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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전 세계60개 국가에 롬앤, 누즈, 온그리디언츠 등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수출하는 유통전문기업인아시아비엔씨가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유통전문기업 아시아비엔씨는 지난 16일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신한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실리콘투 등 K-뷰티 관련 종목들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화장품 수출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아시아비엔씨의 기업공개(IPO) 소식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설립한 아시아비엔씨는 전 세계 약 60개국에 롬앤, 누즈, 온그리디언츠 등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수출하는 유통전문기업이다. 다양한 유통망, 누적된 글로벌 유통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국가는 물론 미주,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해 안정적인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색조 전문 브랜드 '롬앤'의 해외 총판으로롬앤 런칭 직후부터 현재까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 국가와 입점 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롬앤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확장된 시기에발 빠르게 대응해 아마존, 큐텐, 티몰와 같은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을 통한 매출 비중을 높여갔다. 최근에는 에스네이처, 조선미녀, LG생활건강 등 국내외 인지도와 수요가 높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변을 넓혀가며 수출 실적 증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운영 확대, 틱톡 마케팅 병행, 현지에 최적화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매출액 741억 원으로 2022년 대비 82% 증가했으며영업이익도 2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600억 원으로 작년 매출의 80%를 이미 달성했으며영업이익률도 10%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하반기에도 수익성 기반의 성장을 이어나가 목표 매출인 1,200억 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비엔씨는 올리브영에 입점한 헤어&바디케어 전문 브랜드 '오디드'와 쌀 가공식품 전문 브랜드 '라라쿡'도 런칭, 운영하고 있다. 유통 부문에 국한하지 않고 K-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소비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아시아비엔씨는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하며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는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로컬 파트너들과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 지금과 같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중국, 필리핀, 일본 법인에 이어 미국, 홍콩, 유럽 법인 설립도 적극 추진해 현지 영업 대응 역량을 높여 글로벌 K-브랜드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을 가속화한다. 지난 8일 헤라는 태국 방콕의 쇼핑 중심지 중 하나인 칫롬 지역의 대표 백화점 '센트럴 칫롬'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오픈 당일에는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와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론칭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브랜드 소개와 대표 메이크업 룩, 뷰티 루틴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센트럴 칫롬에서는 태국 1호 매장 오픈과 함께 브랜드 팝업 스토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헤라의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브랜드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와 메이크업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했다. 오는 9월에는 방콕의 초대형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열어 태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태국 현지 멀티 브랜드 숍인 '이브앤보이(EVEANDBOY)'를 비롯해 '세포라(SEPHORA)'의 주요 매장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활로를 개척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채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태국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에 론칭했으며올해 하반기에는 쇼피(Shopee)와 틱톡 숍(Tiktok Shop)을 통해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 시장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쿠션과 파운데이션, 립 틴트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헤라의 대표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은 2017년 출시 이후 한국 쿠션 브랜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제품으로산뜻한 커버력과 지속력을 중요시하는 태국 고객에게 론칭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실키 파운데이션' 역시 가벼운 텍스처와 자연스러운 광채로 보다 섬세한 피부 표현을 원하는 현지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립 틴트 제품인 '센슈얼 파우더 매트'는 그동안 태국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은은한 MLBB 컬러를 포함한 다양한 컬러를 제안하며 헤라만의 메이크업 룩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헤라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인 일본 진출에 이어 이번 태국 진출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 잡고자 한다"며, "뷰티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이 두꺼운 태국에서 헤라만이 선보일 수 있는 대표 제품들과 미적 세계관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 운영하는 고기능 저자극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이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한 캐로틴 제품 2종을 출시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에이프릴스킨 공식몰을 통해 ‘춘식이 에디션’ 캐로틴 제품 2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한정판으로 기획된 이번 춘식이 에디션은 에이프릴스킨의 인기 제품인 ‘캐로틴 아이피엠피 멜팅 클렌징 밤’과 ‘캐로틴 모공 클레이 팩’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은 당근에서 추출한 자연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함유해‘당근 클렌징밤’과‘당근 머드팩’으로도 알려진 제품으로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당근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고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로틴 아이피엠피 멜팅 클렌징 밤’은 포털과뷰티 전용 판매 채널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뷰티 어워드를 석권한 밤 타입의 부드러운 제형으로 이루어진 클렌징 제품으로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자극 없이 녹여낸 뒤 깔끔히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2년 하반기 출시 이후 2024년 상반기까지 국내외에서 46만 개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다른 제품인 ‘캐로틴 모공 클레이 팩’은 도포 후 3분 만에 피지를 흡착시켜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팩으로지난해 12월 출시 이래 6개월 만에5만 개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춘식이 에디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귀여운 춘식이 얼굴 모양 모공 브러쉬 또는 당근 핀을 꽂은 춘식이 헤어핀 등이 함께 증정된다. 