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리 토탈에이지 바디로션 |
(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한방 바이오 바디 전문 브랜드 '일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리(一理)는 '아름다운 태를 빚는 하나의 이치'란 의미로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피부과학 기술과 우리 땅에서 자생하는 한방 원료를 토대로 만든 한방 바이오 바디 전문 브랜드이다.
아모레퍼시픽 측에 따르면 일리는 바디케어에 대한 차별화된 관점에서 비롯됐다. '온 가족 피부건조 해결'을 위한 보습이 바디케어 선택의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을 위한 특별한 관리와 투자'에 필요성을 느껴 탄력까지 개선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또한 전국 35~45세 여성을 대상으로 피부 고민을 조사한 결과 보습(85%) 탄력(83%) 각질(80%) 윤기(70%)를 꼽아 피부노화 징후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TNS조사/ 여성 200명 대상/ 해결하고 싶은 바디고민)
이러한 바디케어에 대한 새로운 욕구와 피부 고민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으로 한방 바이오 솔루션 브랜드 일리(一理, illi)가 탄생됐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오랜 세월 동안 노화를 지연시키고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한방 원료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진척시켜 왔다"며 "특히 인삼, 콩, 녹차, 동백 등의 4가지 원료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 의해 바디 피부를 위한 독자적인 안티에이징 복합 성분 '한방 바이오 Synergy complex™'로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방 바이오 Synergy complex™는 인삼, 콩, 녹차, 동백의 4가지 한방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효능 물질로 노화 현상인 탄력, 보습, 피부톤, 각질 케어에 도움을 준다. 인삼의 주요 효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유래 물질 Compound K가 피부 항노화 유전자와 단백질을 활성화하고 콩 발효 물질로부터 얻은 SOYPOL SP 성분이 피부 수분 보호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녹차 함유 성분인 녹차 산성 다당체와 항산화 성분이 각각 멜라닌 생성 억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 칙칙함을 개선해 주고 동백 오일 자체와 주성분인 올레인산이 각질 수분 보호, 윤기 향상 효과를 나타낸다.
아모레퍼시픽은 옛 여인들의 미용법 고증에도 관심을 두고 일리의 출시와 함께 <자태보감, 일리>를 출판한다. '아름다운 여성의 태를 빚는 비책'이라는 뜻의 이 책에는 최재천 교수, 김대승 감독, 조선희 사진작가, 김영석 한복디자이너 등 명사 4인이 말하는 자태론(姿態論)과 한국적 미인을 대표하는 황진이, 장희빈, 명성황후, 신사임당 등 역사적 인물 그리고 아름다움을 지속해 주는 인삼, 콩, 녹차, 동백 오일에 대해 분석해 어떤 작용으로 미용적 효능을 가져다주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일리의 모델로는 최근 영화 <도둑들>은 물론 다양한 작품과 화보 속에서 탄력적인 바디 라인을 선보인 전지현이 발탁됐다. 전지현은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해 데뷔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운 몸매를 지닌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한 관계자는 "보습을 뛰어 넘어 탄력까지 개선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일리의 이미지와 전지현 씨의 아름다운 자태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방 바이오 솔루션 브랜드 일리는 바디워시를 비롯해 바디스크럽, 바디스킨, 바디오일, 바디로션과 바디세럼, 바디크림 등 총 5개 라인 20개 품목이 출시돼 전국 주요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