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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주)아우딘퓨쳐스(227610)가 베트남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보하린(Vo Ha Linh)과 함께 뷰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하린은 현재 틱톡 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다. 브랜드들의 광고와 후원을 받지 않고 솔직하게 리뷰하는 콘텐츠로 이름을 알렸으며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인플루언서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지난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KOL(Key Opinion Leader)과 뷰티, 화장품 리뷰 전문가 수상를 수상했으며 LazAffilates Award 2023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아우딘퓨쳐스가 보하린과 진행한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주요 일정은 공장 투어로보하린과 그의 팀은 충북 충주에 위치한 (주)아우딘퓨쳐스의 충주공장을방문해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했다. 네오젠(NEOGEN)과 써메딕(Surmedic) 제품의 제조 과정을 확인했으며베트남에 소개하고 싶은 마스크 라인과 세럼 라인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회사 측과 보하린 팀은 제품 회의 시간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아우딘퓨쳐스가 새롭게 4층 건물 전층을 단장한 마케팅관에서 브랜드 제품 체험, 브랜드 PT 세션을 진행했다. (주)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하린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젠의 올해 상반기 베트남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가량 증가했으며 동남아시아 로드샵 강화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7월 회사 경영진이 베트남 현지에서 TOP 로드샵, Hasaki, Nuty, Lamthaocosmetics 등 대표와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상호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아우딘퓨처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베트남 향 제품 개발과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홀딩스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과 11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4회 콜마홀딩스-WBF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콜마홀딩스-WBF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은 콜마홀딩스와 WBF가 여성 생명과학자들이 보유한 기술을 상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처음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백자현 WBF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장품, 의약품, 건기식 분야 R&D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그 중 콜마홀딩스와 공동 연구와기술 협업을 희망하는 교수진인 ▲이지윤(중앙대학교) ▲이지영(케이메디허브) ▲현순실(충북대학교) ▲이승희(한국과학기술원) ▲손명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유미(경북대학교) ▲황은숙(이화여자대학교) ▲이윤희(서울대학교) ▲이상민(성균관대학교) ▲홍다원(단국대학교) 등 10명이 강연을 진행했다. 백자현 WBF 회장은 "WBF의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가진 콜마그룹과 같이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새로운 기술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여성과학자들과 함께 4년째 R&D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과학계와 지속적인 연구와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WBF는 생명과학분야의 여성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2001년창립한 사단법인이다. 국내 여성생명과학자들이 국가과학기술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과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파워를 경험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전시장 7-8홀에서 ‘2024 K-뷰티 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은 ‘K-뷰티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세미나▲사회공헌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로 ‘K-뷰티’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K-뷰티엑스포’는 국내 참가기업은 물론 중국, 대만, 베트남 단체관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최근 급부상하는 K-뷰티 시장과 프랑스, 독일, 태국을 포함한 총 13개국 416개사 600개 부스가 참여해 전년 대비 130% 이상 확대됐다. 코트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주요 MD 초청 유통상담회 등 차별화된 B2B 프로그램은 물론 글로벌 뷰티 트렌드와 지속가능 마케팅 전략을 톺아보는 'K-BEAUTY Insight Concert'와 'THE RISING 2025' 세미나, 나눔실현에 동참하는 BeautyFull 사회공헌 이벤트 등 풍성하고 의미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국내외 정부 부처, 산업계, 학계 화장품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도 연계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의 키워드는 단연 진성바이어 초청을 통한 ‘국제화’다.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박람회에 등록한 바이어 300여 개사 중에서도 매출액, 수입이력과실제 한국 기업과의 계약내역 등을 정량화해110개사를 엄선했다. 모든 초청 바이어가 항공임을 자부담해 방문할 만큼K-뷰티 수입 의지를 갖고 박람회에 참가하는 진성 바이어들을 초청한다. 박람회 첫날 방문 예정인 코스트코 미국 본사 부회장참관단을 비롯해자비 참관을 신청한 해외 바이어사만 500여 개사에 달해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의 열기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연초부터 관람 문의의 70% 이상이 방한을 희망하는 해외참관객일 정도로해외에서 방문하고 싶은 K-뷰티 대표 박람회 이미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국내 바이어를 희망하는 참가기업을 위해 쿠팡, SSG닷컴, 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 MD 40개사를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상담회’도 개최되어 기업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의 단체관 참여로 그 동안 완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가 저조했던 OEM ODM 기업들의 특화된 제조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참가자들의 글로벌 뷰티 트렌드 정보와해외 플랫폼 진출을 지원하는 각종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K-Beauty Insight Concert'에서는 ‘글로벌 시장 개척’과 ‘지속가능 마케팅’을 주제로 북미시장 공략, 유럽 E-커머스, 글로벌 인플루언서 활용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강연이 열린다. 또 알리바바코리아, ‘도우인’(틱톡) 본사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입점설명회 등 평소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글로벌 플랫폼 담당자들의 입점 방법과 진출전략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트렌디어와 협업해 진행하는 'The Rising 2025' 세미나에서는 아마존, 쇼피코리아 등 주요 연사를 초청해 2025년 K-뷰티 라이징 트렌드와 지역별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톺아볼 수 있는기회를 제공한다. ‘K-뷰티엑스포’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BeautyFull’ 사회공헌 이벤트가 규모를 확대해 돌아온다. 참여자들은 행사장에 방문해최소 기부금액인 1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판매가 총 6만원 상당의 참가기업 협찬품 3종을 자유롭게 골라갈 수 있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의 저소득가정 여아의 건강한 피부를 지켜주기 위한 생활용품(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 키트 구성비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지난해에는 607명의 참관객이 기부에 참여해 21명의 저소득가정 여아에게 뷰티박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참가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작년보다 풍성한 협찬품이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에게도 굿네이버스에서 발행하는 ‘아동지킴이증서’가 발급되어 저소득가정 여아를 위해 주최사, 참가기업, 참관객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문화를 실현한다.