또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춘식이 에디션 블랙헤드 클렌징 세트’의 경우 캐로틴 제품 2종과 춘식이 굿즈 2종이 각각 함께 구성됐으며세트 구매 시 제품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이프릴스킨은 지난 6월 뷰티 크리에이터 ‘시네’와 협업해 쿠션 제품을 개발, 신제품 론칭 기념으로 진행한 오픈마켓에서 매출 7억 원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협업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인증 획득 제품군을 다수 보유해 지속가능 가치를 실천하는 브랜드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제품별 진행한 캐릭터 마케팅이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적으로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캐릭터의 팬들과 에이피알의 뷰티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K-뷰티 성장을 위한 지재권 현황 분석과 보호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 강사는 김강석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디자인분쟁대응실 전문위원(미국 변호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K-브랜드보호실에서참여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K-뷰티 브랜드 위조상품 유통 현황 및 상표무단선점 현황 ▲K-뷰티 선도기업을 통해 본 지재권 관리 전략 ▲K-뷰티 상표 분쟁 사례 및 지원사업 활용을 통한 대응 전략 등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징의응답도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화장품 제조업자, 제조판매업자, 예비 창업자 등 대표, 실무자 등 관심 있는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K-뷰티 성장을 위한 지재권 현황 분석과 보호 전략 웨비나 프로그램 웨비나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사전등록 링크(https://forms.gle/e55uB4Mp8xjhUHGA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070-8709-8614, a007@kcia.or.kr)에게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365일 각질 걱정 없이 촉촉한 입술을 책임질 ‘모이스춰 닥터 립 밤(이하 ‘장수진 립밤’)’을 출시했다. ‘장수진 립밤’은 장벽, 수분, 진정 3중 케어에 탁월한 아이소이 장수진 라인의 보습력을 압축한 립밤이다. 다른 피부보다 10배는 건조하고흡수가 빠른 입술피부 특성에 따라 유해의심 성분을 일절 배제하고입술 보습과 각질 진정에 좋은 성분만을 사용했다. 보습 에센스 성분을 압축해 바를 때만 촉촉한 것이 아닌 속부터 차오르는 보습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와 유사한 구조의 티트리 세라마이드 성분이 보습력을 강화하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입술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칸데릴라 왁스, 호호바씨 등 12가지 식물유래 오일 성분이 뛰어난 각질 완화 효과를 선사해 입술에 건강한 윤기와 보습막 유지를 돕는다. 무르지 않고 단단한 형태지만 입술에 닿으면 소프트하게 발리는 스틱형으로 겉돌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며 촉촉하게 입술에 밀착된다. 한편, 아이소이는 국내 최초 미국 비영리단체 EWG가 분류한 안전 등급 베리파이드(VERIFIED) 마크를 국내 최초, 최다 획득했으며 미국 프리미엄 유기농 마켓 홀푸드에 역제안을 받아 아시아 최초 라인 입점한 브랜드로 제품의 안전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뷰티 실천을 위해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활용하고 종이 완충재와 종이테이프, 무코팅 박스 등을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일본 최대의 뷰티 전문 플랫폼 앳코스메(@cosme)를 운영하는 아이스타일의 한국 100% 자회사인 글로우데이즈(대표이사 공준식, 스가와라 케이)가일본 최대의 뷰티 SNS 마케팅 전문 기업 트렌더스(대표 구로카와 료코)와 협력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과확대를 위한 SNS 마케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오늘(19일) 밝혔다. 트렌더스는 2000년 4월 설립한 이후지금까지 일본에서가장 막강한 뷰티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총 581만 명(2024년 4월 기준)의 자체 SNS 팔로워를 보유한 ‘MimiTV(미미TV)’를 운영하고 있으며지난 3월 아이스타일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글로우데이즈는 지난해 8월 아이스타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앳코스메를 중심으로 한 K뷰티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이번 트렌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사업을 X(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내 뷰티 인플루언서 사업과일본향 SNS 마케팅 사업으로 확대하게 됐다. 공준식 글로우데이즈 대표는 “트렌더스가 보유한 뷰티 특화 SNS 마케팅 노하우는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글로우픽, 앳코스메,미미TV가 가진 미디어 에셋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K뷰티 브랜드를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글로우데이즈는 트렌더스와의 첫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오는 9월부터 3개월 동안앳코스메와 미미TV를 통해 ‘글로우픽 어워드 수상제품 연합 캠페인’을 선보인다. 9월 스킨케어 특집, 10월 메이크업 특집, 11월 뉴트렌드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글로우픽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K뷰티 제품의 평판을 일본 양대 미디어인 앳코스메와 미미TV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스타일 그룹은 ‘소비자 중심의 시장 창조’를 비전으로 화장품, 미용 종합 사이트 ‘앳코스메(@cosme)’에서 화장품 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cosme SHOPPING’, 화장품 편집숍 ‘@cosme STORE’, 플래그십 숍 ‘@cosme TOKYO’, ‘@cosme OSAKA’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뷰티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렌더스는 ‘트렌드를 포착하고 새로운 시대를 창조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마케팅 사업과 투자 사업 두 가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마케팅 사업에서는 뷰티 미디어 ‘미미TV(MimiTV)’ 운영과인플루언서 마케팅 제공을 통해 뷰티 상품의 디지털과SNS 마케팅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인공지능(AI) 기반의 헬스&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대표 손정욱, 천계성)가 서울시와 협력해 K-뷰티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오늘(19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2024 서울 뷰티위크'의 공식 파트너인 트렌디어가 K-뷰티 해외 바이어 발굴 위한 온라인 세미나로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개한다. 트렌디어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기업별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과 바이어 매칭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주차별 다른 세션으로 구성된다. ▲1주차는 데이터로 도출된 K-뷰티의 10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고주제별 히트 상품과주요 제조사 정보를 함께 공개한다. ▲2주차는 국내 브랜드사들이 메이저 유통사를 비롯한 중소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마지막 3주차는 제조사와원료사들이 해외 브랜드사의 상품개발자와R&D 연구원을 대상으로 업체별 히트 상품과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소개한다. 트렌디어는 K-뷰티 트렌드와 국가별 주요 히트 상품을 소개할 뿐 아니라 제품을 개발한 제조사 정보까지 함께 제공한다. 국내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는 10억 개 이상의 상품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매달 100건 이상의 유료 시장 리포트를 발행하는 기술력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해외 바이어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초청한다. 이에 앞서 트렌디어는 오는 9월 15일까지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에서 기업 소개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해외 뷰티 바이어와 매칭을 원하는 국내 브랜드사, 제조사, 원료사, 플랫폼 등 뷰티 관련 기업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글로벌 바이어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35미터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AI 더빙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프레젠테이션 변환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별 홍보 페이지 제작 ▲국내외 뷰티 관련 미디어와뉴스레터 콘텐츠 홍보 지원이 포함된다. 