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2022 소비재, 서비스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2 대한민국 소비재, 서비스 수출대전’과 함께 개최되며 ▲소비재 ▲유통플랫폼 ▲OTT ▲프랜차이즈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현업 종사자와 산업별 전문가를 발표자로 구성해 글로벌 산업 동향과해외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OTT(Over the top :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공) 산업의 발전으로 한국의 영화, 드라마, 예능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늘면서영상 속에서 그려지는 한국인들의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인들이 생활 속에서 소비하는 제품은 물론특히 한국 외식문화를 대표하는 치맥, 삼겹살, 떡볶이 프랜차이즈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이에 KOTRA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비재와 서비스 해외진출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비재는‘포스트 코로나 소비재 트렌드 및디지털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김시우 삼정KPMG 상무이사, 이영아 CJ올리브영 상무, 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가 발표한다. 유통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면세점이 6월 7일 자사의 명동본점에 말레이시아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15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관광객들은 그동안 소규모 그룹으로 한국을 찾았으나이처럼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가 방문한 것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인센티브 단체는 말레이시아에서 화장품과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기업의 임직원들이다. 이들은 6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7일 당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단독 입점해 쇼핑 일정을 즐길 예정이다. 앞서 6일 오후엔 태국인 단체관광객 170여 명이 롯데면세점 제주점을 방문해 면세쇼핑을 즐겼다. 동남아 고객들이 선호하는 설화수, 후 등 인기 화장품을 비롯해MLB 등 패션아이템을 주로 구매했다. 6월 들어 제주도 무사증(무비자) 입국제도가 허용됐고 이에 제주-방콕 간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제주를 찾은 것이다. 태국 관광객들은 오설록 티 뮤지엄,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등 제주지역 대표 관광코스를 소화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달에도 태국과 필리핀 단체고객이 롯데면세점을 방문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수천 명 규모의 단체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즐거운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골프 셀렉숍 더카트골프와 함께 ‘UV프로텍터 멀티디펜스 리미티드 기획 세트’를 출시한다. 헤라와 더카트골프가 협업한 이번 제품의 테마는 '메모리, 낫 빅토리(MEMORY, NOT VICTORY)'다. 16년간 국내 선크림 1위 자리를 지켜온 헤라의 UV프로텍터 멀티디펜스 리미티드 에디션과 감각적인 큐레이션으로 젊은 골퍼에게 사랑받는 더카트골프의 볼 파우치로 구성했다. '필드에서 필요한 건 승리가 아닌 함께 하는 즐거움'이라는 메시지를 두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헤라 UV프로텍터 멀티디펜스는 5중 차단 기술인 ‘5-디펜스 시스템(5-Defense System)’을 적용해 필드 위 강력한 자외선과초미세먼지와 블루라이트, 적외선 등 유해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 없이 촉촉함을 유지해 장시간 야외활동을 해야 하는 골프 라운드 환경에 적합하다. 헤라와 더카트골프의 협업 제품은 6월 7일 아모레몰과 6월 8일 더카트골프 공식몰을 통해 출시하며6월 9일부터는 헤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도 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의 공식 온라인 브랜드몰 쇼핑 고객 87,268명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번들(2개 이상) 구매가 80.3%, 단품(1개) 구매가 19.7%의 비율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샴푸가 매일 쓰는 일상 세정용품이라서 장기간 사용하면서 꾸준히 머리 갈변 상태를 유지할 수 편리함과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모다모다 샴푸 품귀 사태’를 통해 물건을 미리 사 놓으려는 구매 심리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식 브랜드몰 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 기간의 1회 구매 시 평균 단가는 59,512원으로 2개 번들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또다른 주력 유통 채널인 홈쇼핑에서는 6개 번들 구매가 과반으로 압도적인 것으로 나왔다. 해당 기간 신규 가입자의 연령 비율은 50대가 33.4%로 가장 많았고40대가 32.7%로 두번째였다. 뒤이어 30대가 14.1%, 60대가 13.7%를 차지했다. 또공식 브랜드몰 첫 방문 고객은 2명 중 1명이 5일 안에 다시 방문했다. 방문 하루 뒤에 다시 방문하는 고객 비율이 26.9%, 2일에서 5일 사이에 재방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주간 화장품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주요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G9, 옥션, 스마트스토어,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 9개사에서 판매중인 화장품 전반을 대상으로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표시, 광고 현황을 점검했고점검 결과 31개 제품에서 672건의 허위표시를 적발했다. 화장품 지적재산권(지재권) 허위표시 단속 예시 적발된 허위표시 유형을 살펴보면, ▲지식재산권 명칭을 잘못 표시한 경우 274건 ▲권리소멸 이후에도 유효한 권리로 표시한 경우 230건 ▲존재하지 않는 권리를 표시한 경우 167건 ▲등록 거절된 번호를 표시한 경우 1건으로 나타나여전히 특허와 디자인·실용신안·상표를 구분하지 못하고 지재권 명칭을 혼동하여 잘못 표시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적발된 화장품 제품을 살펴보면, ▲팩트쿠션 210건 ▲젤네일 124건 ▲크림 123건 ▲선크림 58건 순으로 나타나, 코로나 완화로 인한 소비자들의 야외활동이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회장 장기호)가 오는 9월 3일예정된 제6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 대비해 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에 따라 화장품에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제6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9월 30일실시된다. 이에 따라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는 주말반(13~16시)과 평일반(14~18시),평일저녁반(19~22시)으로 나눠 강의를 개설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 대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조제관리사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2020년 시작된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특별시험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여섯 차례 시행됐으며 조제관리사 5,050명을 배출했다. 2023년에도 3월(7회)과 9월(8회), 반기별로 두 차례 자격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험계획은 시험 시행 90일 전에 공고한다. 맞춤형화장품 판매업과 조제관리사는 제조업 시설, 등록 없이 판매장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 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첫 전세기 해외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6일 태국 전세기 단체관광객 170여명이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방문해 2시간 남짓 머무르며 면세쇼핑을 즐겼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전세기로 제주도를 찾은 첫 대규모 해외단체 여행객으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 그리고 초록빛여행사가 적극 유치를 추진해 방한이 이뤄졌다. 