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화장품 업황이 악화되면서 국내 화장품 원료, 부자재 기업들에도 그 여파가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 부자재는 화장품 생산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만큼 국내외 주력 고객사의 수주 감소로 매출액이 부진한 한 해를 보내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액 감소는 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도 하락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인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화장품 원료 기업 41개사와 부자재 기업 64개사의 2020년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했다. ■ 2020년 화장품 원료 기업 41개사 경영실적 국내 화장품 원료 기업 41개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조 5,865억 원으로 2019년 1조 5,940억 원에 비해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596억 원으로 2019년 1,815억 원보다 12.1%, 당기순이익은 1,389억 원으로 2019년 1,566억 원보다 11.3% 줄어들었다. # 매출액 0.5% 소폭 감소,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12.1%, 11.3% ‘뒷걸음질’ 지난해 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가렵지 않고, 흉진 부위도 금방 나아진 것 같고, 트러블 진정’ 등 광고 문구만 봐서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는 내용의 광고를 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더한올, 비에이치시코리아, 스타럭스, 스킨메드 등 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모두 화장품법 위반 광고가 문제가 된 곳들로,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 간 광고업무가 정지되는 제재를 받았다. # 4월 30일 스타럭스 등 2개 업체 화장품법 위반 광고 ‘적발’ 식약처에 따르면, 4월 30일 비에이치시코리아와 스타럭스 2개 업체가 자칫 의약품으로 인식될 수 있는 잘못된 화장품 광고를 해 적발됐다. 비에이치시코리아는 화장품 ‘비어멕 독일맥주효모 샴푸’와 ‘비어멕 독일맥주효모 트리트먼트’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했다. 이에 식약처는 비에이치시코리아에 ‘비어멕 독일맥주효모 샴푸’와 ‘비어멕 독일맥주효모 트리트먼트’에 대한 광고를 3개월(5월 14일~8월 13일)간 할 수 없도록 제재를 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공간인 ‘공병공간’을 리뉴얼 오픈했다. ‘공병공간’은 2003년부터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해온 이니스프리가 자원 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선보인 매장이다. 2017년 6월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에 첫 선을 보인 ‘공병공간’은 80년 된 한옥 두 채를 연결하고 목구조는 그대로 살리는 동시에 23만 개의 이니스프리 공병을 분쇄해 만든 마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NEW 공병공간’은 공병수거 캠페인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이 공병 업사이클링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공병수거 캠페인존’은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반납하는 공병수거 캠페인 참여 공간이자 ‘NEW 공병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병수거함이 마련됐다. 공병을 소재별로 세분화하여 분리수거하는 방법을 체험하고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셀카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캠페인에 참여하면 뷰티포인트 적립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가 대세 배우 ‘고윤정’을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했다. 에스쁘아는 최근 JTBC 드라마 ‘로스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애티튜드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을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해 프리미엄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고윤정은 메이크업 브랜드 모델에 걸맞은 무결점 피부와 다양한 립 컬러에 따라 당당하고 시크한 무드부터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다양한 모습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고윤정의 메이크업에 사용된 립은 에스쁘아의 신제품 ‘꾸뛰르 립 틴트 벨벳' 대표 원조 MLBB 컬러 #문릿과 #핑크미업 컬러이다. ‘꾸뛰르 립 틴트 벨벳’은 부드럽게 녹아 편안한 텍스처와 선명한 컬러로 독보적인 입술을 연출해 준다. 에스쁘아 관계자는 “고윤정은 신선하고 세련된 분위기와 청순한 외모로 떠오르고 있는 워너비 스타이다. 세련된 외모와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로 에스쁘아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한다”며, “앞으로 고윤정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에스쁘아의 메이크업 룩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홈스파케어 맥스클리닉(MAXCLINIC, 대표 황광석)에서 열여덟 번째 시즌 오일폼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을 출시하면서 동시에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선론칭 특별 기념 이벤트가 조기 마감해 화제다. 지난 7일 오전 9시에 오픈한 맥스클리닉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 선론칭 이벤트는 정가 59,000원 상당 제품을 13,9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준비된 한정 수량이 단 하루만에 매진됐다. 이번 행사에선 2,100만 병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민클렌저’로 불리는 맥스클리닉 오일폼의 열여덟 번째 시리즈인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만나보고자 구매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맥스클리닉의 신제품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은 TV 홈쇼핑 클렌저 중 유일하게 피부 장벽(TEWL) 개선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기존 시리즈 대비 물세정 대비 4.8배 더 강력한 보습 개선한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맥스클리닉 오일폼은 자극 단계가 늘어나는 다중세안이 아닌 오일 to 폼 제형이 한번의 세안으로도 저자극 딥클렌징을 선사해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 www.dr-g.co.kr)’가 민감 피부를 위한 자극 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의 80ml 대용량 버전을 출시했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화해, 올리브영 등 뷰티 전문 플랫폼과 유통채널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항상 선정될 만큼 많은 사용자 층을 보유한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다. 