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뷰티도시 서울’의 브랜드 이름과 영상공모전을 오는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브랜드 네이밍(이름)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뉜다. 네이밍은 ‘뷰티도시 서울’을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이름을 영문 30자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광고, 애니메이션, VR·뮤직비디오 등을 형식 제한 없이 20초 이내로 제작해 디지털파일(MP4)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K-뷰티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울의 화장품’ ‘전통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서울의 패션’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만들어내는 서울의 의료’ ‘건강의 기쁨과 내 몸까지 즐겁게 하는 서울의 음식’ 등 총 4가지다.
네이밍 심사는 예비심사(1회), 전문가심사(3회), 시민심사(1회)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고 영상 심사는 예비심사(1회), 전문가심사(2회) 2단계를 거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수상작 상금은 최대 500만원이다.
한편, 이번 브랜드 공모는 서울시정 종합계획 ‘서울비전 2030’의 핵심과제인 뷰티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서울의 K-뷰티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의 주제인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세계 뷰티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서울’을 잘 표현하고 관련 정책을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 이름과 영상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키겠다는 방침이다”며 관련 목표를 밝혔다. 공모전은 10월 18일부터 앞으로 3주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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