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이벤트도진행된다. 국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초청을 통한 현장스케치와 나에게 꼭 맞는 컬러를 찾을 수 있는 퍼스널컬러 진단, 박람회 한정 포토프레임을 활용한 무료 촬영 이벤트, 선착순 시크릿백 증정, 컨퍼런스장과사전등록 뷰티 제품 증정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전시환경 조성과 ESG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참가기업 소개를 온라인 디렉토리로 제공하며 모바일 초청장 100% 활용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QR맵으로 현장 도면을 제공한다. 박람회 입장료는 10,000원으로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www.kbeautyexpo.com)를 통해 사전등록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유리용기 ODM 기업 (주)에스엠씨지(대표 최승호)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을 앞두고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에스엠씨지는 키움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에스엠씨지는 1998년 ‘소망유리’로 설립된 이래 유리용기 제조 핵심기술 기반으로 영업을 이어왔다. 2022년 3월 소망유리에서 에스엠씨지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웨이,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엔프라니, 이니스프리등 250개 국내외 업체에 고품질 유리용기 제품의 생산부터 후공정까지 토탈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화장품 밸류체인에서 유리용기는 필수적인 요소로높은 기술력과 연구개발이 요구된다. 특히 프리미엄 화장품일수록 기획 개발 단계부터 개별 품목을 위한 맞춤 제작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경우 ODM사가 제조 레시피, 금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 락인(lock-in) 효과도 갖는다. 여기에 최근 전 세계적인 탈 탄소 흐름 속에서 플라스틱 용기 대비 유리용기의 수요 확대는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에스엠씨지는 국내 최대 화장품 유리용기 전용 전기 용해로 시설을 보유해 화석연료 기반 구동 시설 대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법인 개황 (주)에스엠씨지는 로레알과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초대형 기업은 물론 비나우 등 떠오르는 국내 인디 브랜드들과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맞춤 몰드를 주문 설계해 왔다. 수백 가지 다양한 양산 제품과 샘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한두 곳의 특정 고객사에 의존하지 않는 다변화를 통해 균형감 있는 저변 확대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원가절감, 고객불만 ZERO화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최대의 수동제병1공장과 자동제병2공장을 운영해소량과 대량생산의맞춤형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주)에스엠씨지는 최근 3년간 평균 22%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매출액 373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 당기순이익 3억 7,1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지난해 매출을 훌쩍 뛰어넘으며 올해 역시 큰 폭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최승호 (주)에스엠씨지 대표이사는 “친환경 트렌드 속 유리용기는 시장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화장품의 필수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사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색조화장품업체 (주)코디(080530, 대표 김도연)가 회사가 발행한 제17회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권면금액 46억 원을 추가로 조기 취득했다. 지난해 8월150억 원이 발행됐던 제17회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지난 8월 37억 원이 주식으로 전환되고회사가 9월에 17억 원을 조기 취득 한 후 이번 콜옵션 행사로 46억 원을 추가 취득함으로써 권면잔액은 49억 원으로 감소하게 됐다. 회사는 조기 취득한 사채에 대해서는 향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 또는 재매각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스킨이데아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이 일본 최대 라이프스타일숍 로프트와 프라자의 15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일본 뷰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메디필은 오늘(11일) 일본 로프트와 프라자를 시작으로 핸즈, 돈키호테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연내 750개 오프라인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메디필은 일본의 대규모 뷰티 축제인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 2024 AW’에 참가해 현지 고객들에게 자사의 오프라인 진출을 알리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타 라이트(starlight)’를 테마로 로프트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새로운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메디필은 국내에서 올리브영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다이소 등 다양한 채널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주요 제품들을 앞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12일 로프트 주요 매장에서 열리는 팝업 행사에 참여해 ‘레드 락토 콜라겐 클리어 2.0 폼 클렌저’, ‘클렌징 오일 2.0’, ‘랩핑 마스크’ 등 인기 제품 5종을 선론칭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메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에서 품절템으로 주목받은 랩핑 마스크의 제품 시연과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10월 말에는 핸즈, 코스메, 숍인 등 200개 매장에서 선판매 후 공식 입점이 이뤄질 계획이며11월에는 돈키호테의 주요 지점 150개 매장과 소규모 버라이어티숍인 크리마레 등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마츠모토키요시, 코코카라파인 등 드럭스토어와패밀리마트까지 포함해 총 14,000개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비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디필 브랜드 관계자는"오는 12일 로프트 팝업 행사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피부건강기능화장품 브랜드 CKD 개런티드는 괄사목주름크림 제품인 ‘레티노콜라겐 저분자300 괄사 목주름 크림 필톡샷’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은 누적 판매수량 100만개 이상을 기록한 기존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크림’ 대비 5종 콜라겐 콤플렉스와 3세대 레티날 함유량 이 2배 더 강화된 것은 물론 CKD 개런티드만의 '필톡 포뮬라'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종근당바이오의 마이크로 바이옴을 함유한 'CKD BIO COMPLEX'와 리포솜 특허기술 등 진보된 흡수 기술을 적용해 유효성분의 효과적인 흡수를 도와준다. CKD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크림 필톡샷’은 기존 괄사목주름크림에 대비해 더욱 강화된 '필톡 포뮬라' 성분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목주름 케어를 도와준다. 목 부위 가로주름, 세로 주름은 물론 리프팅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으며굵은 목주름과 승모근 부위 피부 유연함 개선에 더해 데콜데 부위 3중 피부 탄력 개선까지 한 번에 케어가 가능하다. 동시에 붓기 완화, 혈행 개선, 보습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브이넥 존을 마사지하며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크림 필톡샷’ 홈쇼핑 론칭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한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은 “기존 CKD 괄사 목주름크림을 통한 괄사 뷰티 화장품에 대한 꾸준한 고객 성원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에는 목주름을 좀 더 세분화해 효과적인 케어를 할 수 있도록 필톡 포뮬라 등 유효 성분을 강화하고 진보된 리포좀 흡수 기술을 적용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면서 “가로, 세로 목주름 외에도 브이넥존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만큼제품으로 계속해서 집에서도 목주름과 브이넥존의 탄력 관리를 꾸준히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KD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 크림 필톡샷 신제품 출시와이벤트, 할인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사 공식몰(ckdcos.