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5년 9월호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2023년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돼 올해로 15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스페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2025년 9월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칼럼] 알파 세대에서 베이비붐 세대까지 - 세대에 대한 건설적이고 비판적인 분석 J. Bode [테마기획] 화장품 공개기업 77개사, 상반기 매출·영업이익 늘었는데 순이익 절반 ‘뚝’ 이효진 기자 [퍼스널케어] 자외선 차단제 그 이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5년 9월호가 발간됐다. 9월호 특집 기사로 ▲ 자외선 차단제 그 이상: 다기능 SPF 부스터로 자외선 차단 효과 최적화 ▲ 자외선 차단 효과 극대화를 위한 하이브리드 자외선 차단제 ▲ 테레프탈릴리덴디캠퍼설포닉애씨드(TDSA): 자외선 차단 설루션의 현대적 과제 해결▲현대적인 자외선 차단 제형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 등을 통해 심층 분석기사가 돋보인다. 가장 주목되는 기사는 SPF 부스팅이다. 전통적인 부스팅은 광물성 및 화학적 UV 필터의 농도 증가 방식에 의존해 왔지만 이는 규제 제한과 제품 안정성, 백탁 현상 및 피부 감촉에서 제형 개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비해 SPF 부스팅은 자외선 방어 능력 향상을 의미한다. 즉 제형 기반의 필름 형성 전략, 시너지 효과를 내는 자외선 차단제의 신중한 선택으로 제형 최적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 자외선차단제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현지 FDA 정책과의 조화가 과제로 지적된다. 최신 자외선차단제 기술 동향에서 미국 시장 진출 팁(tip)을 예측할 수…
#계면장력 측정으로 평가한 향기 성분의 증발 본 논문에서는 계면장력(표면장력) 측정을 사용하여 물/공기 계면에서 이러한 휘발성 양친매성 물질의 경쟁 흡착에 대한 향기 혼합물의 조성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이 방법은 휘발성 향료 용액의 동적 계면장력을 측정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이들은 뚜렷한 계면 활성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시료 위의 기체상에 부유하는 물방울의 계면장력을 측정하면 마이셀 용액과 에멀젼을 포함한 복잡한 매트릭스뿐만 아니라 용액에서 자유 부피 (free volume)의 향기 증발을 평가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에탄올, 제라니올 및 그 혼합물의 수용액과 상업용 향수 제품을 모델 시스템으로 연구했다. 동적 계면장력 곡선의 모양은 용액의 구성과 증발로 인한 물질의 농도 변화에 모두 민감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혼합 흡착 층에서 에탄올의 증발은 동일한 농도의 개별 용액에 비해 상당히 느리다. 이 관찰은 증발하는 동안 물/공기 계면에서 흡착층의 구성에 변화가 있음을 나타낸다. 보고된 결과는 향료 조성물의 목표 선택을 통해 제품의 향을 제어하는데 실제로 사용될 수 있다. 향료는 일반적으로 화장품, 제약, 퍼스널 케어, 세제 및 기타 산업
#헤어 사이클링 트렌드에 어떻게 답할까? 2022년까지 5,080억 유로에 달한 헤어 케어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큰 변화를 겪고 있다(1). 스킨케어 시장에서 그 가치가 입증된 설루션(스키니 피케이션※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전문화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더욱 세심하고 정교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의 판매량은 2017년부터 2022년 사이에 17.3% 증가했으며, 전문 헤어 케어 제품의 성장률은 2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 소비자는 점점 더 전문가가 돼가고 있으며, 브랜드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집에서도 전문 살롱에서와 같은 수준의 효율성을 제공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점점 더 전문가가 돼가는 소비자들은 두피 건강이 아름다운 모발을 얻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성분과 전문적인 헤어트리트먼트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모발과 두피에 장기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자외선, 열, 오염, 식단 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4일간의 스킨케어 루틴인 ‘스킨 사이클링(skin cycling)’ 트렌드와 유사한 ‘헤어 사이클링(hair cycling)’은 2023년 틱톡에서 입소문을 탄…
