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성제약을 통해 공급 예정인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베이비 드롭. |
유산균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식생활의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면역력, 장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1조4000억원대로 형성된 유산균 시장은 연간 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이너뷰티,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유산균의 가능성에 주목, 스웨덴 바이오가이아사와 유산균제제인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베이비 드롭’,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 츄어블정’ 등 2개 품목의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가이아사는 20년 이상 유산균을 연구해온 프로바이오틱스의 세계적인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60개국에 유산균 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바이오가이아사가 특허 등록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루테리균)는 모유에서 추출해 8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108건의 임상을 진행했으며 이 중 71건이 세계 유명저널에 등재됐다.
루테리균은 사람의 위, 소장, 대장에서 모두 발견되는 정착 유산균으로 장내 유산균 증식 과 유해균 억제 효과가 우수하며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균이다. 또 위염과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는 사실이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국내에 독점공급되는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베이비 드롭은 영유아의 장내 유산균 증식을 목적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영유아 변비 및 설사의 증상개선에 도움을 준다.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 츄어블정은 노인성 변비, 변비와 같은 장밸런스의 불균형의 개선, 소화불량 증상 감소 등을 목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동성제약은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베이비 드롭과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 츄어블정 모두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돼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를 중심으로 한 병의원을 통해 시판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올해 12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