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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수출 다변화를 통해 국내 화장품주가 ‘수출주’로 재평가받으며 고공행진 중이다. 연초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아온 화장품주는 최근 수출 기대감에 주가가 전반적으로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5.53%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지난 한 주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진코스텍(-22.56%)이다. 진코스텍의 주가는 한 주 사이 20% 넘게 급락했다. 라파스(-20.19%)의 주가도 20% 넘게 빠졌다. 오가닉티코스메틱(-19.33%), 씨티케이(-17.52%), 원익(-17.51%), 토니모리(-16.24%), 스킨앤스킨(-14.56%), 제이준코스메틱(-13.33%), 제이투케이바이오(-12.42%), 본느(-12.21%), 잉글우드랩(-11.94%), 제로투세븐(-11.77%), 에스알바이오텍(-10.90%), 뷰티스킨(-10.79%), 애경산업(-10.34%), 에이에스텍(-10.07%)의 주가 하락폭도 10% 이상이었다. 이 밖에 아이패밀리에스씨(-9.71%), 한국화장품(-9.71%), 한국화장품제조(-9.63%), 네오팜(-8.94%), 코리아나(-8.36%), 브이티(-8.24%), 삐아(-8.19%), LG생활건강(-7.98%), 잇츠한불(-7.85%), 아모레퍼시픽(-7.40%), 아우딘퓨쳐스(-7.27%), 엔에프씨(-6.83%), 코디(-6.53%), 메디앙스(-5.97%), 현대바이오(-5.72%), 마녀공장(-5.34%), 내츄럴엔도텍(-5.15%), 바른손(-4.67%), 현대바이오랜드(-4.16%), 컬러레이(-3.67%), CSA 코스믹(-3.57%), 에이블씨엔씨(-3.51%), 아모레G(-3.39%), 클리오(-3.18%), 선진뷰티사이언스(-2.48%), 제닉(-1.79%), 셀바이오휴먼텍(-1.55%), 한국콜마(-1.18%), 글로본(-0.84%), 나우코스(-0.65%) 등 상당수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씨앤씨인터내셔널(14.26%)을 비롯해 올리패스(13.20%), 노드메이슨(11.63%), 콜마홀딩스(9.18%), 코스나인(6.97%), 코스메카코리아(5.54%), 세화피앤씨(2.63%), 에이피알(2.31%), 코스맥스(1.14%), 파워풀엑스(0.90%), 현대퓨처넷(0.82%), 디와이디(0.29%), 이노진(0.24%)의 주가는 상승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이에 대해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섹터 순환매가 발생했음에도 화장품 섹터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견조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전방 시장이 과거 중국에서 현재는 미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등 글로벌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은 분명하다. 미국 내에서도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의 확대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한국 화장품 산업의 피크아웃을 논하기에는 너무나 이르다”는 점을 짚었다. 다만 “올해 초부터 섹터의 주가가 빠르게 급등했기 때문에, TAM(Total Addressable Market) 확대(수출주)의 센티먼트를 훼손할 수 있는 컨테이너 지수 상승, 환율 변화 등을 눈여겨 볼 시점이다”며, “단기적으로 수급 요인 등에 따라서 주가 변동성은 있겠지만미국의 소비 성수기가 하반기라는 점과 아직까지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의 점유율이 매우 낮다는 점을 고려 시 미국향 화장품 기업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화장품 업종지수는 지난주 전체로 보면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일본, 미국 등 중국 외 지역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1일에는 화장품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네이버증권에 따르면, 이날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1.16% 상승했다. 화장품 업종에 속한 전체 65개 기업 가운데 34개 기업의 주가가 올랐으며 6곳은 보합, 25곳은 하락했다. 특히 콜마홀딩스(+15.30%), 선진뷰티사이언스(+13.83%), 글로본(+10.16%), 에이피알(+9.47%), 마녀공장(+5.14%), 올리패스(+5.01%)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4~5월 국내 화장품 수출은 17% 성장을 기록했으며‘중국 부진, 비중국 성장’ 흐름은 여전했다. 주요 지역별 성장률은 미국 +78%, 동남아(타이+베+인니+말레이) +29%, 일본 +23%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2분기도 화장품 산업의 성장은 비중국 채널 수출이 견인하고 있다”면서 “과거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것이 중국이라면, 이제 시장은 미국에 주목하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영향으로 미국에서도 가성비 선호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브랜드사들의 미국 수출 활동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건강기능식품기업 (주)유니베라(대표 김교만)가 천안시 병천면으로 본사 이전을 기념해 오늘(21일) 21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7종 41,718개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회장 성우종)에 후원했다. (주)유니베라는 1976년 남양알로에로 창립 후 2006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2003년부터 2023년까지 21년 연속 국내 유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세계 일류상품 알로에 부문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 본사를 천안으로 이전했다. 알로에 면역 기능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제조, 판매를 통한 헬스뷰티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약 9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교만 (주)유니베라 대표는 "지난해 10월 본사를 병천면으로 이전하면서 천안시 기업 시민이 된 것을 기념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주)유니베라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에 지속적인 동참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유니베라는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라는 철학 아래 최고의 알로에를 직접 재배해 제품을 고객에게 전하는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남유에프엔씨(대표 남유숙) 베리아워가 손상모 토탈케어 제품인 '비에이치프로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 에센스' 2종을 출시했다. 베리아워가 선보이는 ‘비에이치프로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 에센스'는48가지 단백질 영양 성분으로 3단계 토탈케어 제품으로 모발 겉과 속 단백질 결합력 개선 테스트를 완료했다. 제품은단백질 유실로 손상된 모발 속 필수 구성 성분인 19종의 단백질을 공급해 영양 코팅막을 형성하고모발을 탄탄하게 만들어 준다.