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 제품은 올리브영, 대형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면세점(신세계, 신라, 롯데, 인천공항), 온라인(쿠팡, 네이버, 카카오 등)과자사 공식몰(ckdcos.com)에서 만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은10일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자카르타에서 열린 ’H20행사(할랄정상회의)‘에서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인니 할랄보장청(BPJPH)과 상호인정협정(MRA)를 체결하고 공식 할랄인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상호인정협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MRA)은각국의 인정기관 간에 상호 인정협정을 체결함으로써 협정에 가입한 타국의 인정기관에서 지정한 인증기관이 발행하는 인증서에 자국의 인증서와 동등한 효력이 있음을 인정해 주는 협정이다. 이에따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인니에 수출되는 한국 제품의 할랄 인증 절차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니 할랄보장청(BPJPH : Badan Penyelenggara Jaminan Produk Halal)은2017년 인도네시아 할랄강제화 도입에 맞춰설립됐으며종교부 산하기관으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의 신첨접수와 진증서의 발급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인니 정부는 2014년 할랄보장법을 통해 인니로 수입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점진적인 할랄 인증 의무화 시행을 발표했다. 한차례 시행유예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7일부터 식품과 음료의 할랄인증 의무화 적용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화장품, 화학 등도 강제화가 될 예정이다. 인니는 2억 3,000만 명의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할랄시장인 인니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하기에 이번 KTC의 5개 분야 할랄 인증기관 인정은 한국 기업들의 시장진출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한국농식품 수출액은 90.2억 달러이고이 중 할랄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약 10억 달러로 11.1%를 차지한다. 더불어 인니는 할랄식품 시장 중 국내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단일 최대 시장으로 수출액은 약 246.4백만 달러에 이르러 할랄인증 강제화에 따른 이번 할랄인증기관 인정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KTC는 지난 2022년 인니 자카르타에 법인을 설립해 그간 한국 기업들의 인니 시장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 2023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할랄수출지원기관 협의체 참여, 2024년 7월 KTC 할랄 시험실 구축, 2024년 8월 해외할랄인증기관(LHLN) 지정심사등을 통해 할랄인증기관 인정을 다각도로 추진해 온 결과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인정받게 됐다. KTC는 할랄인증 대상인 ▲식품 ▲화장품 ▲화학 ▲생활용품 ▲의약품에 대해 할랄 시험, 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KTC는 2023년 5월 UAE 두바이에 중동사무소를 오픈해중동통합인증 G마크(GCC인증)와사우디, 오만, 바레인, 예멘의 효율 시험인증서비스 제공해국내 기업의 중동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은 “이번 인니 할랄인증기관 인정은 지난해9월 윤석열 대통령의 인니 공식 방문 시 양국 정부 간 체결한 할랄식품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계기로 쌓아온 양국 간의 신뢰의 결과이다”며, “이후 남은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국내 기업들 대상으로 할랄 시험, 인증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앞으로 기업지원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K-Food, K-Beauty 관련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메디컬에스테틱사업부(dkma) 공식 출범을 기념해 지난달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약 150명을 초청해 dkma의 주요 제품인 HA필러 케이블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에 대한 소개부터 트렌디한 적응증과시술 테크닉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민앤민의원 민아림 원장과 ▲물방울성형외과 홍종욱 원장▲단아의원 이은지 원장▲오운의원 박종훈 원장은 케이블린 필러 시술 테크닉부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와 인에이블의 효과적 사용법, 창상피복재 마데카 MD크림&로션의 피부 치료 영역 등을 소개하며 실제 병의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프로토콜에 대한 유익한 강연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동국제약의 메디컬에스테틱사업부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전략 제품에 대한 심도 있는 소개와 함께 실제적인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dkma 브랜드의 제품 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며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깊이 있는 학술 활동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6월과 7월 진행된 ‘HA필러 케이블린 심포지엄’을 비롯해 이번까지 총 4차례에 걸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벨라스트 이후 13년 만에 새로운 HA필러 케이블린 출시를 비롯해 창상피복재 마데카 MD 크림&로션, 스킨부스터 화장품인 디하이브 등을 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비급여 에스테틱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해 입지를 확고히 만들어 나간다는전략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0월호는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멀티옴 피부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에코시스템 성분 공개 ▲자연의 최고의 거래 - 자연과 과학이 손을 잡은 곳 ▲피부와 모발 관리를 위한 천연 식물성 엑소좀 : 차세대 빅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 ▲바오밥 오일의 책임있는 조달 -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한 차세대 대체 원료의 사용 ▲균형 잡힌 피부 : 피지 감소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친화적 솔루션 ▲생산 시설 세척을 위한 플라스마 활성수 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K-Beauty와 인공지능(AI) [퍼스널 케어] 1. 멀티옴 피부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에코시스템 성분 공개 Unveiling the First Ecosystem Ingredient to Offer a Multi-ome Skin Protection C. Vigo Xancó, E. Escudero, S. Benito, D. Manzano, Provital, S.A. 2. 자연의 최고의 거래- 자연과 과학이 손을 잡은 곳 Nature’s Best Deal - Where Nature and Science Join Hands U. Marx, K. Usta, NCD Ingredients GmbH, P. Goyat, C. Vigna, Natura-Tec 3. 피부와 모발 관리를 위한 천연 식물성 엑소좀: 차세대 빅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 Natural Plant Exosomes for Skin & Hair Care: A Deeper Insight into the Next Big Trend Ò. Expósito, M. Buchholz, A. Guirado, A. Gallego, M. Mas, P. Riera, D. Luna, S. Laplana, T. Ruiz, S. Ruiz, M. Gibert, Vytrus Biotech S.A. 4. 바오밥 오일의 책임있는 조달-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한 차세대 대체 원료의 사용 Sourcing Baobab Oil Responsibly - Using Next-generation Alternative Feedstocks to Achieve “Sustainabeauty” V. Dahl, I. Hou, Evonik 5. 균형 잡힌 피부: 피지 감소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친화적 솔루션 Balanced Skin: Microbiome-friendly Solution for Sebum Reduction S. Behnke, A. Schlick, TRI-K Industries Inc 6. 