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뷰티 브랜드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눈길을 끈다.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 반영한 제품을 통해 K-뷰티의 가치를 더하고 있는 것이다.
LG생활건강(051900)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청정한 아름다움을 지닌 ‘연꽃’의 기품을 더한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에디션은 조선 후기 문화유산인 ‘청화 백자 연화문 병’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맑고 청아한 수분 안티에이징을 선사하는 ‘후 비첩 순환 에센스’에 번영과 청정의 의미를 지닌 연꽃의 고고하고 우아한 자태를 담은 용기 디자인으로 예술적 가치를 더했다.
‘후 비첩 순환 에센스’는 왕후의 순환비방인 55.5%의 공진비단 배양액과 해울환 성분을 함유해 28일의 피부 생장주기에 맞춰 피부 순환을 도와 준다. 세안 후 처음 사용하는 피부를 위한 첫 단계 에센스로 피부의 부기와 화기는 내리고 생기를 올려 주어 생기있는 동안 피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궁중 한방 수분 라인인 ‘공진향: 수’의 밸런서와 로션, 크림과 함께 입술 본연의 컬러를 살려 동안 얼굴을 완성시켜주는 궁중동안립밤을 함께 구성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중국, 싱가폴, 홍콩 등 전세계 11개국에 동시에 런칭해 선보인다.
코웨이 코스메틱의 올곧게 빚은 오리엔탈 生 발효 한방 브랜드 올빚은 ‘황칠’의 아름다움을 패키지에 담아낸 ‘생기 원액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빚의 대표 품목인 생기 원액 에센스의 주성분인 황칠나무수액의 ‘황칠’은 ‘옻칠천년, 황칠만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황금빛의 고운 빛깔을 자랑하며 예로부터 왕실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최고급 도료로 알려져 있다. 올빚은 이러한 귀한 성분을 제1호 황칠세계 무형문화재 구영국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황칠장인 콜라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구영국 장인은 황칠나무의 진액 컬러인 황금빛 도료를 이용해 황칠이 갖고 있는 영원 불멸한 아름다움과 순수한 자연이 지닌 생명력을 꽃, 불로초, 구름, 난초, 야생화 등의 모습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자연 원료에서 얻은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해냈다.
구영국 장인의 디자인이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에 적용된 생기 원액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with 황칠장인 콜라보)의 메인 제품인 ‘생기 원액 에센스’는 정제수가 단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고 오롯이 황칠나무수액 발효 추출물 92%와 천연 약초 성분 8%로 구성된 저자극 에센스이다.
특히 청정의 섬 제주도에서 일년에 한번 가장 좋은 시기에 채취한 황칠나무수액을 전통방식의 항아리에 담아 100일 동안 生 발효해 풍부한 영양을 다량 함유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빚 방혜진 담당자는 “예로부터 황칠나무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만큼 약리효과가 탁월해 황실에서 천연약재로 사용되고 진시황제가 불로초라 칭했던 귀한 자원”이라며 “올빚의 베스트셀러인 생기 원액 에센스가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것 역시 주성분인 황칠나무수액 발효 추출물이 선사하는 생기와 광채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이 귀한 ‘황칠’의 전통적인 우수성을 현대적인 디자인 패턴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기 원액 에센스를 사랑해준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