아미노산 성분 21종으로 큐티클 층의 결합력을 강화해 손상된 모발 겉 큐티클을 보호해 준다. 두 제품 모두 펌, 염색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의 큐티클 개선 테스트를 완료했으며자연 추출한 식물유래 오일이 풍부한 영양감을 부여한다. '비에이치 프로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는 강력한 영양감이 느껴지는 쫀쫀한 리치 밤 크림 제형으로 유분이 남지 않아 부드럽게 사용 가능하다.'비에이치 프로 데미지 케어 에센스'는 가볍고 실키하게 모발에 흡수되는 촉촉한 밀크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수시로 사용 가능하다. 베리아워 관계자는 “개인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한 전문적인 맞춤 솔루션 프로페셔널 헤어 제품을 출시했다”며, “베리아워 만의 48가지 단백질 영양 성분이 함유된 비에이치프로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에센스 2종이 잦은 펌, 염색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브랜드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청담글로벌이최석주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오늘(21일)밝혔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하는 행사로 중소기업 육성, 발전 공로가 있는 중소 기업인과 지원 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는 유통, 서비스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청담글로벌은 경쟁력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K-뷰티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많은 국내 브랜드에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K-뷰티의 글로벌 성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담글로벌은 지난 4일 미국 소재 이커머스 전문기업 '크리에이티브'와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K-뷰티 브랜드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미국과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유통한다는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에서 축구선수 황희찬과 콜라보를 통한 한정판 포토 라이브 필터와 스페셜 프레임을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오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황희찬 포토 라이브 필터와스페셜 프레임을 공개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황희찬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풋볼 클럽에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29경기 12골 3도움으로 활약한 바 있다. 포토그레이가 국내 포토부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포토 라이브 필터’는 콜라보 모델의 특정 동작을 움직이는 모션 필터로 재현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촬영 후에는 QR코드를 이용해 움직이는 타임랩스 형태로 파일 저장도 가능하다. 이번 황희찬과의 콜라보에서는 축구선수로서 역동성을 강조한 ‘황희찬 라이브 필터’ 4종이 전국 포토그레이 지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황희찬과 콜라보를 기념해다양한 포토그레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한정판으로 제작된 황희찬 스페셜 프레임에서는 황희찬의 별명 ‘황소’와 등번호 ‘11’, 그리고 소속 구단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조합한 프레임과 국가대표 축구팀의 상징색인 붉은색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레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과 팬미팅 현장에서는 별도의 포토그레이 부스를 비치해황희찬 포토 라이브 필터와 프레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포토그레이 공식 SNS를 활용한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당첨자 2명에게는 황희찬 싸인 축구공과 유니폼 등이 전달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포토그레이와 황희찬의 콜라보는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포토그레이는 개성 있는 프레임과 테마로 포토그레이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기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토그레이는 에이피알이 2017년 국내 최초로 론칭한 포토부스 브랜드로다양한 컷과 재미있는 프레임, AI 안면 인식 보정 필터와 반사판 효과 조명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기준 전국 매장 숫자는 약 150개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대웅제약의 ‘이지덤 뷰티’가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 행사 ‘메가와리’에서 완판 기록을 세우며 기록’을 세우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습윤 드레싱 전문 브랜드 ‘이지덤 뷰티’가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큐텐(Qoo10) 메가와리에서 모두 완판됐다고 20일밝혔다. 이번 메가와리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으며주 참여 고객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한류 문화를 선호하는 1030세대 여성 소비자다. 대웅제약은 메가와리 행사 기간 동안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 ‘Nana’가 추천하는 ‘여드름 대책 세트’를 선보였으며 완판된 수량은 총 9,000세트다. 세트 구성품은 ‘이지덤 뷰티’와 ‘이지덤 퀵카밍’으로각 제품의 특장점을 내세워 일본인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지덤 뷰티’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포함돼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조직 재생을 촉진하고 통증과 흉터 크기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지덤 퀵카밍’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니들과 카란튤라 오일, 티트리잎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팟 패치로서의 ‘이지덤 뷰티’의 완판 행진은 스킨케어 위주의 화장품 카테고리가 주요 매출을 견인하는 큐텐판매 채널에서 달성한 이례적인 기록이다. 