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남원시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화장품책임판매사 창업자교육을 실시한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남원시내 화장품 관심 인력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화장품 사업 관심 기업의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 유도, 책임판매업등록과 제품개발을 연계한 실전 스타트업 사례 발굴과 육성, 남원시외 화장품사업 신생기업 이전 유도를 위해 화장품책임판매사 창업자 교육을 시행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창업교육은 모두 52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44시간은 기업경영과 화장품산업, 화장품 마케팅 등 관련 전문교육으로구성됐고 나머지 8시간은 화장품 산업 관련 박람회 참가 일정이다. 교육대상은 남원시내 화장품책임판매업 창업예정자나 2016년 1월 1일 이후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남원시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 남원 소재 기업으로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등이다. 오는 5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수료하면 우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사람 또는 기업에게 2건에 한해 스타트업 제품개발비를 지원하고 남원시내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비와 기업 현장전문가 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의 힘'에 호텔신라도 웃었다. 이부진 대표의 강공 드라이브로 호텔신라가 화장품 사업에 적극 뛰어든 가운데 바로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면세점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다. 호텔신라는 최근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조 3,432억 원, 영업이익 817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의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197.1% 늘었다. 호텔신라의 '어닝 서프라이즈' 중심에는 면세점이 있다. 면세점 매출은 1조 2,252억 원, 영업이익은 822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호재와 화장품에 주목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중국 리셀러가 대형화되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공급물량을 늘리면서 시내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다"며, "해외공항 객단가 상승과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로 공항점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신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지영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2% 포인트 개선됐는데, 이는 매출호조로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했고 국내와 해외공항이 모두 흑자 전환했다. 업계 경쟁도 안정적이었기 때문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실적도 좋지 않다. 라이벌 LG생활건강이 사상 최대 실적과 영업이익으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아모레퍼시픽은 오히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마이너스로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4월 29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1조 6,425억 원의 매출과 2,04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 영업이익은 26%가 떨어진 것이다. 뷰티 계열사 경영 성과도 당연히 좋지 않다. 주력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이 1조 4,51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866억 원으로 21%가 떨어졌다. 이 가운데 해외 사업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국내 사업에서 매출은 지난해와 거의 변함없는 9,407억 원과 영업이익은 18% 떨어진 1,295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사업에서는 매출이 4% 늘어난 5,218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44%나 줄어 459억 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전반적인 매출 성장에도 성장성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중국과 아세안의 온오프라인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MOFs)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 소개됐다. 금속-유기 골격체는 금속과 유기물을 결합해 공극과 표면적의 크기를 극단적으로 확장한 다공성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흡착력이 강해 최근 이를 환경분야에 응용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바이오인캡슐레이션과 광역학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금속-유기 골격체를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인캡슐레이션은 열, 수분, 산소 등 여러가지조건에서 불안정한 유효 성분을 안정화시키고 난용성 성분의 가용화, 기능성 유효 성분의 분비 조절과 유지, 전달, 제형이나 소재의 유동 특성, 관능 특성 개선 등으로 제품에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 습식, 건식, 분말, 비드, 캡슐 등의 여러가지 입자 유형과 나노에서 밀리미터에 이르는 입자 크기를 구체화할 수 있고 캡슐 내부에 기체, 액체, 고체 등의 물질을 담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인캡슐레이션 기술은 화장품 업계의 최신 이슈이기도 하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전문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4주년을 기념해 4월 26일 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큐젠바이오텍은 유산균과효모 배양을 비롯한 다양한 버섯 균사체 액성 배양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생소재 개발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와신소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큐젠바이오텍이 미생물 배양 기술을 통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 중점을 두고있다. 