특히 닥터지는 사용자 대상 정기적으로 제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팬슈머(Fansumer) 요청을 반영해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 대용량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대용량 버전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용량을 기존 30ml에서 80ml로 2.6배 확대했으며 위생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펌프형 입구로 사용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여드름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는 열이 오르거나 외부에 의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자극 진정 에센스’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5-시카 RX 콤플렉스의 어성초 추출물이 피부에 꼭 필요한 수분만 공급해 주며 피부 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12일 뷰티헬스기업 에이비티아시아(ABTASIA)의 자연친화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서피(대표 김한균)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권리옹호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2,000여만 원 상당의 ‘굿레서피박스’ 프로젝트를 실시해 전국 210명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피부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굿레서피박스’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피부 트러블, 아토피 등의 질환이 있어도 피부에 맞는 스킨케어 화장품을 구매할 수 없는 아동·청소년에게 본인이 원하는 기초화장품을 직접 선택하도록 돕고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파레서피는 이 외에도 수익금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해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굿네이버스와 파파레서피는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굿레서피박스’ 프로젝트를 진행해 이용자 욕구기반의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웅철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초미세먼지와 마스크, 황사까지 겹쳐 피부에 더해지는 유해물질과 자극으로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피부전문기관을 찾거나 자극이 적으면서도 확실한 클렌징이 가능한 클렌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단순히 순한 성분은 세정력이 떨어지는 등 저자극 클렌징과 딥클렌징 사이에서 피부에 맞는 꼭 맞는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2중 3중 클렌징 단계를 한 번으로 줄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자극 클렌저 오일폼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홈스파케어 맥스클리닉(MAXCLINIC, 대표 황광석)에서 열여덟 번째 오일폼 시리즈를 공개했다. 초민감시대에 걸맞게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해 모공사이즈 1/60 미세 입자가 모공 속 노폐물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깊이 세정하는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은 96시간 유산균 발효한 카렌듈라 발효물을 메인 성분으로 담았다. 한글명 ‘금잔화’로 많이 알려진 카렌듈라 성분은 상처나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특히 건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 등에 두루두루 쓰일 정도로 순해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타민A, B, D, E를 포함해 테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공매도 공포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시작했다. 5월 3일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그동안 주가가 급등한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하지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기업들이 잇따라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 상승한 주가를 실적이 뒷받침하면서 공매도에 따른 충격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껏 높아졌던 공매도 재개에 대한 경계심도 다소 풀리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대형주들의 호실적 발표로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1% 상승했다”며 “대형주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달성으로 아직 실적 발표를 아직 하지 않은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잉글우드랩이 9.9% 오른 것을 비롯해 펌텍코리아(8.2%), 코스메카코리아(7.5%), 본느(6.6%), 제이준코스메틱(5.3%) 등이 5% 넘게 상승했다. 또 한국콜마홀딩스(4.4%), 대봉엘에스(4.2%), 리더스코스메틱(4.2%), 연우(3.6%), 엔에프씨(3.4%), 아모레퍼시픽(2.4%)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뷰티엑스포(CBE)와 온라인 미디어, 데이터 플랫폼과 제휴해 선정하는 '2021 제13회 메이이 어워드'는 어떤 제품이 수상할까? 올해는 슈퍼 IP, 최고급 소비품, 콘텐츠 롤모델을 통해 연간 더블차트인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올해의 뷰티 아이템 & 콘텐츠 마케팅', 다중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새로운 발상으로 진행한다. 우선 올해의 뷰티 리스트가 높은 명성을바탕으로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됐다. 2020년 제12회 메이이 어워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든 미디어들이 공동으로 홍보했으며 전체 네트워크에서높은 호응을받았다. 300만표 이상 참가, 각종 언론 보도, 댓글과홍보 10만회 돌파, 각종 커뮤니케이션 노출 200만회 돌파로 메이이 어워드는 매우 높은 인기를 모았다. 제품 콘텐츠 연간 더블차트에 힘입어 중국뷰티엑스포(CBE) 중 가장 큰 뷰티 IP로 등극했다. 모든 네트워크와 협력해 연간 더블차트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올해의 뷰티 아이템 & 콘텐츠 마케팅'을 선발한다. 