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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코르크 입자함유화장품, 지중해 숲의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 천연, 생분해성, 지속 가능성 등의 특성이 있는 코르크는 수베르 참나무(Quercus Subra L.) 껍질에서 얻은 독특한 소재로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다. 수확 과정에서 나무를 존중하고 생리적 기능을 온전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코르크는 와인 산업 뿐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중요한 소재이다. 업사이클링 운동에서 생태계와 환경 친화적인 여러 가지 이점을 위해 코르크 입자로 각질 제거제를 만들었다. 코르크 입자의 각질 제거 능력을 입증해 미세 플라스틱 스크럽의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Exfobreeze™(Quercus Suber Bark)에 대한 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연평균 코르크 생산량(톤)과 코르크 숲 면적 일반적으로 코르크 참나무로 잘 알려진 수베르 참나무는 지중해 유역 국가에서 경제적으로나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종이다. 나무껍질인 코르크는 나무의 외부 코팅에서 얻어지며 많은 수익성 있는 상업용 제품의 기초가 된다. 생태학적 의미에서 코르크 참나무는 코르크 추출 후 재생 능력이 있어 새로운 두꺼운 껍질층을 생성한다. 이 때문에 코르크 추출 과정은 나무나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코르크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자원을 제공한다. 역사적으로 코르크는 그리스, 로마, 이집트인들이 암포라(고대 서양의 항아리) 마개로 처음 사용했지만 1600년대 초에 돔 페리뇽(프랑 스의 와인 브랜드) 와인에서 전통적인 나무 마개 대신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그 기능이 바뀌었다. 이 천연 소재는 병의 온도 변화에도 완벽하게 적응한다. 이런 현상은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했을 뿐아니라 코르크는 세포 구조로 인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 가장 적합한 소재이다[1]. 화장품학적으로 코르크는 거품으로 정의할 수 있다. 조직은 균질하며 세포는 속이 비어 있고 공기로 채워진 내부를 가진 죽은 유세포(parenchymatous cells)로 구성돼 있다(그림1). 두 가지 주요 화학 성분(세포벽의 각각 53%와 26%를 차지하는 수베린(suberin)과 리그닌(lignin))의 특성은 낮은 밀도, 부력, 유체 투과성 없음, 낮은 열전달 계수, 높은 탄성, 압축 시 파손되지 않는 변형과 긴 내구성 등으로 코르크 특유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다[1,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올해상반기 결산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오늘(11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메디큐브 공식몰에서 ‘2024년 상반기 결산 BIG SAL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상반기 메디큐브 브랜드를 향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신상품을 비롯해 스킨케어 제품까지 전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며특별 한정판 에디션도 선보인다. 먼저 브랜드 성장을 견인한 에이지알에서는 절찬리에 판매 중인 혁신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이 나선다. 탁월한 제품 흡수 효과로 점점 피부관리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부스터 프로’는 최근 인기를 모았던 잔망루피 에디션과 화이트 에디션으로 한 번 더 선보인다. 여기에 신상 디바이스 ‘울트라 튠 40.68’은 구매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콜라겐 젤 크림’을 같이 증정한다. 스킨케어 제품도 상반기 신상품을 위주로 최대 65% 할인된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초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로 원데이 엑소좀샷 모공 앰플 2000’의 대용량 버전을 선보였으며‘연어 PDRN 흔적 앰플’, ‘딥 비타 캡슐 크림’ 등 신제품을 대상으로 ‘릴레이 반값 특가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밖에 ▲전 제품 40% 할인 ▲히든템 1+1 특가 ▲무제한 메가 쿠폰 ▲신규 고객 대상 ‘패드 100원 구매’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고객을 찾을 예정이다. 에이피알 메디큐브는 올해 상반기에도 탄탄한 성장을 이뤄냈다. 메디큐브는 지난 2016년 론칭 이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해 왔으며올해 1분기 기준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36.6% 증가한 매출 성과를 보였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상반기 결산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메디큐브를 사랑하는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했다”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여러 감사 이벤트와 혜택을 계속 개발해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펩타이드 기반의 생명공학 바이오 기업 케어젠(대표이사 정용지)이 최근 새롭게 출시한 CG-Dimonoᴾᵀˣ 필러와 주름개선, 피부탄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홈케어용 PTx 화장품,관절 필러까지 주요 제품에 대해 1,886억 원(1억 3,800만 불)규모로 공급 계약 3건을 체결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케어젠이 판매하는 CG-Dimonoᴾᵀˣ 필러는 히알루론산에 CG-PTX 펩타이드가 함유된 더말 필러로 얼굴, 목, 팔자주름 등 피부 주름개선이 필요한 부위에 주입해 즉각적인 주름개선 효과를 보인다. 