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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에 사내이사 선임을 요구하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를 이끄는 윤상현 부회장과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윤여원 사장 간 이사 선임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2세 남매 간 지배구조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9일 한국거래소공시를 통해콜마홀딩스가 대전지방법원에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지난 2일 제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콜마홀딩스는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과 함께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요구했다. 하지만 콜마비앤에이치는 해당 제안을 수용하지 않자콜마홀딩스는 지난 2일 대전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며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소송 등의 제기, 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공시(2025년 5월 9일) 콜마홀딩스는 한국콜마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이 이끌고 있으며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차녀인윤여원 사장이 맡고 있다.현재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분 44.63%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윤여원 사장은 7.78%를 보유 중이다. 한편, 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지분율 31.75%의 윤상현 부회장이며 윤여원 사장은 2대 주주로서 7.4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콜마홀딩스가 이사회 개편에 나선 배경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 때문이다. 실제로 콜마비앤에이치 주가는 올해들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시장에서는 성장 모멘텀 둔화와 수익성 하락을 문제로 지적해 왔다. 윤상현 부회장 측은 이같은 경영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경영 전반에 대한 감시, 견제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콜마홀딩스 측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대주주로서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사회 개편을 제안했다"며, "경영 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사장은 해당 제안에 난색을 보이며 사실상 단독 경영 체제를 유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이사 선임 문제를 넘어윤동한창업주의 두 자녀 간 경영 주도권을 둘러싼 본격적인 충돌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콜마비앤에이치가 그룹 내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해왔던 만큼이사회 재편 결과에 따라 콜마그룹 전체의 거버넌스에 중대한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지분 구조상 콜마홀딩스가 우위를 점하고는 있지만법원의 판단과 주총에서의 의결권 행사 결과에 따라 윤여원 사장의 독자경영이 유지될 수도 있다”며,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가족 간 이견이 아니라지주사 체제에서 자회사 독립성과 수익성 간 균형 문제를 시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으로지난해 실적 악화와 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콜마그룹이사업 구조와 경영 전략 전반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법원이 콜마홀딩스의 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할 경우콜마비앤에이치의 이사회 구성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주총 결과가 그룹 내 권력 구도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중동과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10개국 규제당국과 협력회의 개최 등 규제 외교 내실화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규제혁신 :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사전등록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하면 된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동과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10개국 규제당국과 협력회의 개최 등 규제 외교 내실화에 나선다. 식약처는 K-뷰티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외 규제당국과 기업 간의 가교(架橋)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화장품 업체와 참여국 규제당국자와의 맞춤형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아시아 규제당국 간 협력회의’와 ‘국가 간 양자회의’를 통해 아시아 국가 간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촉진하는 규제 외교 행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일자별 프로그램 이번 포럼 첫째날인 28일오전에는 비공개로 해외 규제당국과 국내 기업 간의 가교를모색하는 ▲기업 간담회를 실시하고 오후 3시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문을 연다. 이어 화장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술 등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우선 기조강연은 ▲이동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이 '화장품의 기적과 두 개의 성공'을 발표하고▲최승용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 한국지사장이 '글로벌 뷰티 시장 TOP 5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어 ▲황재성 (사)대한화장품학회장이 '글로벌 화장품 연구동향과 미래'를 발표한다. 특별강연은 ▲강태우 LPMC Ericson 대표가 '동남아시아 화장품 트렌드 및 유통시장의 변화를 발표하고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AI 성공 최신 사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발표한다. 둘째날인 29일에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 ▲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 전략 ▲뷰티 인사이트 등 3가지 주제 포럼을 진행한다. 또 이날 비공개로 규제당국간 협력회의와 국가간 양자회의를 별도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같은 기간에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화장품 뷰티 산업 박람회(2025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 등과 연계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비공개로 포럼에 참석한 각국 규제 당국자들과 국내 화장품판매장과 연구소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오전에는성수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의 성수 맞춤형화장품판매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일자별 상세 프로그램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27일까지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누리집(https://oneasiaforum.org)에서 무료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070-8165-0210, admin@oneasiaforum.org)으로 연락하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화장품 규제 외교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산업계 간 교류 활성화로 국내 화장품 수출 지원을 확대하는 등 K-뷰티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5년 5월호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2023년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돼 올해로 15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스페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2025년 5월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뷰티컬럼] 박태선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흔들려도 다시 중심을 잡는 힘, 피부 회복탄력성 [테마기획] 이효진 기자 2024년 화장품 OEM ODM 105개사 실적 분석 [퍼스널케어] 1. 샤워 거품의 양: 다양한 관능 패널 평가와 표준화된 기기 측정의 상관 관계 S. Benn, J. Blaak, D. Büning, J. Erasmy, S. Hentrey, M. Hoffmann, U. Kortemeier, S. Munke, H. Schelges, D. Segger, G. Springmann, A. Trieder, A. Wanninger 2. 웰빙 & 뷰티: 감정 표현과 특성화 Eurofins Cosmetics & Personal Care 3. 향료의 안전한 사용: 향료 업계가 책임감 있고 자발적으로 스스로를 규제하는 방법 DVRH 4. 지속가능한 처방 개발 - 전체적인 접근법 B. Seelig, A. Ptock, A. Stork 5. 화장품에서 레올로지(유변학)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폴리머의 특성 파악부터 제형화까지 A. Mitarotonda, S. De Mattia [심층연구] Ines Imdahl, Birgit Huber 숨김없는 틱톡 [인터뷰] Vasco Fontes Marques Da Silva 이베르켐 ‘바스코 폰테스 마르케스 다 실바’ [신원료 신소재] 1. Vegan PDRN series: 동물성 PDRN 대체 Vegan PDRN 소재1팀 이운석 선임연구원, 소재4팀 박승희 연구원 (주)모아캠 연구소 2. 람부탄 껍질의 힘: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자극 완화 솔루션 김묘덕 엑티브온 3. 여름 피부, 식물로 리셋하다 - 싱아(Koenigia alpina)의 스킨 리커버리 솔루션 김청룡, 안연주 (주)엔비바이오컴퍼니 [세미나 지상중계] 김세화 기자 2025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R&D) 동향 세미나 [특허정보] 이상호 코스메틱저널코리아 편집위원 2024년 12월 공개 화장품 특허 분석 [연구개발뉴스] 랑문정, 이상호 코스메틱저널코리아 편집위원 1. 미국, 유럽, 피부장벽 기능 천연 해양 세라마이드 개발, 소비자 요구와 혁신 이끄는 트렌드 예측 2. 시세이도, 피부 침투성 높이는 ‘4MSK/액체침투촉진 기술’ 개발, 폴라화성공업, 체내 이온 환경의 햇빛 그을림 영향 가능성 발견 [박사학위 논문] 마은재 기자 2024학년도 2학기 화장품분야 박사학위 논문 [물류시리즈]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 AI 시대, 화장품·뷰티산업과 물류의 미래 [포토에세이] 김승중 코스메틱저널코리아 편집위원 모란(Paeonia suffruticosa), 작약(Paeonia lactiflora)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만드는 사람들] 편집위원, 전문위원 소개 [국내외 박람회 일정] 2025 국내 해외 화장품 박람회 일정표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2023년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돼 올해로 15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유럽연합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독일과 일본 등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라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종이책과 전자책(e-book)이 배포돼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전자책(e-book)은 반응형 HTMLS 이북 솔루션으로 ▲목차 ▲전체화면 ▲북마크 ▲검색 ▲동영상 ▲링크 ▲인쇄 ▲확대/축소 ▲전체보기 ▲보관함 ▲메모 ▲양면페이지 ▲슬라이드쇼 ▲페이지 이동 ▲설정 등의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PC와 테블릭PC, 노트북, 모바일(핸드폰) 등에서 언제, 어디서나 바로 손쉽게 볼 수 있다. 이북(e-book) 구매시 10%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이북 1년 정기구독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회사명 : (주)코스인 ▶ 설립일자 : 2012년 4월 ▶ 대표이사 : 길기우 ▶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가산퍼블릭 B동 1103호 ▶ TEL : 02-2068-3413, FAX : 02-2068-3414