또 대웅제약은 이번 완판과 관련해 스팟 패치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에서 ‘이지덤 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앞서 지난해 8월 큐텐에 ‘이지덤 뷰티’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4개월 만에 스팟 패치 분야에서 실시간 판매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일본인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일본 내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이지덤 뷰티’의 제품력,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일본에서 대표 스팟 패치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화장품, 의약품 등 국내 보건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사업을 강화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한국 제약기업의 중국 시장 추가 진출 등을 위해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한국과 중국의 보건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의수협은 중국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China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해참가하고20일 전시회 기간 중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의 업무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의수협 류형선 회장은 “민간 차원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무역활성화와한국 기업의 수출 진흥 등을 위해 코로나19 이전에 연례적으로 시행했던 ▲1:1 상담회 개최 ▲중국 기업의 한국 초청▲최신현안에 대한 컨퍼런스 개최 등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의약품 뿐아니라 보건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주혜(周惠) 회장은 “2023년양 단체에서 체결한 MOU의 후속 조치로기존 사업 이외의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면서 양국 간 보건산업 분야의 현안을 포함한 세계적인 과제를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다”고제안하면서 “현재 양국이 가지고 있는 무역장벽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제시하겠다”며 양 단체의 발전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지난 20년 이상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매년 연례회의 등을 거쳐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CPHI China 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또“앞으로 중국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해한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위해 1:1 상담회를 개최하고컨퍼런스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진행하는 한편회원사의 의견을 청취해 중국 측에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통해실질적인 수출 지원에 나설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주)가화장품 인체적용시험과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차별화된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진임상연구센터(SCRC)'를 이달오픈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2020년 화장품 브랜드 '아이레시피'를 출시하면서글로벌 유통사업으로 진출했고2022년에는 ODM 화장품 제조업으로 뷰티 케어 영역을 확장했다.6월 선진임상연구센터(SCRC)를 오픈하면서사업영역을 화장품원료사업, 화장품 브랜드 사업, OTC 화장품 ODM 제조업까지 확장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국내 화장품 원료기업최초로 2019년 미국 FDA(Food & Drug Administration) 실사에서 FDA Inspection을 무결점 등급(No Action Indicated)을 받았다. 2022년부터 미국 OTC(Over The Counter) 의약품 기준의 OTC 화장품 ODM 사업을시작해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오픈한 선진임상연구센터(SCRC)는 이공계 석박사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Medical doctor)로 구성되어 있으며화장품 업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전문 경험을 가진 외부 고문을 위촉해수준 높고 차별화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갖췄다. 또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자외선 기능성 시험과 피부흡수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연구결과의 신뢰도와 정확성이 높은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 현재화장품 인체적용시험과 AI를 접목한 국가과제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의 신뢰도가 우수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와함께 화장품 소재와ODM 제조, 브랜드까지 화장품 산업의 폭 넓은 분야로 확장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의 니즈를 더 빠르게 인지하고 파악해고객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진임상연구센터(SCRC)는 자외선 관련 인체적용시험을 10여 년간고객사에게 무료 서비스로 제공해 왔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수 많은 국내외의 OEM, 브랜드사들이 선진뷰티사이언스(주)의 무료 임상 서비스를 경험했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분야의 후발주자이지만빠른 시간내에안정적으로자리를 잡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실제선진임상연구센터(SCRC)를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해외 기업들과 국내 고객사의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요청이 몰리고 있으며해외에서 기업 투어 형식으로방문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선진임상연구센터(SCRC)는 동종업계 다수의 인체적용시험기관들과연구적인 부분에서 협업을 진행해 국내 인체적용시험 분야의 발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선진임상연구센터(SCRC)의 박근형 센터장은 "오픈과동시에 국내외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며첫 인체적용시험 고객사도 해외 기업이다"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앞으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의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고 "동종업계의 많은 인체적용시험기관들과 협업해인체적용시험 분야 발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가수 홍진영이 운영하고 있는 (주)아이엠포텐이 코스닥시장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주)아이엠포텐 홍진영 대표이사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송정동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 방한철 상무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뷰티 부문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 