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대만 식품의약품관리서(TFDA)는 기존 특수화장품과 관련된 규정을폐지하고'제품 등록 필요 화장품 종류', '제품 정보 파일(PIF)이 요구되는 화장품 종류와시행일자', '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을 준수해야 하는 화장품 종류'등 새로운 규정을 지난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7월 1일부터 공장 등록이 면제된 화장품 제조사에서 생산된 고체 수제 비누를 제외한 모든 화장품은 제품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제품 정보 파일(PIF) 작성과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 준수도 단계적으로 의무화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7월 1일부터 TFDA가 발표한 부록에 명시된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부록에는 없지만 EU, 미국, 일본에서 규제된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자외선 차단, 염색, 파마, 땀 억제/탈취, 과산화물이 포함되어 치아 미백 효능이 있는 가정용 화장품의 제품 정보 파일(PIF)P작성과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 준수를 의무화했다. 2025년 7월 1일부터는영유아용, 눈입술용, 의약외품 치약, 구강청결제의제품 정보 파일(PIF)P작성과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 준수를 의무화한다.또 2026년 7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8일 '화장품 및 화장품 신원료 허가, 등록 서류 전자화 전면 실시에 관한 공고'(2024년 제91호)를 발표했다.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화장품 감독관리와 정부 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고 화장품(치약 포함, 이하 동일)과 화장품 신원료 허가, 등록 서류의 전자화를 촉진하며 화장품 허가, 등록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장품과 신원료 허가, 등록 서류의 전자화를 전면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경내 화장품과 화장품 신원료 허가인, 등록인, 경내책임자와 화장품 생산기업은 ▲사용자 정보 자료 ▲화장품과 화장품 신원료 허가, 등록 자료를 제출할 때 화장품 허가, 등록 정보 서비스 플랫폼(이하 정보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전자 서류만 제출하면 되며 관련 서면 자료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 또 경내의 화장품과 화장품 신원료 허가인, 등록인, 경내책임자 또는 화장품 생산기업이 자체적으로 보관하면 된다. '화장품 허가, 등록 자료 관리 규정', '화장품 신원료 허가, 등록 자료 관리 규정', '화장품 허가, 등록 자료 제출 기술 지침(시범운영)' 등 규정에 따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송란 기자]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22일 수출입 화장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고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며 수출입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해관수출입화장품검험감독관리방법(의견수렴안)'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또개정안에 대해 오는 6월 22일까지 한 달간 공개적으로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수출입 화장품 검역검험을 관리감독하는 현행 규정은 2011년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서 제정했고 2018년 11월수출입 검역검험 업무가 해관총서로 이관되면서 해관총서에서 개정을 했으나 기존 규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해관총서는 이번에 발표하는 새로운 버전의 관리방법을 통해 중국 화장품 수출입 현황과 발전에 맞춰 수출입 검역검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총 6개 장, 55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6개장은 ▲총칙 ▲화장품 수입▲화장품 수출▲감독관리▲법률책임▲부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는 세부적인 감독관리에 대한 요구 사항과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들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제2장(총 17개 조항) 수입 화장품에 대한 감독 관리 내용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일 9가지 화장품 성분에 대한 EU 화장품 규정(CPR) 부록 개정 규정을 EU 공식 저널에 게재했다. 이번 규정은 공식 저널에 게재된 후 20일째 되는 날부터 발효된다. 개정된 규정을 보면, 우선 UV filter 4-methylbenzylidene camphor가 화장품 규정(CPR) 부록II에 추가되어 화장품 사용이 금지된다. EU 공동체 시장 출시는 2025년 5월 1일까지 가능하며 시중 공급 기한은 2026년 5월 1일까지다. 화장품 규정(CPR) 부록III에 추가되는 화장품 성분은 6가지다. genistein은 화장품에 최대 0.007%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장 출시는 2025년 2월 1일까지 가능하고 시중 공급 기한은 2025년 11월 1일이다. daidzein은 화장품에 최대 0.02%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장 출시는 2025년 2월 1일까지 가능하고 시중 공급 기한은 2025년 11월 1일이다. kojic acid는 얼굴과 손 화장품에 최대 1%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장 출시는 2025년 2월 1일까지 가능하고 시중 공급 기한은 2025년 11월 1일이다. r…
