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뷰티 디바이스 열풍에 힘입어 고운 수분 입자를 피부에 고르게 스며들게 해주는 전자 휴대용 미스트 기기가 주목 받고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가 지난해 9월 국소 주름 케어 에센스 ‘타임와이즈 플러스+ 볼루-필 링클 코렉터’ 출시 기념으로 한정 판매품으로 선보인 미스티 기기가 출시 직후 완판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미스티를 찾는 고객이 많아 재 출시하게 됐다.
메리케이는 전자 휴대용 미스트 기기 미스티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기초를 다져주는 타임와이즈 모이스처 리뉴잉 소프트너로 구성된 ‘미스티 세트’를 2월 10일 출시한다.
미스티는 초당 16만6000회의 진동에 의해 안개같이 곱게 분사되는 초미립 분무로 물방울 맺힘 없이 얼굴 전반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기존 가스 스프레이형 미스트는 굵은 물 입자 때문에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표면에 남아 증발되면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미스티는 초미립자 형태로 수분을 피부에 보다 빠르고 깊숙이 공급해 촉촉함이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
미스티는 메이크업 후에 사용해도 번짐이나 뭉침 없이 피부 사이사이에 흡수되기 때문에 피부가 당길 때마다 수시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미스티를 분사하면 피부에 넓게 퍼진 그대로 피부에 흡수돼 30초에 0.5ml의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건조함을 해결할 수 있다. 또 핑크 컬러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패키지로 파우치나 핸드백에 휴대하기 편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미스티와 함께 미스티 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타임와이즈 모이스처 리뉴잉 소프트너는 보습 성분이 함유된 소프트너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준다. 강력한 보습 성분인 소듐 하이알루로네이트가 풍부하게 함유돼 즉각적으로 피부 보습력을 높이고 모공을 일시적으로 수축시켜 피부 탄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아사이 베리, 렌즈콩 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각종 식물성 추출물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메리케이 관계자는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했다고 생각해도 쉽게 건조해지는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 속 수분을 잡아주는 힘이 감소해 수분이 피부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겨울 추위와 찬바람에 장시간 노출되어 건조함이 더욱 심해졌다면 이번에 출시된 '미스티 세트'로 언제든지 빠르고 쉽게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