[CBE 중국미용박람회 = 화장품전문지 공동취재단] 글로벌 빅5 뷰티 전시회인 2025년 제29회 CBE중국미용박람회가 '글로벌 신제품 출시'를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뷰티 해외 전시 한국관 주관사 (주)코이코(대표 조완수)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을 조성해 국내 기업 58개사와 함께 참가해 중국 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한 비지니스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12일 오전에 실시된 개막식에는 구동방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경공업분회 부회장, 마잉 인포마 마켓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 당덕고 중국미용협회장, 류위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2급 감찰관, 서리군 CCTV 총경리실 부집행위원장, 상잉 CBE 집행위원장 겸 상하이 일용화학제품산업협회 부회장, 이상인 코스맥스중국화장품(유) 총경리, 임종근 대한화장품협회 실장, 김성수 코이코 부회장, 상경민 CBE 창립자겸 회장 등 뷰티 산업 리더와 전문가, 글로벌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개최됐다. 특히 올해 주빈국으로 특별초청된 프랑스의 공식적인 주빈국 행사를 실시했다.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프랑스는 풍부한 화장품 문화적 전통과 뛰어난 과학 기술 혁신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화장품 시장에 프랑스식 미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잉 CBE 중국미용박람회 집행위원장은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의 지도 하에 상하이에서 첫 선을 보이는 2025 CBE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은 로레알, 시세이도, 프로야, 자연당 등 국제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대표 브랜드가 협력해 전략적인 신제품을 발표하며 산업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3만 제곱미터 규모로 한국을 포함해 주빈국인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폴란드,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태국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3,200여 개 화장품, 뷰티 기업이 참가했다. 메이크업, 스킨케어, 패션 향수와 향료, OEM ODM OBM, 원료소재, 포장, 기계장비, 설비, 기능성 전문 스킨케어, 건강세정, 구강 미용 등 24개 주요 카테고리와 119개 세부 카테고리를 포함해 10,000개 화장품 브랜드, 80,000개 화장품 신제품, 인기 제품 등이 참여해 치열한 비지니스 협상을 펼쳤다. 이 기간동안 올해 첫 선을 보인 '2025 CBE 글로벌 화장품 축제'에서 ▲CBE 제16회 메이이 대상 시상식 ▲제10회 CBE 국제 화장품 과학 기술 컨퍼런스▲동남아시아 시장 동향 및 규제 포럼▲2025 CBE 뷰티산업 조이풀나잇 및 프로페셔널 뷰티 100대 브랜드 시상식 ▲CBE 제14회 바이오아트 뷰티 AI 기술 전시회▲중국에서 세계로: 화장품 및 원자재에 대한 '이중 트랙 규정 준수' ▲화장품의 디지털 및 고품질 개발을 지원하는 지능형 패키징 포럼▲감성적 아름다움과 과학적 소통 제39회 '기술과 브랜드' 화장품 가공·제조 세미나▲제3회 중국 원료 화장품 혁신 및 개발 포럼▲식물창조 미래 2025 화장품 식물 원료 혁신 및 응용 포럼▲제3회 국제 그린 앤 서스테이너블 뷰티 포럼 등 150개의 혁신적인 특별 행사가 개최됐다. 전시회 기간동안국내외 화장품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기업, 전국 각 지방의 온-오프라인 채널 전문가, 유럽과 아시아의 국제 바이어 단체, 국내외 협회와 상공회의소, 주요 미디어, 전문가, 글로벌 화장품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비즈니스 협상, 전시 관람, 현장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구매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급과 수요의 매칭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100대 화장품 체인점, 100대 대리점, 지역 대표매장 등 주요 채널의 전문가들과 품질 중심의 OTC 소매점, 신개념 뷰티 매장, 패션 백화점, 고급 백화점, 타오바오 C 스토어와 신개념 할인점 등 신규채널들이 몰입형 협상을 진행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이커머스 플랫폼, MCN 기관과 KOL이 협업해 5,0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가 현장 소셜 구매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 구매단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영국, 호주, 일본, 한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베트남 등 유럽과 아시아 10개국에서 온 구매단과 다수의 화장품산업협회가 모두 전시회 현장에서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를 진행하며 무역 협상을 진행했으며 CBE가 주최한 무역 매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1일 개최된 공급망 해외 진출 매칭 행사에서는 2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구매업체와 국내 화장품 공급망 기업이 매칭을 진행해 큰 성과를 올렸다. 뷰티 해외 전시 한국관 주관사 (주)코이코(대표 조완수)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을 조성해 국내 기업 58개사와 함께 참가해 중국 시장 진출과 확대를 비지니스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올해 한국관은 (주)코이코 비지원 개별 참가기업 22개사와 KOTRA 해외전시 단체참가 정부지원 (주)코이코 주관 참가기업 16개사,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컨소시엄사업 전시회 지원 (사)대한화장품협회 주관 참가기업 20개사 총 53개사의 통합한국관과 5개의 독립부스를 구성했다. 코로나 이후 CBE 중국미용박람회는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하는 형태로 오프라인 참관객뿐 아니라 온라인 참관객을 유입하는데 성공하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온라인 참관객들 위해 각 홀마다 신제품 런칭 행사 무대를 만들었으며 왕홍(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해의 중국 화장품 시장을 이끌었던 기업들의 2025 제16회 메이이 어워드 행사가 케리호텔 3층 상하이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어워드 행사에서는 김성수 (주)코이코 부회장, 임종근 (사)대한화장품협회 실장이 각각 글로벌 뷰티 공헌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KOTRA 정부지원관이 조성하게 되면서 강형묵 KOTRA 상하이무역관과장이 글로벌 뷰티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통합한국관은가장 큰 면적의 E6홀의 부스 위치를 전면 재조정해 한국관 규모를 더 크게 돋보일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부스 디자인에도 수정된 KOREA BI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치했다. 이번 전시회에 차가한 업체 관계자들은 대부분 중국 화장품 시장의 활성화에 많은 기대감을 비췄다. 특히 중국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한한령을 모두 철회한다는 소식으로 예전의 활발했던 중국과의 교역에 더 큰 기대감을 보여 줬다. 김형렬 코스메카차이나 총경리는 "코로나 이후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색조 제품 중심으로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며, "회사 차원에서 이를 위한 다양한 베이스, 쿠션, 토너 크림 등의 신제품 개발에 나서 중국 로컬 브랜드에 적극 대응을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김 총경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만난 중국 로컬 브랜드사의 책임자들이 코스메카차이나에 대한 신뢰감을 많이 보여줘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한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회사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총경리는 한국 브랜드들은 여전히 중국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브랜드사의 중국 소비자 공략 전략에 실질적인 방안을 전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중국 1위 브랜드인 프로야의 경우 왕홍(인플루언서)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전략 대신 회사에서 티몰 등 온라인 채널에 자체 판매몰을 운영해 소비자를 확보하는 판매방식으로 높은 성장과 이익률을 확보하고 있다"며, "한국 브랜드사들도 이같은 온라인 채널 전략을 도입하는 전략을 나서야 할 때이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김필종 유니즈랩 대표는 "기대 이상의 비지니스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화장품 소재인 스피큘을 핵심 제품으로 취급하고 있는 김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도 스피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다수의 비지니스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미세침'으로 알려진 스피큘은 국내 VT 코스메틱의 '미들샷'이 일본과 미국에서 흥행하면서 주름개선, 안티에이징 등의 핵심적인 소재로 급부상했다. 