등으로 구성된 (주)아이엠포텐은 이번 주관사 계약을 통해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아이엠포텐은 지난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와 2018년 첫 선을 보인 ‘홍샷’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뷰티 생활 부문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크블랑코’는 세련되고트렌디하며당당함을 뜻하는 '시크(Chic)'와 하얗고순수하며깨끗함을 뜻하는 '블랑코(Blanco)'를 결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베이스와 색조 스킨케어를 하나로 담아 더욱 성숙해진 홍진영의 이미지와 연장선에서 품질과 격을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시크블랑코’는 지난해 롯데홈쇼핑 첫 방송 당시 완판을 기록하며 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또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역을 넓히며 브랜드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아이엠포텐’은 지난해 11월 인터파크커머스와 이베이 큐텐 재팬 입점, 마케팅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인터파크커머스의 모회사인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큐텐그룹은 일본 시장에서 ‘아이엠포텐’의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과 중동 지역의 경우 최근 열린 ‘2024 코스모 뷰티 박람회’에서 접촉한 바이어들과 해외 기업들의 요청으로 각국 서류 작업 절차를 진행한 후 본격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주)아이엠포텐은 홍진영 대표이사가 소속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도 전담하고 있는 만큼향후 실력있는 가수들의 양성과 영입은 물론 배우 부문까지 영역을 넓혀 K-트롯과 K-뷰티를 아울러 국내외 시장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팝과 K-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홍진영 대표이사와 국내외 유관 기업간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주 ‘오설록 티팩토리’ 설립을 통해 녹차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제품 출하까지 가능한 원스톱(One Stop)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남차밭에 들어선 ‘한남다원 오설록 티팩토리’는 23,000m²(7,100평)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7,200m²(2,200평) 규모의 공간으로오설록 제품에 대해 연간 646톤의 제조능력과 8,600만개의 제품 출하 능력을 갖췄다. 오설록 프리미엄 공장 등 기존 오설록농장 시설과 인접해 긴밀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녹차 원재료의 철저한 유기농 재배부터 가공과제품 포장까지 이르는 집약적 생산 시스템을 완성했다. 2023년 9월 준공된 오설록 티팩토리는 한남차밭에 단순 증설된 신축공장의 의미를 넘어 일원화된 다(茶)류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최고급 차 생산지로서의 도약과 제주를 전세계 차 생산의 중심지로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원으로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오설록 티팩토리의 내외부 설계는 세계적 건축가인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가 맡았다. 165m 길이의 2층 남향 구조로 선보이는 오설록 티팩토리는 방문자를 배려해 구축된 순환형 동선 체계가 특징이다. 내부공간은 제조, 포장, 출하의 생산과정 순서에 따라 서측에서부터 동측방향으로 구성되고차밭을 향한 남측과 수확한 녹차 원료의 반출입구가 닿은 북측면을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했다. 위생관리에 방해 없이 곳곳에 배치된 공정별 관람창을 통해 다류 제조의 모든 과정을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방사형으로 흘러내리는 제주 특유의 경사 지형에 따라 한라산을 향한 서측 진입부 쪽에서는 1층 건물로 시작해 지형이 낮아지는 동측 바다로 이동할수록 전체 길이와 높이가 드러난다. 모든 기능과 시설은 서귀포 중산간의 완만한 구릉과 마을길 등 기존 자연 지형지물과 순응하도록 배치하고외관은 제주산 화산송이 벽돌을 중심으로 자재 본연의 기능과 재질을 살려 제주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인 (주)오설록농장은 오늘(21일) 오후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위성곤 서귀포시 국회의원, 이종우 서귀포시장, 송영훈 제주도의원,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 공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K-뷰티 기업 미미박스는 혁신적인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미박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틱톡샵(TikTok Shop)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누니 립오일바이럴 영상을 통해 250만 뷰를 달성하며 틱톡샵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누니 립오일은 한국의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비건 제품으로 총 13개의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애플베리 색상은 6월 1일 바이럴 영상 업로드 후 단 3일만에 완판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같은 기간 아마존에서는 누니 립오일과 아이듀케어 탭시크릿드라이샴푸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다. 틱톡 영상이 바이럴 됨과 동시에 판매량이 급증했으며5월 대비 6월 판매량이 약 50%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누니 립오일의 하루 최대 판매량은 약 1,500개를 육박했다. 일본에서는 아임미미의 스틱 제품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대표 이커머스 채널 큐텐에 공식 론칭한 아임미미는 6월 진행된 ‘메가와리’행사를 통해 론칭 한 달 만에 스틱형 컨투어링 제품인 아임 멀티스틱 듀얼이 셰이딩 부문 최상위권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이미 일본 대형 오프라인 채널 돈키호테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은 아임 멀티스틱 듀얼의 사용 편리성과 자연스러운 발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큐텐 리뷰에서도 ‘자연스러운 셰이딩 효과’와 ‘휴대성이 좋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미미박스는"글로벌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지속적인 콘텐츠 최적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K-뷰티의 선두주자로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20일 충북 음성 오류교 일대에서 하천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코스메카코리아가 전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지역사회 