특히 안면부의 표정 주름개선 효과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스킨 부스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품이다. PTx 세럼과 크림 제품은 케어젠의 독보적인 CG-PTX 펩타이드와 피부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홈케어 제품으로 피부 주름과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프로스트롤레인(Prostrolane) 관절염 주사제는 히알루론산과 케어젠의 5가지 펩타이드를 함유한 서방형 방출제형으로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관절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관절 운동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 제품이다. 케어젠 관계자는"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중동 파트너(Vira Rahesh Pharmed) 함께 CG-Dimonoᴾᵀˣ 등 주요 제품들을 중동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계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중동 3개국에 공급할 물량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이란, 오만, 튀르키예 등 3개국에 CG-Dimonoᴾᵀˣ 필러 1,556억 원(1억 1,400만 불), 홈케어용 PTx 세럼과크림을 180억 원(1,300만 불) 규모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란과 오만 2개국에는 Prostrolane 관절 필러를 150억 원(1,100만 불) 규모로CG-Dimonoᴾᵀˣ 필러의 경우 6월 160만 불 규모로 첫 선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이번 계약에서는 최근 출시한 CG-Dimonoᴾᵀˣ 필러 공급 규모가 전체 계약금액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의료기기 뿐아니라 홈케어 제품인 PTx 세럼과크림 제품을 연계함으로써 전문가를 통한 필러 시술과 간편한 홈케어로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CG-Dimonoᴾᵀˣ 필러는 4월말 출시 이래 유럽, 미주, 중동지역에 빠른 속도로 시장 진입해 본 계약 체결까지 이르렀다”며, “이는 시장에서 케어젠의 펩타이드 기술력과 제품의 효과가 인정받고 있다는 실증이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아울러 이번 계약 내용에 대해서“본 계약은 상대방의 계약이행을 구속할 수 없지만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계약이행 완료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며계약에서 정한대로 매년 거래규모를 10%씩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주원료 함량은 유지하면서 크기는 최대 66%까지 줄인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을 선보인다. 코스맥스그룹은 초소형 제형 제품군을 확대해 멀티팩 건기식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건기식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초소형 기술 '아담(a:dam™)'을 개발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외 건기식 시장 성장과 함께 여러 종류의 건기식을 한번에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아담을 개발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 2,022억 원에 달하며 100가구 당 81가구 이상이 건기식을 구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는지난 2021년 기준 건기식 섭취자의 58%가 2~3종 의 제품을 함께 섭취하고4~5종을 섭취한다는 비율도 13% 에 달했다. 이 경우 부피가 큰 제품들로 인해 한번에 여러 제품을 섭취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생긴다. 또 여러 종류의 제품을 소분 포장한 멀티팩 제품의 경우 부피가 커진다는 단점도 있다. 보통 건기식 제품은 핵심 기능성을 발휘하는 주원료 외에 제형의 형상 유지 등을 위해 기능성과 무관한 부형제를 사용한다. 1정당 부형제 비율은 많게는 60%에 달하기도 해 여러 종류의 제품을 섭취할수록 부형제 섭취까지 늘어나게 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아담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 자체 개발 공정을 통해 부형제 양을 최대 87%까지 줄였다. 이에 따라 크기는 동일 소재 제품 대비 최대 66%까지 줄일 수 있었다. 부형제 양을 줄였지만 제형의 안정성과 기능 성분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아담 기술의 핵심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아담 기술을 적용해 개별인정형 원료를 포함한 약 20가지 소재에 대한 생산 준비를 소형 제형 개발을 마쳤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아담을 통해 멀티팩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외 건기식 시장에선 편의성과 경제성은 물론 위생까지 한번에 해결한 멀티팩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에서도 지난 2023년 멀티팩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5% 가까이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기존 멀티팩 제품에 아담 기술을 적용한 소형 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아울러 오는 19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세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인 '2024 HNC 엑스포(Healthplex Expo 2024,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4)’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에 아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아담은 부형제를 대폭 줄이면서도 제형 안정성과 기능성을 유지하는 혁신 기술력이다"며, "아담 기술로 소비자들의 건강 생활 편의성을 높여 멀티팩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소셜벤처 슬록이 하나루프, 한국기업인증원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 3층 세미나실에서 ‘K-뷰티 지속가능성 전략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뷰티 기업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규제대응, 지속가능 경영과 마케팅을 위한 전략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ESG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경영 이슈로 자리잡고 있으며뷰티업계 역시 클린뷰티 시장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뷰티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서비스업체들이 공동으로 전환기 뷰티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뷰티 기업을 위한 탄소배출량 관리방안(하나루프 김혜연 대표) ▲탄소발자국 줄이는 클린뷰티 2.0 상품기획(슬록 김기현 대표) ▲ESG경영 실천을 위한 뷰티기업 인증, 검증 전략(한국기업인증원 박형준 원장)의 주제로 진행된다. 하나루프는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손쉽게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SaaS형 탄소관리 플랫폼인 하나에코(Hana.eco)를 운영하는 기후 규제 대응 탄소관리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하나에코(Hana.eco)는 최근 국제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한국 배출권거래제와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지침에 부합하는 것으로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슬록은 특허기술인 초간단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바탕으로 화장품의 지속가능성을 정량적, 정성적으로 검증해확인서와 보고서를 제공하는 K-서스테이너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슬록은 K-서스테이너블과 함께 불용자원 거래 플랫폼 노웨이스트(NO WASTE), 지속가능성 컨설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뷰티시장을 선도하는 뷰티 마케팅 회사다. 한국기업인증원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로부터 정식 인정을 받은 부천시 유일의 인증기관이다.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22716(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등의 인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슬록김기현 대표는 “최근 화장품 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공급망 실사지침(CSDDD)과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이 EU 이사회를 통과해모든 입법 절차가 완료됐다. 이제 지속가능성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전환기의 뷰티 기업들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규제에 대응하고제품과 회사에 지속가능성을 담을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기업들이 모여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뷰티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참가신청은 슬록 지속가능 검증센터 홈페이지와구글 신청폼(https://forms.gle/rJWKtfpie482PzJ17)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에서 중화권으로 보폭을 넓히며 전성기를 알렸던 K-뷰티가 미국, 유럽, 일본 등 주력 시장을 확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 같은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이 인디 뷰티 브랜드로 불리는 중소형 화장품 기업이라는 점에서 K-뷰티의 잠재력이 인수합병(M&A)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다시 한번 국내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인수합병이 활발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화장품, 미용 의료기기 기업을 찾는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화장품 업계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수출 지역 다변화 외에도 과감한 인수합병이 중요한 성장 전략이 됐다는 점에서다. 실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최근 몇 년 사이 미국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타타 하퍼’를 운영하는 ‘타파 내츄럴 알케미’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진출한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 등을 인수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해당 국가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뷰티 브랜드를 인수하는 사례는 이 뿐이 아니다. LG생활건강은 색조 브랜드 ‘힌스’를 보유한 비바웨이브를, 한방 화장품 ‘조선미녀’를 보유한 구다이글로벌은 ‘티르티르(TIRTIR)’를 인수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클리오도 올해 4월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수입대행업체 '키와미'를 인수했다. 