#화장품 및 세제의 제미니형 계면활성제 세제 제조업체의 목표는 세제 효과를 유지하면서 세제에 포함된 계면활성제의 양을 줄이는 것이다. 이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효율의 환경친화적인 이량체(제미니형) 계면활성제를 사용할 수 있다. 손 세정 젤 및 폼과 같은 화장품은 BPX-GEZ 제미니형 계면활성제 적용의 유망한 대상이다. BPX-GEZ 첨가제는 기포력과 유화력을 높여 손 세정 젤 제형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손 세정 젤 제형에 사용되는 BPX-GEZ의 유효량은 0.05~0.4%이다. BPX-GEZ 첨가제는 세정 폼 제형의 성능, 특히 기포력 및 습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포력 증가를 위한 BPX-GEZ 첨가 제의 최적 사용량은 0.5% 이하이다. 오늘날 생활용품 및 화장품을 생산하는 혁신 기업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우선 과제 중 하나는 환경친화적인 퍼스널 케어 제형의 개발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안전한 원료의 사용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며 환경친화적인 제형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폐수에서 계면활성제의 농도를 낮추고 생분해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따라서 세제 제조업체의 목표는 세제 효과를 유지하면서 세제에
#식물 방어 메커니즘의 힘을 지닌 화장품 성분 카카오버터는 화장품 성분으로 매우 인기가 많다. 그러나 화장품용 카카오버터는 종종 식품 등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시장 공급이 제한된다. 동시에 많은 양의 카카오 작물이 질병으로 인해 폐기되고 있는데 질병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특히 흥미로운 성분들을 생성한다. 이러한 성분들은 단백질이나 식물 이차 대사산물 추출물 또는 카카오버터 형태로 화장품에 귀중한 특성을 제공하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식품 등급 원료의 공급 부담을 완화하며 피부과학적 및 환경적 다양한 이점을 다수 제공하는 또 다른 원료 공급을 창출할 것이다. 카카오나무(Theobroma cacao)는 중남미가 원산지이며 주요 생산물은 열매의 씨앗인 카카오 원두(bean, 콩)이다. 건강한 카카오 원두는 주로 모든 종류의 초콜릿 제품 제조에 사용된다. 전통적인 카카오 열매 가공 방식은 그림1에 나와 있다. 카카오 매스(mass)*를 가공한 후 카카오버터와 카카오박(cocoa** press cake)을 얻을 수 있다. 이 두 가지는 주로 식품 산업에서 사용된다. 카카오버터는 초콜릿 생산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이며 카카오박은 초콜릿 파우더로 가공되어 소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5년 8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 특집은 ■ 퍼스널케어 관련 논문 5편 ■ 신원료 신소재 1편 ■ AI동향 특집 6편 ■ 연구개발 뉴스 2편으로 꾸며졌다. 주목해야 할 기사로는 △ 신속 미생물 품질관리 방법으로 공급망 속도 향상 △ 휴코드, 제대혈과 줄기세포 그리고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HSCM △ AI+AR 가상체험, 정확한 피부분석, 소비자 강화...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등이 눈에 띈다. CJK는 151년 역사의 독일 SOFW Journal 과 기사 제휴를 통해 글로벌 연구개발 동향 및 심층 분석으로 화장품업계 연구원, 마케터, 상품기획자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독자 후기에 보면 “새로운 정보 습득과 현재의 과제를 해외에선 어떻게 해결하는지 ”코스메틱의 심층 빅데이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8월호의 권두 칼럼 ’신속 미생물 품질관리 방법으로 공급망 속도 향상‘은 찰스 리버 연구소의 Minu Youngkin의 신속 미생물 품질관리 방법이 소개 되어있다. 그는 "제조업체는 모든 기대에 대한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
#신속 미생물 품질관리 방법으로공급망 속도 향상 화장품, 가정용품, 개인위생용품 제조업체들은 제품을 더 빨리 매장에 출하해야 한다는 압박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제품은 진열대에 오르기 전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매번 사용할 때마다 일관된 품질을 입증해야 한다. 제조업체는 품질관리 시험을 통해 이러한 모든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제조 공정의 속도는 가장 느린 단계에 의해 결정된다. 전통적인 미생물 검사를 사용하고 있다면 제조 공정에서 며칠을 단축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신속한 미생물 검출 기술은 실험실과 제조부서(operations) 모두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제품이 제시간에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속 검사법을 사용해 미생물 검사 프로세스를 발전시켜 제조 라인에서 기대하는 효율성을 실험실에서도 구현할 필요가 있다. 전통적인 검사법에서 신속 검사법으로 전환하는 데 드는 노력은 신속 미생물 검사법으로 얻을 수 있는 효율성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수준이다. 