찰 등을 진행됐다. 식약처는 한약재의 품질관리 기준이 되는 표준생약을 확보하고 각국의 생물자원 주권을 인정하는 ‘나고야의정서’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옥천과 양구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제주센터(서귀포시 돈내코로 260)는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재배하는 ‘재배장’과 ‘온실’, 생약 표본을 보존, 연구하는 ‘연구동’, 표본 전시, 체험활동을 위한 ‘전시동’으로 구성됐다. 2018년 착공해 총사업비는 247억 원이 투입됐으며연면적 6,717㎡, 부지 46,882㎡ 규모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준공을 축하하는 영상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네이처앤네이처(대표이사 이홍)는 고가 화장품 40,000개(5억 원 상당)를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기탁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네이처앤네이처는 2011년 설립 이후 국내 자체 개발 브랜드와 상품과 해외 수입상품을 홈쇼핑 채널에서 꾸준히 소개해 온 기업으로 기탁된 화장품은 팩트, 세럼, 로션, 손소독제 등을 비롯해 7종 4만여 개로공주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저소득 가정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시크릿뮤즈, 올가플러스 등 4개브랜드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쳐 해외에서도 캐롤 프랑크(파리) 등 8개 브랜드를 통해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있다. 황규완 (주)네이처앤네이처 이사는 "회사의 첫 기부활동이 공주시라는 게 큰 인연으로 여겨지고 매우 기쁜 일이다"며, "화장품을 매번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렇게 공주시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인연을 맺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상생하는 도시, 선도복지 실현에 더욱더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식품 용기 같은 폐플라스틱 배출이 급증하고전 세계적으로 홍수, 폭염, 산불과 같이 이상기후 현상이 반복되면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개인의 신념에 따른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인기 SNS인 인스타그램에는 ‘제로 웨이스트’ 검색 시 1천 건 이상의 글이‘레스 플라스틱’ 게시글은 5만 건에 달할 정도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최근 성장관리 앱 그로우가 발표한 MZ세대의 가치소비 인식 설문조사(928명 대상)에서도 MZ세대 응답자의 78.2%는 실제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기업의 ESG 활동 중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4.7%가 환경이라고 답했다. 실천중인 친환경 활동으로는 리사이클링 40.7%, 플라스틱 프리 36.1%, 제로 웨이스트 29.4%로 응답했다. ‘가치소비’에 대해 중요하게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소비 단계부터 포장재가 많이 나오지 않는 물건을 선호하고 있어 레스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에 식품, 유통업 전반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나가는 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메틱 연구제조를 전문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제이앤코슈(대표 장유호)가 12월 14일 소외계층을 위해 화장품 2,000개를 경산시(시장 최영조)에 기탁했다. 기탁된 규모의 금액은 총 2,000만원에 달한다. 기부된 제품은 에센스를 포함한 기초화장품 제품군이다. 이번 기부에 대해 장유호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들을 위해 화장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제이앤코슈는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16년 3월설립된 화장품 기업으로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한의대가 협력해 의약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자체 연구,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설립 이후 매년 이웃돕기 물품과 성금을 기탁해 누적 금액이 2억 원에 달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선도 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임낫어베이비가 올해 미국 상표권 등록과 함께 미국 아마존에 'I’m NOT A Baby(아임낫어베이비)'브랜드샵을 오픈하면서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K-드라마나 K-팝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K-뷰티의 돌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예전 우리나라에서도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미국 제품을 찾았던 것처럼 콘텐츠는 한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전반적으로 상승시킨다. 이러한 가운데 K-뷰티에서 키즈뷰티로 돌풍세를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가 있어 화제다. '아임낫어베이비'는 엄마가 아이를 위해 만든 브랜드인 만큼 ‘Great Ingredients, Great Products’를 모토로 한 프리미엄 키즈뷰티 브랜드이다. 뉴질랜드산 산양유가 주성분으로 모든 제품에 인체적용 테스트를 완료해저자극 인증을 받았다. 성장기 어린이 피부 고민에 맞춰 개발됐기 때문에 이미 한국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키즈뷰티 분야의 선두 주자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또8월에는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이후 품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활발한 홍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화장품(대표 이용준)이자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에 운영자금 30억 원을 출자할 것을 12월 15일 공시했다. 이번 자회사 운영자금 출자는 사실상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로 해석되고 있다. 유상증자의 주 목적은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으로회사는 증자의 결과로 신주를 발행해주식수가 늘어남을 도모한다. 특히 더샘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유통판매사업을 정비해 손익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장품은 기초와 색조화장품 등을 기조로 영위하고 있는 종합 화장품기업이다. 자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은 브랜드숍 관련 화장품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15일중소벤처기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 대응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그 동안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안 마련 등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등 분야별 탄소중립의 체계적 이행을 준비해 왔다. 이러한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가장 우려가 큰 대상은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산업부문 배출량의 약 30%,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을 빼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또글로벌 기업들이 저탄소 공급망을 구축하고주요국에서 탄소국경세 부과가 논의되는 등 이제 탄소중립은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과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단위 : 백만톤CO2eq) 하지만, 우리 중소기업의 81%가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지만여전히 56%가 탄소중립에 대한 준비계획이 전혀 없고탄소중립에 대한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와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과 공동으로 이달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EU 탄소국경조정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정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과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으로 인한 기업의 부담 비용 추산과 이에 대한 수출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ESG, 탄소국경조정 등 무역과 환경이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 마련 역시 시급한 상황이다”고 언급하며 “탄소중립특별위원회 등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용 KOTRA 브뤼셀무역관장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와 현지동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유럽의 철강업계도 이 제도의 도입으로 탄소 비용이 증가할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다”고 전하면서 “수입 비용 상승에 따라 자동차 등 연관 산업으로 피해가 크게 파급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