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국 상하이 KC이너벨라 화장품이20일 개최된 ‘2024 한중경영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중경영대상'은 인민일보 산하 인민망(한국지사대표 저우위보(周玉波))이 후원하고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한-중 양국의 경제, 무역 협력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았으며 공유가치 경영과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한-중 공동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KC이너벨라는 그동안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 원료와 제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하며 양국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최첨단 화장품 원료를 100% 수입해 한국 기업의 매출 증대와 브랜드 파워 강화에 기여하고 한중 경제 합작을 꾸준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립자인 양장석 회장의 40년간의 방문판매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시장조사와 고객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과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열정으로 중국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해 사업 시작 5년 만에 중국 본토 31개 성과 직할시 전역에 20,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또 8년간 중국 공영방송 CCTV와의 협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주)휴엠앤씨(263920, 대표 김준철)는 12일베트남 생산공장인 ‘휴엠앤씨 Vina’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주)휴엠앤씨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공장의 기업 등록을 마치고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약 8개월만에 완공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직접 참여해 현지 직원들을 독려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에 준공한 베트남 공장은 약 4,500평(약 14,876㎡) 규모, 총 투자금은 약 70억 원으로연간 6,000만 바이알, 8,000만 카트리지의 생산능력(CAPA)을 갖췄다. 이는 두 품목의 휴엠앤씨 국내 공장 생산량과 비교시 70% 가량 생산이 가능한 수치다. ‘휴엠앤씨 Vina’는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해외공장 신설로 생산능력이 한층 강화된 만큼(주)휴엠앤씨는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사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준철 (주)휴엠앤씨대표는 “이번 베트남 생산기지 준공을 통해 생산능력이 늘어나 수요 대응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져 신규 고객 창출과 매출 신장을 이뤄내겠다”며, “앞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5개 대학병원 피부과 교수진과 피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피부생명과학 기업(주)스킨메드(대표 허재욱)가 보톡스 대체 펩타이드로개발한 화장품 원료 'Medipep-6PN(메디펩-6PN)'을 활용한 리프팅,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Medipep-6PN는 (주)스킨메드에서 연구개발 중인 보툴리눔 톡신의 대체 가능한 펩타이드 신약 아리포타이드에서 파생된 화장품 원료다. 신경 말단에서 근육이 움직이도록 명령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과 근육의 아세틸콜린 수용체의 결합을 차단해 주름개선 효과를 나타나는 신소재다. 보툴리늄은 아세틸콜린 분비 억제를 기반으로 하며그 자체에 독성이 있는 독소단백질(Toxin)이기 때문에 면역적 부작용과 반복 사용 시의 사용 효과 감소 등의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효능 발생을 위해 3~7일이 소요되기도 한다. (주)스킨메드에 따르면, Medipep-6PN은 신경세포 내로 이동할 필요 없이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해 빠른 효과를 내며 독성 없이 안전하게 작용한다. 또 콜라겐 생합성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콜라게나제, 엘라스타제, 즉 콜라겐 분해효소 억제를 통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가1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1회 K-뷰티 언론사 초청 송년 포럼’을 개최하고 탄핵 정국에서 중소기업 위기 대처 방안과 한국 뷰티산업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화장품 전문 언론사 7개가 참가한 가운데 ‘현 시국에 대한 화장품, 뷰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를 주제로 중소 브랜드 제조사의 위기에 대처할 대안에 대한 주제발제와 화장품, 뷰티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윤주택 회장은 "현재 국내 화장품산업이내수 부진과 환율 상승으로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시국에 대한 불확실한 미래로중소기업의 폐업이 속출하고 기업들의 재정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와 금융당국의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회장은 K-뷰티의 국제적 이미지 회복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하며 “IBITA는 핵심 파트너와 67,000여 명의 바이어 연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이미지 상승을 위한 노력이다”고 말했다. IBITA는 현재 19개국이 결성한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 교수)가16일 (주)한국할랄인증원과 Cellad와 함께 할랄 화장품 연구 개발, 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 기술 협력과 교류 협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할랄 화장품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와 학술 정보 교류를 포함해 할랄 화장품 국내외 인증법 연구, 관련 자문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할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업무협약과 함께특강과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할랄 인증과 할랄 화장품이라는 주제로 한국할랄인증원이 ▲할랄의 개념 ▲화장품 산업에서의 할랄 인증 필요성 ▲KHA 할랄 인증 규격과프로세스를 소개하며 할랄 시장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진태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학과장은 "할랄 화장품은 국내외 화장품 산업에서 중요한 성장 분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원숙 (주)한국할랄인증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할랄 인증과 화장품 연구개발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며 산업 발전에 기여할 협력 기틀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강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한솔제지의 친환경 소재 ‘듀라클’이 화장품 분야 적용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 화장품 소재로국내외 비건 인증에 이어 피부 개선효과도 임상기관에서 인정받았다. 