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원래의 색감을 잃은 창백한 컬러들이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매년 F/W시즌 트렌드 컬러로 등장했던 레드 컬러가 더욱 짙고 농염해져 마치 뱀파이어의 입술을 연상시키듯 어두워졌고 핑크는 겨울의 기운에 맞게 빛 바랜듯 채도가 낮아져 모던해졌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의 송연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올 F/W시즌 핫 컬러는 뱀파이어 레드와 빈티지 핑크"라며 "여성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컬러로 섹시하거나 청순한 무드를 립 컬러 하나만으로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뱀파이어 레드와 빈티지 핑크의 경우 컬러 느낌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피부 표현을 미니멀하고 내추럴하게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치크 컬러는 생략하고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팅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대표 한현옥)는 창백한 컬러로 고혹적인 무드를 완성시키는 '아트 립스틱 F/W 신컬러'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뱀파이어 같이 섹시하고 고혹적인 무드를 완성해 주는 '32호 어반 레드'와 은은하고 누디한 핑크 컬러로 내추럴 무드를 완성해 주는 '33호 어반 핑크'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촉촉하면서 뭉개짐이 현상 없는 세미-매트(Semi-matte) 텍스처로 부드럽게 발리며 호호바 오일, 코코넛 오일, 비타민 E 성분이 함유돼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김두례 작가의 'Love in Nature' 작품을 패키지에 삽입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아트 립스틱 F/W 신컬러 2종은 명동 '클럽 클리오' 매장, 화장품 전문점, 드럭스토어, 대형마트 그리고 클리오 직영 온라인샵 클럽 클리오(www.clubclio.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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