메이이 어워드는 지난 13년 동안 누적된 10대 품목 25개 세부 제품군 중 1,000여 건의 뷰티 아이템 인기를 올리며 중국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베스트셀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쿠션으로 구현해 낸 신제품 ‘노세범 파우더 쿠션’을 출시한다. 따뜻해지는 날씨를 맞아 이니스프리가 '국민 파우더'라 불리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의 특장점을 그대로 담아낸 베이스 신제품인 ‘노세범 파우더 쿠션’을 선보인다. 3중 피지 컨트롤 기능의 노세범 파우더가 피부의 유분을 잡아주고 물과 오일 베이스 모두가 커버 입자를 함유해 한 번만 발라도 마치 두 번을 발라 커버한 듯 가볍게 밀착된다. 또 더블 생녹차수와 판테놀이 피부에 수분을 지켜줘 메마름 없이 보송하면서도 매끈한 피부의 연출을 도와준다. ‘노세범 파우더 쿠션’은 색상 지속력, 피부 결, 기미∙잡티, 모공, 홍조 커버에 있어 48시간 동안의 커버 지속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며 48시간 커버 지속 효과에도 피부에 부담이 없도록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쿠션이다. 또 9가지 무첨가 포뮬러를 갖췄으며 미세먼지 부착 저해 테스트는 물론, 마스크 묻어남 방지 효과 94%까지 확인해 마스크 착용 시에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4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기지개를 켜던 화장품기업 주가가 전반적인 증시 하락과 더불어 하향곡선을 그렸다. 이에 화장품업종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했으나 공매도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팔고,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아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 전략이다.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지난해 3월 16일부터 6개월 간 공매도를 금지한 데 이어 두 차례 연장되면서 1년 2개월 동안 공매도가 금지됐다. 5월 3일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재개되면 그동안 주가가 급등한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경계심이 커지며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약세 흐름을 보였고화장품주도 얼어붙은 시장의 흐름을 피해가지 못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6% 하락했다”며 “전반적인 증시 하락과 동반 하락했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아모레G가 8.7% 오른 것을 비롯해 애경산업(5.7%), 클리오(5.5%), 신세계인터내셔날(4.3%), 아모레퍼시픽(2.7%), 본느(2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공해, 자외선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약해지는 피부를 걱정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피부가 더욱 예민해지는 시기인 환절기를 맞아 피부 트러블 발생량이 치솟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우려를 깊게 하는 부분이다. 이로 인해 피부장벽 강화와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피부에 서식하는 유익균을 활용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피부 표면에는 다양한 미생물들이 존재하며,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유지되면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등 피부 본연의 기능을 높여 건강한 피부로 회복될 수 있다. 날로 악화되는 외부 유해 환경은 물론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주요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은 올해 화장품 업계의 주요 키워드로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2021년 소비자들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인사이트코리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화장품 산업에 찬바람이 불었다. 그러나 국내 화장품 OEM ODM 기업들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차별화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은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100개 업체의 2020년 경영실적을 토대로 지난해 화장품 OEM ODM 업계의 흐름을 분석했다. 경영실적 자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했다.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100개 업체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8조 1,146억 원으로 전년의 7조 7,016억 원에 비해 5.4%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5,763억 원으로 49.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58억 원으로 71.8% 늘어났다. 이러한 실적 고공행진은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 업계 TOP3의 주도하에 가능했다. 실제 코스맥스,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등 7개 업체를 제외한 93개 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3조 1,252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7% 증가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1,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누구든 사용기한이나 개봉 후 사용기간, 제조번호를 변조한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제조, 수입, 보관, 진열해서는 안된다는 화장품법을 위반한 것이다. 또 다른 업체는 화장품 판매 페이지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표시광고를 실시해 해당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는 물론 판매마저 수개월간 멈춰야 하는 처지가 됐다. 식약처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디엠쎌코스메틱, 맥클린코스메틱,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에이피엘뷰티, 엔엔비코스메틱, 엘와이에스코퍼레이션, 오아수피부과학, 위즈티앤티, 이즈앤트리, 제노젠, 팜스킨, 페이지, 포셀, 퓨엔 등 1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 판매,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 4월 9일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등 3개 업체 화장품법 위반 광고 ‘적발’ 식약처에 따르면, 4월 9일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오아수피부과학, 엘와이에스코퍼레이션 등 3개 업체가 잘못된 화장품 광고를 실시해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에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동안 문제가 된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