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코스메틱 기업 라파로페(대표 황기철)가 자사 연구소의 논문이 해외 유명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라파로페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 2년간 연구해온 코스메틱 차별화 기능성 소재인 ‘감 추출물 안에서 피부염 억제성분이 규명’된 논문이 해외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Molecules(IF 3.267) 저널에 게재했다. 친숙한 과일인 감(Diospyros kaki)을 발효해 유기산,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테르페노이드, 다당류 등 다양한 약효 활성 화합물과 유용물질을 추출, 피부 기능향상에 관한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결과 이번 논문에는 감 추출물에 관한 연구에서 감 추출물이 항산화, 항염증, 주름개선에 효과가 입증됐다. 황기철 대표(라파로페 기업부설연구소장)은 “뷰티 산업에서 감 추출물이 기능성화장품의 주성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라파로페는 앞으로도 감 추출물의 안전한 소재로 피부염, 건조함, 가려움증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파로페는 감 추출물을 활용해 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제조전문기업 씨티케이코스메틱스(대표 최선영)가 화장품의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포뮬러, 패키지 개발, 생산, 물류 등 전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와 향후 리스크 예방관리가 가능한 ‘CTK 백신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한다. 4월 1일 발표된 ‘CTK 백신 프로그램’은 기획과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화장품의 특성상 양산, 물류 등 후반작업에서 문제 발생하게 되면 수정을 위해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그로 인한 손실을 줄인다는 데에 취지를 두고 있다. 또 기획에서부터 영업, 재무, 구매, 디자인, 품질관리, 물류 등 모든 유관부서가 제품기획 진행상황과 예상되는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조과정에서 어느 한 부분만 담당하는 것이 아닌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풀 서비스’인 것이 강점이다. CTK 백신 프로그램은 ▲CCSE (CTK Comprehensive Supplier Evaluation :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종합평가 항목)을 통해 재무, 생산능력, 평판 등 다방면을 평가해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발굴 선정 ▲대량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양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전문기업 클리오의 중국법인이 지난해 첫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오가 발표한 사업보고서(일반법인)에 따르면, 클리오의 중국법인 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회사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 111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바로 전년인 2019년 매출 95억 원, 당기순 손실액 130억 원을 낸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 수익성 개선의핵심적인 요인은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온라인채널 전환 전략을 통한 질적 성장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클리오 종속기업 주요 재무정보(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회사) (단위 : 천원) 클리오 중국법인인 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회사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법인 유통구조 개선을 진행해왔다. 2017년 발생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한한령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수익 타격 속에 중국 지역의 오프라인 매장 정리로 유지비용을 줄였다. 오프라인 대신에 중국 사업은 전반적으로 온라인 채널 전략으로 변경했다. 또 온라인 채널 강화를 위해 국내 본사에서 운영하던 중국 온라인 사업을 현지법인에 이관했다. 현재 클리오는 중국 티몰에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기능성화장품과 바이오소재 개발기업 (주)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 강희철)가 3월 31일 자사의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포뮬라케이(Formula.K)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뮬라케이 브랜드 내 신제품들은 프로페셔널 라인의 고기능성 화장품과 오일류 등 10종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프로페셔널 라인의 경우, 피부 고민별 집중 케어를 도와주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이다, 피부과나 에스테틱 등에서 사용되는 고가의 원료를 고함량으로 담아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제품은 ▲피부에 집중 보습 과를 주는 트리플 레이어 모이스처 리포좀(H01) ▲장벽강화와 피부개선 효과의 5 베리어 세라마이드 리포좀(H05) ▲락토바실러스 엑소좀 리포좀(H06) ▲주름개선과 탄력 효과를 주는 리얼톡스 링클 콤플렉스(H03) ▲13 메가 펩타이드 콤플렉스(H04) ▲집중 미백 효과의 트리플 화이트닝 리포좀(H02) ▲천연 필링 효과로 피부 결과톤을 개선해 주는 프로테아제 나이트 콤플렉스(H07) 등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프로페셔널 라인과 함께 천연물 유래의 추출물 1종과 오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청북도가지난달 30일 도내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2021년 충청북도 우수 바이오제품 품질인증제 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품질인증 연장신청 기업 8개사, 36개 품목과 신규신청 기업 4개사, 10개 품목 등이 우수 바이오제품으로 선정됐다. 