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명동 메가스토어에서 ‘미샤 아일랜드: 개똥쑥, 진정한 100일(이하 미샤 아일랜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내달 3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미샤 아일랜드 팝업스토어는 출시 이후 430만개 이상 판매된 미샤의 베스트셀러이자 대표 진정 스킨케어 라인인 ‘개똥쑥’ 라인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이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 뷰티 1번지인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비자 접점 기회를 넓히고 미샤 개똥쑥 라인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서울 명동에 강화섬이 생겼다?’는 가상의 세계관을 담아낸 미샤 아일랜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의 피부가 진정되지 않아 혼란을 겪는 가운데 ‘진정’한 세상을 만드는 숨겨진 비밀을 찾기 위해 서울 한복판에 펼쳐진 강화섬으로 여정을 떠난다는 독특한 설정에서 시작된다. 팝업스토어를 찾는 방문객들은 어지러운 세상을 구할 ‘진정단’이 되어 명동 속 강화섬으로 떠나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행사장은 1층에서 시작해 3층과 4층으로 연결된다. 미샤 개똥쑥 라인의 핵심 원료인 개똥쑥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이 동남아시아와 일본에 이어 미국과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라타플랑은 미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러시아 유명 H&B스토어인 '빠드로쉬카'에 입점하고 라타플랑의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라타플랑은 아마존과 빠드로슈카를 통해 라타플랑의 베스트셀러 미나리 진정 라인 6종과 동해 심층 보습 크림 등 주요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미국과 러시아 두 시장에서 모두 라타플랑 미나리 진정 수분 크림에 대한 반응이 좋은데특히 러시아는 춥고 건조한 기후 특성 상 라타플랑의 크림류 2종이 모두 상위에 랭크하고 있다. 라타플랑 관계자는 "광고나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미 라타플랑 브랜드와 제품을 알고 구매하시는 고객들이 있다"며, "미국과 러시아라는 큰 시장에서 라타플랑을 통해 자연스러움과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한국의 클린뷰티를 알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국내 화장품의 수출 점유율이 큰 시장으로한국무역협회의 '국내 화장품 수출액 추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미국 수출액은 1329억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춘란을 활용한 화장품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주)합천유통(대표 장문철)과 공동으로 개발한 춘란 성분 활용 화장품 ‘올루(OLOO)’를 1월 말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올루(OLOO)’는 합천군의 대표 육성작물인 ‘한국춘란’과 ‘작약’을 활용해 만든 고품격 피부 미백 화장품이다. 난인들이 평생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하나의 난초를 찾았을 때 붙이는 이름인 ‘일생일란(One Life, One Orchid)’의 앞 글자를 따서 ‘올루’라 명명됐다. (주)합천유통과 경남항노화연구원이 공동 연구개발했으며 춘란의 항노화, 항염증 성분과 작약의 미백 성분 활용해 만들어졌다. 세럼과 크림, 토너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합천유통에서 운영하는 직매장과 온라인몰 ‘수려한합천(www.haewain.co.kr)’을 통해 판매된다. 덧붙여 화장품 개발과 관련해 ‘춘란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 미백용 조성물 이용 특허’ 등 상표와성분 특허를 5건 출원하기도 했다. 장문철 (주)합천유통 대표는 “국내 최초로 춘란을 활용해 만든 화장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올루와 함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쟁사의 화장품 제조기술과영업비밀을 탈취해 기소된 인터코스코리아 전 임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노정희)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콜마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선크림과 립스틱 등 화장품 제조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홍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홍 씨는 한국콜마에서 2008~2017년까지 근무하며 화장품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색조연구소 기반연구팀 이사를 역임하고 이후 2018년 인터코스코리아로 이직한 뒤 한국콜마가 개발한 자외선 차단제 핵심 기술을 빼내 제품을 생산하거나 생산하려고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인터코스코리아 또한 영업 비밀 탈취와 관련한 주의 업무를 소홀히 했다며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1심은 1심은 공소 사실 일부를 인정하고 홍 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인터코스코리아에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후 2심 재판부는 항소 단계에서 검찰이 예비적으로 추가한 부정사용 미수에 대한 공소사실도 인정하고 홍 씨에 대해선 1심 형량을 유지했다. 다만, 2심서 인터코스코리아에게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되었는데당일 열린 상고심에서는 양벌 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라비오라(labiora, 대표 조영승)’가 브랜드 모델로 가수 문종업을 발탁했다. 라비오라는 ‘동안 피부, 답을 찾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대표 상품 ‘레몬 허니 브라이트닝 워시오프 팩(레몬꿀팩)’과 피부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루티산 크림’, 그리고 탄력 유지를 위한 ‘레티날 코어 크림’ 등이 있다. 조영승 라비오라 대표는 “가수 문종업의 다채로운 매력과 브랜드의 스토리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문종업의 결점 없는 피부와 열정이 브랜드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종업과 라비오라가 만들어갈 뷰티 스토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라비오라와 문종업의 뷰티 스토리는 ‘REVERSE(리버스)’ 콘셉트의 사진, 인터뷰 영상 공개와 함께 시작된다. 