이들은 이달 3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해 3박4일간 도내 주요 관광지인 송악산, 성읍민속마을, 용두암, 성산일출봉 등을 여행하고 6일 오후 제주공항 전세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첫 해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해 기쁘다”면서 “더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제주도를 방한할 것을 대비해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들이 한 달 동안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무사증 제도가 이번 달부터 다시 시작되면서 이번 태국 단체관광객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이용해 제주도를 찾은 해외 단체여행객이다. 앞으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 임재영)이올해 하반기 화장품 부문 소비 증가에 따른 수혜주로 등극했다. 증권가는 6월 7일 기준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럭셔리와화장품 부문 소비 증가의 대표 수혜기업이라고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상반기 국내 패션 기업들의 매출 성장이 고르게 나타나는 가운데 럭셔리 카테고리와 화장품에서의 강점을 갖고 있어 올해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높게 유지될 것이다"고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럭셔리 카테고리 매출 성장세는 3~4월에도 두 자리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여타 패션 기업들과 비교할 때 해외 패션 부문 매출은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0%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모멘텀 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이 코로나19로 주요 도시들을 봉쇄했던 상황도 완화됨에 따라 화장품 매출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실었다.이에 향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부문에 대해서는 '수입 화장품'이 거론됐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리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럭셔리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이 매출향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전 세계적 일상회복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KOTRA(사장 유정열)가 아프리카 케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깃점으로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5일간 ▲한-케냐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협약식 ▲아프리카지역 무역관장회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유통망 간담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우리 진출과현지 기업, 유관기관들과도 협력하여 진출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아프리카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13억 명의 인구(세계인구의 15%)로 인해 그 전략적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아 온 시장이다. 최근에는 구매력 높은 아프리카 신흥 중산층을 일컫는 ‘블랙다이아몬드’가 성장하면서 유망 소비시장으로서 가치도 높아지는 추세다. 여기에 코로나19 회복세와 온라인 비즈니스 확산, 2021년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AfCFTA) 공식 출범 등이 우리 기업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단 판단이다. 지난 3일 KOTRA는 아프리카 최초로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케냐 콘자 신도시에서 ‘한-케냐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존 타누이(John Tanui) 콘자개발청(Konza Technopolis Development Authority) 청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패치 전문기업 라파스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국책과제에 참여한다.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6월 7일 산자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CT+)'에 선정돼 산자부와 연구개발(R&D) 역량 향상과 마이크로니들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라파스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기존 자체 개발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이외에 빠른 양산이 가능한 솔리드(solid), 중공형(hollow)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산자부로부터 총 33억 2,5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라파스 주관 하에 미국 캔사스주립대학 '나노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랩(Nano Micro Electronics Lab)'과 협업한다. 협업에는 '3-D(3-Dimension) 회절 마이크로 리소그래피기반 파괴강도 0.15N급 솔리드 중공형 타입의 마이크로니들 양산기술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3-D 회절 마이크로 리소그래피 기술은 반도체 공정인 노광기술을 기반으로 빛을 이용해 다양하고 자유로운 디자인의 솔리드, 중공형 마이크로니들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미래소비자행동(대표 조윤미)이 124_THB에 대한 성명서와 입장문을 연이어 발표하며 규제개혁위원회와 모다모다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미래소비자행동은 지난 6일 1,2,4_트리하이드록시벤젠(Trihydroxybenzene, 이하 124_THB) 판매 금지와 소비자 안전 대책 강구에 대한 성명서를 앞서 발표했다. 124_THB물질이 유럽소비자안전성과학위원회(SCCS)의 유해성 평가결과 유전독성과 피부감작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미래소비자행동에 따르면, SCCS는 반응하지 않은 124_THB와 매우 불안정한 상태의 세미퀴논(semi-quinone)에 소비자가 노출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세포 내에서 과산화수소를 생성시킬 위험이 있어 DNA 부가물이 발생해 잠재적인 유전독성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불가판정을 내렸다. 샴푸에 대해서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같은 안전성 논란으로 전 세계 37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등 EU 27개국과 싱가포르 등 아세안 10개국)에서 사용금지성분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24-THB의 위해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를 피부감작성과 약한 피부자극성물질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후’가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에서 잇따라 발표된 자료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탁월한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영국 뷰티 전문 매거진 ‘코스메틱 비즈니스(Cosmetic Business)’ 5월호에서 발표한 글로벌 탑 50 뷰티 브랜드에서 국내 브랜드로는 최고 순위인 21위를 차지했다. 퍼스널케어 브랜드를 포함한 뷰티 & 퍼스널케어에서도 28위를 차지했고이 또한 국내 브랜드로 최고 순위이다. 코스메틱 비즈니스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와 함께 산업별 브랜드 가치 평가 결과를 소개하고 있으며이 평가는 브랜드 인지도와브랜드 구매 의향, 품질과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수행한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서 발표한 브랜드 순위에서도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후'의 영향력이 확대됐다. 지난해 아시아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 가운데 ‘후’가 점유율을 확대하며랑콤, 에스티로더, SK-II에 이어 4위에 올라 브랜드 순위가 전년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안에 ‘후’를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