김 대표는 "우크라이나, 중국, 러시아 등에서 다양한 스피클 원물을 대량확보해 다양한 형태의 소재를개발하고 있다"고 말하고 "적극적인 연구로 현재는 스피큘의 사이즈를 네가지로 개발해 상품화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스피큘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스피큘의 다공성을 활용해 구멍 안에 기능성 원료를 합침해 사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원료는 히알루론산과 EGF, 엑소좀, PDRN 등 기능성 특화 성분으로다양한 기능성 효능 효과를 발휘하는 기능성 스피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의약품 의료기기 회사인 김석순 비알팜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의 의약품 의료기기 시장을 살펴보기 위해 참가했다며, "전시회 이후에 중국 전역의 병원, 의원 등을 단계적으로 입점하는 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현재 3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며 유럽 CE 인증과 남미 안비자 인증을 받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 중으로 중국 인증을 확보해 본격적인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원료소재를 자체적으로 연구, 생산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경우 전국 대리상을 통해 의료성형학회 마케팅 중심의 전략을 전개해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관 단독 주관사 조완수 (주)코이코대표는 “중국 정부 주도 내수 소비 시장 진작 정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다소 부진했던 중국 소비 시장이 활기를 띄길 바라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 또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국 화장품 소비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어 많은 참가기업들이 2016년과 같은 한국 화장품 전성기를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년 CBE 중국미용박람회는 2026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박람회 참관 문의와 관련 전시회들의 문의는 코이코(KOECO 02-577-4927/5927, info@thekoeco.com)으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가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북선대위원회에 국내 화장품 산업 육성을 공약을 제안했다. 이번에 전달된 공약에는청주시를 ‘코스메틱 밸리’로 지정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중소기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과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12일협회는 충북 청주시 소재 세중테크노밸리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어 K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민주당 충북선대위에 전달했다. 이날 선대위 측에서는 이광희 총괄선대위원장, 이상식·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회 측에서는 이경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임원, 류봉열 대한미용경영자협의회 이사 등이 자리했다. 또(사)대한화장품협회,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사)대한미용사회, (사)K-뷰티잉그리에경영학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업계 상황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핵심 공약으로 청주시를 '코스메틱 밸리'로 지정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R&D)부터제조, 수출,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국가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경숙 회장은 이에 대해"청주시는 LG생활건강, 코스메카코리아 등 대형 제조사와글로벌 ODM 업체, 중소 브랜드의 생산시설이 밀집한국내 최대화장품 생산 거점임에도 영세한 기업이 많고생산과 수익이 소수의 대형 업체에 쏠리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 맞는 정책적 지원을 통해 이러한 제한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청주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공약으로 ▲K뷰티 플래그십,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조성 ▲K뷰티 증강현실(AR) 체험존 구축 ▲디지털 전환 클러스터 조성 ▲관광, 소비 연계 인센티브 제도 ▲글로벌 공동 마케팅,판로 지원 확대 등이주요 공약으로 논의됐다. 또AR,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뷰티테크 샌드박스’를 조성하고AR, VR 스튜디오와 3D 모션캡처, 스킨데이터 분석실 등 첨단 장비를 갖춘 ‘K-뷰티 XR센터’를 설립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AR 미션과 쿠폰, 스탬프 기능을 결합한 모바일 관광 플랫폼 ‘D-Tour Pass’를 운영함으로써관광, 소비, 마케팅을 연계한 디지털 기반의 체류형 소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마련됐다. 이경숙 회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광희 위원장은 “K뷰티 가 청주와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정책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마은재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5년 5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2023년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돼 올해로 15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스페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2025년 5월호 테마기획은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105개 업체의 지난해 경영 실적을 분석했다.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105개 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10조 758억 원으로 전년 8조 5,144억 원과 비교해 1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73억 원에서 7,457억 원으로 6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33억 원에서 4,867억 원으로 세 자릿수 증가세(294.8%)를 기록했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인디 브랜드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들을 고객사로 하는 국내 화장품 OEM ODM 기업들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이다. 국내 화장품 OEM ODM 기업들은 생산능력(CAPA)은 물론 연구개발(R&D)을 통해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며 인디 브랜드 열풍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는 모습이다. 퍼스널 케어는 ▲샤워 거품의 양: 다양한 관능 패널 평가와 표준화된 기기 측정의 상관 관계 ▲웰빙 & 뷰티: 감정 표현과 특성화 ▲향료의 안전한 사용 : 향료 업계가 책임감 있고 자발적으로 스스로를 규제하는 방법 ▲지속가능한 처방 개발 - 전체적인 접근법 ▲화장품에서 레올로지(유변학)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폴리머의 특성 파악부터 제형화까지 등의 전문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신원료 신소재 코너에서는 ▲Vegan PDRN series: 동물성 PDRN 대체 Vegan PDRN ▲람부탄 껍질의 힘: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자극 완화 솔루션 ▲여름 피부, 식물로 리셋하다 - 싱아(Koenigia alpina)의 스킨 리커버리 솔루션 등의 연구결과를 밝혔다. 비건 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따라 동물성 PDRN을 대체하고자 모아캠에서는 Vegan PDRN을 개발했다. EWG Green 원료만 사용하고 동해 고성 청정 심해의 해양심층수에서 생산한 Deep Sea Salt를 사용하며 DNA 추출과 분리 기술을 적용해 Ginseng PDRN, Rice PDRN을 개발했다. 또미백(Ginseng PDRN)과 항산화(Ginseng PDRN, Rice PDRN) 효능을 확인했다. 엑티브온에서는 친환경적인 NADES추출 방법을 통해 람부탄 껍질로부터 우수한 염증과 자극 완화 효능을 나타내는 유효성분인 엘라지탄닌을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구축했다. 이는 기존 유기 용매나 열수추출에 비해 효과적이며 안전한 방법으로 유효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엔비바이오컴퍼니에서는 여름철 피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 유래 소재로 ‘싱아(Koenigia alpina)’에 주목했다. 싱아는 예로부터 민간 약용식물로 활용돼 온 식물로 본 연구를 통해 항산화, 항염증 그리고 피부 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생리활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세미나 지상중계 코너는 지난 4월 2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2025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R&D) 동향 세미나’의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이날 세미나는 화장품 연구개발자, 상품기획자,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 해 화장품 연구개발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세미나는 마이크로RNA, 엑소좀, 마이셀, 레티놀 등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신제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화장품 특허 정보 코너는 2024년 12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특허 동향을 업체별, 기관별, 개인별, 해외 등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화장품 분야의 특허 건수는 총 132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2건을 기업체에서 공개해 전체의 62%를 차지했으며 전월의 33%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 이어서 대학 산학협력단도 24건으로 18%를 차지해 전월에 비해 2배 증가했다. 그러나 12월에 해외 기업체가 공개한 특허 건수는 9건(7%)에 불과해 전월의 57건(41%)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2024학년도 2학기 화장품분야 박사학위 논문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학술연구정보 서비스 RISS(www.riss.kr)에서 검색한 19개의 논문 중 5편을 게재했다. ▲소비자의 가정용 피부미용기기 정보행동 특성, 소비자 혼란과 소비자 기대가 구매지연과 구매후회에 미치는 영향(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생활문화소비자학과 김예정) ▲Red LED 조사와 아로마 마사지가 목·어깨 통증 완화 및 목 피부에 미치는 개선 효과(건국대학교 대학원 화장품공학과 양양)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Skin Improvement Efficacy Study of Drug in Cyclodextrin in Liposome (DCL) System(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응용생명공학과 최형) ▲먼셀 기본색과 아이쉐도우 범용색을 적용한 아이쉐도우에 대한 젠더별 뇌파와 감성반응(숭실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과(일원) 최남식)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한국 자연주의 화장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류 선호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무역학과 박광열) 등이다. 물류 시리즈는 AI 시대의 화장품·뷰티산업과 물류의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AI는 화장품 산업에 있어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고객 경험 전체를 설계하고 완성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다. 