한솔제지에 따르면, 듀라클이 GSC 안티에이징랩에서 피부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 GSC 안티에이징은 일반 화장품, 기능성화장품, 화장품 신소재, 미용기기와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국내 임상시험기관이다. 듀라클은 피부보습, 눈가주름, 피부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듀라클 사용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피부 수분량이 증가하면서 보습이 개선됐고 눈가 주름 깊이와 피부 거칠기도 개선됐다. 모든 시험 대상자들에게서 가려움이나 뻣뻣함, 따끔거림 등 이상반응도 발생하지 않아 피부에 대한 안전성도 높게 나왔다. 듀라클은 지난해 프랑스 비건 인증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달에는 국내 비건 인증인 ‘위비건(weVegan)’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듀라클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는 물 분자와 쉽게 결합될 수 있어 피부에 적용할 경우 수분 보유를 도와주면서 보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17일 오후 3시울진군청 군수실에서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능성화장품 원료 개발과 시제품 개발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재)환동해산업연구원, 휴앤치유연구소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은 2023년 연구사업에 이어해양바이오 소재인 마린펠로이드의 효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화장품 산업을 활성화하며 울진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해양치유 산업화가 주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024년에는 ▲마린펠로이드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써의 가능성 검토 ▲마린펠로이드 활용 시제품 제작(앰플, 아이크림) ▲마린펠로이드 유래 나노물질의 특성과 효능평가 ▲해양치유자원으로써 마린펠로이드의 기초효능 검증, 평가 등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제 마린펠로이드의 콜라겐 생성과 콜라게나제 활성 억제에 대한 비인체효력시험을 진행해주름개선에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고 인체적용시험에서 피시험자 32명 모두 무자극, 피부 이상반응 없음 판정을 받아정제 마린펠로이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기업 (주)피에프디(PFD) 지분 18.90%를 인수하며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한 (주)비츠로시스가 K-뷰티 브랜드 해외 유통에 직접 나섰다. (주)비츠로시스(054220, 대표이사이기재)가 (주)피에프디(대표이사 남궁광)와 K-뷰티 브랜드 ‘미즈온’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호주 등 6개국 총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즈온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로현재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아마존과 월마트, 쇼피, 아이허브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약 2,600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주름 기능성 제품인 ‘스네일 리페어 인텐시브 골드 아이 겔 패치’가 있으며 해당 제품은 아마존 아이마스크 부문 누적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신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다. 피부 안팎 동시 케어 멀티 기능성 제품 ‘인아웃 선세커 라인’, 보습, 탄력 기능성 제품 ‘히알루겐 기초 라인’, 먹는 콜라겐 이너뷰티 제품 ‘이너스빗 콜라겐 3300’ 등의 신제품이 올해 출시됐다. 지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다양한 뷰티 상품을 한 상자로 만나볼 수 있는 ‘럭키박스’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에이블리 뷰티 럭키박스는 브랜드별 인기 또는 신상품 등을 피부톤, 피부 타입, 카테고리 등에 따라 조합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상품마다 개별 구매해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 한 번에 다양한 화장품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뷰티 브랜드는 우수한 상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다. 11월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내 럭키박스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배(16,739%), 검색량은 82배(8,114%) 늘었다. 9월과 비교해도 6.6배 이상(561%) 거래액이 성장했다. 에이블리 뷰티 정기 행사인 ‘뷰티 그랜드 세일’ 기간(11월 25일~12월 2일) 럭키박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9배(54,843%)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단독 선공개, 캐릭터 컬래버, ‘쁘띠뷰티(소용량 화장품)’에 이어 ‘럭키박스’로 또 한 번 뷰티 업계 혁신을 주도하며 에이블리 뷰티만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는 평이다. 인기 색조 브랜드 ‘롬앤’이 이달 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업계에서 거래조건을 불합리하게 변경하거나 반품을 거절하는 등 일명 ‘대리점 갑질’이 계속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20개 업종의 522개 공급업자와 50,000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대리점거래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공급업자의 대리점거래 매출 비중은 47.2%로 전년(49.5%)에 비해2.3%p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공급업자의 유통경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리점이 공급업자와의 거래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하 ‘대리점거래 만족도’)은 89.4%로 전년(90.3%) 대비 0.9%p 하락했다. 