이러한 혜택은 국내 참가 기업들에게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 바이어를 발굴해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트렌디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일정과 주요 세션의 주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트렌디어를 운영 중인 메저커머스의 천계성 대표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글로벌 진출에 활발한 K-뷰티 라이징 기업들 뿐 아니라숨겨진 보석 같은 중소기업들의 강점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트렌디어는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글로벌 라이징 트렌드와 국내 기업별 장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필수불가결한 시장 정보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모든 포뮬러와 고객의 꿈인 ‘모든 것을 다 하는’ 성분 또는 포뮬러 다기능 화장품은 베스트셀러이다. 다기능 화장품은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며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불확실한 시대에 유용한 제품이다. ‘하이브리드 뷰티’는 업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유행어이다. 여기서 하이브리드는 자동차나 엔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서로 다른 기술이나 성분을 결합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 포뮬러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좋은 예로 BB크림이나 클렌징 밤을 들 수 있다. BB(블레미시 밤)는 파운데이션과 같은 커버력과 SPF와 스킨케어 성분(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와 같은)을 결합한 제품이다. 따라서 세 가지 제품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다른 시장의 예로는 클렌징 밤이 있다. 피부의 마지막 피지까지 제거해 주는 독한 황산염 기반 클렌징 젤의 시대는 지났다. 최신 클렌징 밤은 메이크업을 쉽게 지울 수 있고(메이크업은 지질 기반이므로) 피부 상에서 재미있게 변화되며 헹굼 후에도 부드러운 영양감을 남긴다. 좋게 들릴지 모르지만 제형의 관점 뿐아니라 시중에 나와 있는 성분을 고려할 때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하는 시장 콘셉트를 개발하는 것은 어렵다. SOFTISAN® MagicPOWDER S로 화장품 에멀전 형성하는 과정 특히 자연성과 지속가능성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좋은 다기능 성분은 에멀젼이나 린스-오프 포뮬러부터 무수(無水) 포뮬러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콘셉트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경우는 이들 모든 제품에서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지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IOI Oleo GmbH사는 최근 특별한 장비 없이도 저온 제조가 가능한 매우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에멀젼을 형성할 수 있는 천연 기반 파우더를 출시했다. 이 성분을 사용하면 물만 추가하면 손쉽게 인스턴트 포뮬러를 만들 수 있다. 친유성 성분을 파우더 린스-오프 시스템에 도입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세 플라스틱이 없는 수용성 필링제(peeling agent)로도 작용하며 주름 깊이를 즉각적으로 줄여준다. SOFTISAN® MagicPOWDER S일시적주름채워부드러움,타이트닝 효과제공 SOFTISAN® MagicPOWDER S는 천연 아카시아 검(INCI: Tricaprylin (and) Acacia Senegal Gum)으로 캡슐화된 글리세롤과 카프릴산의 트라이에스터를 기반으로 한 저온 가공 가능한 시너지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아카시아 검, 트라이카프릴린과 물을 함유한 산업용 프리-에멀젼(pre-emulsion)을 형성해 얻는다. 이 슬러리(에멀젼)를 분무 건조하면(그림1) 흰색/상아색 분말이 형성된다. 이 분말은 트라이카프릴린 입자가 중심부에 있고 아카시아 세네갈 검(성분명 : 아라비아고무나무검)이 껍질인 캡슐로 구성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호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P&K의 올해 상반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은 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급증했다. 또 당기순이익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2분기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8억 원, 영업이익은 무려 1,469% 증가한 7억 원, 당기순이익은 117% 증가한 13억 원을 기록했다. P&K의 상반기 실적 향상은 K-뷰티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은 바가 크다. 다양한 브랜드를 위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수요가 증가했으며P&K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스탠다드 프로토콜은 고객사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어 지속적인 수주 확보에 성공했다. P&K는 풍부한 연구개발 노하우와 우수 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뷰티 디바이스 등의 효능과 효과를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는 최신 시험법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국가별 자외선 차단 시험법 프로토콜 확립을 통해 자외선 차단 시험 수요를 흡수하고 있으며K-뷰티 제품 수출을 위한 영문보고서 발간으로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P&K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K-뷰티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하반기에는 2분기부터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이 매출로 인식되며 실적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P&K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으며현재까지 반기 기준 수주 잔고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48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인 케이오니리카는 상반기 국내 신제품과일본 수출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하반기에는 국내와 유럽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P&K의성장세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배우 이미도와 함께 '젯-바른 모공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피부 자극과 까다로운 사용법으로 기능성 화장품 사용이 어려웠던 소비자들에게 효과가 확실하면서도 자극 없이 모공 케어가 가능한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만의 제품력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유쾌함의 아이콘' 배우 이미도가 등장하는 총 9편의 숏폼 콘텐츠로 구성됐다. 일상 속 모공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캠페인 영상 9편은 '효능은 재빠르게 자극 걱정 없이 올바르게'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미도가 모공무원이 돼 마주하는 9개의 상황극에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밈을 더해 캠페인의 재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영상은 닥터지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한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2종은 누구나 빠르고 자극 걱정 없이 모공을 관리할 수 있는 모공 케어 솔루션으로세럼과 크림으로 구성돼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독자 개발한 PDRN 성분을 함유해 모공 탄력부터 피부 안색, 결까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하다. 모공보다 2,600배 작게 만들어진 2중 엑소좀 기술을 적용해 피부 겉과 속까지 유효성분을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출시된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2종은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에서 4분 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했으며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세럼'은 방송 중 1초에 1병씩 판매됐다. 