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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에이피알 vs '전통'의 에스티로더...글로벌 뷰티 산업 경쟁 구도 재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뷰티 산업이 기술 기반 혁신과 럭셔리 브랜드 재편을 축으로 빠르게 양극화되고 있다. K-뷰티 신흥 강자 에이피알이 디바이스 기반의 뷰티테크를 앞에숴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3위에 오른 가운데, 전통의 강자인 에스티로더는 향수 중심의 수익성 강화와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서며 서로 다른 방식의 생존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 뷰티테크 플랫폼으로 진화한 에이피알,아시아 1위 뷰티 기업 등극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에이피알이 같은 날 기준 시총16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 중 로레알(L'Oreal, 약 340조 원),과 에스티로더(Estée Lauder, 약 45조 원)에 이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빅3’에 안착했다. 지난해 시세이도를 제치고 아시아 1위에 오른 에이피알은 최근 미국 타임(TIME)지의 ‘2026 세계 100대 기업’ 선정 등 굵직한 호재를 등에 업고 전통의 거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에이피알의 성장세는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9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523억 원으로 174%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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