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도프 쿨워터 씨로즈가 다음달 국내에 출시된다.

다비도프의 새로운 향수인 다비도프 쿨워터 씨로즈(Davidoff Cool Water Sea Rose)가 다음달 국내에 상륙한다.

다비도프는 지난 1996년부터 사랑을 받아 온 향수 브랜드로 그 동안 프레쉬하고 시원한 향 덕에 여름 향수로 잘 알려진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쿨워터 씨로즈는 기존의 시원함보다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여운이 더 오래 남는 것이 특징이다.

플로럴 그린 머스키 계열로 탑 노트에는 달콤하고 시원한 향을 가진 배와 연약한 제비꽃잎을 사용해 섬세한 상쾌함을 전해 주고 미들 노트는 모란, 프리지아, 오렌지 블로썸 등 만개한 꽃이 각각의 여성스러움을 뽐낸다.

마지막은 머스크와 시더우드가 부드럽고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은은하게 그 향을 남긴다.

더불어 바틀은 한 방울의 물방울처럼 우아하면서도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며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핑크 칼라는 새벽 태양 빛에 물든 바다의 색을 그대로 연상시키도록 만들었다.

씨이오인터네셔날 관계자는 "쿨워터 씨로즈는 푸른 바다에서 갓 피어난 장미처럼 순수하고 깨끗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라며 "장소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자신만의 시그니처 향수로 사용하기에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다비도프 쿨워터 씨로즈는 오는 6월에 출시될 예정으로 전국 백화점 파퓸스 매장과 화장품 전문점, 그리고 BTY 갤러리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