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화장품 브랜드들은 봄 신상 립제품을 일찌감치 선보였다. 올 봄 트렌드 컬러는 지난해 이어 ‘오렌지’와 ‘핑크’로 좀 더 다채로워진 색상과 보습력을 강화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 사진 : 이니스프리 리얼 플루이드 루즈. |
이니스프리는 2015년 SS 시즌 트렌디 컬러인 '설레는 블라썸 핑크'를 비롯해 봄날의 설레는 감성을 가득 담은 화사한 컬러감의 10가지 색상으로 '리얼 플루이드 루즈'를 출시했다.
고발색 컬러 파우더를 함유해 입술에 풍부하고 생생한 컬러를 더해주며, 틴트처럼 은은한 발색부터 립스틱처럼 선명한 표현까지 두루 가능하다. 리얼 플루이드 루즈의 얇고 가벼운 피팅 포뮬러는 입술에 쫀쫀하게 밀착되어 겉도는 느낌 없이 오랜시간 예쁜 컬러감과 수분을 지속시켜 준다.
또 일반 립글로스와는 달리 오일에 수분이 섞인 새로운 제형으로 부드러운 발림성과 수분 플럼핑 효과를 동시에 선사해 탱글탱글 물기 머금은 수분광 입술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 : 아리따움 워터 슬라이딩 틴트. |
아리따움은 립스틱의 무거움, 텁텁함과 틴트의 건조함이 고민인 여성을 위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포뮬러의 촉촉하고 가벼운 ‘워터 슬라이딩 틴트’를 선보인다.
워터 슬라이딩 틴트는 액상을 스틱에 담아 물이 퍼지듯 변하는 리퀴드 스틱 시스템이 특징으로 페이스트와 탄성왁스를 접목해 만든 젤링 페이스트를 퍼짐성 높은 오일에 적용해 웨팅 젤 텍스처를 통해 스틱이지만, 단단함 없이 입술에 퍼지듯 발리는 리퀴드의 사용감을 구현한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워터 슬라이딩 틴트를 아래 입술 안쪽에만 자연스럽게 슬라이딩 해준 후 윗입술과 떼었다 붙이면서 자연스럽게 입술산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정리하면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사진 : VDL 캔디유 컬렉션. |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2015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뉴욕의 캔디 스토어 ‘딜란스 캔디바’와 콜라보레이션한 VDL 캔디유 컬렉션 9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가 제안하는 2015 봄/여름 트렌드인 파스텔 핑크와 오렌지, 라벤더, 민트 등 마카롱(프랑스의 고급 과자)과 같은 밝고 부드러운 컬러와 솜사탕처럼 보송보송한 텍스처가 특징이며 꿈꾸듯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LG생활건강 문경민 VDL ABM은 “올 발렌타인데이 시즌은 지루한 겨울을 끝내는 생동감 있는 핑크와 오렌지, 민트 등의 컬러가 주목 받을 것이다. 또 겨울에 유행한 글로시한 제형과 상반되는 보송보송하고 매트한 텍스처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 에스티로더 퓨어 칼라 엔비 스컬프팅 립스틱. |
에스티 로더는 더욱 풍부하고 뛰어난 발색력은 물론 다채로운 칼라들로 구성된 신제품 퓨어 칼라 엔비 스컬프팅 립스틱(Pure Color Envy Sculpting Lipstick) 16종을 출시한다.
엔비 스컬프팅 립스틱은 다면체 구조의 색소입자가 더욱 생기 있고 또렷한 입술 컬러를 표현해주며, 지속적인 수분 공급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단 한 번의 터치로 입술 위의 칼라가 6시간 동안 지속되어 입술의 모양을 선명하게 잡아주고 볼륨감을 선사한다.
▲ 사진 : 슈에무라 라끄 슈프림. |
슈에무라는 봄 신제품으로 최초의 틴트 라커 ‘라끄 슈프림’ 1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여성들이 원하는 립 메이크업의 모든 것인 발색, 발림성, 촉촉함, 편안함, 지속력을 모두 실현한다.
가볍게 바르면 틴트 효과를, 덧바를수록 더욱 선명한 라커 효과를 발휘하며 오일인 워터 포뮬러가 산뜻하게 발려 입술 위의 컬러를 오랫동안 지속시켜 준다. 특히 ‘강렬하게 어필하라!’라는 제품의 컨셉처럼 라끄 슈프림 하나만으로도 선명한 발색과 고급스러운 광택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