생산 시설 세척을 위한 플라스마 활성수 Plasma-activated Water for Cleaning Production Facilities R. Murcek, E. Fuchs, I. Lieske, M. Mauermann, Fraunhofer IVV [최신 연구] 모공 케어를 위한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천연 단백질 기반 성분, RejuviPoreZyme의 개발 [신원료 신소재] 알프스 하일무어 추출물 (ALPIN HEILMOOR EXTRACT™)의 효능 연구 [특허정보] 2024년 5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분석 [연구개발 뉴스] 1. 미국, 유럽 ‘지속가능한 뷰티성분, 새로운 향 증진제 폴리시트로넬올’ 등 최신 연구개발 소개 2. 폴라화성공업,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 발견, 가오 “피부감 작성 시험대체법 EpiSensA” OECD 시험 가이드라인 등재 3. 코스맥스, 하버드대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대봉엘에스, ‘차세대 저분자 펩타이드’ 시장 선도 [SEPAWA 뉴스] 1. 컨퍼런스 보고서 : 2024 DGP(독일조향사협회) 춘계 회의 2. 화장품 안전성 평가자를 위한 교육 개념 [교육 시리즈] 화장품 접촉성피부염 진단을 위한 테스트 방법 [박사학위논문] 2023학년도 2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물류 시리즈] 시니어 뷰티 산업의 전망과 물류 [2024년 박람회] 2024년 국내 해외 화장품 박람회 일정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만드는 사람들] 편집위원, 전문위원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유럽연합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독일과 유럽연합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 02-2068-3413, FAX : 02-2068-3414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단 이틀만 온라인 공식몰에서 주요 제품을 그때 그 시절 가격인 8,8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스킨푸드에 사랑과 성원을 보내온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스킨푸드의 창립연도인 2000년대 초반 그 시절 컨셉으로 기획돼‘스무살 생일파티’라는 테마로 선보인다. 2004년 스킨푸드 창립 이래 꾸준히 사랑받아 온 ▲초코 아이브로우 파우더케익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토마토 톤 업 선크림 ▲연어 다크서클 컨실러 크림 등은 물론 베스트셀러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와 신제품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감자패드)를 포함한 주요 제품이 행사 대상이다. 스킨푸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5일까지 스킨푸드 온라인 공식몰에서 ‘스킨푸드 추억템 투표’와 ‘축하카드&방명록 작성’ 이벤트가 열린다. ‘스킨푸드 추억템 투표’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 스킨푸드 공식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1만 원을 증정한다. ‘축하카드&방명록 작성’ 이벤트에 참여 시 적립금 1만 원 증정 이벤트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20년간 꾸준히 스킨푸드를 사랑해 준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이번 창립 20주년 기념 온라인 팝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킨푸드는 고객 여러분 가까이에서 진정성 있는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지분 100%를 인수한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팝업스토어를 열고 일본 젠지(Gen Z) 세대 뷰티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어뮤즈는 오는 13일까지 일본 트렌드의 중심이자 쇼핑 성지인 시부야 XYZ 도쿄에서 '어뮤즈 인 하라주쿠 : 듀 가든'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뮤즈의 모델인 아이브 장원영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매장 콘셉트인 듀 가든은 일본 내 베스트셀러인 듀 틴트 제품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어뮤즈는 듀 틴트 제품 패키지의 모티브인 데이지 꽃을 활용해 매장 외부와 내부를 데이지 정원으로 만든다. 꽃 모양의 듀 틴트 제품과 데이지 꽃 장식이 시너지를 내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관심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듀 틴트는 묻어남 없이 지속력 좋은 워터 틴트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리뷰가 지속적으로 생성되며 화제가 됐으며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시장을 겨냥한 특화 제품도 출시한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일본 여성들이 좋아하는 색감을 반영한 듀 틴트 '도쿄 모모'와 젤핏 틴트 '도쿄 걸', '핑크 모모' 색상을 일본에서만 한정 수량 판매한다. 올해로 일본 진출 5년차인 어뮤즈는상반기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지난 8월 출시한 ‘어뮤즈X헬로키티’ 협업 한정판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큐텐 재팬에서 역대 최대 일매출을 기록하며 큐텐 전체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어뮤즈는 일본 시장 강화와 함께 북미, 태국 시장 공략을 추진하며 외형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북미는 내달 블랙프라이데이테 대비한 대대적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태국은 유명 H&B 스토어 입점과 팝업스토어 오픈을 추진 중이다. 이승민 어뮤즈 대표는 "매출과 성장성 기준 전략 국가로 일본, 미국, 태국에 진출해 있고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서의 기회를 기민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탄탄한 젠지(Gen Z) 세대 팬덤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8월 어뮤즈 지분 100%를 713억 원에 인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뮤즈 인수를 통해 화장품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럭셔리에서 대중 브랜드로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고효능 저자극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은 ‘파워풀 믹솔로지(Powerful Mixology)’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수 연무장길에서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선보인다. 프리메라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성분과 제형,유형의 ‘믹솔로지 솔루션’을 제안한다.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브랜드의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압도적인 존재감의 ‘팩토리’ 콘셉트로 구성했다. 여기에 단순히 성분을 섞는 것을 넘어 최적의 배합 비율로 자극 없이 최대의 효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프리메라만의 대표 제품 스토리를 담았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마치 제품이 제조되는 현장에 직접 온 듯한 느낌 속에서 버튼 작동만으로 성분,제형과 유형의 배합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제품 체험 공간에서는 프리메라의 대표 제품인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과‘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라인’, ‘레티놀 볼륨 립 세럼’ 등 파워풀 믹솔로지 솔루션을 담은 10여 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방문객에게는 출시를 앞둔 미공개 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들의 샘플 키트도 증정한다. 또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리메라 ‘파워풀 믹솔로지’ 팝업 스토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메라 인스타그램과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사전 예약 없이 현장 대기로 입장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0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0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멀티옴 피부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에코시스템 성분 공개 ▲자연의 최고의 거래 - 자연과 과학이 손을 잡은 곳 ▲피부와 모발 관리를 위한 천연 식물성 엑소좀 : 차세대 빅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 ▲바오밥 오일의 책임있는 조달 -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한 차세대 대체 원료의 사용 ▲균형 잡힌 피부 : 피지 감소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친화적 솔루션 ▲생산 시설 세척을 위한 플라스마 활성수 등으로 구성됐다. 