또'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크림'은 2024년 상반기 화해 어워드에서 효능·효과 모공 부문 크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올리브영 오프라인과 온라인몰에서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크림과 세럼 기획세트 2종에 대해 최대 5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모공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의 제품력을 알리기 위해이미도 배우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브랜드와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오는16일부터 25일까지 ‘비레디 서포터즈’ 3기를 비레디 공식 인스타그램과 링커리어를 통해 모집한다. ‘비레디 서포터즈’는 뷰티와 콘텐츠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SNS 활용에 능숙한 20대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비레디 서포터즈’ 3기로 선발되면 오는 9월 말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며매월 제공되는 비레디 제품으로 뷰티 콘텐츠를 제작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비레디는 브랜드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기회, 아모레퍼시픽 본사 투어 등으로 브랜드 서포터즈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우수 콘텐츠로 선정되면 비레디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되며활동 수료 시 인증서와 상금 혜택을 제공한다. 비레디 관계자는 “서포터즈 1기보다 2기 지원자가 2배 이상 늘어나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3기 활동도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맨즈 메이크업 브랜드로 출범한 비레디는 현재 젠더 뉴트럴 스킨케어 라인도 론칭하며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외 구호단체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코스메틱 생활용품 전문 기업 미팩토리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28,965점을 기부받았다고밝혔다. 미팩토리가 기부한 물품들은 자외선 차단 패치, 다목적 세정제, 디퓨저 등 총 13가지 품목으로 강한 햇빛으로 인한 피부손상과 높은 습도로 발생하는 곰팡이와악취 등 여름철에 발생하는 문제들로부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춰기부 물품이 구성됐다. 글로벌쉐어는 미팩토리를 통해 전달받은 물품들을 경기도 양주,광주시와 연계해해당 지역의 저소득가정과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팩토리 박정모 대표는 “어느 때보다 높은 물가와 더불어 연일 지속되는 폭염이 취약계층분들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심하리라 생각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분들을 응원하고 도와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자사의 이익보다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우선시해지원해준 미팩토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취지에 부합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빈곤 아동, 한부모 가정,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후원기업과 함께 복지시설과가정에 맞춤형으로 물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NBT(엔비티)는 38개 항목에 걸쳐 영국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FAPAS 인증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 분석 능력 비교 숙련도 평가다.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분석 능력 평가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세계 100개국 3,000여 개 기관이 참여할 정도로 공신력을 갖고 있다. 인증 희망 기관은 분석력 측정을 원하는 성분에 대해 FAPAS로부터 임의의 시험 시료를 받는다. 이를 기관에서 분석한 결과값이 실제 수치와 오차범위 이내일 경우 정확성을 인정받는다. 코스맥스NBT는 지난 2022년부터 이같은 시험을 거쳐 현재까지 총 38가지 성분에 대한 분석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비타민A와비타민B군, 곰팡이독소 등 8가지 항목에 대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국내 식품, 건기식 업계에서는 FAPAS 인증을 확보한 외부 공인 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코스맥스NBT는 38가지 인증을 획득하면서 자체적으로 국가 공인 기관 수준의 분석력을 확보했다. 코스맥스NBT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증 항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맥스NBT는 고객사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인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신뢰도 높은 분석 데이터를 전산시스템에 반영해 자동화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신소재, 제형 개발 연구에 활용해 고객사별 맞춤형 시험분석 품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FAPAS 외에도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미국환경자원학회) 인증도 획득해 국제적 수준의 분석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코스맥스NBT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국제적 위상의 분석력을 확립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시험분석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제고하고 향상된 국제기준의 시설, 장비, 인력과분석체계로 발돋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하락세를 거듭했던 국내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반등했다.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주요 화장품 기업들이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미국발 호재에 오랜만에 시장이 웃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최근 공시를 통해 애플 지분을 팔고 화장품주를 담았다고 밝혔다. 올 2분기 미국 최대 화장품 체인 기업인 ‘울타뷰티(Ulta Beauty)’ 주식 69만여주를 매수했다는 것이다. 이에 지난 15일(현지시간) 울타뷰티의 주가가 11% 급등한 데 이어 16일에는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까지 들썩였다. 이날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은 전일 대비 2.76% 상승 마감했다.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중 50곳이 상승했고 3곳이 보합세를 보였으며 주가가 하락한 기업은 12곳에 그쳤다. 올리패스(23.92%)와 한국화장품제조(20.34%)의 주가가 20% 넘게 치솟은 것을 비롯해 에스알바이오텍(15.00%), 토니모리(7.96%), 한국화장품(7.63%), 마녀공장(7.38%), 코스메카코리아(6.90%), 브이티(6.60%), 세화피앤씨(6.01%), 삐아(5.41%), 한국콜마(4.76%), 뷰티스킨(4.44%), 아모레퍼시픽(4.24%), 씨앤씨인터내셔널(3.82%), 잉글우드랩(3.76%), 에이블씨엔씨(3.75%), 현대바이오(3.64%), 아모레퍼시픽우(3.58%), 선진뷰티사이언스(3.29%), 아우딘퓨쳐스(3.22%), 바른손(3.16%), 현대퓨처넷(3.14%) 등 주요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2분기 미국판 올리브영인 울타뷰티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화장품 주가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미국판 올리브영’인 울타뷰티에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다수 입점해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매수로 미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울타뷰티 입점 브랜드의 매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진 것은 물론 이들 브랜드의 OEM ODM 업체까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71%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에스알바이오텍(16.60%), 올리패스(15.66%), 제닉(15.62%), 에이피알(14.76%), 한국화장품제조(14.66%), 글로본(11.46%), 마녀공장(10.85%)의 주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바른손(9.61%), 토니모리(9.22%), 현대퓨처넷(8.38%), 코스메카코리아(6.90%), 현대바이오(5.43%), 씨티케이(5.37%), 한국화장품(4.77%), 에이블씨엔씨(4.43%), 코리아나(4.23%), 나우코스(4.18%), 세화피앤씨(3.56%), 삐아(3.42%), 뷰티스킨(3.34%), 아모레퍼시픽(3.28%), 제로투세븐(3.22%), 제이준코스메틱(2.87%), 잇츠한불(2.60%), 아우딘퓨쳐스(2.38%), 이노진(1.84%), 아모레G(1.62%), 컬러레이(1.40%), 에이에스텍(1.25%), 메디앙스(1.01%), 셀바이오휴먼텍(0.92%), 콜마홀딩스(0.50%), CSA 코스믹(0.11%)의 주가도 올랐다. 