제약(98.5%), 주류(96.5%), 도서출판(95.8%) 업종의 대리점거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으나자동차판매(61.6%), 화장품(66.1%), 가구(70.7%) 업종의 대리점거래 만족도는 낮게 나타났다. 2024년도 대리점거래 서면 실태조사조사대상별 응답내역 (단위 : 개, %) 거래과정 별로는 ▲물품수령(94.2%) ▲거래대금수령(93.9%) ▲계약체결 과정(93.2%)의 만족도는 높았으나▲거래단가결정(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진로’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즌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밝혔다. MZ세대를 겨냥해 이종업계와의 협업, 한정판 출시, ‘제로슈거’ 마케팅 등 진로를 마시는 제품으로 한정하지 않고소비자 일상에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와 협업해 한정판 화장품 2종을 G마켓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수 43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연말 콘셉트인 이번 협업은 ▲쿠션팩트와 퍼프 ▲수분크림 ▲두꺼비 커플 변온 소주잔 ▲핑꺼비 캐릭터 담요 등을 선보였다. 겨울 맞이 시즌 마케팅도 눈에 띈다. 11월에 출시한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2주 만에 생산물량이 전량 출고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실제 진로 공식 SNS 게시물에는 판매처와 해외 판매 계획 등을 문의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라벨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MZ 세대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 10월부터 서울 주요 상권에서 진로골드, 테라라이트와 함께 ‘제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 화장품제도 변화의 키워드는 ‘안전성’이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국가들이 화장품 안정성, 품질 관리 기준을 강화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해외 수출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국내 업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규제 체계에 준하는 화장품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등 안전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 시작했다. 식약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등을 통해 화장품 기업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국내외로 화장품 안전성 규제가 까다로워지고 있는 만큼기업들은 이를 위해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이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월 24일 화장품 산업 규제와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2월 7일에 맞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화장품제조업 등 영업의 등록 필증 발급 및 기능성화장품의 심사결과통지서 발급 등의 민원사무에 전자문서 활용 근거 마련 ▲화장품 제조업자 등이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의 지정을 해제하거나 변경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K-뷰티에 대한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한 101.7억 달러로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11.9%가 증가해11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도순)은'보건산업 수출 2024년 동향 및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올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전체 보건산업 수출액은 25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엔데믹의 기저효과와 바이오의약품, 기초화장용 제품류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보건산업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이밖에 의약품은 94억 달러(+24.9%), 의료기기는 58억 달러(+0.6%)로 예상된다.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2% 증가한 101.7억 달러로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K-컬춰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중견, 중소 화장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산업 수출 동향(2015년~2024년(E) (단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실리콘투가1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필드 런던 쇼핑몰에 ‘모이다(MOIDA)’ 1호점을 오픈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모이다’는 뷰티, 웰빙,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결합한 멀티 뷰티 매장이다. 닥터엘시아, 마리엔메이, 티르티르, 토코보, 에뛰드, 코스알엑스, 하우스오브허, 브이티코스메틱, 메디큐브, 바이오던스, 아누아, 조선미녀, 믹순, 라운드랩, 스킨천사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실리콘투 1호점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으며 이번에 런던에 오픈한 매장은 전 세계 2호, 영국 1호점이다. 이번 매장 오픈은 마구로그룹(Maguro Group)의 자회사 메이드바이네이처(Made by Nature Ltd.)와 협력해 진행했다. 마구로그룹은 영국 내에서 K-푸드 레스토랑 ‘분식(BUNSIK)’, ‘고기(GOGI)’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실리콘투는 지난11월 100만 파운드를 투자해마구로그룹의K뷰티 현지 유통법인 메이드바이네이처의 지분 30%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모이다(MOIDA)’란 이름의 K뷰티 편집숍 사업을 전개한다. 실리콘투는 마구로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물류 거점을 빠르게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화장품학과가 ‘2024년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학술대회는 지난달 29일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에서 전국의 화장품 관련 학과와 연구자 약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성대 화장품학과는 구두발표 2건, 포스터 발표 11건을 통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했으며 우수논문상 1건과 우수상 2건을 수상해 학문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발표는 학부생부터 석사과정까지 폭넓은 연구 참여로 이뤄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연구성과를 통해 실질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연구를 지도한 권용진 화장품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발표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은 학문적 성장뿐아니라 실무 역량 강화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화장품 산업에서의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수상내역 △우수논문상 : 박시현, 권용진 교수 △우수상 : 정문필, 박시현, 변지아, 김세기, 이진태, 권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