최신연구 코너는 ‘모공 케어를 위한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천연 단백질 기반 성분, RejuviPoreZyme의 개발’에서 흰목이버섯, 블랙마카, 술지게미 효소 처리물을 배합해 제조한 리쥬버포어자임의 보습, 피부 탄력 강화, 피부 재생 효능에 대해 확인했다. 신원료신소재 코너는 알프스 하일무어 추출물 원료에 대해 소개했다. 해발 500m의 오스트리아 하일무어 퇴적물에서 추출한 천연(유기) 활성 성분의 효능 확인과 화장품 제형의 적용 예시를 제안했다. 교육 시리즈 코너에서는 일본향장품학회지에 게재된 ‘화장품 개발과 그 장애의 역사’에 대해 연재를 시작했다. 새로운 화장품의 개발과 그에 따른 피부 부작용에 대한 사례를 연재하며 네 번째로 ‘화장품 접촉성피부염 진단을 위한 테스트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물류 시리즈는 고령화 사회의 급격한 진전에 따라 대두된 시니어 뷰티 산업의 전망과 물류의 역할에 대해 고찰했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라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K-뷰티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빅 이벤트가 시작됐다. 지난1일(한국 시간) K-뷰티 산업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K-BEAUTY TREND SUMMIT 2024)'이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해외 바이어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모든 과정은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K-뷰티를 이끄는 우수 중소기업,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 업계 종사자의 교류와홍보의 장이다. K-뷰티를 선도하는 한국 기업과 전 세계 뷰티 관련 산업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AI 기반 트렌드 분석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트렌디어가 개최하며세계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회사 코스맥스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뷰티 페스티벌인 ‘2024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냈다.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반영하듯 행사 공개 후 1주차까지 총 71개국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접속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K-뷰티의 매력과 시장 경쟁력을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주차별로 ▲트렌드 ▲브랜드▲제조사 등 3가지 키워드로 구분해진행된다. 지난 1주차 ‘트렌드 위크’에서는 글로벌 10억 개 상품 분석 데이터 기반으로 K-뷰티의 TOP 10 트렌드 키워드와 주요 국가별 떠오르는 K-뷰티 브랜드 상품들이 소개됐다. 또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현지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본 K-뷰티의 매력과 경쟁력을 직접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2주차인 ‘브랜드 위크’에서는 클리오, 어뮤즈, 카자(Kaja), 셀퓨전씨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들과 새롭게 급성장 중인 인디 브랜드를 대표하는 릴리바이레드, 온그리디언츠, 2359, 앳홈, 비원츠, 오니스트(Ownist), 아이캔디, 오아보(OAVO) 등의 기업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또 올해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 브랜드들의 성과를 정리한 스페셜 리포트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함께 공개된다. ‘제조사 위크’로 예정된 3주차에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인터코스코리아, 그린코스, 바이오스펙트럼 등과 같은 세계적인 제조사들이 글로벌 히트 상품 케이스를 비롯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개별 업체별 피칭 영상과 시장 리포트 자료들은 트렌디어 라이브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트렌디어를 운영하는 메저커머스천계성 대표는 “이번행사는 K-뷰티 산업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바이어들이 가장 궁금해할 브랜드 상품별 정보부터 제조사별 성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트렌디어가 보유한 10억 개 상품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의 제조사와 브랜드사들이 글로벌 100개국 이상의 바이어들과 더 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브랜드별 헤어트리트먼트 제품을 비교해 본 결과 모발 개선 성능과 판매가격 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지난 2월 최근 2년 이내 헤어트리트먼트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상위 10개 브랜드 제품을 선정했으며지난 3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헤어트리트먼트 10개 제품을 구입해 진행했다. 시험, 평가는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와관련 기준 등을 바탕으로 ▲모발 개선 성능(엉킴,보습) ▲실사용 평가(발림성, 전반적 만족도 등) ▲안전성(중금속, 살균보존제)▲환경성(생분해도, 재활용 용이성) ▲표시적합성(분리배출표시, 내용량 등)▲경제성 등을 통한 제품 선택정보 제공 등을 실시했다. 시험, 평가10개 제품은 ▲로레알파리 ‘엘세브 토탈 리페어5 인스턴트 미라클(헤어팩)’ ▲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손상모발용)’ ▲미쟝센 ‘살롱10 단백질 트리트먼트(손상모발용)’ ▲밀크바오밥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 ▲실크테라피 ‘본드앤리페어 본딩 트리트먼트’ ▲어노브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이엑스’ ▲엘라스틴 ‘아미노 펩타이드케어 고영양 모발케어 트리트먼트’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리페어 피치로즈 앰플 헤어팩’ ▲쿤달 ‘프로틴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 일랑일랑’ ▲팬틴 ‘프로-브이 씻어내는 트리트먼트 콜라겐 극손상케어’ 등이다.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시험, 평가 대상 10개 제품 # 모발 엉킴, 보습 개선 성능 시험평가 - '케라시스, 팬틴, 어노브' 3개제품 '우수' 먼저 모발의 엉킴, 보습 개선 성능 시험평가에서는 염색, 펌 등으로 손상된 모발에 트리트먼트를 사용한 후 빗질이 수월해지는 정도와 모발 속 수분함유량이 개선되는 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리페어 피치로즈 앰플 헤어팩(애경산업)', '팬틴 프로브이 씻어내는 트리트먼트 콜라겐 극손상케어(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등 2개제품은 모발의 엉킴과 보습 개선 성능이 모두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또 ‘어노브 딥 데이지 트리트먼트 이엑스(와이어트)'제품은 모발의 엉킴 개선 정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보습 개선수준은 ‘양호’했다.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시험, 평가 항목과 내용 #사용감, 발림성제품별차이 - '밀크바오밥' 제품 가장 높게 평가 사용감, 발림성 등에서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가 직접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제품을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최저3.5점에서 최고 4.0점으로 평가됐다. 세부적으로 발림성은 최저3.4점~최고 4.2점, 매끄러움은 최저 3.6점~최고 4.1점, 촉촉함이 최저 3.5점~최고 4.1점으로 평가되어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그 중 '밀크바오밥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태남생활건강)'제품이 발림성 4.2점, 매끄러움 4.1점, 촉촉함 4.1점, 전반적 만족도 4.0점으로 각 항목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다. # 제품 성분 생분해도, 포장재 재활용성 개선 노력 필요 제품 성분이 자연 환경에서 분해되는 정도인 생분해도를 시험한 결과 7개 제품은 생분해도가 70% 이상으로 양호했지만 3개 제품은 70% 미만으로 미흡해 개선 노력이 필요했다. 시험 결과 양호한 제품은 미쟝센살롱10 단백질트리트먼트(손상모발용)(아모레퍼시픽), 밀크바오밥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 머스크(태남생활건강), 실크테라피 본드앤리페어 본딩 트리트먼트(엘지생활건강), 어노브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이엑스(와이어트), 엘라스틴아미노펩타이드케어고영양모발케어트리트먼트(엘지생활건강), 쿤달프로틴데미지케어트리트먼트일랑일랑(스킨팩토리), 팬틴프로-브이씻어내는트리트먼트콜라겐 극손상케어(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등이다. 생분해도가 70% 미만으로 미흡했던 엘오케이유한회사, 애경산업등 2개 제품의 사업자는 향후 이를 개선할 예정임을 회신했다. 제품 포장 용기의 재활용 용이성을 확인한 결과, 3개 제품이 '재활용 우수'등급이었으며 그 외 4개 제품이 '재활용 보통', 3개 제품이 '재활용 어려움'등급이었다. 