환원과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해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들은 오류교 주변 산책로와인근 하천을 따라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등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돌보고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는 2022년부터 ESG 경영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에너지와용수 사용량, 오염물질 배출량 등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 등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나수민 전무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하며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직원들의 사회 공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ESG 종합평가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하며ESG 경영 본격화 이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유라시아 바이어를 초청해 화장품 등 K-소비재 수출상담회를개최해현장 수출계약액 300만 달러, 수출상담 2,6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K-소비재 수출상담회는 경상북도(외교통상과,연해주 대표처사무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경북지역본부,모스크바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협업해 중소기업의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화장품 등 50여 개 우수 기업과 유라시아 구매자 6개사 8명이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에서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법인 1백만 달러와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2백만 달러등 현장에서 수출계약 300만 달러를 체결했고50개 업체들은 2,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는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유망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대형 유통망인 마그닛, 마그닛 코스메틱(화장품), 칸델라(화장품), 아포트몰(화장품, 식품), 미레스포트(화장품), 비타폼(화장품)등 6개사와 상담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수출상담회에서 한국 소비재의 유라시아 홈쇼핑과 대형 유통망 진출을 이끌며지자체와참여기업,유라시아 구매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다양한 정치적 문제로 유라시아 내 주요 해외 브랜드 기업의 철수로 인해구매자들은 대체재 수요처 발굴과 K-소비재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번 상담회의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는 수출상담회 뿐아니라 지난 5월부터 참여 기업 카탈로그 번역과현지 시장 정보 제공 등 진출 기반 마련과 함께 온라인 매칭 상담회를 통해 사전에 구매자의 눈높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상담회에 참가한 구매자들은 풍기특산물영농조합(영주, 홍삼제조업체)과 문경오미자밸리(문경, 오미자 관련 제품) 등 도내 우수 기업의 제품생산 현장과 전시장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해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경북중소기업들의 유라시아 시장 개척을 지원함과 동시에 신규 판로개척의 디딤돌을 놓았으며향후 유망한 소비재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글로벌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라시아 대형 유통망 구매자가 방한한 만큼‘수출상담’이라는 작은 불씨가 ‘수출선적’이라는 불꽃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시가 저품질 덤핑상품, 쇼핑 강매, 바가지 요금 등 최근 서울의 관광 품질을 하락시키고 있는 불법, 부당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관광시장 정상화를 넘어 관광 선도도시로의 획기적인 재도약을 위한 관광질서 확립 대책을 마련, 총력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덤핑관광 사전 차단을 위해 정부, 중국대사관 등과 공조하고무자격 가이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 후 적발 시 행정처분도 내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문제가 됐던 화장품판매업소의강매, 바가지 업소에 대해선 점검과 교육을 병행한다. 엔데믹 이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덤핑관광상품, 바가지요금, 강매 등의 행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관광객 피해를 막고 서울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관광질서 바로잡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서울관광 품질을 낮추는 해외여행사의 ‘덤핑관광상품’을 사전 차단해 서울에 대한 인상과 수준을 높인다. 덤핑의심상품에는 ‘관광서비스지킴이’를 투입해 전 일정 동행하며 상품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불법적인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까지 진행한다. 또 조사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 주한대사관 등 국내외 유관기관에도 공유해 해당 여행사에 대한 제재 등 덤핑관광상품의 국내 확산을 최대한 막을 예정이다. 중국 전담여행사의 관리감독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는 관리지침에 근거한 행정처분(시정명령 등)을 요청하고중국대사관에는 중국 여유법에 근거한 제재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오는 7월에는 중국대사관과 협조해 중국 대표 온라인여행사(OTA)와 한국 내 중국 단체관광객 전담여행사로 구성되는 ‘한-중 건전관광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저품질 덤핑관광상품 근절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국제 공조도 강화한다. 관광 현장에는 무자격 가이드, 강매, 바가지요금 등 여러 위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강매 등으로 최근 문제가 됐던 쇼핑 1번지 명동 관광특구 내의 화장품판매업소에 대해서는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점검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이 외에도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평가항목에 ‘건전 상거래질서 확립 노력’ 지표를 신설했으며이를 통해 서울관광의 질서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3·3·7·7 서울 관광비전의 첫 단계인 3천만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는 원동력은 서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이다”며, “덤핑, 바가지요금, 쇼핑강매 등 불법행위들이 서울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관광 기본질서부터 살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네오팜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공식 쇼핑몰인 네오팜샵을 리뉴얼하고 오는30일까지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뷰티&헬스 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네오팜샵을 리뉴얼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네오팜샵은직관적인 UI/UX로 더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으며개인별 맞춤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의 구매 패턴과관심사에 따른 맞춤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선물하기 기능이 추가되어 연락처 만으로도 손쉽게 제품을 선물할 수 있다. 