업계는 앞으로도 이 같은 과감한 인수합병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일PwC 경영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업계는 인디 브랜드의 중국 외 시장 수출 증가와 글로벌 온라인 유통 활성화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시아, 일본, 미국으로 K-뷰티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장별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화장품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브랜드, 유통업체 M&A 등을 통한 글로벌 유통망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얼어붙었던 국내 화장품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 움직임도 다시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다. 올해들어 모건스탠리PE(MSPE)가 메디필, 더마메종 등의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업체 스킨이데아를 인수했다. MSPE는 지난 2월 스킨이데아의 경영권을 포함한 회사 지분 67%를 인수했다. 나머지 지분 33%는 창업주 측이 보유해향후 MSPE와 신규 경영진과 함께 회사의 성장을 위해 협업 구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마스크팩 브랜드 ‘제이엠솔루션’으로 유명한 화장품 제조업체 지피클럽은 올해 3월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코디'를 품에 안았다. 코디는 색조화장품 OEM ODM과 화장품 용기 제조, 판매 사업을 주요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4월 23일 코스메틱 OEM과패키징 전문기업 '블리스팩'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블리스팩은 화장품 수탁 생산 외에 코스메틱, 의약품(동물의약품 포함), 건강기능식품 패키징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조직 재생 기반 바이오 기술에 블리스팩의 코스메틱 기술을 융합한 메디컬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온 기업들도 적지 않다. 올해 초 화장품 브랜드 전문회사 '크레이버'가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크레이버는 스킨1004(스킨천사), 이데넬, 띰, 좀비뷰티, 커먼랩스 등 5개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천사가 미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실적을 견인 중이다. 크레이버의 재무적투자자(FI)들은 올해 3월 삼정KPMG를 자문사로 선정했다. 재무적투자자들이 보유한 약 55%의 보유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것으로크레이버가 자체 평가한 기업 가치가 2,000억 원이라는 점에서 1,000억 원대 매물이 시장에 나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매물로 나왔다. 아로마티카도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와 재무적투자자 케이스톤파트너스 등의 보유분을 포함한 지분 100%를 매각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달바(d‘Alba) 운영사 '비모뉴먼트'도 잠재 매물로 꼽힌다. 비모뉴먼트는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지만 매각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장품 뿐 아니라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도 인수합병 시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베인캐피탈이 병원용 피부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를 품에 안고, 한앤컴퍼니가 레이저 미용의료기기 업체 루트로닉의 새로운 주인이 된데 이어 제이시스메디칼까지 인수합병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랑스의 헬스케어 투자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키메드(Archimed) 그룹은 최근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 제이시스메디칼 인수에 나섰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2004년 설립된 미용 의료기기 업체로 코스닥 상장사이다. 아키메드그룹은 최대주주 지분 인수와 동시에 소액주주 물량까지 공개매수해 자진 상장폐지를 계획 중이다. 이에 6월 7일 최대주주인 강동환 이사회 의장과이명훈 이사의 지분(26.44%, 2,045만 8,918주)을 매수하는 주주간계약을 체결했으며국내 법인 시라큐스서브코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제이시스메디칼 보통주 5572만 4838주(72.0%)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최대주주 변경과 공개매수 공시에 6월 10일 제이시스메디칼의 주가는 12,81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8.59%) 오른 12,760원에 장을 마감했다. 피부재생을 돕는 의료기기 ‘리쥬란’으로 유명한 코스닥 상장사 '파마리서치'도 매각설에 휩싸였다. 파마리서치의 시가총액(6월 10일 종가 기준 1조 3,693억 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매각 시 몸값은 2조 원을 웃돌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파마리서치 측은 지난 4월 “어떠한 매각 절차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다”며 매각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코스인코리아 한지원 기자] 동서양의 프리미엄 원료를 기반으로 건강한 가치를 전달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 '올릭'(ORLIC)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릭은 지난 2004년부터 국내 유기농 1세대 화장품으로 활약해온 메타폴라아로마(주)(대표 권오역)가 론칭한 첫 PB 브랜드이다. 