재활용 우수 등급 제품은 로레알파리 엘세브 토탈 리페어5 인스턴트 미라클(헤어팩)(엘오케이), 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손상모발용)(씨앰케이), 팬틴 프로-브이 씻어내는 트리트먼트 콜라겐 극손상케어(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등이다. # '바르는 부위' 등 제품 사용법 상세표시 미흡 - 7개 업체 개선 필요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되도록 피부에 닿지 않게 바르고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시험대상 10개 제품의 사용법을 확인한 결과 3개 제품은 ‘두피를 제외한 모발’로 기재했으나 나머지 7개 제품은 ‘모발’만 표시하고 있어 바르는 부위의 상세한 기재가 필요했다. 사용법을 상세하게 표시한 제품은 미쟝센살롱10 단백질트리트먼트(손상모발용)(아모레퍼시픽), 실크테라피본드앤리페어본딩트리트먼트(엘지생활건강), 엘라스틴 아미노 펩타이드케어고영양모발케어트리트먼트(엘지생활건강) 등이다. 도포 부위를 '모발에'만 표시한7개 제품의 사업자 중 애경산업, 더스킨팩토리, 태남생활건강, 씨앰케이 등 4개 사업자는 향후 이를 개선해 기재할 예정이라고회신했다. # 안전성, 중금속 등 표시사항 전 제품 기준 적합 인체에 유해한 비소, 카드뮴, 납 등 중금속 6개 성분과 벤질알콜, 페녹시에탄올 등 살균보존제 11개 성분 관련 기준에는 전 제품이 적합했다. 내용량은 표시와 같거나 표시 이상이었으며 제품명, 성분명, 분리배출표시 등 의무적인 표시사항도 관련 규정을 준수했다. # 판매가격제품따라 최대 22배 차이 - '밀크바오밥' 가장 '저렴' 판매가격은 제품에 따라 최대 22배 차이가 있었다. 10ml당 가격은 ‘밀크바오밥 세라 트라트먼트 화이트 머스크(태남생활건강)’가 116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손상모발용)(씨앰케이)'이 2,600원으로 가장 비쌌다.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시험, 평가 종합결과표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화장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영욱]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국 화장품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미국 시장에서 K-Beauty 열풍과 그 성과가 중국 수출 부진의 걱정을 조금씩 밀어내고 있다. 미국 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의 품질이 입소문을 타면서 선크림을 비롯한 한국 화장품이 매출을 높이고 있다. 특히 미국 내 K-Beauty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축이 국내 주요 대기업이 아닌 중소, 중견기업이라는 점은 3만 개가 넘는 화장품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해 미국 화장품 수입국 중 한국의 점유율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는 한국 화장품들은 스킨케어 브랜드로써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 국가는 아시아 국가보다 화장품 시장 내 스킨케어 비중이 낮기 때문에 미국 스킨케어 시장의 성장은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 미국에서의 K-Beauty 성장 한국무역협회의 ‘국내 화장품 수출액 추이’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0월 한국 기업의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1,3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 급증했고 올해 1~10월 누적 국가별 수출액 비중을 계산해 보면 미국은 전체의 14%로 2020년 8% 수준에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3,5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9.1% 증가했다. 이로써 미국은 과거 화장품 수출 1위 국가였던 중국(3,270억 원)을 넘어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 실제 한국 화장품의 현지 시장 영향력은 미국 정부 통계에서 더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USA 무역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 미국 화장품 수입국 중 한국이 점유율 20.1%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022년 5월 점유율 17%였던 시장 규모에서 큰 변화가 생긴 것이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숏폼(15~60초 분량의 짧은 영상) 플랫폼인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K-Beauty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화장품 시장 규모 추이 (단위 : 십억달러, %) 미국 화장품 시장카테고리별 비중 추이 : 기초>색조>헤어>향수>바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K-Beauty의 덕을 보고 있는 곳은 가성비로 승부를 보는 인디 브랜드들이다. 실제 인디 브랜드 ‘조선미녀’는 2023년 2월 팔로어 91만 명을 보유한 해외 틱톡커 영상에 등장한 이후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tiktokmademebuyit(#틱톡 보고 구매)’ 해시태그는 30억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틱톡 사용자 중 89%가 앱에서 본 뷰티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2020년 1억 원에 불과했던 조선미녀 매출은 2021년 30억 원, 2022년 400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미국 최대 이커머스인 아마존에서 인기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스킨1004’는 2023년 10월까지 미국 매출이 113억 원으로 2022년(39억 원)보다 186% 성장했다. 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보유한 비모뉴먼트의 지난해 수출액은 1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하기도 했다. 인디 브랜드의 성공 덕분에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화장품 ODM기업의 실적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164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고 지난 3월부터는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현지화 전략을 펴고 있다. 뷰티 업계의 탈(脫) 중국 노력 또한 미국 시장 진입의 원동력이 되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중국에서는 자국 제품 선호 현상인 ‘궈차오(애국소비)’ 열풍이 분데다 ‘기술품질 향상’이 ‘K-Beauty’의 이탈로 이어졌다. 이런 분위기에 뷰티 업체들은 미국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K-Pop의 영향으로 한국 아이돌을 닮고 싶어하는 젊은층의 분위기가 ‘K-Beauty’ 소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현지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이 높은 제품을 찾는 ‘가치소비’가 트렌드가 된 점도 한국 화장품의 입지를 굳히는 요소가 됐다. 미국 스킨케어 시장의 성장은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 최초 미국에서 ‘K-스킨케어’로 대표되는 한국 화장품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부터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미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겪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깨끗한 동양인의 피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K-Pop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성비가 좋은 한국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구매가 늘어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외국 직구입이 용이한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국의 인디, 중저가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졌다. 이에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라네즈, 이니스프리, 미샤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매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K-Beauty는 중국을 넘어 미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은 가속화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면서 트렌드 역시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일상에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미적거리며 문제를 회피한다. 우리가 위기를 인지하면서도 적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데에는 시스템에도 원인이 있다. 위협 요소가 몸집을 키우기 전에 장기적 관점에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야 하는데 단기적 사고방식에 매몰되다 보니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의 예측 능력은 갈수록 나아지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고 시스템이 진화함에 따라 현재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소싱, 데이터 수집, 매핑, 쳇GPT 같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때로는 미래까지도 내려다볼 수 있게 됐다. 초거대 인공지능(AI)이 빠른 속도로 똑똑해지고 있다. 2022년 11월 30일 미국의 인공지능기업 OpenAI가 ‘챗GPT’를 시장에 내놓았다. 