반면, 디와이디(-28.50%), 잉글우드랩(-19.96%), 아이패밀리에스씨(-18.02%), 본느(-12.88%), 브이티(-12.58%), 씨앤씨인터내셔널(-9.32%), 코디(-7.54%), 오가닉티코스메틱(-7.50%), 스킨앤스킨(-6.71%), 진코스텍(-5.39%), 코스맥스(-4.78%), 라파스(-3.95%), 현대바이오랜드(-3.52%), 네오팜(-2.52%), 엔에프씨(-2.49%), 애경산업(-2.16%), 선진뷰티사이언스(-1.61%), 클리오(-1.23%), 제이투케이바이오(-0.87%), LG생활건강(-0.74%), 내츄럴엔도텍(-0.74%), 노드메이슨(-0.57%), 한국콜마(-0.45%), 원익(-0.26%)의 주가는 내렸다. 파워풀엑스(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코스나인은 이달 7일부터 거래정지 중이다. 이는 코스나인이 전 대표이사가 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해횡령,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나인 전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16일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9월 6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엠케이유니버셜(대표 이미경)이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9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따르면, (주)엠케이유니버셜은대표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인 트로이아르케의 ‘서울 딥 하이드레이션 앰플 크림’ 2,448개를 기부했다. 이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서 판매돼 수익금은 저소득 아동 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자원 재순환,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공동 이익을 추구하고 소비가 나눔이 되는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주)엠케이유니버셜은 "여성 고객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세상에 나누고자 기부를 진행했으며트로이아르케 서울 라인의 콘셉트처럼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빛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경 (주)엠케이유니버셜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한 트로이아르케의 화장품이 취약계층 이웃들의 피부 건강 증진과 자존감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염혜란 팀장은 “(주)엠케이유니버셜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취약계층 이웃들에게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엠케이유니버셜과 함께 취약계층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주)엠케이유니버셜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이 역대 반기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코스피, 코스닥)들의 실적도 고공행진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넘어섰고당기순이익은 세 자릿수 급증했다. # 공개기업 77개사 매출액 전년대비 7.2% 증가, 영업이익 27.7% 상승, 당기순이익 138.7% 급증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7개사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6조 5,8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15조 4,691억 원과 비교해 7.2%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조 2,507억 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27.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원(2조 238억 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7% 급증했다. 공개기업 77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늘어난 곳은 HK이노엔, KCI, 글로본, 내츄럴엔도텍, 네오팜, 네이처셀, 대봉엘에스, 디와이디, 리더스코스메틱, 마녀공장, 메디포스트, 메타랩스, 미원상사, 바른손, 바이오솔루션, 본느, 뷰티스킨, 브이티, 삐아, 선진뷰티사이언스, 세화피앤씨, 셀바이오휴먼텍, 스킨앤스킨, 실리콘투, 씨앤씨인터내셔널, 씨큐브, 아이큐어, 아이패밀리에스씨, 애경산업, 에이에스텍, 에이피알, 엔에프씨, 원익, 이노진, 잇츠한불, 잉글우드랩, 제닉, 제이준코스메틱, 차바이오텍, 코디, 코스나인,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콜마비앤에이치, 콜마홀딩스, 클리오, 토니모리, 펌텍코리아, 프롬바이오, 한국콜마,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한농화성, 현대바이오랜드, 현대퓨처넷 등 55개사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기업은 42개사였으며 이 중 네이처셀, 제닉, 한농화성 등 3개사는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40개사로 이 가운데 흑자전환한 곳은 네이처셀, 라파스, 셀바이오휴먼텍, 웨스트라이즈, 제닉, 코디 등 6개사였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 규모가 줄어든 기업은 CSA 코스믹, LG생활건강, 동성제약, 동원시스템즈, 라파스, 메디앙스, 스피어파워, 씨티케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아우딘퓨쳐스, 에스디생명공학, 에이블씨엔씨, 올리패스, 웨스트라이즈, 제로투세븐, 케어젠, 코리아나, 코스맥스비티아이, 파미셀, 현대바이오, 휴엠앤씨 등 22개사였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9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4개사, 영업 손실을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22개사였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11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6개사,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20개사였다. # LG생활건강 매출 규모 1위, 상위 10개사 매출액 전년대비 3.3% 증가 77개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액 규모에서는 LG생활건강이 선두에 섰다. LG생활건강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3조 4,884억 원이었다. 또 다른 화장품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상반기 매출액은 2조 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조 400억 원보다 1.3%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도 같은 기간 1조 8,162억 원으로 2.3% 줄어들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외에 한국콜마(1조 2,351억 원), 코스맥스(1조 783억 원), 동원시스템즈(6,535억 원), 차바이오텍(4,970억 원), HK이노엔(4,319억 원), 콜마홀딩스(3,566억 원), 애경산업(3,427억 원) 등이 매출액 상위 10개사에 포함됐다. 이들 매출액 상위 10개사의 상반기 총 매출액은 11조 9,120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11조 5,308억 원보다 3.3%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매출액 성장률에서는 실리콘투의 세 자릿수 실적 성장이 눈에 띈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유통사인 실리콘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K-뷰티, 인디 뷰티 브랜드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1년 만에 매출 규모를 1,362억 원에서 3,313억 원으로 143.2% 끌어 올렸다. 증권가는 이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실리콘투가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 안정성을 더해가고 있는 만큼 3분기까지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인디뷰티 저가 브랜드들의 미국 수출이 급증하면서 미국 유통사로 잘 알려진 실리콘투의 메리트가 급부상했다”고 말했다. 메타랩스도 1년 사이 매출액이 92억 원에서 193억 원으로 110.3% 늘었고브이티(75.5%), 네이처셀(63.5%), 디와이디(59.7%), 제이준코스메틱(57.1%), 삐아(53.4%), 아이패밀리에스씨(53.1%), 한국화장품제조(52.2%) 등도 50%가 넘는 매출액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올리패스는 지난해 상반기 26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올해 상반기에는 9억 원으로 급감(-65.4%)했다. 웨스트라이즈의 매출액 감소폭(-63.7%)도 컸다. # LG생활건강 영업이익 1위, 상위 10개사 영업이익 전년대비 27.6% 증가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중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규모도 LG생활건강이 가장 컸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3,09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에는 한국콜마(1,042억 원), 아모레퍼시픽그룹(953억 원), 코스맥스(922억 원), 아모레퍼시픽(768억 원), 실리콘투(684억 원), 에이피알(558억 원), 브이티(510억 원), 동원시스템즈(464억 원), HK이노엔(416억 원)이 포함됐다. 