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올해 화장품 브랜드마다 에어쿠션 신제품을 활발히 출시하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헤라와 에뛰드하우스는 소비자를 사로 잡기 위해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디자인 에어쿠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헤라,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매출 상승’
헤라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오주르 르주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을 지난 4월 1일 선보였다.
컬러풀하고 트렌디한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은 기존에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UV 미스트 쿠션, 루즈 홀릭, 리치 컬링 마스카라, 네일 에나멜과 지난 2월 출시해 고밀착 리퀴드 루즈로 주목받고 있는 루즈 홀릭 리퀴드, 이번 컬렉션으로 새롭게 출시된 섀도 듀오 4종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심리가 방영돼 헤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출시 후 5일만에 매출이 120억원을 달성했다고 아모레퍼시픽은 밝혔다.
특히 헤라의 베스트 셀러 ‘UV 미스트 쿠션’에 새겨진 눈과 입술모양의 패턴은 모든 여성의 구매욕을 자극해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1만개를 달성했다. 이는 구매행렬로 이어져 출시 단 하루만에 단일 품목 매출 7억원을 달성, 5일만에 100억원 돌파로 지난해 동기 대비(수량 기준) 105% 성장률을 보였다.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은 한정판으로 오는 5월 말까지 판매되며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오주르 르주르 패턴으로 디자인 된 네일 스티커를 선착순 증정한다.
에뛰드하우스, 디즈니 신데렐라 담은 '에어쿠션 케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신개념 멀티 컬러 쿠션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디자인을 입은 전용 케이스 디즈니 신데렐라를 담아낸 콜라보레이션을 한정 출시한다.
신데렐라의 모습은 물론 유리구두, 시계 등 신데렐라를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들이 한데 어우러진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입은 2가지 타입의 케이스로 선보인다.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은 다양한 피부 톤의 결점을 커버하고 안색을 더욱 화사하게 연출하고 촉촉한 윤기를 부여해 주는 신개념 멀티 컬러 쿠션이다. 창백한 피부에 혈색을 더해주는 매직 핑크, 홍조 띤 피부를 커버해 주는 매직 민트, 어두운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매직 피치의 3가지 컬러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출시 한달 만에 20만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에 보여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신데렐라 콜라보레이션 케이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