우수 바이오제품 품질인증제는 충북도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제품 중 도지사가 정한 품질과 안전기준 등을 충족한 제품을 선정해 3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계속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서원대학교 바이오코스메틱학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3명을 위촉해 제품의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주)금천(대표 박현종) ▲조이바이오(주)(대표 권광택, 권태안) ▲라파로페(대표 황기철) ▲코셀바이오(주)(대표 장길용) 등 4개사의 10개 품목을 신규 우수 바이오제품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 바이오제품에 선정된 지 3년이 경과한 8개 업체, 36개 품목에 대해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사용하고 버리지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분해해서 만든 새로운 물질로 화장품과 손소독제 용기에 활용되는 나일론 원료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공정기술이 발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포스텍,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공동연구팀은 친환경 촉매를 이용해 페트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분해해 접목하는 ‘생물전환공정’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생물전환공정’은 앞서 언급한 페트물을 새로운 물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사업과 신진연구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촉매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에이씨에스 카탈리시스(ACS 촉매)’ 3월 23일자에 실렸다. 논문명 : One-pot chemo-bioprocess of PET depolymerization and recycling, enabled by a biocompatible catalyst, betaine 저자 : 김경헌 교수(교신저자, 고려대학교), 김동현 박사(공동 제1저자, 고려대학교), 한동오 (공동 제1저자, 고려대학교), 심규인(공동저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청북도가 3월 31일 충북도 오송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산하 충북화장품연구회 주관으로 K-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웨비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충북화장품연구회는 차세대 바이오화장품 소재 기술개발 등 최신 화장품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충북 화장품 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했다. 웨비나는 ▲충북 화장품 산업 육성정책 소개 ▲충북도의 K-뷰티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화장품 정책 제언 ▲화장품 중소기업의 뷰티바이오 정책 연구 및 동향 ▲피부진단기기 기반 맞춤화장품 적용 사례 ▲차세대 바이오화장품 소재 기술개발 동향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뒤 주요 발표자와 충청북도화장품연구회는 'K-뷰티 클러스터 대한민국 1호 충북(오송)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K-뷰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기업인들의 의지를 밝혔다. 심홍보 충북화장품연구회 회장은 ”충북도가 K-뷰티의 진원지이며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오송이 K-뷰티 클러스터 1호로 지정돼야 한다“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시장에서 향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가들의 관련 주가전망도 200만원~201만원대의 상승세를유지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3월 31일 LG생활건강(1,585,000원, 4,000원, -0.25%)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2,000,000원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 윤정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 리포트에서 다시 성장의 축은 화장품 사업부문이라며 중국 럭셔리 화장품의 고성장 수혜를 전망했다. 하지만 생활용품사업부에 대해서는 위생용품 수요 둔화로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P) 지난 3월 29일 대신증권도 동일한 투자의견과 함께 동일한 목표주가 2,000,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9,940억 원(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은 3,448억 원(+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실적은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3,565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3,577억 원을 부합 혹은 소폭 하회한 실적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제약회사 아이큐어(대표 최영권)가 지난 29일 본사에서 온택트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중국 메이두사 유한회사와 아이큐어 제조공장 중국 진출과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은 2020년 10월 21일 아이큐어와 중국 하이난 메이두사 생물과학기술 유한회사 양사가 도네페질 치매패치 공급 계약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난성과 추가 사업에 대해 협의 와 추진하기로 한 공동사업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양사 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구시(海口市) 정부는 20,000평의 공장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모든 공장설립과 생산설비는 중국 측의 전체 투자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아이큐어는 특허와 기술지원, 원료제공을 진행해 중국 내 생산유통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모든 공장설립과 생산설비가 중국 측의 전체 투자로 진행되는 만큼 유통판매도 중국 측이 전담하게 된다. 한국 아이큐어와 중국 내 판매 수익금을 나누는 구조로 설립되는 중국 아이큐어 제조공장에서는 화장품과 패치제 생산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아이큐어 중국 하이난성의 화장품과 패치 생산공장은 완주 신공장 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에 대한 증권가의 매출실적 호전과 수익성회복 전망이 나오면서 주식매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3월 30일 KTB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은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각각 310,000원과 290,000원으로 상향수치를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아모페퍼시픽 목표주가 상향과 더불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중국에서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매출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440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37%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고급 피부관리(럭셔리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펼쳐왔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 강한 실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포장재전문기업 연우(대표 기중현)에 대한 올해 실적 전망이 긍정적인 점에 따라 관련 주가상승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하나금융투자는 3월 31일 화장품 포장재 전문기업 연우에 대해 화장품 업황 회복기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매수(BUY)'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압도적 화장품 용기 기술력과 펌프 용기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국내외 화장품 업황 회복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년도 재고생산 사업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성 개선의 폭이 클 것이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연우는 올해 2021년 1분기 연결 매출 690억 원(+11% 상승), 영업이익 48억 원(+80% 상승)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때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이중 내수 매출은 전년대비 8%, 수출 매출은 16%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일어날 것으로전망된다. 