이들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9,4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7,373억 원 보다 27.6% 증가한 수치다. 2024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씨큐브가 500%가 넘는 성장세로 압도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씨큐브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억 원에서 510.6% 급증했다. 이 외에 뷰티스킨의 영업이익이 1년 사이 6억 원에서 32억 원으로 438.3% 증가한 것을 비롯해 브이티(313.4%), 실리콘투(284.2%), 삐아(260.3%), 코디(208.3%), 한국화장품제조(181.8%), 토니모리(144.4%), 본느(142.9%), 대봉엘에스(137.5%), KCI(107.5%) 등이 100%가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파미셀은 지난해 상반기 9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이 올해 같은 기간에는 2억 원 수준으로 두 자릿수(-74.2%) 감소세를 보였다. 제로투세븐도 영업이익이 1년 사이 29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절반 수준(-52.5%)이 됐다. # 아모레퍼시픽그룹 당기순이익 1위, 상위 10개사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182.1% 증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규모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가장 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상반기 6,3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51억 원)보다 세 자릿수(+337.6%) 증가한 규모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당기순이익도 1년 사이 1,090억 원에서 6,107억 원으로 460.3% 늘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 외에 LG생활건강(2,203억 원), 실리콘투(589억 원), 한국콜마(572억 원), 코스맥스(549억 원), 에이피알(482억 원), 동원시스템즈(378억 원), 브이티(344억 원), 씨앤씨인터내셔널(291억 원) 등이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상위 10개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1조 7,8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6,334억 원보다 182.1%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당기순이익 증가율에서는 씨큐브가 490.3%로 1위를 차지했다. 씨큐브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9억 원에서 올해는 같은 기간 51억 원으로 늘어났다. 아모레퍼시픽도 450%가 넘는 당기순이익 증가율(460.3%)을 기록했고 뷰티스킨(346.9%), 아모레퍼시픽그룹(337.6%), 실리콘투(295.3%), 브이티(275.6%), 토니모리(166.2%), 한국화장품제조(131.9%), 아이패밀리에스씨(111.1%), KCI(103.6%)의 당기순이익 증가율도 세 자릿수를 넘겼다. 반면, 리더스코스메틱의 당기순이익 규모는 1년 사이 20억 원에서 500만원 수준으로 급감(-99.7%) 했다. 코리아나(-80.1%), 한농화성(-76.8%), 제로투세븐(-63.6%), 휴엠앤씨(-56.0%), 현대퓨처넷(-28.6%), 케어젠(-28.0%), 콜마비앤에이치(-16.4%)의 당기순이익도 1년 만에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 ‘화장품 간판기업 TOP 2’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엇갈린 실적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두 기업 모두 매출액이 줄어든 가운데 영업이익은 늘어난 것은 같았지만 그 폭에는 차이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상반기 2조 125억 원의 매출과 95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1조 8,1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68억 원으로 9.4% 증가했다.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로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와 중화권에서의 매출 하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올해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9,0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29.5% 줄었다. 면세 채널 매출 하락과 럭셔리 브랜드 판매 부진 등에 따라 국내 사업 매출이 5,1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고, 마케팅 투자 확대와 데일리뷰티 부문의 적자 전환으로 영업이익은 59%나 줄어들었다. 해외 사업에서는 미주와 EMEA, 아시아 지역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8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중화권에서는 매출이 44%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3조 4,884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3,09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화장품 사업의 상반기 매출이 1조 5,006억 원, 영업이익은 1,3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 채널에서 ‘더후(THE WHOO)’ 브랜드 매출이 증가했고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했다. 업황 둔화와 높은 기저로 인해 면세 매출은 하락했지만 국내 온라인과 헬스앤뷰티(H&B) 채널 매출은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 마케팅 투자 확대로 비용 부담이 커졌지만 해외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성장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상반기 실적은 국내, 중국,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의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이 성과로 연계되고 있고 북미 사업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 인디 브랜드 수출 증가에 ODM 빅3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방긋’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빅3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 중소 인디 브랜드 화장품의 수출 확대 등으로 수주가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상반기 매출액이 1조 2,3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42억 원으로 53.8% 급증했다. 인디 브랜드의 해외 수출 물량이 확대되고 선제품 실적 호조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자회사 HK이노엔, 연우의 호실적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맥스는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조 783억 원으로반기 기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92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0% 늘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국내 중소 인디 브랜드 화장품의 미국, 일본 등 수출 확대와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법인 역시 고성장을 기록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글로벌 화장품 ODM 업계에서도 반기 매출 1조 원은 유례없는 실적이다”면서 “K인디 브랜드의 세계화와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 생산능력 확대 등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상반기 2,694억 원의 매출액과 31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6.3%, 55.9% 증가한 수치다. 