초개인화, 디지털 몰입 경험, 지속가능 물류, 데이터 윤리에 이르는 모든 요소를 ‘얼마나 빠르고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는가’가 향후 뷰티 브랜드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짓는 결정적 기준이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단순한 변화의 순간이 아니라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질서(New Order)가 시작되는 기점에 서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라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종이책과 전자책(e-book)이 배포돼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전자책(e-book)은 반응형 HTMLS 이북 솔루션으로 ▲목차 ▲전체화면 ▲북마크 ▲검색 ▲동영상 ▲링크 ▲인쇄 ▲확대/축소 ▲전체보기 ▲보관함 ▲메모 ▲양면페이지 ▲슬라이드쇼 ▲페이지 이동 ▲설정 등의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PC와 테블릭PC, 노트북, 모바일(핸드폰) 등에서 언제, 어디서나 바로 손쉽게 볼 수 있다. 이북(e-book) 구매시 10% 추가 할인혜택을 주며 이북 1년 정기구독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는오는 23일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3층)에서 '2025춘계학술대회'를개최한다. 당초 예정돼 있던 정관 변경(안) 심의를 위한 임시총회가 취소됨에 따라 학술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개최 시간는기존 9시~18시에서 9시 30분~18시로 조정되고 등록과포스터 부착 시간은 9시~9시 30분, 개회사는 9시 30분~9시 40분으로 변경됐다. 이어지는 키노트 강연과 오전 초청강연, 오후 강연 프로그램은 시간 조정없이 기존 공지와 동일한 일정으로진행된다. 사전등록은 학회 홈페이지(www.scsk.or.kr) 공지사항 238번 게시글을 확인한 뒤학회 사무국 이메일(scs1968@naver.com)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주)이투바이오(대표 김수진)는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중국 국무원 산하의 공식 미디어 ‘중국망’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국망의 주중펑(朱忠鹏, ZHU ZHONGPENG) 부총재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서명했으며중국망의 유통 협력사인 하이난에이르미업유한회사(海南艾怡靓业有限公司)박창용 총경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이투바이오는 하이난에이르미업유한회사의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주요 도시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스파&에스테틱 매장을 단계적으로 개설하며스파 사업은 프랜차이즈 형태로 확장될 예정이다. 협약사대사인 '중국망'은 국무원 신문판공실 산하 외문국(中国外文局)이 운영하는 국가 공식 대외홍보 매체로중국의 정책, 산업, 문화 콘텐츠를 다국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전달하는 공신력 있는 미디어 기관이다. 또약 1만 명의 직원을 보유한 대규모 조직으로단순한 언론 기능을 넘어 정책 기반 홍보, 디지털 유통, 오프라인 매장 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이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중국 내 브랜드 확산과 소비자 접점 형성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수진 (주)이투바이오대표는 “이번 협약뿐 아니라중국 현지 유통망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직접 소개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진출 전략이다”고 말했다. 주중펑 중국망부총재는 “(주)이투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프리미엄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유통과 매장 운영까지 함께 추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르는 프리미엄 라인을 하이난 면세점의 고급 브랜드 존에 입점해 중국 내 고소득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마은재기자]물리학에서 피부까지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켜주는 본질적인 힘에 대해. 삶은 생각보다 자주 흔들린다. 계절이 바뀌고 기분이 달라지고 관계가 요동치며 건강 또한 예기치 못한 변화 앞에서 균형을 잃는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흔들리지 않는 완벽함이 아니라 흔들린 후에도 다시 중심을 잡고 돌아올 수 있는 능력이다. 바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다. 이 글은 물리학에서 시작된 회복탄력성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우리의 신체, 마음, 피부 그리고 삶 전체에까지 확장되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이 회복탄력성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의 본질이며 이를 실현하는 실천적 방법이 무엇인지까지 함께 살펴본다. # 회복탄력성은 어디서 시작됐을까? 회복탄력성이라는 말은 이제 흔히 쓰이는 단어가 됐지만 그 뿌리는 17세기 물리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라틴어 resilire는 ‘뒤로 튀다, 되돌아오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고무공이 튀어 오르고 압축된 스프링이 다시 펼쳐지는 현상을 설명할 때 사용됐다. 물리학자들은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으로부터 형태를 잃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가는 능력을 회복탄력성이라 불렀다. 이는 단순한 과학적 개념을 넘어 생명체가 살아가는 방식과도 닮아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외부 자극을 받으며 살아가고 그 안에서 균형을 회복하는 힘을 필요로 한다. # 균형의 예술, 모빌 아트 회복탄력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예술 작품이 있다. 바로 모빌(Mobile Art)이다. 모빌은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에 의해 예술로 정립됐다. 공중에 매달린 다양한 형태의 조각들이 바람, 중력, 공기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인다. 하지만 어느 순간마치 알고 있던 듯이 다시 완벽한 균형을 찾아낸다. 모빌의 움직임은 정해진 틀 없이 유연하며 그 안에서 스스로 조화를 만들어낸다. 이 모습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너무도 닮아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무언가에 휘둘리더라도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을 때 우리는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심리학, 생물학으로 확장된 회복탄력성 시간이 흐르며 회복탄력성은 인간의 정신과 신체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심리학에서는 회복탄력성이 ‘스트레스와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회복하는 정신적 복원력’으로 정의됐다. 대표적으로 에미 워너 박사는 하와이의 빈곤층 아동들을 수십 년간 추적하며 일부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관찰했다. 그 차이를 만든 것은 돈, 환경, 유전이 아니라 바로 회복탄력성이었다. 생물학적으로도 이 개념은 명확하다. 근육은 운동을 통해 미세하게 손상되지만 휴식과 영양을 통해 오히려 더 강해진다. 면역력은 스트레스나 질병으로 약화될 수 있지만 다시 복원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 몸에는 스스로 복원하고 재건하는 강력한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 몸이 지닌 놀라운 균형 유지 시스템 우리 몸은 항상 균형을 유지하려고 한다. 이것을 항상성(Home ostasis)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더울 땐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고 추울 땐 몸을 떨며 체온을 높인다. 식사를 하지 않으면 혈당이 떨어지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간에서 포도당을 생성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필수 구조이며 회복탄력성이 발휘되는 실시간 현장이다. 몸은 매 순간 흔들린다. 하지만 너무 멀리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 중심을 잡는다. 마치 모빌이 끊임없이 흔들리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 영양, 회복탄력성의 숨겨진 기둥 이 모든 균형과 회복은 충분하고 균형 잡힌 영양 없이는 작동하지 않는다. 우리 몸은 연료 없이 움직일 수 없다. 단순한 열량 공급을 넘어 조직 재생과 면역 회복을 위한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물질 등 다양한 성분들은 세포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 성분이 부족하거나 과잉되면 균형을 잃고 질병이나 피로로 이어진다. 특히 꾸준한 가공식품 섭취, 불균형한 다이어트, 과도한 설탕 섭취는 회복탄력성을 약화시킨다. 이처럼 식습관은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닌 몸이 회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피부 회복탄력성 – 외부 자극을 이겨내는 아름다움의 본질 피부는 우리 몸의 가장 바깥에서 끊임없이 외부 자극에 맞서 싸우는 기관이다. 자외선, 미세먼지, 스트레스, 피로, 건조함 등 피부는 매일 ‘흔들린다’. 그렇다면 피부도 중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피부도 스스로 회복하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주)보타닉센스는 이 회복력을 피부 회복탄력성(Skin Resilience)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하고 이를 세계 최초로 더마코스메틱 철학에 도입했다. 단순히 피부를 보호하거나 즉각적인 효과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스스로 본연의 균형을 회복하는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한다. 식물의 향기 성분이 피부의 회복 신호에 관여한다는 사실은 오랜 연구 끝에 밝혀진 결과다. 실제로 (주)보타닉센스는 특정 향 성분이 피부에 전달됐을 때 진정, 재생, 수분 보충, 항산화 반응이 활발해지는 효과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 흔들리는 순간이 아름다움의 시작일 수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흔들리더라도 다시 중심을 잡는 과정 속에서 진짜 아름다움이 만들어진다. 정적인 완벽함보다 동적인 균형. 이것이 더 자연스럽고 지속가능하다. 모빌이 바람을 맞아 흔들릴수록 더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 듯 우리의 몸과 피부도 회복탄력성을 지닐 때 더 건강하고 생기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진짜 아름다움이다. (주)보타닉센스는 피부의 회복탄력성을 북돋우기 위해 존재한다. 식물의 자연스러운 향기를 담아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가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이해하고 다시 중심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존중하는 브랜드. 그 철학이 모든 제품에 담겨 있다. ■ 참고문헌 1. Werner, E. E., & Smith, R. S. (1992). Overcoming the Odds: High Risk Children from Birth to Adulthood. Cornell University Press. 2. Masten, A. S. (2001). Ordinary Magic: Resilience Processes in Development. American Psychologist, 56(3), 227–238. 