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올리비아인도 통신원]인도에서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인도의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entral Drug Standard Control Organization, CDSCO)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의 본사는 뉴델리에 있으며6개의 지역 오피스, 4개의 산하 지역 오피스, 13개의 항구 오피스, 그리고 7개의 실험실이 인도 전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인도 내 유통되고 있는 약품과 화장품의 품질, 효능과안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CDSCO 인증 등록해야 하는 곳은? CDSCO 인증을 등록해야 하는 곳은 1) 수입업자2) 인도에 등록된 오피스를 가진 제조업자3) CDSCO 공인을 받은 제조업자의 에이전트4) 제조업자의 자회사이다. 일반적으로 인도에 진출 한 한국 브랜드들은 인도에 법인을 직접 설립, 또는 인도의 다양한 회사들과 파트너십체결해CDSCO 인증을 진행한다. 인도의 파트너 회사들과 함께 CDSCO 인증을 진행하는 경우, 수입하는 파트너 회사가 바뀔 시 또다시 CDSCO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파트너 회사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CDSCO 인증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인도 통신원]2021년 인도 위조품 보고서(The State of Counterfeiting in India, 2021)에 따르면, 인도 내 위조품 발생이 2019년 기준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최근 2년 동안 위조 제품이 가장 많이 발생한 제품군은 미용 제품과화장품을 포함한 일용소비재(FMCG)와주류, 화폐, 담배이며 특히 미용제품과화장품에 대한 위조 제품은 2018년에서 2020년 사이 20% 증가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서 발표한 2020년 위조로 악명 높은 시장(Notorious Markets for Counterfeiting & Piracy) 보고서는 인도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 인디아(Amazon India)과스냅딜(Snapdeal) 등을 주의해야 할 위조품 시장에 포함했으며인도 시장 내 위조상품 만연 풍조에 대해지적했다. 인도의 위조제품 관련 비영리기관인 ASPA(Authentication Solution Providers Association)의나꿀 빠스리차(Nakul Pasricha) 대표에 따르면, "스킨케어와메이크업, 헤어오일, 염색약, 샴푸, 바디제품 위조 제품들이 있으며헤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인도 통신원] 2020년 기준아마존 인디아(Amazon India)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플립카트가 지난 2014년인수한 전자상거래 패션 뷰티회사 민트라(Myntra)는 마리끌레르(Marie Claire)와 파트너쉽을 맺고 화장품과 헤어기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리끌레르의 관계자는 패션 잡지, 의류,악세서리는 이미 인도에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런칭을 통해 화장품과 헤어기기 카테고리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밝혔다. 플립카트와 민트라, 파트너십을 맺은마리끌레르는 인도의 트랜드 분석을 통해 립스틱, 아이라이너, 매니큐어, 카잘, 마스카라와 컴팩트와 같은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민트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와 같은 눈 화장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매트한 느낌을 주는 립스틱과 컴팩트의 선호도가 증가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 회사 모두 의류와 악세서리를 넘어 더 많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확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 미용기기는 주로 오프라인에서 판매가 많이 이루어졌었지만이번 기회로 많은 미용기기가 온라인에서 판매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인도 통신원] “내가 15살이 되었을 때내가 처음 산 화장품은 라크메(Lakme)의 파운데이션이었어요. 가장 어두운색을 샀지만, 제 피부색보다는 훨씬 밝은 색이었어요. 친구들은 제 뒤에서 “쟤는 왜 피부에 맞지도 않는 색을 쓰는지 모르겠어”라고 이야기했어요. 제가 자란 께랄라(Kerala)에서 어두운 피부색은 종신형에 선고된 것과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세수하기, 스크럽하기와 같은 것들을 권해요. 마치 제 어두운 피부색이 먼지처럼 씻겨 나갈 수 있을 거라는 듯이요.” 인도는 13억의 인구가 22개의 서로 다른 언어를 구사하며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다. 많은 사람들은 인도인의 어두운 피부색을 떠올리는데다양한 문화만큼 피부색 또한 다양하다. 전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브랜드들의 광고에서 다양한 인종의 모델들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됐으며화장품 브랜드들은 다양한 피부색을 고려한 색상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인도브랜드들은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이 더딘 모양새다. 여전히 많은 브랜드들이 밝은 피부색의 모델들을 선호하고 있으며다양한 색상의 제품들을 출시하는 브랜드들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인도 통신원] 인도의 화장품 개발,연구 컨설팅 회사의레누카 테라가온카르(Dr. Renuka Theragaonkar) CEO에 따르면, 웰빙이라는 주제로 인도화장품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예상되고 있다. 인도화장품 산업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엄청난 매출의 증가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으며오늘날 주목받는 사업 중 하나다. 레누카 테라가온카르(Dr. Renuka Theragaonkar) CEO는 코로나19 이후 봉쇄령과 자택근무로 인해 많은 개인 시간을 갖게 된 인도소비자들이 스킨케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으며 이는 화장품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2021년은 인도화장품 시장을제조사 중심의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됐다. 인도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인지하게 됐고 화장품 제조사는 더 이상 제조사가 원하는 제품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출시해야 할 것이며 수많은 인디 화장품 브랜드들이 생겨 날 것이라고 말했다. 레누카 테라가온카르(Dr. Renuka Theragaonkar) CEO는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화장품에 대해점점 학습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인도 통신원]아유르베다(Ayurveda)는 인도에서 시작된 고대 전통 의학 시스템으로2000년 이상 발전해 왔으며천연 의약품, 식이요법, 명상, 요가, 마사지, 천연 오일 등을 이용하는 치료법들이 있다. 