[코스인코리아닷컴 송란 기자]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가 정식으로 해외 화장품 생산기업에 대해무통보 불시 공장 심사를 실시한다. NMPA는 지난해 11월 17일 NMPA 사이트에 일본 화장품 생산기업 호유(HOYU)에 대한 무통보 현장 불시 점검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에 이미 해외 생산기업 현장 점검에 대한 규정을 발표됐지만 코로나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실제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종료되고 2023년 3월화장품해외심사업무에 대한 계획수립에 대한 문서와 대상 기업 리스트가 발표됐다. 단, 본 점검은 무통보 불시 점검이기 때문에 사전에 대상 리스트나 점검 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불합격 결과를 받은 기업에 대해서만 기업 정보와 불합격 사항, 처리 조치에 대한 내용을 NMPA 사이트에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 17일 발표된 일본 기업 호유(HOYU)의 불합격 상황을 보면 일부 제품의 생산 공정을 임의로 변경했고중국 NMPA 비안 자료에 명시된 기술 요구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지 않았다. 상하이시 약품감독관리국은 해당 기업에 위법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시정하도록 통보했고시정 후에 상하이시 약품감독관리국…
[코스인코리아닷컴 박민규 기자] 베트남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해 KOL(인플루언서)을 활용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젊은 사람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젊고 창의적인 개인인 MZ세대 KOL이 주목받고 있다. MZ세대 KOL은 자신만의 미학적 취향과 창의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패션, 뷰티, 음악, 음식과기타 여러 분야에서 트렌드를 만들어 팔로워들의 롤모델이 되고 젊은 세대의 미적 감각과 취향을 개발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준다. 이들은 SNS 플랫폼에서 댓글, 라이브 스트리밍, 온라인 미팅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친근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커뮤니티 환경을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팬의 의견과 생활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MZ세대 KOL과 브랜드의 협업도 활발하다. MZ세대 KOL은 마케팅 전략을 비롯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부터 접근 방식까지 매우 독특하다. 특히 브랜드나 기업과 협력할 때 브랜드만의 특별함과 매력을 대신 어필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MZ세대 KOL이 뷰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는 이들이 뛰어난 구매력과 스마트한 소비 습관을 가지고 있는 MZ세대의 구매 결정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 기자]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의 기존 시설 등록일이 오는 29일로 다가옴에 따라 미국 FDA가 화장품 제조시설과 제품 리스팅 등록에 관한 지침을 지난 19일 최종 확정,발표했다. #미국 FDA MoCRA 화장품 제조시설,제품 리스팅 등록최종판바로가기 이번 최종 지침은 지난8월발표된 FDA의 초기 지침 초안에 명시된 권장 사항을 주요 변경사항 없이 채택됐으며2024년 7월 1일까지 시설등록 또는 제품목록에 대한 요구사항을 시행하는 것을 확인한다. 주목할 점은 시설등록과 제품목록에 기존 MoCRA 법령에서 요청하는 것 이상의 '기업 추가 선택 정보'와'제품 식별 정보' 그리고 개인이 제출하는 '정보의 정확성과 진실성에 대한 증명'이 포함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이러한 요청은 선택사항이며 필수사항이 아님을 또한 확인하고 있다. 이에 미국에 진출했거나 계획이 있는 업체들은 회사 독점 정보의 기밀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시설등록 또는 제품목록의 법률적 검토를 받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FDA는 화장품 시설등록과제품목록 정보 제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 '코스메틱 다이렉…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 기자] 미국 FDA가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에서 마련한 화장품 시설 등록과제품 리스팅 정보 제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코스메틱 다이렉트(Cosmetic Direct)'를 지난 16일 정식 오픈했다.https://direct.fda.gov/apex/f?p=100:LOGIN_DESKTOP 이에 따라 미국진출을 꾀하고 있는 업체들은 시설 등록과제품 리스팅 정보 제출을 위해 코스메틱 다이렉트를 통한 정보 등록이 가능해졌다. 당초 지난 11월 1일부터 화장품 관련 정보의 전자 제출을 위한 전자등록 플랫폼을 공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두 차례 연기를 거친 끝에 비로소 공개됐다. 최근까지도 이 플랫폼을 위한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오픈 일정보다 다소 출범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간 FDA는 화장품 업체들의 전자등록을 강력 권장한 바 있으며이에따라미국에서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제조, 가공할 업체들은 전자등록을 대리할 책임자와 US 에이전트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 MoCRA의 규정은 마감 기한 내 시설 등록과제품 리스팅이 이뤄지지 않거나 문제가 발견될 시 관련 시설을 정지하고 제품을 리콜할 권한을 F…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국식품의약국 FDA가 MoCRA(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에 따른 화장품 제조시설과제품 등록기한을 내년 7월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8일 FDA의 관련 개정 지침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은 올해 12월 29일까지였던 현대화법(MoCRA) 규정에 따른 화장품 제조시설 등록과제품 목록 정보 제출 기간을 2024년 7월 1일까지 연장 적용한다. 