3. Alexander Calder Foundation. https://www.calder.org 4. McEwen, B. S. (1998). Protective and Damaging Effects of Stress Mediators.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38(3), 171–179. 5. Fletcher, D., & Sarkar, M. (2013). Psychological Resilience: A Review and Critique of Definitions, Concepts, and Theory. European Psychologist, 18(1), 12–23. 박태선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주)보타닉센스 대표이사, 연세대학교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특별위원회 위원장,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Editorial Board Member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Executive Editorial Board Member, 미국 스탠포드의과대학 선임연구원, 미국 팔로알토의학재단연구소 박사후연구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데이비스 캠퍼스) 영양학 박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주)네이처리퍼블릭(대표 이승정)이 올해하반기북미 시장 공략에 집중하며 성장세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미국 대형 유통채널인 코스트코에 입점한 것을 발판으로 올해 캐나다와 멕시코 코스트코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진출 프로세스를 통해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넓힌다. (주)네이처리퍼블릭은 그동안 북미 시장에서 '투트랙' 전략으로 작년 매출이 재작년 대비해 25배 급성장하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는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과 가성비 라인을 동시에 선보이는 전략이 현지 시장에서 유효하게 통했다는 평가다. 특히오프라인 매장과온라인 채널에서 ‘진생 골드 워터리 크림’과 ‘블랙빈 루트 리바이터라이징 스칼프 앤 헤어 샴푸’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해 왔다. 이번 코스트코 확장은 이러한 기존 제품들의 성공에 힘입어하반기에 대표 제품인 ‘진생 골드 실크 워터리 크림’은 기존 입점된 200개 매장에 100여 개점을 추가하며 300개점으로 확대 입점된다.‘진생 골드 실크 페이셜 앰플’과 ‘블랙빈 루트 리바이터라이징 스칼프 앤 헤어 트리트먼트’도 새롭게 런칭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코스트코의 대형 유통 채널 특성에 맞춰 제품 용량이나 구성에서도 차별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주)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미국 코스트코에서의 초기 성공은 캐나다와 멕시코 진출의 중요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7월 예정된 코스트코 세미나에서 성공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매출 확대와 함께 온라인 판매의 동반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올해 북미 시장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6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네이처리퍼블릭은 앞으로도 현지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북미 시장에서의 대표 K-뷰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의 대형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에 진출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13일 미국 울타 뷰티와 메디큐브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체결된 이번 계약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가 포함된 것으로총 22종의 제품이 입점될 예정이다. (주)에이피알에 따르면, 초도 발주 물량은 이미 선적 작업 진행 중이며오는 8월 중 온라인몰과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될 예정이다. 울타 뷰티는 미국 전역에 1,4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뷰티 전문 편집숍으로지난해 113억 달러(한화 약 16조 2,5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대형 체인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600개가 넘는 뷰티 브랜드들이 약 3만 개에 달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최근엔 미국 내 뜨거운 K-뷰티의 열기에 발 맞춰 여러 한국 브랜드들을 입점시키고 있다. (주)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입점 계약은 초도 물량부터 울타 뷰티의 온라인과오프라인 전 지점에 제품이 공급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울타 뷰티는 통상 온라인 판매 성과가 검증된 브랜드에 한해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진행하고그 중 판매 결과가 우수한 브랜드만 선별해전 지점 입점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기준을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K-뷰티와메디큐브 브랜드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반영한다는 것이 (주)에이피알의 설명이다. 이번 울타 뷰티 입점 라인업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메디큐브 대표 제품들과 미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인기 제품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해 특별히 서구권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콜라겐 젤리 크림’, 딥라인의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등이 포함됐으며신규 스킨케어 라인인 PDRN 제품들도 포함됐다. 또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100만 대가 넘는 판매 기록을 가진 ‘부스터 프로’와 1020 젊은 세대의 유입에 공헌한 ‘부스터 프로 미니’는 SNS 등을 타고 미국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이에 뷰티 디바이스를 위한 매장 내 별도 판매대 설치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점을 바탕으로 (주)에이피알은 메디큐브 브랜드가 글로벌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현재 메디큐브는 CES 2025 참가를 비롯해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 전개, LA 팝업 흥행 성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현지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찾는 뷰티 편집숍에 제품을 유통해 소비자 접점을 더욱 늘리며 매출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주)에이피알 관계자는 “미국 현지의 대표 뷰티 체인인 울타 뷰티 진출로 북미 지역 고객 접점 확대와 관련 시장 공략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유통 채널로의 판로와해외 발생 매출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천연소재 개발기업 (주)엑티브온이 9일 상하이에서 YILI CHUANNING BIOTECHNOLOGY CO.,LTD.(추아닝 바이오테크)와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조윤기 (주)엑티브온 대표와 Jiang Hai 추아닝 바이오테크 부총경리가 참석해 화장품 기능성 원료의 한국 독점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주)엑티브온은 추아닝 바이오테크의 한국 독점 대리점으로서 SynLevo®bisabolol, SynRalane®Squalane, Rejuveni®L-Ergothioneine 등의 제품을 홍보, 판매하게 된다. 지난 4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5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제화 움직임을 시작한 추아닝 바이오테크는 글로벌 뷰티 연구개발 선도 지역인 한국을 거점으로 바이오 원료의 해외 판매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으로 '전통 발효 + 바이오 제조' 솔루션으로 동아시아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기 위한 전략으로 (주)엑티브온과의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추아닝 바이오테크는 14년 이상의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템 선정 - 연구개발 - 산업화 양산'의 바이오 생산 플랫폼을 구축했다. 자체 개발한 SynLevo®bisabolol 등 제품은 COSMOS, REACH, HALAL, Kosher 등의 국제 인증을 취득해 한국 시장의 고순도와 천연원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했다. Jiang Hai 추아닝 바이오테크 부총경리는 “이번 협력은 한국 유통채널 강점과 우리의 연구개발 역량을 융합해 클린뷰티 트렌드에 맞게 함께 만들어 나간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윤기 (주)엑티브온 대표는 “추아닝 바이오테크의 발효기술, 균주개발 기술과 발효공장기술, 발효설비와 공정시스템이 글로벌 수준이며 지속가능한 원료에 대한 한국 시장의 요구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안티에이징, 민감성피부 케어 등 세부 분야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며 올해4분기부터 고객사에 납품을 준비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주)코디(080530)가 신규 고객사의 브랜드 런칭 효과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코디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23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12배(1222.7%) 급증한20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6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결 자회사인 이노코스텍도 직전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전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02년 설립된 화장품 용기 전문 제조업체 이노코스텍은 (주)코디의 자회사로 편입된 지난해 매출 784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 당기순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 (주)코디 분기보고서 공시 (2025년 5월 12일) 회사 측은 "기존 고객사의 안정적인 수요에 더해 신규 고객사의 브랜드 런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해 색조 화장품 부분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 점이 실적 호조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은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올영라이브' 누적 방송 횟수가 1000회를 기록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올영라이브는 2019년 처음 론칭하며 올해로 6년 차를 맞았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의 주력 상품군인 뷰티와 헬스 분야의 전문성과 실시간 소통, 재미 요소 등을 결합한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지난 2022년 현재의 포맷인 ‘올영라이브’로 개편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최근 3년간(2022~2024년) 연평균 주문액은 102% 증가했으며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6,000명에서 70,000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뷰티에 특화된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뷰티 인플루언서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전하는 방송은 올영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피부 관리 루틴을 알려주는 ‘피부관리#’, 출연자가 소장하는 파우치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등이 대표적이다. 