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이 찾아왔다. 벚꽃을 시작으로 산과 들을 물들이기 시작한 봄꽃을 즐기기 위해 집을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봄은 미세먼지나 황사와 같은 외부 유해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자극받고 예민해지는 시기라 본격적인 나들이에 앞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보다 2배 더 강해진 봄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노화나 기미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선택은 봄철 건강한 피부 관리의 첫 번째 단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 지수보다 어떤 자외선 차단 방식을 적용했는지가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이며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 줘야 완벽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유기 자외선 차단제’와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나뉜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해 자외선의 영향을 줄이는 방식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고 발림성이 좋다. 하지만 화학성분 때문에 다소 자극적일 수 있어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사용시 유의해야 한다.
반면 무기 자외선 차단제는 천연 미네랄 유래 성분으로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하기 전 산란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방식이다. 피부에 자극이 덜해 민감한 피부나 어린 아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무기 자외선 차단 제품은 무합성 제품으로 선진국에서는 어린이들도 널리 이용하고 있다.
민감성 피부일수록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되도록 화학성분은 피하고 무기 자외선 차단제도 성분을 꼼꼼하게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최근 출시되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는 안전한 성분은 물론 사용감과 피부 타입까지 고려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 천연 미네랄 유래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의 카트린 ‘내추럴 100 썬킬 썬쿠션’, 키엘 ‘미네 랄 자외선 차단제’. |
카트린 ‘내추럴 100 미네랄 썬킬 썬쿠션’은 100% 천연 미네랄 유래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나 연약한 아이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무기 자외선 차단 제품의 단점이었던 백탁현상을 보완해 남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쿠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덧바를 수 있어 간편한 선케어가 가능하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40가지 자연 유래 추출물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더해져 피부 보습까지 책임진다.

▲ 아토팜 ‘마일드 선크림’. |
아토팜의 ‘마일드 선크림’은 무기 자외선 차단성분 100%의 순한 얼굴 전용 자외선 차단제로 여린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을 적용해 피부보호막을 강화해 주고 자외선 열로 인해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발림성과 보습기능을 보완했다.
키엘의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는 산뜻한 워터 플루이드 텍스처로 번들거림 없이 피부에 가볍게 밀착된다. 자연스러운 피부 컬러로 연출이 가능해 자외선으로 자극 받아 울긋불긋한 피부 톤을 백탁 현상 없이 고르게 정돈해 준다. 특히 건조함과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 때문에 피부가 자극 받으며 민감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사용하기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