네오팜샵은 특별히 이번 선물하기 기능 오픈을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서비스 이용자 전원에게 적립금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네이버페이 5만 원 모바일 쿠폰'을, 5명에게는 '아토팜X벨리타앤보이즈 콜라보 세탁세제&섬유유연제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네오팜샵 리뉴얼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오늘(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토팜, 리얼베리어, 더마비의 베스트셀러들을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이며리뉴얼 한정 특별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로 네오팜의 베스트 품목을 1+1 더블 기획으로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토팜 MLE 크림(160ml) △아토팜 수딩 젤 로션(160ml)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본품+리필 15g)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75ml)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400ml)을 합리적인 구성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네오팜샵 신규 회원이라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초특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토팜 키즈 스타터키트는 89% 할인돼 990원에 구매 가능하며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라이트(50ml)는 71% 할인돼 9,900원에 판매된다. 신규 ID당 1회 구입 가능하다. 네오팜 관계자는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몰을 대폭 개편하면서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네오팜샵을 통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 선발 화장품 ODM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소형 브랜드사들의미국 등해외 비중국 수출이 활발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선발 ODM 기업들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키움증권은 오늘(20일) 산업 브리프를 통해국내 대표 ODM 기업들이연구개발수준과 생산 대응 능력 등을 갖춘 데다 중소형 브랜드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2분기에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리레이팅할 가능성이 높다고제시했다. 이에따라 선발 ODM 기업인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등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모두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하반기에는 더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에 예정되어 있는 아마존 프라임데이와 4분기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홀리데이 시즌 행사를 대비하기 위한 고객사들의 발주 요청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 화장품 수출 추이(전체, 중국, 비중국) 올해중국의 부진과 비중국의 성장 흐름이 이어지면서 지난 4~5월 국내 화장품 수출이17% 증가했다. 지역별 성장률을 보면미국이 78%로 고성장세를 보였고 동남아시아(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29%, 일본 23%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향 수출은 -26%로 감소한 데 반해 비중국향은 50% 성장했다. 비중국 채널을 중심으로 수출이 고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중소형 브랜드사의 생산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ODM 부문이 단연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 2분기에도주요 선발 기업들의 실적 성장 흐름 또한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화장품 ODM 주요 기업 2024년 2분기실적 비교 (단위 : 십억원, %) 키움증권은 업체별 올해 2분기 매출성장률로 씨앤씨인터내셔날 40%,코스맥스 23%,코스메카코리아 16%, 한굴콜마 15%를 제시했다. 영업이익은코스메카코리아 41%,코스맥스31%, 한국콜마21%, 씨앤씨인터내셔날 17%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ODM 기업의 실적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아마존 프라임데이와4분기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홀리데이 시즌 행사를 대비하기 위한 고객사의 발주 요청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하반기에는 더 좋은 실적이기대된다"며, "최근소비 트렌드의 변화로화장품 ODM 산업의 리레이팅(재평가)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하반기 ODM 산업리레이팅의 주요 포인트로 국내 화장품 수출을 견인하는 미국 시장의 변화에 주목했다. 조소정 연구원은 "장기간 이어진 고물가, 고금리의 영향으로 미국 내 가성비를 우선하는 소비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의 생산을 전담하는 ODM 산업이 수혜가 지속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미국화장품 산업의 규모는 960억달러로 세계 최대 시장이다. 월마트, 울타뷰티, 엘프뷰티의 ASP(평균 판매 가격) 하락과 저가 제품판매 증가 등이 지금이 미국 내 '가성비 전성시대'임을 시사한다.향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더라도 당분간 가성비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비럭셔리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 다른 리레이팅 포인트로는 품질 등 시장 경쟁력을 꼽았다. 국내 ODM 기업들은 그동안 고객사들의 주문에대응하면서 R&D 수준과 생산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됐고 전반적으로 제품 품질이 크게 상향 평준화됐다. 