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린 디자이너 안나 몰리나리가 구현해 내는 특유의 여성성과 로맨티시즘이 이제 그녀의 드레스를 넘어 한 병의 향수 '이나모라타 러블리로즈'로 탄생했다.

러블리로즈는 라임, 레몬, 베르가못, 라즈베리, 그리고 그린애플의 조합이 풍성하면서 생기 넘치는 탑 노트를 장식하며 신선한 주시함을 선사한다.

또 장미꽃잎, 프리지아, 가드니아의 미들 노트는 플로럴 부케향이며 앰버, 씨더우드, 머스크로 이루어진 마지막 노트가 사랑의 느낌을 매혹적으로 표출한다.

특히 러블리로즈의 바틀은 럭셔리하며 정제된 여성미를 표출하는 것과 더불어 사방을 섬세하게 깎아내린 듯한 투명하고 묵직한 디자인이 은은한 핑크 빛으로 더욱 반짝인다.

더불어 아름다운 레이스의 한 조각을 덮은 듯 러블리한 로즈 뉘앙스의 캡과 블루마린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넥 부분의 레이스 패턴 금빛 터치가 러블리로즈의 사랑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