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2015 괴산 유기농 산업 엑스포가 개막한 지 일주일을 넘긴 가운데 관람객수 35만명이 넘는 등 그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엑스포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고 있는 이유에는 다양한 주제전시관, 야외전시장, 산업관‧의미관, 여주‧행복(호박)터널, 잡곡‧동물농원은 물론 주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공연, 캐릭터 퍼레이드, 직거래 장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행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부대행사로 도내 11개 시, 군에서 참여하고 35동 규모로 펼쳐지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유기농 엑스포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코너로 각광 받고 있다.
시, 군 직거래장터는 충북도내에서 생산한 유기 무농약 인증농산물 88농가와 생산자단체에서 인증을 받는 312종 인증품목 중 구매가 편리한 품목 위주로 소포장돼 판매하고 있으며 현장시식도 함께 진행해 약 1억 2천만원(9월 22일 기준)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부대행사로 열리는 만큼 충북 유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직위는 다가오는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를 이용한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며 관람객 맞을 채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