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2월에 있는 설연휴, 발렌타인데이, 졸업 등 특수를 앞두고 화장품 브랜드들은 모델 교체를 활발히 진행했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를 알리는 새로운 얼굴은 기존 화장품 브랜드 모델과는 새로운 이미지의 모델을 기용함으로써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 젊게 바꾸고 있다.
▲ 메이크온(MakeON) 모델 이다희. |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에 출연해 평소 도도하고 도회적인 기존 이미지와 달리 소탈한 매력을 드러낸 이다희가 아모레퍼시픽의 라이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MakeON)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
이다희는 명품 여배우답게 다양한 컨셉에 맞춰 매력을 발산하며 진동 클렌저 클렌징 인핸서, 진동 메이크업 디바이스 메이크업 인핸서의 화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촉촉하고 투명한 꿀 피부는 물론 컷마다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포즈를 선보여 현장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관계자는 “이다희의 탄력 있는 피부와 자신감 넘치는 태도, 시크하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이 메이크온이 지향하는 아름다움에 잘 어울린다고 판단, 새 뮤즈로 선정하게 됐으며, 출연작마다 ‘이다희 꿀피부’ ‘이다희 메이크업’ 등으로 여성들 사이에 이슈를 일으킨 바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 아이소이(isoi) 모델 아이유. |
천연 기능성 화장품 아이소이(isoi)는 아이유를 모델로 한 CF의 온에어를 지난 2월 16일 실시하마면서 브랜드 타겟층을 더 젊게 낮추었다.
CF 속 아이유는 본인의 노래 ‘마시멜로우’를 편곡해 아이소이 CM으로 활용해 이슈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유는 전보다 훨씬 깊고 풍부해진 목소리를 선보이고 있어 원곡 마시멜로우와 비교하며 듣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 슈에무라 모델 안소희. |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가 2015년 새로운 뮤즈로 안소희를 발탁하면서 신제품 라끄 슈프림 출시에 맞춰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다양한 컬러의 립을 화보 주제에 맞게 연출하는 촬영인 만큼 표정과 감정 연기가 중요한데 안소희는 립 컬러의 컨셉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했다”며 “예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모에 연기력까지 더해져 정극에 첫 도전하는 여배우로서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A.H.C 모델 강소라. |
카버코리아 에스테틱 화장품 전문 브랜드 A.H.C가 20대 고객 강화를 위해 ‘대세스타’ 배우 강소라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면서 연령대별 세분화된 모델 전략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모델로 발탁된 강소라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미생' 속에서 당차고 똑 부러진 ‘안영이’ 역으로 많은 비즈니스 우먼의 선망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특히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오피스 메이크업’과 맑고 투명한 피부톤은 온라인상에서 연일 화제가 되었을 정도다.
A.H.C 마케팅 담당자는 “강소라는 담백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기초에 충실한 A.H.C의 브랜드 철학과 가장 잘 맞아떨어진다”며 “뷰티 브랜드 모델로서 ‘대세’ 여배우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