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해외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12월 5일 오후 4시부터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화장품과 뷰티 관련 기업 대표와 실무자 130여명을 초청해 ‘2016 코이코 가족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6년 한해동안 코이코가 진행하는 다수의 전시회에 참가한 10개사에 대해 축하와 함께 시상했고 2017년 코이코가 진행하게 될 해외 유수의 전시회를 설명했다. 올해 코이코는 2017년 독립국가연합(CIS지역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다수 전시회를 진행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코이코가 설립된 2002년 이후부터 2016년에 이르기까지 코이코는 매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18개국에서 50개 이상의 우수 전시회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 2017년에는 더욱 알찬 해외 뷰티 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국가의 중요 산업 중 하나인 화장품 산업에 대한 많은 투자와 지원을 통해 다수 기업들이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며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보다 더 높아졌음을 체감했다. 이를 지속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코이코 역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이코 임직원의 해외전시 담당업무와 협력사인 (주)레스컴, 이엔씨여행사, NY국제물류의 해외 전시업무도 소개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China Beauty Expo(이하 상해미용박람회 CBE)의 쌍잉 비서장이 참석했다. 쌍잉 비서장은 2016년 상해 미용 박람회 참가업체에 대한 감사와 함께 2017년 박람회 개최 사항을 설명했다.
쌍잉 비서장은 “2017년 상해 미용 박람회(CBE)는 규모가 올해보다 더 커졌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한국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수한 품질의 한국 제품이 2017년 상해 미용 박람회에서 중국 외에도 각국 바이어들이 반색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힐링강사 1위로 뽑히기도 한 김미경 강사의 초청 강연도 진행했다. 김미경 강사는 ‘리더십과 동기부여’라는 주제로 대표자와 실무자가 함께 각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이어진 2부 순서에서 개성 넘치는 셰프들로 구성된 ‘비밥’팀의 공연을 관람하며 연말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만찬 시간 이후에는 경품 추첨시간이 진행됐다. 경품으로 2017년 상해 미용 박람회(CBE) 참가시의 부스, 장치, 여행, 운송 관련 상품 등과 각 화장품사의 우수한 제품들이 경품으로 증정됐다.
코이코 2017년 진행 해외 전시회 지역별 현황
한편, 코이코는 2017년 화장품, 뷰티 관련 박람회와 유아/아동/임산부용품전시회, 의료기기전시회, 종합 박람회 등 총 55회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이코는 장기간 단독 진행해 온 중국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시회를 비롯해 유럽, 미주권, 독립국가연합지역 전시회 등 신규 시장에 대한 전시회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코이코는 2017년 코스모뷰티 베트남, 뷰티프로페셔널 말레이시아 등을 비롯한 다수 전시회에 참가할 국내 우수 화장품 기업을 모집중하고 있다. 참가문의는 코이코(02-57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