소비 트렌드의 빠른 변화로 마케팅과 영업 난이도가 심화하고 있지만 다양한 고객,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비럭셔리시장의 성장세에 자연스레 올라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주 물량의 증가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비중국향 수출을목적으로 대량 주문을 넣는 업체들이 많아지면서ODM 기업의 다품종 소량생산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례도 확산되고 있다. 다만, ODM 기업은브랜드사의 실적에 종속된 관계이고 ODM 시장 자체가 파편화돼 시장 점유율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은 아쉽다. 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 화장품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 확대'를 유지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ODM 업태에 주목했다. 가성비 소비 트렌드와 중소형 브랜드의 수출 성장이 전체 ODM 산업의 호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ODM 바스켓 투자(다수기업의 주식을 동시 거래)'를 추천했다. 화장품 ODM 주요 기업 연간 실적 비교 (단위 : 십억원, %, 배) 업체별로는코스맥스의 올해 2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912억 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05억 원으로 당초 시장 기대치를 부합할 전망이다.키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0,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소정 연구원은 "최근 중소형 브랜드사들의 비중국(일본, 미국) 수출 중심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국내 법인의 수혜가 두드러진다"며, "중국 내 영업 환경 개선, 미국 법인의 수익성 개선이뒷받침되면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876억 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675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중국과미국의 매출이 둔화하면서 적자가 지속되지만국내 법인이 이를 상쇄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키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소정 연구원은 "세종공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OTC(Over The Counter, 처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등록을 마쳐 미국 선케어 시장 진출을 노리는 국내 중소형 브랜드사의 주요 생산 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고 전제하고 "여기에 하반기 세종1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CAPA)이늘면서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제시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337억 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158억 원으로 예상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9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조소정 연구원은 "올해 전 법인이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고 전제하고 "국내와 미국은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홀리데이 물량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중국은고기능성, SUN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제고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2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797억 원을,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12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조소정 연구원은 "고객사 대부분이 국내와 미국 인디 브랜드사로 국내 업체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수출 모멘텀이 강하고미국 고객사는 미국 현지 시장과 유럽 등 지역에서 성장성이 상당히 좋다"고 제시하고"생산능력 증설에도 적극적이어서 하반기생산 가능 물량이 늘어날 예정이어서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더 기대된다"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의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 블랙빼기가 2024년 상반기 쿠팡 어워즈 탈색약 부문에서 베스트셀링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어워즈는 판매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링 상품을 선정해 발표되며 이지엔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 블랙빼기’ 제품은 탈색약 부문 최고의 판매율을 자랑했다. 이지엔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 블랙빼기’는 열처리 없이도 높은 탈색이 가능한 제품으로 블랙 컬러로 염색한 모발의 블랙 빼기가 가능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5가지 모발 보호 성분인 콜라겐, 케라틴, 동백오일,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돼 탈색 시,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돕는다. 출시 이후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해당 제품은 ‘2018 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 염모제 부문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까지오랜 시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지엔 브랜드 담당자는 “쉽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쿠팡에서 해당 제품을 찾아주는 고객들이 많아 베스트셀링 1위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선정된 제품 외에도 다양한 이지엔 제품을 쿠팡에서 만나볼수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엔(eZn)은 염색약 명가 동성제약에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다양한 컬러의 염색약과 탈색제, 헤어케어 라인으로 확장해 토탈 헤어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우딘퓨쳐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20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혁신성, 성장 잠재력을 갖춰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기업의 수출 역량과 해외 마케팅 추진 계획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지원, 수출 보증 보험 분야 한도 우대와 할인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우딘퓨쳐스가 운영 중인 화장품 브랜드 네오젠은 이미 미국, 일본, EU(유럽연합) 등 주요국의 온-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해 