글로벌 유기농 원료 인증인 COSMOS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하며 화학적 방부제나 인공 향료 사용을 최소화해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고기능성 스킨케어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올릭은 자연, 허브 등 천연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동서양의 전통과 기술 융합, 연구개발을 통한 독자 원료 개발 등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추진해 왔다. 독자 R&D 센터에서 개발된 신제형들은 탁월한 효과와 발림성을 자랑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EWG 그린 성분만으로 만들어진 유무기 복합 선스크린 제품인 ‘그린 선스크린’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그린 선스크린’은 7종 시카 성분과 독일 오리지널 더마 성분인 엑토인, 올릭의 독자 성분인 산양삼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향은 알러젠 프리의 천연 에센셜 오일로 채워져 있다. 또 (주)한국비건인증원(KVC)로부터 비건 인증, 글로벌표준인증원(GSC)으로부터 리프 프렌들리(Reef Friendly) 인증도 받았다. ‘그린 선스크린’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 3중 기능성 제품으로 선크림 하나로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피부 1차 자극 테스트 등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해 민감성 피부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릭은 5월진행되는 ‘2024 비건 화장품 페스티벌’,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등에 참여해 부스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국내 뿐 아니라 터키, 일본, 베트남, 미국, 태국, 인도, 두바이,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4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라쿠텐 등 일본 대형 바이어와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올릭브랜드 측은 “독자적인 성분과 제형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우수한 상품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올릭’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클리어티앤이 여드름성 피부완화를 위한 클렌저 ‘클리어티앤 더마SOS 블레미쉬 젤 워시’를 출시했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블레미쉬 젤 워시’는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사용 후 2주 만에 피부 피지가 23.3% 개선됐으며 초미세먼지를 비롯해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세정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블레미쉬 젤 워시’는 살리실릭애씨드(BHA) 5,000ppm을 비롯해 글루코노락톤(PHA), 카프릴로일살리실릭애씨드(LHA), 시트릭애씨드(AHA) 등 4가지 각질제거 성분의 쿼드애씨드(Quad Acid)를 함유하고 있다. 또고 기능성 복합 엔자임인 미라클엔자임TM을 함유해 묵은 각질과 모공 속 피지까지 세정할 수 있으며티트리잎 오일과 멘톨 성분이 있어 청량하고 시원하게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블레미쉬 젤 워시’는 젤타입으로 적당량을 덜어 거품을 내고 얼굴 전체에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질러 준 후 미온수로 깨끗하게 헹구면 된다. 100ml 용량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핸드백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여행할 때 휴대하기에도 용이하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브레미쉬 젤 워시’는 한독의 자사몰 ‘일상건강’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한독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독 일반의약품헬스케어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클리어티앤 더마 SOS 블레미쉬 젤 워시는 클리어틴으로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화장품이다”며,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피지, 각질 등의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그런 사람들에게 ‘클리어티앤 더마 SOS 블레미쉬 젤 워시’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클리어티앤은 데일리 피부 케어를 위한 한독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브랜드인 클리어틴과 AND의 줄임말이다. 클리어틴은 깨끗함을 뜻하는 클리어(Clear)와 틴에이저(Teenager)의 합성어다. 