기존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지속적인 수주 증가와 K-뷰티 인디 브랜드사의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판매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 로드숍 브랜드, 실적 개선 지속에도 속도 ‘제각각’ 로드숍 브랜드들이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유통채널을 다각화하면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브랜드마다 속도감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숍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올해 상반기 어려운 경영 상황 속에서도 매출 견인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니스프리는 올해 2분기 585억 원의 매출과 13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나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에뛰드는 261억 원의 매출과 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반토막(-56%) 났다. MBS 채널에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로드숍 축소와 마케팅 투자 확대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클리오는 올해 상반기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모두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클리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8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종전 최대 반기 매출인 지난해 하반기 1,745억 원의 기록을 경신한 역대 최대 반기 매출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1억 원으로 53.9% 늘어났다. 특히 올해 2분기 매출은 9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6억 원으로 47% 성장했다. 클리오의 호실적은 국내외에서의 고른 성장세에 따른 것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은 1,0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고, 해외 매출은 840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는 상반기 매출액이 1,3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3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79억 원 대비 30.3% 늘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14억 원의 90%에 육박하는 실적으로상반기에 전년 연간 실적을 이미 상당 부분 달성한 셈이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저수익성 면세 채널 의존도를 대폭 낮추면서 매출이 줄었지만, 브랜드별 전략적 마케팅 활동으로 추가 채널을 선택하면서 수익성은 대폭 개선된 양상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적극적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키우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상반기 889억 원의 매출액과 7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7%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44.4% 급증했다. 신규 유통채널 입점을 통한 매출 견인과 자회사 실적 개선의 영향이 상반기 성과에 그대로 반영됐다. 토니모리는 올해 PX 군마트와 올리브영 오프라인 진출을 시작으로 다이소까지 입점하며 신규 유통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다이소에는 지난 4월 기초 제품 레티놀 라인 6종을 출시한 데 이어 2분기에는 ‘본셉’ 브랜드를 론칭했다. 2분기에는 자회사 실적도 개선됐다. 화장품 OEM ODM사인 메가코스는 고객사 수주 증가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지난 2021년 인수 후 부진했던 반려동물 간식회사 오션은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잇츠한불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20억 원, 1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이 710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 자릿수 증가(+1.5%)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4.9%나 늘었다. # 화장품원료 기업 매출액, 영업이익 늘고 당기순이익은 감소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7개사 가운데 화장품원료 기업은 KCI, 내츄럴엔도텍, 대봉엘에스, 미원상사, 바이오솔루션, 선진뷰티사이언스, 스피어파워, 씨큐브, 에이에스텍, 엔에프씨, 케어젠, 한농화성,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랜드 등 14곳이다. 이들 화장품원료 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7,2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814억 원으로 두 자릿수(+22.7%) 늘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673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 792억 원에 비해 15.0% 감소했다. 2024년 상반기 화장품 원료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화장품원료 기업 가운데 매출액은 미원상사가 2,15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영업이익 규모도 미원상사가 가장 컸다. 미원상사는 올해 상반기 3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20억 원)보다 12.4% 늘어난 수치다. 미원상사는 당기순이익 규모에서도 화장품원료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미원상사는 올해 상반기 26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79억 원)과 비교하면 5.9% 감소한 것이다. 화장품원료 기업 중 올해 상반기 매출액 성장률은 내츄럴엔도텍이 가장 높았다. 내츄럴엔도텍의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79억 원에서 올해에는 110억 원으로 38.6% 늘었다. 영업이익 성장률은 씨큐브가 510.6%로 다른 화장품원료 기업들을 압도했다. 씨큐브는 1년 사이 9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을 53억 원으로 늘렸다. 당기순이익 성장률에서도 씨큐브는 지난해 상반기 9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을 올해 상반기 51억 원으로 490.3% 증가시키며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77개사 경영실적 (단위 : 억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난 7월 3일 소상공인 종합대책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 제도’의 개편을 완료하고오늘(16일)부터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소상공인정책자금(직접대출)을 이용중이고 정상 상환 중인 채무자라면 상환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확인되면 최대 5년(60회차) 내에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기간으로 원리금 상환기간을 추가로 부여받을 수 있다. 이번에 업력, 잔액 요건을 폐지해신청 대상을 대폭 확대했으며상환연장 지원 후 적용되는 금리 산정방식을 합리화해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신청 문턱을 최대한 낮췄다. 연체 중인 경우에는 해소 후 신청이 가능하고이자만 납부 중인 경우라면 원금상환 도래해1회차 원리금 납부 후 신청이 가능하다. 또기존 집중관리기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총 연장기간이 5년 넘지 않은 범위에서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휴폐업했거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과 같이 다른 공적 조정을 신청했거나 이용 중인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지원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을 선별하기 위해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 심사가 진행되며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경영애로’는 다중채무자이거나 중저신용자(NCB 839이하) 또는 전기대비 10% 이상 매출감소 중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이거나소진공에서 이미 부실징후를 포착해모니터링 중인 업체의 경우 인정된다. ‘상환 가능성’은 소상공인이 신청시 작성한 상환 계획서를 통해 사업역량과 경영개선 의지를 심사하며상환 가능성이 인정될 때 최종적으로 지원이 결정된다. 다만, 신청 당시 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인정되지 못하더라도 추후 요건을 갖추면 3개월 후 재신청이 가능하다. 심사 후 지원이 결정되면최대 5년(60회차)까지 분할 상환기간이 추가로 부여된다. 예를 들어 당초 원리금 분할 상환기간인 3년인 경우에 5년을 추가하면 8년으로 전환되어 월 상환금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상환연장 후 금리는 기존에 약정해이용 중인 금리에 0.2%p를 가산하며이는 과거 기존 약정금리와 무관하게 일괄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0.6%p를 가산한 금리를 적용하던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오영주 장관은 “상환연장제도 개편을 마지막으로지난 7월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에서 발표한 금융지원 3종 세트 모두 지원을 개시했다"고 하면서, “3종 세트를 차질없이 추진해대출금 상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환연장 지원은 오늘(16) 오전 10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과 상생누리 누리집(winwinnuri.