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중국 사드 여파 등 대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코스메카코리아가 국내외 화장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506억원, 영업이익은 40.9% 증가한 48억원, 당기순이익은 35억원을 달성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이 같은 고성장은 국내외 화장품 사업의 고른 성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온라인, 홈쇼핑 고객사의 제품 공급이 늘어 났으며 로드숍 등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4.9% 성장한 3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에서는 미국과 유럽 시장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매출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매출 성장을 견인해 전년 동기 대비 53.5% 상승한 120억원을 달성했다. 코스메카코리아 2017년 1분기 실적(연결기준) (단위 : 억 원) 중국 사업에서는 소주유한공사가 지난해 동기 대비 258.5% 성장한 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현지 브랜드 로드숍 등의 고객사가 늘어나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진피 침투 약물전달기술 바이오 벤처기업 엔도더마(대표 김재수)가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주력제품인 엔도스킨의 위생허가를 취득, 중국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중국 CFDA 위생허가는 중국에서 화장품 제품 출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등록, 허가 제도로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다. 위생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CFDA에서 지정한 공인 기관을 통해 피부 자극시험, 미생물 검사, 중금속 검사 등 안전성에 대한 분석을 거쳐야 하며 성분 관련 안전성 평가 자료와 제품에 대한 세부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 엔도더마 엔도스킨의 중국 CFDA 위생허가 획득은 최근 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 정부의 경제 보복 공세와 자국 기업 보호 정책 강화로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 검열이 더욱 철저해진 가운데 이뤄낸 성과이기에 그 의미를 더한다. 엔도더마가 개발한 엔도스킨은 세계 최초로 겔 형태의 CLHA(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적용한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다. 액체 형태의 일반적인 히알루론산은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빠르게 분해돼 버리는 한계가 있는 반면 엔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기업들이 사회적 공헌(CSR)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화장품 기업들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물품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지만 올해 들어 비중이 커지는 모양새다. 한국콜마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인 ‘산림경영’을 선포했다. 경기도 여주와 가평, 경북 청송 등의 지역에 백여만평의 공익적 산림자원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3월 상장 후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은희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박은희 이사는 최대주주로서 경영관리업무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면서 화장품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환경’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캠페인 ‘희망의 망고나무’ 등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 환경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키로 했다. 더페이스샵은 환경관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환경영화제 &lsquo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김주덕)가 오는 5월 26일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 C동 311호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화장품 산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먼저 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가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강단에 서며 코스메카코리아 조현대 상무는 ‘메이크업 화장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대표이사 황진선)이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발판을 마련했다. 제닉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제2공장이 중국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화장품생산허가를 취득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화장품생산허가는 중국이 화장품 업체의 생산허가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화장품 생산업체에 발급했던 ‘전국공업제품생산허가증’과 ‘위생허가증’을 통합한 것으로 이 허가증 없이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직원들의 단합을 통해 올해 안정적인 성장을 다짐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5월 13일 충남 서산시 아라메길로 춘계 야유회를 다녀왔다. 이번 야유회는 연구개발과 생산에 매진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코스맥스그룹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의 화장품에 의한 화장품을 위한’ 화장품 덕후, 코덕(코스메틱 덕후)의 덕심을 자극하는 화장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중 가장 먼저 코덕의 지갑을 열고 있는 것은 다양한 캐릭터,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소장가치마저 높인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이다. 귀여움과 사랑스러움, 톡톡 튀는 개성으로 코덕의 마음을 흔드는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사드 여파 등 대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코스메카코리아가 국내외 화장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506억원, 영업이익은 40.9% 증가한 48억원, 당기순이익은 35억원을 달성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최근 ‘제모’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은 물론 TV프로그램에서 ‘브라질리언’이 자주 소개되고 있다. 