이번에 출시한 ‘클리어티앤 더마 SOS 블레미쉬 젤 워시’ 외에도 마이크로포인트로 유효 성분을 피부에 직접 전달하는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가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팬데믹으로 가정 내에서의 피부 관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기업들의 ‘홈 뷰티 디바이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메딕콘(대표 하동훈)이 글로벌 피부미용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오늘(10일) 발표한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미용 성형시장은 연평균 11%의 고속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국내 미용 의료기기 시장 규모도 지난 2020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연평균 19.7%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비침습 피부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메딕콘이 글로벌 K뷰티 디바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메딕콘은 2006년 설립된 18년 업력의 피부미용으로기기와 홈 뷰티 디바이스 개발 전문회사로 ODM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그룹과 국내 대형 제약사 등에 뷰티 디바이스를 공급해 왔으며 세계 유명 피부학회지에 실린 SCI급 논문 3건, 기술 특허 33건 등 71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주)메딕콘은 집중 초음파(HIFU) 기술을 사용한 루킨스와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연예인 피부 관리로 유명한 물방울 리프팅 방식의 테라웨이브 등의 뷰디 디바이스를 제작했다. 이 제품들 모두 100만 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지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동훈 (주)메딕콘 대표는 "18년간 축척된 초음파와 고주파 기술을 기반으로 병의원과 에스테틱을 위한 피부미용기기와 홈 케어 뷰티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며, "내년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며글로벌 뷰티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6월호는 지난해 11월 SOFW JOURNAL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코르크 입자가 함유된 화장품, 지중해 숲의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Sphingomonas Panaciterrae)의 활력 효과 ▲여성 건강 증진: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탐구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물에 대한 미생물학적 요구사항(제1부 : 순도 요구사항과 급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당신은 독특합니다! [테마기획] 화장품 공개기업 2024년 1분기 실적 분석 [퍼스널 케어] 1. 코르크 입자가 함유된 화장품, 지중해 숲의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 Cork Particles in Cosmetic, Gentle Exfoliator from Mediterranean Forest M. Bermúdez, L. Pomares, M.E. Matesanz 2.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Sphingomonas Panaciterrae)의 활력 효과 The Vitalizing Effect of Sphingomonas Panaciterrae M. Coirier, H. Muchico, E. Aymard, B. Closs 3. 여성 건강 증진 :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탐구 Nurturing Women’s Wellness: Exploring the Vaginal-Microbiome K. Neumann 4.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물에 대한 미생물학적 요구사항 제1부 : 순도 요구사항과 급수 시스템 Microbiological Requirements for Water used in Cosmetics Production Part 1 : Purity requirements and water system U. Eigener, L. Maksym, J. Nussbaum, M. Pflock, U. Rossow, R. Simmering (Members of the DGK specialist group “Microbiology and Industrial Hygiene”) [최신 연구] 진세너지 B(하이드롤라이즈드홍삼사포닌)의 멜라닌 생성 억제와 In vivo 미백 효과 [신원료 신소재] 계면활성제 프리 가용화 시스템 Oligomer Complex를 활용한 플라보노이드류의 Caffeic acid 가용화 소재 개발과 효능 검증 [세미나 지상중계] 제10회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 [학술대회 지상중계] 대한화장품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 [프리즘] 존경하는 이해관계자 여러분! [포커스] 2023년 화장품 생산, 수출, 수입 실적 분석 [연구개발 뉴스] 1. 미국, 유럽 ‘6가지 헤어케어 혁신, 스킨케어 성분 전달 메커니즘’ 등 최신 연구개발 동향 2. 일본, 신일본제약 ‘피부 장벽기능, 보습기능 향상 물질’ 발견, 밀본 ‘탈색 억제 헤어케어’ 기술 확립 [교육 시리즈] 피부의 구조와 미용에 관련된 병태 [박사학위논문] 2023학년도 1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물류 시리즈] 공익과 보편적 물류 서비스 [2024년 박람회] 2024년 국내 해외 화장품 박람회 일정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만드는 사람들] 편집위원, 전문위원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일본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독일과 유럽연합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 프레그런스저널사와 정기적으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 02-2068-3413, FAX : 02-2068-341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FORMENT)가 대표작 시그니처 퍼퓸 라인의 신제품 ‘코튼366’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코튼366은 포맨트가 자신 있게 선보인 시그니처 퍼퓸 라인에서 ‘판타지’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향수다. 