역대 최다 시청 기록 역시 지난해 10월 미용 가전 브랜드 ‘리쥬리프’가 참여한 피부관리#에서 나왔다. 방송 1시간 동안 73만 명이 시청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4만 명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영라이브의 누적 참여 브랜드 수는 350여 개에 달한다. 유망 브랜드의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신상티켓팅’, ‘쇼케이스’부터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뷰티 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는 ‘럭스에디트 온에어’까지 입점 브랜드의 셀링 포인트가 돋보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세부화한 점이 주효했다. 실제로 ‘모브닝’, ‘파이브바이브’ 등 신생 브랜드는 올영라이브를 통해 처음 올리브영에 입점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매출이나 인지도 확대를 넘어 입점업체의 등용문 역할까지 하는 것이다. 채널 고도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입점업체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라이브 커머스 전용 시설인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를 오픈했으며 입점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과마케팅 역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파트너 라이브’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6개월간 파트너 라이브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30여 곳에 달했으며 건강식품 브랜드 ‘프로티원’은 방송 당일 억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리브영은 올영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팬덤 고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뷰티에 특화된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대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올영라이브 자체 팬덤을 확보하는 한편, 방송을 놓친 고객에게도 입점 브랜드 상품을 지속 노출할 수 있도록 재방송, 숏폼(Short-form) 등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포맷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라이브 1000회’는 라이브 커머스라는 매개를 통해 입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고객의 즐거움을 연결하기 위해 쌓아온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입점 브랜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전문 채널로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바이오 기업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WHITETIGERGROUND)가지난달8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5'(in-cosmetics Global)에서 Innovation Zone Functional 부문 Bronze Award를 수상하며 한국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글로벌 어워드 수상은 처음 박람회에 참가한 소규모 바이오 기업이 기술력 하나만으로 세계적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수상은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브랜드명 앤드관)가 오랜 기간 연구개발한 김치 유래 오가닉 항균 유효성분을 세계 최초로 화장품 원료화하는 데 성공한 기술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이는 한국 전통 식문화의 상징인 김치를 현대 생명공학과 첨단 계산과학 기술로 융합해피부 과학 분야로 확장한 사례로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기능성(Functionality)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다.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는 이번 전시에서 Innovation Zone에 선정돼주요 신기술 기업과원료로디스플레이 됐다. 또 Sustainability 세미나에서는 지속 가능한 오가닉 항균, 항염, 보존제 원료 개발 기술을 발표했으며 Technical Seminar에서는 딥러닝 시스템 ‘오가닉넷(OrganicNet)’을 활용해김치 유래 항균, 보존제 원료의 개발과적용 방식,전 세계 제조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통합적 순환 기술 체계와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글로벌 어워드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업계 전문가 4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로레알(L’Oreal), 레브론(Revlon), 레어 뷰티(Rare Beauty), 트리니 런던(Trinny London), 헤일리온(Haleon) 등 세계적 기업의 선임 R&D 전문가들이 포함돼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어워드의 경우아시아 어워드와 달리 현지 경쟁과 현지 심사위원단의 평가가 아닌미국과 유럽에 기반을 둔 다국적 글로벌 기업 심사위원들이 직접 평가를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글로벌 어워드 경쟁 역시 LipoTrue, Evonik, Symrise, Lucas Meyer Cosmetics와 같이 기술과 트렌드에서 퍼스널 케어 부분을 리드하는 세계적 대기업들과의 수준 높은 경쟁 속에서 이루어졌다.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어워드 수상은규모를 뛰어넘는 기술력만으로 세계적인 대기업들과의경쟁에서 한국의 작은 기업이 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낸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5(in-cosmetics Global)’에서 가장 주목받는 어워드는 과학적 기반 위에 소비자와 제조사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기능적 특성을 갖춘 신소재를 대상으로 하는 ‘이노베이션 존 베스트 액티브 인그리디언트상(Innovation Zone Best Active Ingredient Award)’과 ‘기능성 인그리디언트상(Innovation Zone Best Functional Ingredient Award)’이다.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는 이 중 기능성 인그리디언트상을 수상했다. 올해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전세계에서총 1,043개 기업이참가하고21,342명의방문객이 방문했다. 그 중 Innovation Zone에는 169개사가 선별됐다.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는 이번 글로벌 원료 박람회가 첫참가임에도 불구하고세계적인 경쟁 속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자연 친화적인 글로벌 기술력과 전통 소재의 혁신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박관영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대표는 “이번 수상은 한국 전통 발효기술과 친환경 생명공학, 딥러닝 기반 첨단 계산과학과의 융합이 만들어낸 기술적 시너지를 입증한 결과이다. 해외 기술과 트렌드를 뒤쫒는 팔로워가 아닌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퍼스트무버로서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무대로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화이트타이거그라운드(앤드관) 부스에는 450개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의 대표들이 방문해직접 상담 진행을 하는 등주목받는 중심지가 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241710, 대표이사 조임래)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84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10.5% 감소했지만제품군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며 사업 구조 고도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한국법인은 1분기 매출 743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기록해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8.4% 증가했다. 기초 화장품 중심에서 쿠션, 립스틱 등 색조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으며청주 공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수요가 늘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생산도 본격화되어 제형 다양성이 강화되고 있다. 또유럽 고객사와의 협력이 확대되며 글로벌 공급 역량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은1분기 매출 425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10.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주요 고객사 재고조정 등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뉴저지 토토와와인천 공장의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 효율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미국 FDA 기준을 충족한 선스크린 라인 ‘RTG OTC’가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높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1분기 개발 완료에 따라2분기부터는 OTC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을 앞세워 북미 ODM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 2025년 1분기 실적 (단위 : 백만원, %)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는1분기 매출 88억 원, 영업손실 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새롭게 선임된 영업총경리를 중심으로중국 소비자 특성과 유통 채널에 맞춘 영업조직 개편과 제품 전략 재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스킨케어의 효능 제형 다양화, 독자 기술을 적용한 선케어 제품, 립과 색조 기능 복합 제형 개발 등을 통해 현지 니즈에 대응하고 있으며할랄 인증 제품 제조로 동남아시아와 중국 수출 확대도 추진 중이다. 