이제 제모는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역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렇다면 선진국의 제모 시장과 문화는 어떨까? 지난 4월 28일 열린 뷰티박람회에 대표적인 유럽제모 브랜드이자 프로페셔날 시장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판디스 포도당 슈가왁싱’의 브랜드 코스메드그룹 판디스의 보르비리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진피 침투 약물전달기술 바이오 벤처기업 엔도더마(대표 김재수)가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주력제품인 엔도스킨의 위생허가를 취득, 중국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중국 CFDA 위생허가는 중국에서 화장품 제품 출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등록, 허가 제도로,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다. 위생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CFDA에서 지정한 공인 기관을 통해 피부 자극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드 여파 등으로 대중국 수출이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포스트 차이나’를 찾는 화장품 업계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중국 시장은 한국 화장품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국가이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시장이지만 지난해 사드 배치 발표 이후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 내 유무형의 견제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A사의 경우 지난해부터 진행돼 온 약 10억원 규모의 주문 건이 올해 초 보류되는 등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입지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기업들이 사회적 공헌(CSR)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화장품 기업들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물품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비중이 커지는 모양새다. 한국콜마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인 ‘산림경영’을 선포했다. 경기도 여주와 가평, 경북 청송 등의 지역에 백여만평의 공익적 산림자원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IDM(Innovative Development Manufacturing) 기업 엔코스(대표 홍성훈)가 또 하나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 선진 제조사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엔코스 중국법인과 선진 제조시설을 갖춘 중국 기업 IFAN은 지난 5월 8일 화장품 개발과 공급, 영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사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의 중심인 화동지역, 그중에서도 대표 도시인 상해에 위치한 IFAN은 2013년 설립, 2014년 화장품 생산허가증을 획득한 화장품 제조 생산 기업이다. 2016년에는 ISO 22716, GMPC 국제 표준 검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화장품 제조 품질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산가능 품목은 마스크팩, 스킨케어, 클렌징류, 바디워시, 샴푸 등이며 상품기획과 연구개발, 생산까지 제품 생산의 전 공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코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수준의 화장품 OEM ODM 서비스 확대 ▲중국 내 협력 업체를 통한 원활한 부자재 수급과 가격 경쟁력 확보 ▲중국 현지 고객사 확보와 국내 고객사의 중국 진출 공조 효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ODM OEM 기업 유씨엘이 모발손상을 최소화하는 펌제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유씨엘은 ‘글루타치온을 포함하는 펌제 조성물, 이를 구비하는 펌제 세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글루타치온은 자연계의 동물·효모 등 거의 모든 생체 세포 속에 들어 있으면서, 생체 내의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구실을 하는 폴리펩티드이다. 유씨엘은 글루타치온이 모발 손상 최소화와 보관 안정성을 증진시켜준다는 발견 하에, 글루타치온을 필수 구성 성분으로 포함하는 펌제 조성물을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했다. 현재 시중에는 치오글리콜산을 포함하는 퍼머액과 시스테인을 포함하는 퍼머액이 대표적인 환원제로 사용되고 있다. 치오글리콜산을 포함하는 퍼머액은 모발을 퍼머 가공하는 작용은 우수하지만 시스테인과 비교해 모발이 현저히 손상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또 머리끝과 모근의 퍼머 형성도가 달라 머리가 푸석해지거나 끝이 갈라지고, 끊어짐 등의 현상도 생겼다. 이와 함께 시스테인을 포함하는 퍼머액은 모발에 대한 손상도는 낮지만 머리를 퍼머 가공하는 작용이 약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제기됐다. 유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OEM ODM사인 나우코스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7 이란 뷰티&클린 박람회에 참가, 15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월 12일 밝혔다. 이는 나우코스의 이란 박람회 참가 성과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이란은 세계 1위에 달하는 화장품 수입 국가이며 화장품 주 소비세대인 2039세대가 전체 이란 여성의 41%에 달한다. 또 두껍게 자주 덧바르는 화장 문화로 인해 파운데이션 1병을 평균 1개월 반이면 다 소진할 만큼 구매 사이클도 매우 빠른 편이다. 이에 따라 나우코스는 다른 부스관의 2배에 이르는 한국관을 설치하고 현지 문화에 맞는 제품 색상과 제형을 준비하는데 몇 개월 이상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또 객관적인 현지 트렌드 파악을 위해 이란 드럭스토어, 오프라인샵 등에 직·간접 진출해있는 고객사와 협력해 현지 바이어들의 매출 데이터를 확보했다. 나우코스는 “이란 시장의 높은 잠재력에 일찍부터 주목해 이란 시장이 개방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이 박람회에 3년 연속 참가했다”면서 “단기적인 매출 드라이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