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휴가를 앞두고 마음은 들떠 있지만 화장대에 있는 화장품을 가방에 다 넣으려니 한숨부터 나온다.
주요 화장품 업체들이 미니멀한 사이즈, 여름용 뷰티박스 등 여름 휴가철에 사용할 수 있는 신상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맥, 휴가철 대비 미니사이즈 제품 출시
맥(M·A·C)은 메이크업 베스트셀러 제품을 미니사이즈로 새롭게 선보였다.
미니 사이즈로 처음 출시하는 제품은 메이크업 픽서이자 수분 미스트의 기능이 있는 픽스 플러스를 비롯해 스트롭 크림, 와이프스 등이다. 또 립글라스, 피그먼트 등 색조 화장품도 있다.
회사 측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름 휴가철에는 비행기 내에 액체류 반입 규정에 맞는 제품을 휴대하기 위해 신경을 쓰게 된다"며 "픽스 플러스와 로션, 클렌징 오일도 30ml의 용량으로 출시돼 휴대하는 파우치에 부담 없이 넣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븐일레븐, 천원 균일가 소용량 여성 화장품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휴가 시즌을 앞두고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여성 전용 소용량 화장품 6종을 균일가 1000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이 화장품 전문 중소업체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판매하는 이번 상품은 '클렌징오일', '수분크림', '헤어에센스', 'BB크림' 등 모두 여성 미용 필수 아이템이다.
파우치 형태의 소용량 상품으로 여행이나 출장, 외출 시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용량은 상품에 따라 5~10㎖로 5회 정도 사용이 가능한 양이다.
이윤주 세븐일레븐 화장품담당MD는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긴급성과 편리성인만큼 휴대하기 좋고 가격도 싼 균일가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뚜껑이 있어 한번 쓰고 버리는 낭비도 줄일 수 있는 만큼 올 여름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비다, 휴가철 베스트 패키지 M박스 시즌3 출시
코리아나화장품의 대표 브랜드 라비다가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총 12종 화장품과 최신 유행아이템인 페이크백으로 구성된 M박스 시즌3를 7월 출시한다.
라비다 M박스 시즌3는 까다로운 여름철 피부를 위해 라비다가 추천하는 필수아이템 4종을 모두 구입한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혜택이다.
M박스에 구성된 필수아이템 4종은 미백과 주름개선을 한번에 도와주는 라비다 화이트 솔루션 비타민C 콜라겐 파우더에센스를 포함해 수분 보충을 위한 라비다 모이스처 솔루션 젤 크림, 여배우 BB크림으로 알려진 라비다 바이탈 리커버리 비비크림 IRF20, 스프레이 타입의 선블록인 라비다 선솔루션 선 스프레이 SPF50+/PA+++ 등이다.
M박스를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할리우드 잇백으로 떠오르고 있는 페이크백과 함께 라비다 모이스처솔루션 마스크, 화이트솔루션 폼클렌징, 라비다 클린솔루션 필링매직, 발효녹두 클렌징 워터 등 30만원 상당의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나화장품 마케팅팀 김영태 팀장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올해 여름에도 어김없이 라비다 M박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제품과 페이크백 구성을 선보인 M박스 하나만 있으면 소비자들의 휴가철 필수 아이템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