현재 미국은MoCRA 법 제정 이후 현지에서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제조, 가공한 업체들은 규정에 따라 마감일 전에 시설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FDA 측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기한 연장에 대해 FDA는 "업계가 화장품 제조시설 등록과제품 목록 정보를 제출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등록 마감 기한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국의 이번 연기 결정에 대해서온라인 플랫폼 '코스메틱 다이렉트(Cosmetic Direct)'의 출범 시기 문제가 그 원인이라는 의견이 있다. FDA는 당초 11월 1일부터 화장품 관련 정보의 전자 제출을 위한 전자등록 플랫폼을 공개 운영할 예정이었다. 이에 지난 8월 지침에서는 화장품 정보 전자 등록을 위한 플랫폼을 9월 2주간의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민규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뷰티 시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올해상반기 카테고리별 매출 1위를 유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베트남의 전자상거래는매우 활발했다. 따라서 2023년 2분기 이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은 틱톡 샵(TikTok Shop)의 부상으로 영향을 받아 순위가 변화됐다. TikTok Shop은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쇼피(Shopee)를 이어 2위로 올라섰다. 그 뒤를 라자다(Lazada), 티키(Tiki),센도(Sendo)가이었다. Metric의 보고서에 따르면, 뷰티 미용 산업은 베트남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5개 모두에서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같은 매출추이를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23년 상반기 베트남 전자상거래 플랫폼 뷰티 시장 개요 Metri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뷰티 시장 규모는20조 5,000억 베트남동(Tiktok Shop 제외)으로 매출 상위 1위를 차지했다.2023년 상반기 뷰티 산업은 16조 5,000억 베트남동 이상을 기록하며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테고리별 매출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매월첫번째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민규 베트남 통신원]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은 현지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베트남에서 한국은 세계 화장품 제조산업의 선두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급격한 성장과 함께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점차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 중 베트남은 한국 화장품 기업에게 큰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다.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브랜드에게 가장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트렌드가 되고 있다. # 한국 화장품, 올해 1~5월 베트남 시장 점유율 43.4% 증가 1위 차지 한국화장품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화장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베트남 현지 한국 화장품 시장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1~5월까지 베트남에 수출된 한국 화장품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4% 증가한 1억 8,750만 달러에 달했다. 또 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미용 제품은 베트남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 전체 수입…
[코스인코리아닷컴 송란 기자] 지난 2020년 체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해 중국 화장품 산업은무한한 수출 기회를 확보했고 중국 화장품 기업들은아세안 지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영향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강점인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온라인 판매를 통해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열린 제2회 중국 화장품 국제 협력 포럼에서 중국의약보건수출입상회는 'RCEP 화장품 시장 연구 보고서(아세안편)'를 통해 이같은 주요 동향을 발표했다. #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기회 포착, 아세안 시장 개척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체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중국 화장품 산업에 무한한 수출 기회를 가져다줬고 중국 화장품 기업들은 이러한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기업의 영향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2년 중국과 아세안 화장품 무역액은 12억 3,000만 달러이며 그중 중국이 아세안 지역에 9억 2,000만 달러를 수출해 중국 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1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세계 가장 큰 자유무역지대 출범, '전자상거래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