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인 ‘2017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Bologna 2017)’에서 한국 화장품과 미용 제품이 달라진 위상을 보여 줬다. 올해 50회를 맞은 2017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 전시회는 지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90,000sqm의 전시면적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미용 전시회 가운데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전시회인만큼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중국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통관 지연과 인증 문제는 물론 제품 불매 움직임이나 중국업체와의 합작투자 합의 후 중국 정부의 승인이 늦어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개설한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에는 지난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60개사가 대중 수출 과정에서 의도적 통관지연이나 계약취소, 불매운동, 수입중단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7년 뷰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SNS에서 뷰티팁과 제품 정보를 얻고 온라인과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17’에 따르면 지인이나 연예인 등 개인 SNS를 통해 얻는 뷰티 정보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나 제품 정보 접촉 채널은 ‘친구나 지인’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거나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업체 삼광켐 이택성 대표가 지난 3월 15일 제44회 상공인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상공인, 유관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상공인 유공자 231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유공자 포상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사업 창출과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집중됐다. 삼광켐 이택성 대표는 자사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연구개발과 혁신활동에 주도적으로 수행해 품질 향상과 수익성 개선 등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택성 대표는 “사드 문제로 경제 상황, 특히 화장품 분야의 전망이 어둡다. 화장품 업계가 앞으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수출 다변화와 원료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삼광켐은 연구소를 설립해 원료를 개발하고 수출을 다변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를 겨냥해 수출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rd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으로 지난 2014년 10월 발효됐다. 국내에서는 현재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계류 중으로 비준동의안 통과 후 비준서를 기탁하면 90일 이후부터 시행된다. 나고야의정서 시행은 화장품, 바이오 등 다양한 업계에 영향을 주게 되는 만큼 국내에서는 정부가 앞장서 ‘나고야의정서 시대’를 준비 중이다. ‘유전자원의 접근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 마련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업체 삼광켐 이택성 대표가 지난 3월 15일 제44회 상공인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상공인, 유관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상공인 유공자 231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유공자 포상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 손덕활 중국 유로미디어 총경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단체관광(유커)이 금지되면서 개별관광객인 '싼커'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북경매리스,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3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중국 CFDA 위생허가 인증 문제 해결과 수출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응하듯 업계 대표와 임원, 중국 인증, 수출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손덕활 중국 유로미디어 총경리는 ‘중국 유커의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대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발표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중국 단체관광객 유커의 해외 여행 규모는 1.22억명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중국 유커의 해외 구매액은 총1,098억 달러로 인당 900달러에 달한다. 중국 여행객의 해외 구매력 나라별 순위에서 한국은 태국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도시별 순위에서는 서울이 방콕과 동경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 한명 중국 청도보세구 한국비지니스센터 수석대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로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 통관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통관업무 전문가가 해법을 제시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이 북경매리스,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3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국 CFDA 위생허가 인증 문제 해결과 수출 활성화 세미나’에서는 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사항들이 다뤄졌다. 한명 중국 청도보세구 한국비지니스센터 수석대표는 이날 ‘중국 수입화장품 CIQ 통관절차와 관련 법규’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한명 수석대표는 청도보세항구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청도보세항구는 편리한 물류 교통시스템과 통관 시스템을 갖추고 수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명 수석대표는 "청도에서 시작해 10개 도시와 통관 일체화를 실행, 통관 비용의 30%가량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국제 무역과 관련된 황도출입국검험검역국, 세무국, 청도항,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맥스와 코스맥스비티아이는 3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코스맥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경수 대표이사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최경 경영지원본부장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이상우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1,000원으로 결정됐다. 코스맥스비티아이도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황영일 CHRO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황영일 사외이사와 고광세 상근 감사도 재선임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200원으로 확정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이 3월 17일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 강당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와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보고, 영업보고, 부의안건들을 승인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460원, 1우선주 465원으로 확정했으며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변경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최정일 세종연구소 이사가 각각 재선임과 신규 선임됐다. 아모레퍼시픽도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보고, 영업보고, 부의안건들을 승인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580원, 우선주 1,585원으로 확정했으며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변경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아모레퍼시픽의 사외이사로 김성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박승호 중국 CEIBS 석좌교수가 각각 재선임,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는 김성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 사진 : 나우코스 제공.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OEM ODM 업체 나우코스가 별도 픽서나 탑코트 없이도 강력한 컬링과 화이버 고정력을 가지는 ‘뷰러리스 마스카라’를 개발해 화제다. 일반적으로 마스카라의 핵심속성인 컬링과 롱래시 기능은 서로 상충되는 관계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업체들이 고정력을 높이는 픽서, 탑코트 등을 별도로 선보이거나 특이 브러시를 개발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을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며, 소비자들에게 낯선 사용 방법을 인지시키기 위한 프로모션도 필요해저 그만큼 리스크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나우코스는 이러한 업계들의 개발 비용 부담, 소비자들의 적응상의 불편함 해결을 위해 제형 기술 자체만으로도 롱래시와 컬링 두가지를 잡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뷰러리스 마스카라’는 일반적으로 쓰는 직선 화이버 대신 2mm 길이 특수 모양 화이버와 독자 왁스 포뮬라를 결합한 화이버픽싱 테크놀로지™가 덧바를수록 컬링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주도록 설계됐다. 즉, 화이버를 덧바를수록 무거워져 쳐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3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LG생활건강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 빌딩 지하강당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6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LG생활건강은 2016년 매출 6조 941억원, 영업이익 8,80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4.4%, 28.8%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이사 선임에서는 LG 경영전략팀장 유지영 전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고려대학교 김재욱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태평양 표인수 변호사를 재선임했다.또 보통주 1주당 7,500원, 우선주 1주당 7,5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하고 이사보수 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60억원을 승인했다.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목표를 잃지 않고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최고의 성과들을 만들어냈다”며 “날로 어려워지는 사업환경에서도 투명 경영과 지속 성장으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기업 주총데이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주요 이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 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는 3월 17일부터 본격화된다. 이날 국내 화장품 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코스맥스, 잇츠스킨,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주총서 미리보는 후계구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총에서는 본격화되는 후계 승계에 시선이 모아진다. 서경배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씨는 지난해말 아모레퍼시픽그룹 상환전환우선주 241만 2,710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지분 2.71%를 확보, 2대 주주에 올랐다. 이에 이번 주총부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잇츠스킨은 주총에서 한불화장품과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이번 합병은 잇츠스킨이 한불화장품을 흡수 합병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화장품 제조업과 판매업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것이다. 합병에 따라 지분 구조도 변경된다. 잇츠스킨의 최대 주주는 한불화장품(지분율 50.73%)이지만 잇츠스킨과 한불화장품이 1 대 8.1186341의 비율로 합병하면 임병철 회장(지분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단체관광이 금지되면서 개별관광객인 '싼커'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북경매리스,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3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중국 CFDA 위생허가 인증 문제 해결과 수출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응하듯 업계 대표와 임원, 중국 인증, 수출 관계자 등 1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로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 통관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통관업무 전문가가 해법을 제시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이 북경매리스,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3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국 CFDA 위생허가 인증 문제 해결과 수출 활성화 세미나’에서는 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 과정에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