챗GPT는 OpenAI의 AI 모델인 ‘GPT-3.5’를 대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챗봇(chatbot)이다.AI가 머지않은 미래에 사람을 모방한 예민한 감각기관까지 갖출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 챗GPT 개발사 OpenAI가 “이제 챗GPT는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다”고 한 선언은 훗날 초거대 AI 발전사(史)를 쓸 때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당시 OpenAI의 발표는 유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챗GPT에 음성, 이미지 인식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공언했다. 초거대 AI라는 두뇌가 폭넓은 감각기관을 갖춘 시작점을 예상할 수 있다. ChatGPT 기존 챗GPT 사용자는 텍스트로 명령어(prompt)를 입력하고 그 결과도 텍스트 형태로 확인했다. 하지만 이제는 음성이나 사진을 입력해 챗GPT에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됐다. 그 뿐 아니라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합친 멀티 모달(multi modal) 인터페이스 형식의 명령도 가능해졌다. 여기에 더해 최근 OpenAI가 이미지 생성 AI ‘달리(DALL-E)-3’를 정식 출시하면서 챗GPT를 통해 이미지도 만들 수 있게 됐다. 그간 텍스트나 표, 그래프 형태로만 정보를 출력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미지로까지 표현 방식이 늘어난 것이다. 초거대 AI에 사람처럼 눈과 귀가 달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표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신한은행은 Open API 마켓에 금융권 최초로 ChatGPT(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를 활용한 API 개발지원, 코딩 오류체크 등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접목했으며 헬스케어, 프롭테크 등 분야의 327개 Open API를 제공한다. 이같은 AI 기술 발전이 일상생활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현 기술 수준에서 현실화된 변화상은 이렇다. 챗GPT가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속 식재료를 촬영해 “이 재료들로 어떤 음식을 요리할 수 있을까”라고 물으면 몇 가지 요리 레시피를 추천받는 식이다. 이미지 인식 기능이 없을 때는 챗GPT에 일일이 재료를 텍스트로 기입해야 했는데 그것에 비하면 편리해진 방식이다.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때 적절한 설명과 해시태그를 추천받거나 이미지에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분석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챗GPT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한국 화장품 산업은 최근 몇 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이 발전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K-Beauty 열풍: 한국 화장품은 K-Beauty라는 브랜드 아래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독특한 화장품 제형과 혁신적인 기술, 고품질 성분 덕분입니다. 1. 혁신적인 제품 개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단계 스킨케어 시스템, 에센스, 앰플, BB크림, CC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글로벌 마케팅 전략: 많은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삼아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K-Pop 스타를 활용한 프로모션 등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3. 고객 맞춤형 서비스: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개인 맞춤형 화장품, 즉 각 개인의 피부 타입과 문제에 맞춘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4. 글로벌 유통망 확장: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글로벌 백화점, 현지 파트너십 등을 통해 제품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5.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화장품 기업들도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과 친환경 포장 등 환경을 고려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 덕분에 한국 화장품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거대 AI가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다양해진 점도 특기할 만하다.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이용하면 상품 디자인이나 보고서 작성, 다이어그램 제작도 간단히 할 수 있다. 당장 업무에 활용가능한 몇 글자 안 되는 명령으로 일종의 ‘디지털 목업(mockup)’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상당한 변화다. 이미 예술계나 디자인계에서 생존을 위한 인공지능(AI) 작품에 대해 거부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향후 초거대 AI가 방대한 정보를 이미지 뿐 아니라 소리와 영상으로도 표현할 수 있게 된다면 그 메시지의 호소력은 지금보다 강력해질 것이다. 이미 사용자와 AI의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챗봇 토키(Talkie), AI로 생성한 자신의 디지털 페르소나를 이용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SNS 재피(Zappy) 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공지능(AI)은 인적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인디 브랜드 중소기업에서 세계화와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 생산능력 확대 등을 통해 K-Beauty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영욱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공학부 산업디자인전공 교수 경성대학교 응용미술과,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시각브랜드패키지디자인 석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브랜드매니지먼트 MBA석사, 1987년~1994년 아모레퍼스픽 디자인개발본부, 1994년~2006년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2012년~2015년 한국디자인진흥원 수석연구원, 2015년~2017년 다건화장품 ODM사업부 본부장, 2019년~현재 엘에스화장품 본부장, 사업총괄, 상지대학교 외래교수, 장안대학교 산학협력교수, 브랜딩디자인 전문회사 NPS MBD 대표, 소상공전통시장공단 강사 * 활동사항 : 창업진흥원 평가위원 및 멘토, 한국벤처기업협회 평가위원 및 멘토, 한양여자대학교 창업단 초빙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 화장품상품기획개발과정 화장품디자인 강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 지사장 최승용)은 자사 대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패스포트(Passport)의 새로운 기능인 ‘패스포트 AI(Passport AI)’를 공개,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로모니터의 시장 정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패스포트 AI는 생성형AI기술을 활용한 기능으로 패스포트 데이터베이스 내 검색 경험을 현저히 향상시켜 준다. 패스포트 고객들은 패스포트 AI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내에 있는 시장과산업 정보 접근과 사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패스포트 AI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검색 확장 생성(RAG)▲다중 에이전트 시스템(MAS)등이 적용됐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된다. 패스포트 AI는 LLM을 활용해자연어 질문을 이해하고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 검색 확장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은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는 패스포트AI는 검색 확장 생성(RAG)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답변을 생성하는 대신 유로모니터가 보유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분석 보고서에서 관련 콘텐츠를 검색하고 요약한다. 사용자는 정보 출처와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다.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Multi-Agent System, MAS)은 가상의 조사원처럼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며 패스포트 AI가 최적의 답변을 찾아 낼 수 있도록 질문을 다듬고유로모니터가 보유한 콘텐츠 내에서 가장 관련성 높은 정보를 찾아내도록 지원한다. 패스포트 고유의 용어나 새로 도입된 자연어 검색에도 대응한다. 