큐젠 바이오텍은 미생물 배양을 통한 발효전환기술과 대량생산 배양, 환경친화적 청정 분리정제 기술로 특허를 갖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전문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4주년을 기념해 4월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 7명을 초청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최신 동향과 향후 기술 방향 등을 모색하는 ‘제5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외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와 원료업체 대표, 연구소 책임자, 연구개발자, 대학 교수, 연구개발 기관단체 관계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제경 큐젠바이오텍 연구개발팀장은 '미생물 배양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에서의약부외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약부외품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과 공통된 기준을 만들어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어떤 것은 일반 화장품으로 써있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제품은 의약부외품, 또 어떤 것은 의약품이라고 적혀 있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의약품인지, 의약부외품인지, 화장품인지 모르고 사용하곤 한다. 의약품과 의약부외품, 화장품의 구별도 제대로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의약품은 말 그대로 약이다. 의약품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화장품은 피부를 청결하게 하거나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등의 목적을 갖는다. 따라서 미용 효과만 있을 뿐 치료 효과는 없다고 봐야 한다. 반면 의약부외품은 증상의 예방이나 개선을 목적으로 관리기관에서 효과를 인정받은 유효성분이 일정한 농도로 배합되어 있다. 예를 들어 기미 방지, 여드름 방지로 쓰는 것이다. 대신 소비자가 자유롭게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기에 부작용이 있어서는 안된다. 의약품과 화장품의 중간 정도의 위치라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개개인 몸 속에 있는 미생물은 항상성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생물과 우리 몸의 숙주의 공생관계가 깨지고 불균형이 유지되면 피부 염증 등 온갖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과학자들이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부르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질병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몸 속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은 알레르기 피부 질환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관계를 밝히기도 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전문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4주년을 기념해 4월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 7명을 초청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최신 동향과 향후 기술 방향 등을 모색하는 ‘제5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국내외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와 원료업체 대표, 연구소 책임자, 연구개발자, 대학 교수, 연구개발 기관단체 관계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에디쓰 필레르(Edith Filaire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프로야구 팬들에게 인기를 끌 만한 이색 화장품이 나왔다. 화장품을 다 쓰고 난 뒤에도 굿즈로 소장가치까지 있는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LG트윈스와 협업한 '이자녹스 X2D2 옴므 LG트윈스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4월 26일 밝혔다.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은 화장품 브랜드 이자녹스와 LG트윈스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남성 화장품 이자녹스 X2D2 옴므2종에 LG트윈스의 유니폼 디자인을 입힌 색다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LG트윈스 미니어처 유니폼이 들어 있어 모두 사용한 화장품 공병에 입히면 특별한 굿즈로도 활용할 수 있다. 미니어처 유니폼 등 번호는 LG트윈스의 창단연도이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1990년의 의미를 담은 90번이 새겨져 있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이자녹스 X2D2 옴므는 파워 디펜스 포뮬러(Power Defense Formula)를 함유한 제형이 남성의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며 수분, 탄력, 피부 색조를 한 번에 개선해 효과적으로 피부를 케어해 주는 남성 전문 주름개선, 미백 2중 기능성 라인이다. LG트윈스의 그레이 컬러 유니폼으로 디자인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다음달 국토교통부의 신규 중국 노선 배정이 화장품 업계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국토부가 다음달 2일 신규 중국 노선을 국내 항공사에 배분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화장품을 비롯해 항공, 유통, 카지노 업계가 호재가 될 것이라고 4월 25일 내다봤다. 기존 중국 노선 운수권 총량은 주 548회였지만 수익성을 이유로 사용하지 않고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운수권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주 449회다. 다음달 2일 국토부가 신규 중국 노선을 배분하면 주당 중국 운항횟수는 449회에서 608회로 35.2%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사드 이슈로 직격탄을 맞았던 화장품 업계는 중국인 인바운드 상승으로 실적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인바운드 상승은 실적이 하락한 화장품 업체들의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럭셔리 제품들의 판매 증가가 탄력을 받을 뿐 아니라 매출이 크게 떨어졌던 로드샵 실적도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조 연구원은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로 수혜가 가장 큰 기업으로 LG생활건강과 클리오가 꼽힌다. LG생활건강은 면세점 채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톱을 달리고 있는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부터 함박웃음을 지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두자리 퍼센티지 성장을 보였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 8,748억 원, 영업이익 3,221억 원, 당기순이익 2,258억 원을 달성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13.0%, 13.5%, 14.9% 성장한 것이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0억을 돌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4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6분기 연속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었다. LG생활건강의 고성장의 주력 엔진은 역시 화장품이었다. 