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전국 77개 소진공 지원센터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상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 공지할 계획이며대표 콜센터(1357)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다이슨이 뷰티 분야에 혁신 기술을 접목한 ‘뷰티테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다이슨은 헤어 스타일링을 돕는 다이슨 최초의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 ‘다이슨 키토산 프리 스타일 크림’, ‘다이슨 키토산 포스트 스타일 세럼’과 함께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공개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앞서 다이슨은 지난 2022년 뷰티 포트폴리오 확장과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5억 파운드를 투자하고 향후 4년 동안 20개의 새로운 뷰티 신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이슨 키토산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은 오이스터 머쉬룸에서 추출한 복합 고분자 키토산 성분과 다이슨이 자체 개발한 트라이오데틱 기술로 자연스럽게 헤어 스타일을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뭉침없는 찰랑임과 윤기 있는 머릿결을 선사해 주며 모든 헤어 타입에 사용하기 적합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스타일링을 유지한다. 다이슨 키토산 라인의 핵심 성분인 키토산은 버섯 세포벽에 존재하는 복합 고분자로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버섯의 형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이슨은 연구 끝에 오이스터 머쉬룸에서 키토산을 추출하는 데에 성공했고이를 활용해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고정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다이슨 키토산 헤어 에센셜 케어 라인은 ‘프리 스타일 크림’과 ‘포스트 스타일 세럼’ 총 2가지로 구성된다. ‘프리 스타일 크림’은 스타일링 전, 젖은 상태의 모발에 바르는 제품으로 손에 펴 바르는 순간 크림에서 세럼으로 제형이 변화돼 모발에 고르게 도포되며자연스러운 사용감과 함께 스타일링을 더 오래 지속해 준다. 스타일링이 완성된 건조한 모발에 바르는 ‘포스트 스타일 세럼’은 사용 즉시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윤기있는 마무리를 돕고스타일을 더 오래 유지시켜 준다. 뛰어난 보습 성능으로 알려진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포뮬러는 최대 80%까지의 상대 습도에서 가벼운 보호막 역할을 하며 부스스함을 줄여준다. 다이슨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 제임스 다이슨은 “일반적인 스타일링 제품들은 모발을 접착제 처럼 붙이는 형태의 단순한 폴리머를 사용한다”며, “다이슨은 키토산 포뮬러는 복합 고분자로 모발 가닥마다 유연한 결합을 생성해 모발을 더 오래 유지해 주고 윤기 있고 찰랑거리는 모발을 갖도록 한다”고 말했다.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는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에 무선 블루투스 기술을 탑재했으며 개인별로 맞춤 스타일링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MyDyson 앱에서 개인의 모발 유형, 길이와 스타일링 숙련도 수준 등을 입력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컬 모드인 i.d curl 모드를 개발했다. i.d curl 모드를 사용하면 나에게 맞는 최적의 컬 루틴을 추천해 주며버튼 하나로 감아주기, 스타일링, 마무리 세 단계가 자동으로 완성된다. 사용자의 스타일링 선호도에 따라 열과 공기 흐름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이오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인 노스테에서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 라인을 리뉴얼해출시한다. 또 '노스테 포어 타이트닝 수딩 토너(NOSTE Pore Tightening Soothing Toner)'리뉴얼 기념으로 모공&피지타파 노스테 기획전을 오는20일부터27일까지 진행한다. ‘노스테 포어 타이트닝 수딩 토너'는 모공(pore) 케어에 특화된 제품으로 리뉴얼했다. 피지와 모공에 고민이 있는 피부에 적합해지복합성 피부에 멀티 케어가 가능하고보송한 마무리감과 산뜻한 제형을 선사한다. 스프레이 타입의 토너로 출시되어 미스트처럼 어디에서나 사용이 간편하게 출시됐다. 특히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지 분비량이 감소로 모공 면적이 축소되는 결과를 인증받아 사용감과 기능적인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인체적용시험에서 1회 사용 시에 피지 분비량이 45.25% 감소했고2주 사용 시에 모공 면적이 42.58% 감소하는 결과로 나타나 모공 개선과 피부 매끄러움 등의 사용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스킨큐어 제품 개발자는 "눈에 띄는 모공을 관리하고 싶거나속은 건조한데 유분이 자꾸 올라오는 수부지피부(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라면 번들거림이 없으면서도 속 보습을 채워주는 ‘노스테 포어 타이트닝 수딩 토너’ 사용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포어 타이트닝 수딩 토너에는 기술 인정 특허등록이 된 화장품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그 중 개똥쑥추출물과 병풀추출물은 논문발표와 특허등록한 성분으로 포어 타이트닝 수딩 토너에 함유되어 있어 피지조절과 브라이트닝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 또 진정, 보습에 효과가 좋은 찔레꽃추출물, 유기농 원료 등을 포함하고 있는클린 뷰티 화장품이다. 노스테 브랜드 관계자는 "노스테모공케어 라인은 '스킨큐어의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가 담긴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착한 성분의 더모 화장품을 선보이기 위해 많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스킨큐어에서 개발한 노스테 모공케어 라인과 포어 타이트닝 수딩 토너는 스킨큐어 공식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토니모리가 올해 2분기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471억 원을,영업이익은 106.1% 증가한 53억 원을 기록하며견고한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토니모리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신규 유통채널 입점을 통한 매출 견인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리수성장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는 화장품 성수기 진입과 더불어 최근 뷰티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다이소’에 런칭한 '본셉(Boncept)'브랜드가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신규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토니모리는 지난 4월 다이소에 기초제품 레티놀 라인 6종을 선보였다. 특히 메인 제품으로 출시한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는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은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품절 대란이 일기도 했다. 토니모리는 올해PX 군마트와 올리브영 오프라인 진출을 시작으로 다이소까지 입점하며 신규 유통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8월 한달간은 올리브영 오프라인 전 매장에 입점해행사하는 ‘올영픽’으로 선정되어 패션 브랜드 ‘유희(YOUHEE)’ 와의 한정판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는 자회사의실적도개선되면서 연결 이익에 기여했다. 화장품 OEM ODM사인 ‘메가코스’는 고객사 수주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2.7% 매출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가코스는 올해생산 CAPA 확장을 위해 포장 자동화 설비 도입을 시작으로 하반기 생산 라인 증설을 진행중이며이를 통한 생산 능력 확대와인력 효율화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1년 4월 인수 후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 줬던 반려동물 간식회사 ‘오션’은 고마진 제품 출시를 통한 원가 개선과 수출 국가 확대를 통해 올해 2분기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실적 개선세를 보여 줬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에는 미국 플러쉬 인형 브랜드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 X 토니모리 콜라보 제품이 미국의 뷰티 멀티숍인 얼타(ULTA)뷰티와 아마존(AMAZON)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 대대적으로 입점했으며오는 9월에는 멕시코 월마트(Walmart)와 월마트 익스프레스(Walmart Express) 400개 매장에 아임마스크(I’M MASK) 제품이 정식 입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슬로건과브랜드 모델을 통해 리브랜딩된 토니모리의 모습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