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화장품 산업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이 최종 마련된다. 기존 화장품제조 관련 직무 중 경영, 마케팅, 영업, 회계, 인사, 총무 등 기업에서의 공통 직무는 화장품제조 NCS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에 마련된 화장품제조 NCS는 화장품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개발을 위해 총 34개 능력단위로 구성되어 마련됐다. 이들 능력단위는 현장직무능력(Level 3) 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최근 스킨케어 화장품에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화장품에 의약품의 기능성이 더해져 기존 화장품과 차별성을 가진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미국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TMR)가 지난 7월 발표한 보고서 ‘2016~2024년 의사 개발 참여 코스메슈티컬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2억달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는 ‘제3회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가 지난 9월 9일 참가기업 신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는 189개 기업이 참가하며 참가 기업은 업종별로 화장품 125개사, 뷰티 41개사, 기관단체 23개 기관이다. 전시관별로는 기업관 117개사, 마켓관 72개사가 신청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몽드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양의 세균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몽드드는 비교적 고가의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6개월 유통기한제와 피부 무자극 인증으로 프리미엄 아기물티슈로 알려진 물티슈 전문 브랜드다. 한국소비자원은 8일 시중 유통·판매 중인 ‘인체청결용 물티슈’ 2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에서 기준치(100CFU/g 이하)를 4000배(400000CFU/g)나 초과한 일반 세균이 검출됐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 판매 중인 ‘인체청결용 물티슈’ 27개 제품을 대상으로 살균, 보존제와 미생물 시험검사,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 검출됐다고 9월 8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13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물티슈 관련 위해사례는 총 210건으로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자격요건과 표시기재 규제가 완화되고 소용량 샘플 화장품에도 사용기한과 제조표시 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화장품 품질관리 및 제조판매 후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 요건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오는 9월 9일부터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미세플라스틱(일명 마이크로비즈)을 유해화학물질로 분류해 사용을 규제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과 그린피스, 여성환경연대는 9월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체 유해성과 해양생태계 파괴 위험이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사용금지를 골자로 한 '미세플라스틱 금지 3법' 발의 등 법적 규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 이후 화장품주의 투자 심리 위축에 대해 관련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에 강경하게 반대 입장을 나타났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 감소와 화장품주의 전망에 대해 분분한 의견을 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박상현 연구원은 9월 5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채은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서경배 과학재단’이 9월 1일 정식 출범했다. 서 회장은 서울 광화문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재단 운영계획과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서경배 과학재단의 설립 취지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활동을 하는 국내 신진 과학자를 발굴해 그들의 연구 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데 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서경배 회장은 “뛰어난 역량을 가진 우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주가가 ‘사드’ 등으로 촉발된 반감을 극복하고 8월 수출증가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모드로 전환,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화장품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79.9% 증가한 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수출 금액은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해 사드 영향력이 예상보다 미미했다는 분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화장품 등 K소비재 수출 실적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8월 29일 ‘K소비재로 수출활로를 뚫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K소비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욕용품과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2.1%, 38.5% 증가하며 최대 수출품목으로 부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가습기 살균제 성분 사용기준을 위반해 시판중인 3개 제품이 판매중단과 함께 회수조치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8월 26일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 사용기준 위반 여부로 논란이 된 13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사용기준 위반이 확인된 3개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