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효성 니트 네일 연출. (사진 출처 : 전효성 인스타그램)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승하 기자] 2015 FW 시즌 화장품 업계를 휩쓴 니트 패턴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크릿 전효성 또한 벨벳 네일과 적절히 조화된 니트 네일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쨍한 푸른색과 대비되는 연한 분홍색 니트 네일로 포인트를 잡았다.

▲ 전효성 니트 네일 상세컷. (사진 출처 : 전효성 인스타그램) |
니트 네일은 얇은 붓을 이용해 베이스로 사용된 컬러를 적당량 묻혀 꽈배기 곡선부터 수술 장식까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입체감을 살린 라인 장식을 그려 연출하는 기법이다.
선을 얇고 섬세하게 표현할수록 니트의 촉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손재주가 있다면 집에서도 젤 폴리시로 충분히 시도할 만하다.
전문가에게 받은 것 같은 니트 네일을 따라하고 싶다면 엠보 파우더를 컬러 젤과 섞어 연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엠보 파우더는 크릴 파우더보다 입자가 미세해 젤 네일 초보라도 섬세하게 표현 가능하다.
포근한 느낌 가득 벨벳 네일

▲ 벨벳 네일(사진 출처 : 네일 유메(살롱) 인스타그램) |
손톱에 퍼를 얹은 것처럼 연출하는 벨벳 네일아트도 눈길을 끈다. 독특한 텍스처의 비밀은 벨벳 파우더에 있다. 젤 컬러 위 벨벳 파우더를 뿌려 주면 보송한 느낌의 네일아트가 완성된다.
컬러가 마르기 전 벨벳 파우더를 뿌리고 브러시로 주변 파우더를 정리하는 기법이다. 사진처럼 여러 패턴으로 응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