조임래 (주)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올해는 제품 라인업과 고객 기반 확대 전략을 본격 실행하며사업 체질 전환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며, “각 법인이 현지에 맞는 전략을 실행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OTC 선스크린, 클렌징 등 당사의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코스메카코리아는 한국 음성과 인천, 미국 뉴저지 생산기지 모두 미국 FDA OTC 실사를 통과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판교에 입주 예정인 R&D 허브를 통해 글로벌 고객 맞춤 제형 개발과 공동 기획 프로젝트 등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의 뷰티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청량함과 시원함을 선사하는 ‘AGE20’S 카밍 선팩트 X 나이스웨더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AGE20’S 카밍 선팩트 X 나이스웨더 리미티드 에디션은 피부 진정과 자외선 차단을 도와주는 ‘AGE20’S 선 에센스 팩트 카밍 롱 프로텍션’에 차세대 편의점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나이스웨더 특유의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시카 펩타이드 성분과 소나무 피크노제놀 성분을 더한 ‘시카 파인 에센스’를 70%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쿨링 시카 워터’를 함유해 피부에 즉각적인 시원함을 선사해 준다. AGE20’S 카밍 선팩트 X 나이스웨더 리미티드 에디션은 선팩트의 쿨링감과 나이스웨더의 대표적인 색상인 파란색을 결합한 ‘나이스쿨링 나이스웨더’(NICE COOLING NICE WEATHER) 콘셉트를 적용했다. 한여름 물결치는 파도의 모습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청량한 여름 감성을 전달해 준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오는 18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정판 제품 구매 시 제품을 휴대할 수 있는 미니 키링백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20% 할인된 가격에 추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241710, 대표이사 조임래)가 충북 청주에 신규 생산기지를 본격 가동하며 글로벌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이번 청주 생산기지 가동은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북미, 유럽 등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청주 흥덕구에 총 15개 생산라인 중 4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전용, 11개는 기초화장품 생산에 배치돼 신속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피부 밀착력과 유효 성분 전달력이 뛰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제품군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 GMI)에 따르면,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장은 2032년까지 약 4억 5,67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 생산기지는 A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생산공정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형태로 운영되며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보유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신규 생산라인 가동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청주 공장은 K-뷰티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향후 고객사들의 수출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OGM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영욱] 세계에 관세 폭탄을 던지던 트럼프는 취임 100일을 맞아 “관세가 작동하면 소득세 부담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지만 미국은 주가 폭락, 달러 가치 폭락, 물가 급등 등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경제 대통령’을 기대하며 표를 몰아준 미국 제조업 중심지, 이른바 ‘러스트 벨트’에서는자동차 관세 직격탄을 맞아 해고 근로자가 크게 늘고 있다. 농축산물 농가들은 중국의 보복관세 탓에 대두, 돼지고기 수출 주문이 50~70%나 줄어 아우성이다. 일반 국민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ABC, 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39%로1945년 이후 취임 100일 대통령 지지율로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달러 신뢰도가 떨어져 투자자들이 미 국채 투자를 기피하고 달러 가치는 연일 급락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미국 경제성장 전망치를 2.7%에서 1.8%로 내렸다. “미국 경제 역사상 가장 큰 자해극”(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란 비판이 많지만트럼프는 “미국에 큰 기회가 될 것이다”고 한다. 지난 100일의 충격과 혼돈이 임기 4년 내내 이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다. 트럼프를 보며 경제엔 기막힌 묘수 ‘한 방’이란 없다는 사실을 다시 절감한다. 경제엔 혁신하는 기업인, 성실한 근로자, 예측 가능한 정치, 혁신을 가능케 하는 환경 등 근본 구조를 튼튼히 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붙인 관세 전쟁과 캐나다, 그린란드 편입 논란은 미국의 여러 기업을 곤경에 빠뜨렸다. 캐나다의 여러 주정부는 미국산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덴마크의 식료품점에서는유럽산 제품에 검은 별을 붙여 미국산 제품을 가려낼 수 있도록 한다. 페이스북에서는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에 수십만 명이 동참하며 미국산을 대체할 수 있는 유럽산 제품 정보를 공유한다.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반이민 조치와 외교 정책의 여파로 중남미 시장에서도 맥도널드, 코카콜라 판매가 부진해졌다. 미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도 가파르게 추락 중이다. 영국, 독일에서 미국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000년 각각 83%, 78%에서 지난해 말 37%, 32%로 하락했다. 반미 정서는 여행 기피로도 이어졌다. 지난 3월 미국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11.6% 감소했고올 여름 미국 호텔 예약 건수도 25% 줄었다. 여행 감소, 미국산 보이콧 등으로 인한 손실은 900억 달러(약 125조 6,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민국은 트럼프 관세 정책에 많은 악영향을 받는 국가중 상위 순위에 들어간다.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이 국내 투자 대신 미국에 많은 투자를 약속하고 정부는 더 많은 미국산 제품을 수입하겠다고 협상 중이다. 과거 부정선거 진실을 파헤치겠다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해사회적 혼란과 불안 등 사회적 손실뿐아니라투자 감소, 기업 활동 위축, 국제 신용도 하락과 같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힌 법률전문가 출신 대통령이 국회에서 불법비상계엄 탄핵이 의결되어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참여 전원일치 판결로 대통령직을 파면 당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법학대학 출신 전문지식과 검찰총장의 경력자의 볍률전문가가 헌법 위배로 대통령직을 파면 당한 사실이 아이러니하다. 앞으로 조기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확정된 가운데 국민세금으로 지불해야 할 대선 비용은 5,000억 원 넘게 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선보다 1,000억 원 가량 증가한 액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추정).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제21대 조기대통령 선거에 따른 선거경비)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대선 관련 예비비 지출액은 3,957억 원이다. ▲국내선거경비 3,228억 원 ▲재외선거비용 115억 원 ▲정당보조금 524억 원 등이 각각 포함됐다. 정당보조금 524억 원은 후보자가 총 유효투표수의 15% 이상을 얻으면 선거비용 금액도 보존받는데 이 금액은 전국 총인구수에 950원을 곱한 금액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감안해 선거비용 제한액 산정비율을 곱해 산정한 것이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당이 지출한 선거비용은 총 1,216억 4,900만 원이고이중 선거비용 보전요건을 충족한 정당의 선거비용은 더불어민주당 487억 5,300만 원, 국민의힘 425억 6,700만 원으로 각각 선거비용제한액의 95.02%, 82.96%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비용도 만만찮다. 18대 대선 때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479억 1,553만 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484억 9,929억 원을 사용했다고 신고했다. 트럼프 관세공포에 전 세계 경제가 불확실속에서 수출 위주의 국내 경제를 떠맡고 있는 대기업들도 기업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지난 2002년 16대 대선은 불법 대선자금이 논란이 된 대표적 선거로 꼽힌다. 공식적으로 수사기관에 의해 드러난 불법대선자금만 여당이 대기업으로부터 받은 금액이 823억 원이고다른 야당 후보 측도 113억 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기업 규제의 칼을 쥐고 있는 정부에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대기업뿐아니라 정부지원에 목을 매는 중소기업 또한 별차이 없을 것이다. 미국에서도 막대한 선거 비용에 대한 염증은 만연해 있다. 퓨리서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7명이 선거 비용 제한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반대는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리더의 잘못된 판단과 결단은 기업과 국가 사회적, 경제적 영향에 많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잘못된 결정은 사회와조직에 혼란과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고 오랜 기간 쌓아온 국가 경제와 기업에 회복하기 힘든 손실을 가져온다. 지도자의 능력, 즉 리더의 특성으로는 조직원의 신망과 존경심, 미래지향적 창조력을 갖춰야 하며 정책인지도와 수행능력, 통치능력이 뛰어나야 하고 도덕성과 정의로운 가치관이 확고하고 위기대처 능력, 민주주의 의사결정과 합리적 판단결단력을 가져야 한다. YUKL(2000)는 리더십이란 “집단이나 개인의 한 구성원이 목표나 전략의 선택, 목표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자신감의 계발, 외부인의 지지와 협력의 확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다”고 정의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 주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을 위해 기업에서 필요한 역량이 바로 변화와 혁신할 수 있는 능력이다. 조직의 리더가 변화와 혁신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업에 적용해실제로 조직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로써 현재 조직에서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을 찾아내고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혁신 방안을 설계한다. 경영학자 슘페터(Schumpeter J.A)는 혁신(Innovation)이란 ▲신기술 발명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 ▲신원료확보 ▲신조직 형성 등이라고 규정했다. 