연우 분기 실적 전망(K-IFRS 연결)(단위 : 십억원, %) 특히 수출매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국내 주요 브랜드에 대한 매출은 2019년 수준을 넘어섰고 중소형 브랜드와 OEM 업체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 안병준)의 목표주가가 다시 상향수치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한유정과 노희재 연구원은 3월 29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60,000원에서 68,000원으로 13%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국콜마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6일 57,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콜마의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4,536억 원, 영업이익 1,37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13.3% 늘어난 수치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악의 구간을 지나 성장의 초입에 들어섰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서 화장품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한국콜마 영업실적과 주요 투자지표 (단위 : 십억원 %)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콜마 별도법인과 베이징 법인에서 오프라인 판매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발주량이 급감했다. 올해는 화장품 업황이 개선되면서 한국콜마의 실적도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주요 고객사의 해외 시장 확대 기조에 따라 발주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1분기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유통기업 GS리테일의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랄라블라’가 ‘화장품 공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 3월 30일 랄라블라는 화장품용기 공병을 회수함에 반납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병 회수함은 연내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 뒤 버려지는 빈 화장품 용기들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고객이 랄라블라 매장에서 구입한 후 다 사용한 공병을 매장에 반납하면 랄라블라는 이를 모아 재활용업체에 전달한다. 회수 가능한 공병 종류는 ▲기초화장용 ▲눈화장용 ▲색조화장용 ▲손톱·발톱용 ▲방향용 ▲채취방지용 제품류다. 할인혜택은 고객이 반납하는 공병 1개당 1회 적용되며 하루 5회까지 가능하다. 현재 공병 회수함이 설치된 매장은 홍대중앙점, 서교점, 관악점, 광진화양점 4곳이며 올해 안에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실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고객들이 랄라블라 매장을 재활용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보다 손쉽게 화장품 용기를 반납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지난 29일 펫푸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오션(대표 권재철)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반려동물 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 오션은 2014년 6월에 설립된 펫 사료와 간식 전문 생산업체로 반려동물의 사료, 간식, 위생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이날 최대주주를 포함한 기존 오션의 주주들로부터 구주를 48억 원에 인수하고 오션에 유상증자 40억 원을 투입해 지분 76.61%를 확보하는 최대주주로 등극했다.지분 인수에 따라 오션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권재철 대표는 2대주주가 됐다. 향후 토니모리의 펫푸드 사업진출을 위해 공동경영으로 참여한다. 토니모리 측은 "화장품과 반려동물 제품 소비시장의 주요 고객층이 젋은 여성층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았으며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화장품과 펫푸드의 주 구매결정권자가 20~40대 여성이다. 산업은 다르지만 같은 고객을 보유한 만큼 충분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며, “케이뷰티(K-Beauty) 붐으로 단련된 토니모리의 해외 인프라를오션에 적용해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설 명절 선물세트 포장 기준이 현행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약 50여건 적발됐다. 3월 30일 서울시는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2주간 서울 전역의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선물 세트류의 과대포장 등 포장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해 총 56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내 25개 자치구와 포장검사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점검을 실시한 577건 중 181건에 대해 포장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최종 56건이 위반으로 확인됐다. 현행 ‘제품의 종류별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제4조2항 관련)’에서는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전자제품류 등에 대해 포장공간비율(10%~35% 이하)과 포장횟수(1차~2차 이내) 기준을 규정해 과대포장을 금지하고 있다. 화장품류는 인체 및 두발세정용 제품류가 15% 이하, 2차이내이고 그밖의 화장품류는 10% 이하(향수 제외), 2차이내로 규정되어 있다.화장품 종합제품(세트)은 25%이하, 2차 이내로 규정되어 있다. 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포장공간비율 위반이 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검사성적서 미제출 8건 ▲포장횟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