한편, 라비오라는 2024년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배종옥팩’으로 인기를 끌었던 ‘레몬꿀팩’의 라인업으로 레몬꿀 토너패드가 2024년 상반기 출시되며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비건 남성 스킨케어 라인 ‘포맨(FOR MEN)’을 리뉴얼 런칭하며 본격적인 맨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맨’은 성장하는 남성 뷰티 시장에 맞춰 남성 피부 타입별 맞춤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4종 전 라인 모두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아이소이 포맨 대표 올인원인 ‘포맨 블레미쉬 케어 올인원(이하 잡티올인원)’은 올리브영 에센스 부문 11년 누적판매 1위를 기록한 아이소이 베스트셀러 ‘잡티세럼’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잡티 개선효과는 물론피부톤, 보습, 결 개선 효과까지 인증받아 전체적인 안색을 환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로션 제형으로 빠른 흡수력과 번들거림 없는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피지, 유분 등으로 고민하는 여드름성 남자 피부라면 ‘포맨 아크니 닥터 올인원(이하 진정올인원)’을 추천한다. 진정올인원은 남성 대상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과 민감성 피부 대상 자극테스트를 완료해 자극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피지 케어 효과로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동시에 케어한다. 건조한 남성 피부를 위한 올인원 제품도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년과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이 늘어나는 가운데관세청은 최근 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있는 대마 제품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대마 합법화 국가를 중심으로 젤리, 초콜릿, 오일, 화장품 등 여러 기호품 형태의 대마 제품이 제조, 유통되고 있어 온라인 쇼핑을 하거나 해당 국가를 여행할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현재 기호용 대마 합법화 국가는 미국(24개주,워싱턴디씨(DC)), 캐나다, 태국, 우루과이, 몰타, 룩셈부르크, 조지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다. 마약류관리법에 따르면 젤리, 초콜릿 등 단순 기호품이라 하더라도 대마 성분이 포함된 경우 식약처 승인 없이 국내로 반입한다면 처벌 대상이며실제 세관에 적발되어 처벌되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마약류관리법 상 대마는대마초와 그 수지, 또는 이를 원료로 해제조된 제품, 화학적 합성품(칸나비놀(Cannabinol),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 칸나비디올(CBD)), 이들을 함유하는 혼합물질 또는 혼합제제를 말한다. 따라서 '마약류관리법' 상 규제 대상 성분이 포함된 제품의 식별 방법에 대해 정확히 인지함이 중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오유경 식약처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과학에 기반한 규제와 전문성으로 식품과 의약품 안전에 신뢰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지난 2023년은 글로벌 규제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식의약 안전의 기틀을 만들어 갔던 해이다"고 평가했다. 오 처장은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전면 개정으로 과학에 근거하는 규제혁신 기반을 마련했고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으로 첨단 기술 출현에 부응하는 규제 체계도 정비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올해는 ‘위기는 새로운 기회로환경변화는 도전의 출발점’으로 만들어 가는 2024년을 위해 3가지 방향에 정책의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오 처장은 "올해는 과학에 기반한 규제와 전문성으로 ‘식품과 의약품 안전에 신뢰’를 더하겠다"며, "민간과 정부의 규제과학 전문인력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규제지원 체계를 구축해과학에 기반한 규제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고 제시했다. 화장품 분야와 관련해서는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를 도입해현장에서 요구하는 혁신을 통해 규제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 2024년 신년사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연구개발) 예산이 1조 원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며, “보건의료분야 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이자 산업진흥전문기관으로서 보건산업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 원장은 올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주제로 한 3대 과제 발표와 더불어 관련 세부계획을 전했다. 차 원장은 “2024년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 예산은 8,180억 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며, “보건의료 기초와 응용 R&D를 진흥원을 중심으로 일원화할 것을 요구받는 등 진흥원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지고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해 ▲대규모 첨단바이오 R&D 사업의 성공적 안착 적극 지원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지원 연구개발, 규제혁신, 인재양성 등 정책 이슈 발굴, 정책지원 기능 강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제품 수출 주력 품목 성장 위한 창업, 투자 등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앤투유(N2U)’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베이에 입점하면서 글로벌시장 진출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앤투유(N2U)는 'Must Have in My Pocket(언제나 내 주머니 속에)‘,’내 파우치 속 필수템‘이라는 슬로건으로 ’사계절, 언제나 자신감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소비자에게 전하고 있다. 앤투유가 전개하는 기초 스킨케어의 철학은 ‘편안한 피부’다. 이를 위한 저자극 비건 포뮬러를 토대로 하여 베이스 메이크업 특유의 답답함을 벗어나 마치 피부가 숨을 쉬듯 편한 사용감을 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관련한 시그니처 아이템으로는 ‘앤투유 매트 파우더 네이처(MATTE POWDER NATURE)’와 ‘앤투유 하이라이터 러블리(HIGHLIGHTER LOVELY)' 등 메이크업 2종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저자극 피부반응평가에서 인체피부 일차자극 측면에서 ’저자극‘ 판단을 받았으며FSC 인증을 받은 소이 잉크를 원료로 한 패키지를 사용해 코스메틱의 ESG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시그니처 뷰티 아이템 2가지는 기초 메이크업 단계에서의 시작과 끝을 매끄럽게 매듭짓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3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수는 3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가 증가했으나 신규일자리는 325개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규모별 종사자는 30~300명 미만이 전체의 44.4%를 차지했고 300명 이상은 34.6%를, 30명 미만은 21.