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K-뷰티의 현 상황은 동네 맛집이 방송을 타고 대박 맛집으로 인식된 상태에 비유할 수 있다. 이제는 책임감을 갖고 모든 상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모레퍼시픽 서병휘 상무가 K-뷰티의 유명세만큼 그에 따르는 책임감도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4월 27일 그랜드하얏트서울 리젠시룸에서는 ‘포스트 차이나, K-뷰티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7 동아 K-뷰티 미래 포럼’이 개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4월 화장품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H&B스토어 올리브영이 이니스프리나 더페이스샵 등 브랜드숍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미샤,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스킨푸드, 더샘, 네이처리퍼블릭, 잇츠스킨, 올리브영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4일까지 빅데이터 21,57만 874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국산 화장품 다수가 중국의 수입 불허가 판정을 받았다. 4월 24일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17년 3월 불합격 수입 식품·화장품 명단'에 총 83개의 한국산 제품이 포함됐고, 이중 한국산 화장품은 22개였다. 이는 지난 3월 17일에 발표된 '2017년 2월 중국 불합격 수입 식품·화장품 명단'에 한국산 화장품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상당히 대조적인 결과이다. 3월 수입불허 명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미국의 최대 드럭스토어 중 하나인 CVS가 매장에서 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된 뷰티제품 퇴출을 선언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뷰티 전문지 야후뷰티(Yahoo Beauty)에 따르면 드럭스토어 CVS가 자사 브랜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화학물질인 파라벤, 프탈레이트, 포름알데히드 등이 포함된 뷰티제품과 퍼스널케어 제품 약 600가지를 매장에서 모두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CVS의 모든 매장은 1개월 내에 새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9.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했다. 중국은 3.37억 달러로 26.9% 증가해 사드 보복으로 인한 우려를 씻어내는 실적을 보였다. 한편 최근 5년간 화장품은 소비재 수출 동력으로 성장 무려 314.7% 증가했다. 4월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34억 4,6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수입액 11억 1,100만달러에 비교하면 3.1배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한·아세안 FTA의 무관세 적용으로 아세안 화장품시장 진출이 유망하다는 보고가 나왔다. 최근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은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에 의해 올해 1월부터 한국의 대아세안 화장품 수출에 무관세가 적용됨으로써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가격 경쟁력 ▲하나의 권역 ▲아세안 통합 화장품 규제 제도 ▲한류 마케팅 등 네 가지다. 2017년 현재 아세안 6개국(싱가포르·브루나이·말레이시아·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Interbrand)는 최근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 2017) TOP 50'을 선정했다. 명단 내 화장품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2곳이다. 4월 17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최근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사건으로 중국 내 한국 제품 열풍이 줄고 있지만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TOP 50' 명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수입통관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국 수입통관 규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4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의 ‘중국의 수입통관 이슈와 대응방안’ 설명회에서는 중국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들을 향해 이같은 조언이 쏟아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국 화장품의 대(對) 유럽 수출이 7년새 10배나 증가하는 등 화장품 본고장에서 'K-뷰티'가 선풍적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BB·CC크림이 큰 인기몰이 중이며 한국 메이크업 문화와 화장품을 소개하는 현지 언론과 블로거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스킨케어와 색조 제품 수요가 높은 벨기에 시장에 한국 화장품 기업이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H&B스토어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출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을 선두로 GS리테일의 왓슨스, 롯데쇼핑의 롭스, 이마트 부츠(Boots) 등 H&B스토어들이 올해 적게는 10여곳에서 많게는 300곳까지 공격적인 출점을 계획 중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장 수 790개에서 올해 300개 출점을 예정 중이고, GS왓슨스와 롭스는 30개 이상 출점 예정이다. 부츠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마스크팩이 중국 로컬 브랜드들의 습격에 흔들리고 있다. 다수의 한국 마스크팩 브랜드는 그간 중국 온라인 시장 매출 TOP 10에 포함됐었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올해 2월 명단에 중국 브랜드 대다수가 상위권에 오르며 한국 제품의 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월 TOP 10 리스트에 포함된 한국 마스크팩 브랜드는 메디힐(MEDIHEAL), 리더스(Leaders) 단 2개에 불과했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올해 1분기 빅3와 ODM 3인방의 매출은 선방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내수 부진이 매출 성장의 걸림돌이란 분석이다. 사드 보복이 9개월을 넘어서며 화장품 매출이 직간접 영향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예상치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매출액 전년 대비 5%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3,390억원으로 전망했다.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면세점은 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