화장품 사업은 매출 1조 1,396억 원, 영업이익은 2,4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16.1& 성장했다. '후'와 '숨',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흔들림없는 발전을 이어가며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후'는 국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화장품, 퍼스널케어 직접판매 회사인 에이본(Avon)의 북미사업을 완전히 인수했다. 이는 LG생활건강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LG생활건강은 미국 화장품, 퍼스널케어 회사인 뉴에이본(New Avon)의 지분 100%를 1억 2,500만 달러(약 1,45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에이본은 130년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화장품, 퍼스널케어 직접판매 회사로 2016년 당시 본사였던 미국법인을 포함한 북미 사업과 해외 사업을 분리해 북미 사업을 사모펀드 서버러스(Cerberus)에 매각했다. 이후 북미사업은 뉴에이본, 북미를 제외한 해외 사업은 에이본 프로덕츠를 사명으로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인수한 뉴에이본은 매출이 13조 원에 달하던 에이본의 글로벌 사업 본사 역할을 했던 회사로 IT, 구매, 물류, 영업, 일반 관리 분야에서 탄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뉴에이본은 현재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7,000억 원 수준이다. 미국 시장은 글로벌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최대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김창용 사임당화장품 전무의 딸 소영 양이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5월 25일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SB타워 G층 마리아쥬스퀘어에서 진행된다. * 문의 : 마리아쥬스퀘어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318 SB타워 G층 Tel 02-541-5007)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쌀딩크(베트남 특산물인 쌀과 히딩크의 합성어) 박항서 감독을 앞세워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피부 화장품 전문업체인 미셀코리아랩(대표 오영진)이 베트남에서 축구 영웅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전속모델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박항서 감독을 앞세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펼치며 미셀코리아랩의 브랜드 가치와 관심이 크게 올라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미셀코리아랩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베트남 VK 인베스트먼트와 공동 주최로 '코리아 뷰티(KOREA BEAUTY) 런칭쇼'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현지에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있다. 코리아 뷰티 런칭쇼에는 베트남 현지 인플루언서와 스파샵 CEO, 스파협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셀코리아랩의 티샤 에이씨세븐(TISHA AC7)의 전속 모델인 박항서 감독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미셀코리아랩은 베트남 현지화 전략을 위해 AC7 파우치형, 티샤 버블폼 클렌저 등을 개발했다. 또 티샤 셀라마이드크림은 5월에 출시할 예정으로 품평단을 통해 자극받은 피부진정, 보습, 피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K-뷰티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앞선 화장품 개발 기술을 갖고 있는 일본 등 3개국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한곳에 모여 각국의 화장품 제도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화장품협회는 4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타워 컨퍼런스센터 에메랄드홀에서 '한중일 화장품산업 교류회'를 열고 한중일 3개국의 화장품 제도 변화에 대해 정보를 나눴다. 한중일 화장품산업 교류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화장품협회가 상호 이해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해 왔다. 2006년 첫 교류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고 2009년과 2013년에는 각각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6년 만에 열린 한중일 교류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순서로 각국 화장품 제도 변화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송자은 대한화장품협회 부장은 "일본의 약용화장품과 중국의 특수화장품 제도와 유사하게 기능성 화장품 제도가 있는데 범위를 기존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에서 의약외품에서 전환한 4종(염색제와 탈염탈색제, 제모제, 탈모증상에 도움 되는 제품,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 되는 제품)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성 외음부 세정제의 허위, 과대 광고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여성들의 관련 제품 구매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 건강 관련 화장품 가운데 외음부 세정제 판매 사이트에 대해 올해 1분기 동안 점검한 결과 2,881건 가운데 797건이 허위, 과대 광고였다고 4월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 밀접 5대 분야인 다이어트, 미세먼지, 탈모, 여성건강, 취약계층 관련 제품에 대한 허위 과대 광고와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여성 건강 관련 화장품 중에서 외음부 세정제 판매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2,881건 중 대부분인 753건은 소염, 질염 치료와 예방, 이뇨, 질내부 pH 조절, 질 내부 사용 등 의학적 효능과 효과를 표방하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것들이었다. 여성 건강 관련 화장품은 소염이나 질염 치료 등과 같이 의학적 효능과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하거나 광고해선 안된다. 또 기능성 화장품이 아님에도 미백 등 기능성을 표방하거나 화장품이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