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3년 3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2023년 3분기 보건산업 종사자수는 104.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7,000명) 증가했다. 화장품산업 종사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7,000명으로 2020년 3분기 수준 이상으로 회복됐다.전분기에 이어 ‘30~300명미만’ 사업장의 종사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며전체 화장품산업 종사자수 증가를 견인했다. 연령별 종사자는 30~39세 14,000명(36.7%)로 가장 많았으며 40~49세 9,000명(24.2%), 29세 이하 7,000명(20.1%), 50~59세 6,000명(15.5%), 60세 이상 1,000명(3.6%) 순이었다. 성별 종사자는 여성 21,000명(57.6%),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테고사이언스의 자회사 큐티젠래버러토리스(이하 큐티젠랩)의 클린&더마뷰티 화장품 ‘인터미션’이 디렉터파이의 ‘착한 박스’ 캠페인에 참여했다. 착한 박스는 102만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전문 디렉터인 디렉터파이가 2023년리뷰한 1,000여 개 제품들 가운데 착한 성분을 인정받은 화장품들을 선정해 사회적 소외 계층과 유튜브 구독자에게 무료 나눔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인터미션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참하게 됐다. 이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인터미션 제품은 지난 19일 디렉터파이의 ‘연말 2023 Top of Top’에도 선정된 ‘레스트업 세럼스킨’과 ‘2023 토너패드 결 정돈 Top’에 선정된 레스트업 세럼패드이다. 이 두 제품은 큐티젠랩의 모기업의 피부과학 기술로 만든 케모시카(chemocicaTM)가 핵심 성분이다. 시카고 함량에 고중저 히알루론산과 미백, 주름개선 기능이 있는 원료를 사용하고 펩타이드로 영양을 보충해 주는 특징이 있다. 큐티젠랩 관계자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디렉터파이의 전성분 검수 자문을 통해 클린뷰티 화장품으로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매년 Top of Top을 수상하며 인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대형마트와 화장품점 등에서 수거한 색조와눈 화장품의 유해 중금속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화장품의 유해 중금속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수거한 제품 모두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경산, 칠곡, 예천, 안동 등 도내 12개 시군의 대형마트와 로드숍에서 판매되는 색조와눈 화장품 125건(색조 화장품 71건, 눈 화장품 54건)을 수거해 유해 중금속 6개 항목(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수은)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수거된 제품 모두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적합해색조와눈 화장품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경북도 식품의약과의 연간계획에 따라 유통 화장품 품질감시 검사를 실시해 향수와자외선 차단제 화장품 25건의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 유해 물질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모두 안전한 것으로확인했다. 이창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지속적인 화장품 안전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관세청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30일간 해외직구 악용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 결과 불법 해외직구 물품 37만여 점, 시가 688억 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관세청의 이번 집중단속 기간 운영은 중국의 광군제(11.11)와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25) 등 대규모 할인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불법, 부정수입물품의 유통 방지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적발된 불법 해외직구 유형은 ▲자가사용을 가장한 판매용품 밀수입(20건, 148억 원)▲타인 명의를 도용한 분산 밀수입(12건, 43억 원)▲구매대행을 통한 관세포탈(3건, 62억 원)▲중국발(發) 위조상품 밀수입(2건, 435억 원) 등이었다. 주요 적발품목은 ▲식·의약품 및화장품(25만점, 161억 원)▲가방·신발 등 잡화(9.2만점, 409억 원), ▲전기·전자제품(2.5만점, 41억 원), ▲운동·레저용품(1만점, 77억 원)으로 확인됐다. 또관세청은 집중단속 기간에 주요 전자상거래업체인 11번가, 네이버, 쿠팡,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카카오, 롯데쇼핑,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시중 유통 중인 화장품에 ‘사이클로실록세인’(Cyclosiloxane) 사용을 저감할 필요가 있다고 오늘(28일) 권고했다. 사이클로실록세인은 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화장품 원료로 자주 사용됐지만 최근 인체나 환경에 유해 우려가 있는 의심 물질로 대두되면서 유럽연합에서는 사용을 금지하고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성분에 사이클로실록세인이 표시된 메이크업과헤어케어 화장품 30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이 25개 제품에서 검출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사이클로실록세인을 사용한 것으로 표시한 메이크업과 헤어케어 화장품 30개 제품의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 함량을 시험한 결과, 25개 제품에서 최소 0.01∼최대 1.20% w/w(평균 0.12% w/w)로 검출됐다. 시험대상 제품의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 검출범위 성분별 유럽연합 'REACH' 개정(안) 준용 결과 사이클로실록세인에 대해서는 해외에서는 관련 기준을 마련해 엄격히 사용금지를 내리고 있다. 유럽연합은 2019년부터 화장품에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