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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극복 상품수요 증가

G마켓, 전년대비 '수분크림, 미스트, 에어쿠션' 판매 급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올해 이른 무더위와 함께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가뭄 관련 상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가뭄과 연관된 상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가습기, 수분크림 등 일상생활 속 수분 공급 품목부터 스프링클러, 호스와 같은 농업용품까지 전년 대비 최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군 중 눈에 띄는 제품으로는 수분크림이 있다. 보통 수분크림은 건조한 봄, 가을에 판매가 집중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G마켓의 뷰티 카테고리 판매를 보면 건조한 날씨가 피부에도 영향을 끼친 것을 알 수 있다.

G마켓 뷰티 카테고리의 최근 한 달간 판매를 확인해보면 수분크림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수분 가득한 광채 피부를 연출하기에 좋은 에어쿠션 판매는 413% 급증했다. 미스트 판매도 작년보다 9% 늘어났다. 

실내에 수분을 공급해 준다고 알려진 미니화분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같은 기간 G마켓에서는 미니화분 판매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가습 효과를 볼 수 있는 수경재배식물 판매도 전년 대비 17% 신장세를 보였다.

G마켓 소형가전팀 손형술 팀장은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실내에서 건조함을 느낀 사람들이 가습기나 수분크림 등 수분 공급 상품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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