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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승하 기자] 최소한의 기본 아이템만으로 연출하는 ‘놈코어’ 키워드가 우리나라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뷰티업계에서도 불필요한 요소는 덜어내고 꼭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추세가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지향하는 ‘놈케어(N.O.R.M-care)’가 화제다.
부담 없이 간편한 실천 방법은 바쁜 현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하다. 놈케어는 자연성분(Natural)을 통한 자극을 최소화한 스킨케어, 피부 고유의 윤기를 위한 오일 사용(Oil texture), 피부 본연의 기능 회복(Recovery)과 피부 수분 공급(Moist) 등 4가지의 피부관리 방법을 의미한다.
이러한 트렌드 확산에 따라 이니스프리, 네이처리퍼블릭 등 다수 브랜드가 자연주의 콘셉트로 이미 자리를 잡은 가운데 다양한 자연 원료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와 제품이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뷰티&헬스 브랜드 올리브영은 자연주의 브랜드 인기를 체감하며 자체적으로 화장품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를 론칭했다. 라운드어라운드는 스킨케어, 클렌징, 바디케어 제품을 비롯해 피부는 물론 패브릭과 공간에도 사용 가능한 라이프 프래그런스까지 총 4종 18개 품목을 출시했다.
![]() ▲ 라운드어라운드의 세럼. (사진출처 : 라운드어라운드 홈페이지) |
라운드어라운드 제품에는 목련꽃 추출물, 로즈힙 추출물, 아티초크 추출물 등 미백, 탄력, 보습 기능을 갖춘 자연원료 화장품 원료가 함유됐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매그놀리아 블렌딩 세럼’은 피부 결을 매끄럽게 가꿔주는 세럼으로 모이스춰라이저인 ‘에센셜 부스팅 하이드레이터’와 섞어 사용하면 효능이 배가 되어 촉촉한 보습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리브영에서 라운드어라운드를 론칭하며 매그놀리아 블렌딩 세럼과 에센셜 부스팅 하이드레이터가 함께 구성된 기획 세트로 선보였다. 기획 세트는 모두 천연 원료가 포함된 제품으로 탄탄한 제품력에 힘입어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 ▲ 비오템의 맞춤 오일 컬렉션. (사진출처 : 비오템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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