인도의사협회는 아유르베다를 치료법으로인정하고 있지 않지만많은 인도인들이 아유르베다 치료법을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으며수십 년 동안 아유르베딕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들이 현지 스킨케어 시장에서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인도 내에서 선호도가 높다. 특히 버진 코코넛 오일(Virgin coconut oil)은 아유르베다 허브 치유법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오일로 현재까지도 얼굴, 몸, 두피, 머릿결 관리를 위해 사용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천연오일만을 사용하는 아유르베딕 제품에서 벗어나결과와 성분을 중심으로 한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화장품 브랜드들은 천연오일을 사용해다양하게론칭하고 있다.특히 버진 코코넛 오일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의 코코넛 오일이 함유된화장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코코넛 오일이 함유된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인도 통신원] 인도의 화장품 매출은 인도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과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나 파이드 리서치(Bonified Resea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인도화장품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17.06%을 기록했다. 인도의 화장품 시장은 600루피(한화 약 9,000원) 이하의 중저가 제품이 화장품 시장의 85~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브랜드들이 많은 중저가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뷰티 업계 한 관계자는 "화장품에 대한 인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해외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비싼 가격 때문에 실제로 매출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신 "해외 브랜드의 콘셉트와 패키징 디자인을 비슷하게 모방한 저렴한 인도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제품의 콘셉트와 패키지 디테일이 비슷한 이른바 ‘미투(Me-too)’ 제품 출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저렴한 가격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2020년만들어진 비미니멀리스트(Beminimalist)는 론칭과 동시에 아마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인도 통신원]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 슈가 코스메틱은 2021년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50% 증가한 약 2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슈가 코스메틱은 2015년설립됐으며인도인의 피부색에 맞는 립스틱,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 다양한 색조 화장품과 메이크업 도구를 판매하고 있다.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비니타 싱(Vineeta Singh)에 따르면, “2014년까지만해도 인도의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제품들이 대부분이었고인도인의 피부색을 고려한 제품들은 찾기 어려웠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은 해외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피부에 맞지 않는 컬러 제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슈가 코스메틱은 번지지 않는 아이라이너와 묻어나지 않는 립스틱을 인도 브랜드 최초로 출시했으며다양한 피부색을 가지고 있는 인도 여성들을 위한 22개 색상의 파운데이션을 런칭했다. 2019년3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슈가 코스메틱은 최근 149만 팔로워를 돌파했고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도 자체 채널을 운영중이다. 현재 슈가 코스메틱은 미국의아마존(A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인도 통신원] 코로나19로 인한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은 인도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반면, 코로나19 이후에는 목욕제품과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오프라인 판매가 온라인 채널 판매보다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지만코로나19 이후에는 온라인 채널 판매가 높은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화장품 온라인 유통 플랫폼 점유율 30% 차지하고 있는 나이카(Nykaa)는 2020년 회계연도 기준 전년 대비 60% 증가한 매출 1,860만 루피(한화 약 211억 원)를 기록했다. 인도의 화장품 시장은 유니레버(Unilever)와 로레알(L’Oreal)과 같은 소수의 대기업들이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인도 신생 브랜드들이 생겨나면서 소비자들에게 천연 원료와유기농 제품등 다양하고저렴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0년 세계 화장품 시장 성장률은 8% 하락한 반면, 인도의 화장품 시장은 0.7% 성장했다고 발표했으며, 인도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200억 달러(한화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 인도 통신원] 달판 상비(Darpan Sanghvi)가 2017년에 설립한 마이글램은 600여 가지의 크루얼티 프리(Creulty-free, 동물성원료, 실험이 배제된 제품)와 비건 메이크업, 스킨케어,퍼스널 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D2C(Direct-to-consumer) 뷰티 브랜드 마이글램은 최근 17억루피(한화 약 267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으며회사 가치는 1억 달러 이상(한화 약 1,100억 원)으로 평가된다고발표했다. 이번 ‘시리즈 C’의 주요 투자자는 어센트 캐피털(Ascent Capital), 아마존(Amazon),위프로 컨슈머(Wipro Consumer)이며아마존의 인도 뷰티 브랜드에 대한 첫 투자 사례이다. 2017년 달판 상비(Darpan Sanghvi)가 설립한 마이글램은 600여 가지의 크루얼티 프리, 비건 메이크업, 스킨케어,퍼스널케어 제품을 인도 70개 도시의 1,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25,000개의 판매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0년 8월 마이글램은 프리양카 길(Priyanka Gill)이 설립한 디지털 컨텐츠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