K-뷰티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네오젠 브랜드는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네오젠 독자기술의 자외선차단제인 ‘에어리 선스크린’과 누적 100만 개 이상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는 ‘슬림 메탈 마스카라’, 네오젠의 독자적인 미백 성분을 함유한 ‘더블비타 스팟 토닝 세럼’ 등을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우딘퓨쳐스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으로 서울시의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기술 지원, 판로 지원,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유럽, 북미, 중동 등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에서 재배하고 있는 오미자가 기능성화장품인 탈모, 발모완화 바이오 소재로 개발되어상용화될 전망이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지난 5월남원 화장품기업 (주)에스비씨(대표 안희영)와 함께 남원 오미자를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는 내용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전략적 R&D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산업연구원과 에스비씨는올해 6월부터 내년 4월까지총 사업비 135.7백만원(국비 101.7백만원, 민간 34백만원)로사업을 추진한다. 지리산 천연물 자원의 소재원료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산업연구원은 2022년 오미자에 대한 기초연구를 실시했고 운봉 오미자가 탈모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남원 오미자의 탈모, 발모 효능을 검증하고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 내용으로산업연구원의 기초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의 화장품기업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을 추진한 결과이다. 남원 화장품 기업 (주)에스비씨는 산업연구원이 보유한 남원 오미자의 쉬잔드린 등 5종의 효능 성분을 함유한 분석데이터를 활용해초음파가공기술을 접목, 효능 성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이렇게 효능이 확보된 소재를 헤어토닉, 헤어크림, 헤어컨디셔너 등에 사용해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노암농공단지내 화장품 전문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에 입주해 있는 (주)에스비씨는 지난 2022년 창업해설립 1년 만에 매출 12억 원을 달성한 유망 성장기업이다. 작년에는 산업연구원의 시제품제작지원사업으로 남원 쑥, 왕대, 어성초, 참쑥을 함유한 탈모, 발모 기능성화장품 ‘모어스 시그니처 셀그로잉 액티베이터’를 개발한 바 있다. 앞으로 산업연구원은 남원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그간 축적해 온 기초연구 결과를 남원시 바이오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지역의 원료를 활용한 제품개발과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또산업연구원은 남원바이오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이 창출을 목표로 기존 화장품산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곤충산업거점단지와 연계한 식용곤충과스마트팜단지와 연계한 디지털정밀재배로 연구분야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K뷰티 도슨트(안내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올리브영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명동에 위치하는 글로벌 고객 특화 매장인 올리브영 명동타운에서 외국인 관광객 10여 명을 대상으로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6월 한 달 간 여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기간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K뷰티 체험 행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산하의 K뷰티 체험공간인 뷰티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기획했다. 뷰티플레이 명동, 홍대에서 뷰티 관련 세미나를 수강한 뒤 인근에 위치하는 올리브영 명동타운, 홍대타운에서 K뷰티 트렌드와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총 2회, 19일 올리브영 명동타운에 이어 오는 25일 올리브영 홍대타운에서 두 번째 행사가 열린다. 행사 첫 날(19일) 올리브영 명동타운을 찾은 폴란드인 비올라(28세)씨는 "한국 화장품 구매를 위해 즐겨 찾던 올리브영 매장에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받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1시간 남짓 행사 시간 동안 명동타운 매장은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태국 등 다양한 국적 참가자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글로벌 K뷰티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리브영 명동타운, 홍대타운을 찾는 고객에게 인근 뷰티플레이에 방문하면 뷰티 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K투어 이벤트를 경품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연중 내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에서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K뷰티 인기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부산시 소재 일부 매장에서 실시한다.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연계해 서비스 제휴를 맺은 호텔 인근 올리브영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4월부터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간판 매장인 명동타운은6월 기준 일평균 5,000건에 달하는 결제건수를 기록하며 K뷰티 메카로 부상 중이다.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우수 중기 K뷰티 브랜드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연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맡는다는 방침이다.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과 같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을 정례화하는 한편, 사업 전문성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속속 내놓으며 글로벌 고객몰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단순 쇼핑 목적이 아닌 K뷰티 체험을 위해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점을 겨냥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K뷰티가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핵심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