피터 드러커(Drucker. Peter. F) 역시 21세기 중반부터 지구상의 200여 국가는 ‘혁신과 기업가 정신에서 세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 혁신이 필요하며 혁신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n)에서 창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본격적으로 21세기 리더는 혁신적 사상과 창조적 능력 등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한 총체적 변화의 시작에서 찾아야 한다. 오늘날 기업 환경은 급변하는 기술, 글로벌 시장의 경쟁,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와시장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복잡한 환경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리더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두 요소는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며리더십이 없다면 혁신은 방향성을 잃고혁신이 없다면 리더십은 미래 성장 동력을 잃는다. 혁신적 리더십은 조직의 미래를 결정하는 동력이다. 롯데그룹이 기업의 상징적인 제2롯데타워를 차입금 담보로 내놓는 유동성 위기도 신격호 회장 후임에 형제간의 다툼으로 리더의 공백이 길어진 이유도 원인일 수 있다. 혁신은 기업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는 단순히 신기술의 도입이나 제품 개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기존의 사고방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조직의 모든 분야에 걸친 변화를 포함한다. 성공적인 혁신은 새로운 가치와 차별성을 만들어 내며이는 기업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를 이끌어갈 리더십이 필수적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다 하더라도이를 구체적인 전략으로 전환하고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리더십이 없다면 그 가치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리더는 혁신의 방향성을 설정하고조직 내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혁신적인 리더십은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리더는 조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명확히 인식하고이를 조직원들과 공유해야 한다. 혁신적인 리더는 변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그 변화가 조직의 목표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조직의 구성원들은 혁신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그리고 그 과정이 궁극적으로 어떤 가치를 창출할지를 이해하게 된다. 혁신이 전략적 계획에 그치지 않고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강력한 실행력이 필요하다. 리더는 혁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적절한 자원을 할당해야 한다. 또조직 내에서 혁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항이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이는 리더가 단순히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넘어조직 내의 모든 구성원이 그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환경과 지원을 제공해야 함을 의미한다. 혁신은 다양한 부서와 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이는 리더가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열린 소통을 장려하는 역할을 수행할 때 가능해진다. 리더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며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조직 내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는 문화 형성에 중요한 요소다. 혁신과 리더십은 별개로 존재할 때그 효과가 제한적이지만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될 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더십이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한편, 혁신은 리더십이 설정한 비전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도구로 작용한다. 이러한 결합은 기업 목표의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 혁신을 통해 기존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개선하거나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히고 이를 통해 기업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으며이는 비용 절감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해어려운 경제 불확실속에서 기업 비전을 이루게 해준다. 혁신적이고 유연한 조직은 우수한 인재들이 매력을 느끼는 곳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리더는 직원들에게 도전적인 기회를 제공하고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조직의 인재풀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다. 결국, 혁신적 리더십은 기업이 오늘날의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혁신은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이를 통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한편, 리더십은 이러한 혁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이드하며조직 내에서 협력과 실행력을 이끌어 낸다. 앞으로의 기업 환경에서는 이러한 혁신적 리더십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기술의 발전과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는 기존의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며 조직을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혁신과 리더십이 결합된 조직은 단순히 오늘의 성과를 넘어서내일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며이는 곧 기업의 장기적인 성공과 생존을 보장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 주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기업에서 필요한 역량이 바로 변화와 혁신할 수 있는 능력이다. 조직 공동체의 생존문제를 책임지는 리더로써 변화와 혁신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업에 적용해실제로 조직의 변화를 유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현재 조직에서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을 찾아내고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혁신 방안을 추구해야 한다. 상기의 과정들은 조직원들의 자가진단을 통해 성찰과 실천을 유도하며 변화와 혁신의 개념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해필요한 변화와 혁신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 또 자기변화능력을 점검하고 변화에 성공하는 기업의 사례를 분석할 수 있으며혁신의 이론에 따라 실제로 자신의 조직에 필요한 방안을 제시한다. 혁신적 리더십은 구성원들로 하여금 개별적 목표달성에 집착하기보다는 조직의 사명과 비전에 초점을 두도록 하며구성원들이 스스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도록 격려하거나 자극을 줌으로써 보다 고차원적인 욕구를 달성하고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조직원을 변화시키고 장기간의 조직목표와 윤리적인 측면을 강조하며구성원들의 가치에 관심을 둠으로써 그들을 완전한 능력자로써 인정하는 접근법이다. 리더와 구성원들간 도덕성과 동기부여 수준을 높이는 호혜관계를 만들어 낸다. 이와 같은 혁신적 리더는 구성원들의 욕구와 관심에보다 깊은 주의를 기울이고 그들의 잠재력을 달성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 꼭 해야 할 것 5가지로 요약하며 ① 목적지향적이고 체계적인 혁신은 기회의 분석부터 해야 한다. ② 혁신은 이론적인 분석인 동시에 지각적인 인식이다. 따라서 직접 현장을 보고, 질문하고, 경청함으로써 혁신은 무엇을 반영해야만 하는가를 확실히 해야 한다. ③ 혁신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가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한다. ④ 효과적인 혁신은 작게 시작한다. ⑤ 혁신에 성공하려면그 목표에 주도권을 잡는데 둬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와 기업은 혁신적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 우리의 문제와 욕구에 초점에 맞추고 혁신적 리더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와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 미래를 향한 경쟁력 있는 가치체계를 구성해 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세계 속에서 낙후될 수 밖에 없다.2025년 대한민국에 미래지향적 혁신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임명되기를 학수고대한다. 김영욱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공학부교수 경성대학교 응용미술과,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시각브랜드패키지디자인 석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브랜드매니지먼트 MBA석사, (전) 엘지생활건강 디자인센터, 아모레퍼시픽 디자인개발본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미국산 정품을 속여 국내에 불법 유통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가 적발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중국산 에스티로더, 키엘, 조말론, 디올 등 유명 브랜드 위조 화장품을 국내 오픈마켓에 유통 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A씨는 정품 가격이 33만 원인 화장품을 절반 이하의 가격인 15만 원에 거래하는 수법으로 위조 화장품 13만 점(180억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중국 온라인 도매사이트에서 구매한 위조 화장품을 미국으로 보냈다. 미국에서 설립한 유령회사에서 물건을 재포장해 국내로 반입했고 쿠팡 등 대형 오픈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 적발된 제품은 브랜드 로고부터 제품 설명서, 일련번호까지 정교하게 복제했고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있는 해외 웹사이트 주소까지 제공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유명 브랜드 화장품을 점검하던 중 A씨가 판매하는 제품이 정품보다 현저히 저렴하고구매자 후기에 위조품을 의심하는 내용이 있어 단포를 포착한 후 수입 경로 등을 분석해 A씨를 적발했다. 김종호 인천공항세관장은 "A씨는 소비자의 위조 상품 의심을 피하기 위해 운송비용이 발생함에도 물품 발송지를 미국으로 세탁했다"며, "정품보다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정식 수입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제품 구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다양한 경로로 반입되는 위조품을 사전에 적발해공정한 무역 질서를 확립하고소비자 권익을 침해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수입 물품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