기업들은 공정 흐름을 간소화, 가속화로 비용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심지어 컨설턴트를 통해 물류 흐름에 체계적인 관리와 자동화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5년 8월호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2023년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돼 올해로 15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스페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2025년 8월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뷰티칼럼] 비호감 식물에서 차세대 기능성 소재로: 고수풀 향기 성분 ‘데칸알’의 반전 효능 박태선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퍼스널케어] 1. 신속 미생물 품질관리 방법으로 공급망 속도 향상 M. Youngkin 2. 식물 방어 메커…
# 한국바스프 대리점: ㈜동양에프티 피부 세포 회복과 활력 복원을 동시에, 피부 Longevity 솔루션 세포 노화와 연관된 물질을 조절하거나 지연시키는 접근은 ‘피부 장수(Longevity)’라는 새로운 안티에이징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Taurine(타우린)은 Time, Science, New Scientist 등 세계적인 과학 및 대중 매체에서 노화 조절 차세대 분자로 집중 조명받고 있다. 바스프가 개발한 Oximony™는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적합한 활성 성분으로 탄생했다. 타우린 생성을 돕고, 세포 내 타우린 수송(TauT) 경로와 NAD+ 대사를 회복시켜 피부세포의 피로를 완화한다. 또 노화 지표를 조절하여 건강한 피부 기능을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을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피부 노화는 단순히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저하되는 외형 문제로만 인식되던 시대는 지났다. 현대 피부과학에서는 노화의 본질을 세포 내 만성적인 피로와 대사 저하에서 찾고 있다. 이는 단순히 외관상 증상에 머무르지 않고 피부 본연의 회복력과 생명력이 감소하는 문제로 이어진다. 기존 스킨케어 솔루션은 대부분 표면적인 문제를 완화하거나 일시적으로…
# (주)모아켐 AquaNet+ series : 화장품 효능성분 전달 기술의 소재로써 가교 히알루론산 평가 화장품 효능성분의 피부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은 제품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이다.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은 우수한 생체 적합성과 수분 보유력으로 인해 화장품 소재로 널리 활용되지만 효능성분 전달체로서의 기능에는 한계가 있다. 가교(cross-linking) 기술을 적용한 가교 히알루론산은 물리적 안정성과 생체 내 지속성이 향상되어 차세대 효능성분 전달 시스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화장품 효능 성분 전달 기술 소재로서 가교 히알루론산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효능성분 담지능, 방출능, 피부 흡수능과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가교 히알루론산은 우수한 효능성분 담지 효율과 효과적인 방출 특성, 우수한 피부 흡수능을 보였다. 또한 임상 시험에서도 히알루론산 대비 피부 개선 효능이 유의미하게 향상됨이 입증됐다. 이러한 결과는 가교 히알루론산이 효능성분을 안정적으로 담지하고 피부 흡수를 증진시켜 유효성분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효과적인 전달체로서 작용함을 시사한다. (주)모아캠은 독자적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에 자주 사용되는 에스터 화합물 가운데 다이부틸아디페이트(Dibutyl Adipate), 부틸옥틸살리실레이트(Butyloctyl Salicylate) 등은 유기계 결정 자외선 필터를 가용화하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이 화합물이 BDC(Brain Degenerative Concern, ‘뇌 기능 저하 우려’)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다. 때문에 FDA 심사에서 유기계 필터가 무기 필터를 대체하긴 어렵다는 주장이다. 코스인이 발행하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7월호에 게재된 ‘새로운 먹구름 아래에 놓인 태양과 피부, BDC?’라는 기사에서 저자인 알라인 세인트론드(Alain Saintrond)는 유기계 필터가 엄격한 SPF 보호규칙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는 어떤 유기계 필터도 MusT(Malnutrition Universal Screening Tool) 프로세스에 따라 테스트 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BDC는 유럽화학물질청(ECHA)에서 의학적 또는 독성학적 평가에서 뇌 퇴행성 영향을 우려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공식적인 규제 용어가 아니며, SVHC(Substance of Very High 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