라민 라후아즈니아(Lamine Lahouasnia)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생성형AI 디렉터는 “유로모니터는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조언자이자 파트너다”며, “최첨단 인공지능(AI)와 인간지능의 집약체로 거듭난 패스포트는패스포트AI를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분석에 더욱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지원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생성형 AI 도구와 달리 패스포트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100% 유로모니터가 보유한 독점 콘텐츠에서 제공된다. 투명성과 정보 출처의 명확성에 힘입어사용자는 패스포트 AI의 답변을 완전히 신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팀 키친(Tim Kitchin)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패스포트 AI는 고객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제품 개선에 대한 유로모니터의 고민과 도전이 반영된 결과물이다”며, “패스포트 AI는 고객이 패스포트 데이터베이스에서 더 큰 가치를 발견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고유로모니터의 마켓 인사이트를 활용해 더 많은 비즈니스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에 참여할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지난 7월 24일 중기부가 발표한 ‘K-뷰티 글로벌화 대책’의 후속과제 일환으로 ‘K-뷰티 100-UP 프로젝트’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플랫폼사인 아마존코리아와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민간기업의 혁신 역량과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K-뷰티를 선도할 미국 진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대상은 유망 제품을 보유하거나 혁신적인 신제품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화장품 제조, 브랜드사 또는 예비창업자로 중소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 100만 불 미만일 경우 참가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화장품을 발굴하는 ‘수출 유망제품 트랙’ ▲아마존이 제시하는 ‘미국 시장 진출 인사이트’를 참고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등 총 2개 분야로 나눠진행된다. 각 분야별 지원기업은 예선-본선-결선 3단계 평가를 거쳐 우수기업 5개사씩총 10개사가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도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연계와 더불어 아마존 마케팅 전략 컨설팅, 코스맥스와한국콜마의 우선 제조권 등을 지원받아 K-뷰티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중진공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민관이 협력, 육성해 국내 화장품(뷰티) 산업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탑티어(일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최신 화장품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충북 오송에서 열린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서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제10회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가 오는16일 오전 10시부터 2시 50분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C&V 대회의실에서는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고국내 화장품업체, 연구소, 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컨퍼런스는 2024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부대행사로 국내외 화장품 산업의 기술을 진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화장품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과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먼저 기조연설은 조현대 잉글우드랩 대표이사가 ‘세계 화장품 시장의 환경’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가치소비 확산, 안전성에 대한 인식 강화, 비건 화장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 경계가 허물어지는 제품 간 경계 등 다양한 변화를 맞고 있다. 조현대 대표는 화장품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며 기업이 대응해야 할 부분을 제시한다. 김민우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사무관은 ‘2024년 화장품 주요 정책 추진 방안’을주제로 발표한다. 김 사무관은 주요 화장품 정책, 규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준배 코스맥스 R&I 기반기술연구랩장은 ‘K-뷰티 산업적 변화에 대한 시사점’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K-뷰티의 급격한 성장이 국내외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K-뷰티 특유의 속도와 방향성에 기인한다. K-뷰티는 COVID-19 판데믹을 경계로 해 놀라운 속도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준배 랩장은 K-뷰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조망을 통해 K-뷰티의 나아가 길을 제안한다. 성민규 셀아이콘랩 대표는 ‘노화된 피부세포 선택적 Apoptosis 촉진 및 Reverse-Aging 유도 물질(Novel Senolytic Agent: DST-SP)’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인간 수명 증가에 따른 항노화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바이오소재 발굴이 미흡한 실정이다. 축적된 노화세포와 이로부터 분비되는 노화연계분비물질(SASPs)은 40대 이후 피부노화 가속화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재 항노화(Anti-Aging) 기능성 원료들은 젊은 피부세포의 노화속도를 느리게 할 수는 있으나이미 노화된 피부세포 역노화는 불가능하다. 셀아이콘랩의 획기적인 피부전달 기술 DermiShuttleTM(DST)과 역노화 효능의 생체모방 Senolytic Peptide(SP)를 결합한 Senolytic Agent, DST-SP는 세계 유일의 역노화 기능성 바이오소재이다. DST-SP가 스트레스 유도된 노화세포들의 세포자살을 선택적으로 유도함을 공초점 현미경과3D long term live cell imaging 기법으로 확인했다. 성민규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사 기술에 대해 소개하며피부 노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히로노부 히라시타 컨설턴트는 ‘일본 시장 내 한국, 일본 화장품 기술적 특성 비교’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일본 시장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 제형과 트렌드 등을 살펴보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살펴본다. Rochelle Blokland Forecast.nl 대표는 ‘유럽 시장서 성공한 화장품 브랜드의 주목해야 할 기술력’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트렌드를 이끄는 화장품은 자신만의 고유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특히과거와 비슷한 모습의 화장품들은 경쟁력을 잃기 쉽다. 때문에 보다 독창적인 화장품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갖게 하는 주요 무기로 작용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Rochelle Blokland Forecast.nl 대표 유럽 시장의 눈여겨 볼 화장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JIN XIANHUA 매리스그룹 차장은 ‘화장품 중국 NMPA 인증 및 안전성평가 제도’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중국 최신 화장품 관련 규제는 국내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문제이다. JIN XIANHUA 매리스그룹 차장은 이번 시간에 간과하기 쉬운 규제 등을 발표하며 기업 관계자들에게 주의할 사항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이선교 넥스젠바이오 대표는 ‘HYBRID - PROTEINs FOR BIOMETICS’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동물, 식물, 미생물 등 다양한 생물체들은 생존에 필요한 각각 다양한 기능을 갖는 단백질들을 보유하고 있다. 넥스젠바이오는 이들과 인간유래 성장인자 단백질간의 하이브리드 단백질을 개발, 화장품에 활용함으로써 실제 효능을 발휘하는 차세대 고성능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선교 대표는 다양한 기술적용 사례 등을 거론하며인공 단백질의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박람회는 국내 화장품 중심지인 충청북도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연구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학계와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