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OATC 피부임상시험센터가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기존 공간 대비 3배 규모로 확장 이전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시험검사와 임상시험, 뇌질환 치료제 개발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바이오연구소 기업 (주)OATC가 피부임상시험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8년 임상시험센터를 오픈한 뒤 약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가 짧은 시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한 요인과 함께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분석한다.

# 화장품 품질검사, 화장품 피부임상시험을 한 번에, 한 곳에서 진행

OATC의 가장 큰 장점은 화장품 품질검사와 피부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OATC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지정받은 국가 공인 시험, 검사기관으로 매년 식약처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OATC에서 화장품 품질검사와 광고 문구 소구에 필요한 다양한 피부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한다면 고객사는 제품 개발에 대한 소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 우수한 연구인력, 연구 인프라 구축, 센터 확장 이전 등 지속적 투자

OATC는 전체 110명의 임직원 중 약 70%가 연구원일 정도로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연구실을 확장하는 등 연구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특히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의 경우 올해 6월 확장 이전을 하면서 전체 면적을 대폭 확장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의뢰 고객과 피험자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대학병원 피부과 전문의가 시험책임자를 맡아 임상시험 결과의 신뢰도를 검증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Medical Doctors)들이 직접 참여하고 협업해 맞춤형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

# 기본철학 ‘고객과의 상생’, 고객맞춤형 임상시험 진행 가능 기관 자리매김

OATC는 최근 화장품 업계의 트렌드인 ‘맞춤형 화장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해지고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다양한 전문인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마케팅 목적 뿐 아니라 특허, 논문에 기반한 연구 협업과 컨설팅 등의 고객 요청 정보도 함께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향상시키고 있다.

더 나아가 ‘고객맞춤형 임상시험 진행 기관’에 걸맞게 최신 장비와 설비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고객사가 원하는 세부 시험을 설계하고 구축함으로써 가장 많은 항목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전문 임상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화장품 등 제품을 구매할 때 안전성과 기능성, 효능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 자료가 중요한 셀링 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만큼 품질 검사와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OATC는 피부임상시험 뿐 아니라 제품 컨설팅, 항균 평가를 포함한 in-vitro 시험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in-vitro 시험의 경우, 의뢰사가 원하는 목적과 부합하는 비임상 실험 설계를 제시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또 OATC는 여러 분야에서 대학병원, 대학교 실험실, 연구센터 등과의 업무 협약을 준비하며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외품에 대한 CRO 사업을 추진해 임상시험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임상시험 전문기관이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