숫자 366은 ‘존재하지 않는 판타지’ 366일을 뜻한다. 통상의 1년으로 여겨지는 365일 바깥에 존재하는 366일, 그 날의 ‘빛’과 ‘향기’를 연보라 빛 플로럴과 몽환적인 머스크로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향수가 코튼366이라는 설명이다. 코튼366은 알데하이딕 시트러스 향을 기반으로 한 탑노트에서 스위트피와 자스민이 조화를 이루는 미들노트를 지나 앰버와 머스크가 가미된 스위트 캐시미어 노트를 베이스로 한다. 아시아 지역을 무대로 활동 중인 조향사 에밀리에 부즈(Emilie Bouge)의 손길이 닿은 향기는 감정을 공유하는 듯한 편안한 플로럴 향을 퍼뜨린다. 또코튼366은 제품 용기에서부터 신비로운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스위트피의 오묘한 보라색을 베이스로 용기 하단부부터 은은하게 빛나는 색감은 향수로제품의 고급감을 높인다. 코튼366은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하면 색다른 향기 효과가 배가된다. 특히 비교적 최근 출시됐던 코튼 배쓰와 레이어링할 경우 코튼 배쓰 특유의 비누향 속의 달콤한 향기 포인트를 더한다. ‘자연의 향기’ 3종 중 하나인 상탈 레인과 레이어링 시 진한 우디(Woody)향과 더해져 판타지 숲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감각을 선사한다.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포맨트 관련 지속적인 신규 향기 개발과 관련 제품 출시로 관련 시장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대표 토종 향 브랜드로입지를 넓혀가는 포맨트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는 새로운 향을 계속해서 소개할 방침이다. 포맨트 관계자는 “코튼366은 기존 포맨트 대표작인 시그니처 퍼퓸 라인업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접목한 색다른 향이다”며, “국내 대표 향기 브랜드 중 하나로 전통과 혁신을 모두 잡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일상생활에서 식의약 안전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며 소통하기 위해 전국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늘(10일)부터 21일까지 ‘제13기 식의약 영리더’를 모집한다. ‘식의약 영리더’는 식약처가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소통 프로그램으로 현재(2011년~2023년)까지 1,853명이 참여했으며주로 식의약 안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식의약 영리더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이메일(sotongmfds@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알림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최종 선정자 명단은 식약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에 7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선정된 식의약 영리더는 8월까지 식중독 예방수칙, 커피 등 고카페인 주의문구 확인 방법과화장품 e-라벨 표시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우수 활동팀을 선정해식약처장상을 수여하고 활동 자료는 식약처 누리집,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식‧의약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6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6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코르크 입자가 함유된 화장품, 지중해 숲의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Sphingomonas Panaciterrae)의 활력 효과 ▲여성 건강 증진: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탐구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물에 대한 미생물학적 요구사항(제1부: 순도 요구사항과 급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최신연구 코너는 '진세너지 B(하이드롤라이즈드홍삼사포닌)의 멜라닌 생성 억제와 in vivo 미백 효과'를 게재해 인삼의 약리 성분을 강화시킨 진세너지 B의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한 미백효과와 생체 독성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했다. 신원료신소재 코너는 계면활성제 프리 가용화 시스템 Oligomer Complex 활용한 플라보노이드류의 Caffeic acid 가용화 소재를 소개했다. Oligomer complex 공법을 통해 생산된 카페익 산 가용화 원료의 안정도와 항염, 미백 효능을 확인했다. 세미나 지상중계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창간 9주년기념으로 씨앤씨인터내셔널과 공동주관으로 5월 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개최된 ‘제10회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의 각 주제와 세부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학술대회 지상중계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열린 (사)대한화장품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 소식과 함께 초청강연(4명), 우수논문상(3편), 우수포스터상(7편) 수상 연구 결과를 요약 게재했다. 프리즘 코너는 ESG경영 시리즈로 기존 주주 중심의 경영으로부터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으로의 변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다. 교육 시리즈 코너는 일본향장품학회지에 게재된 ‘피부의 구조와 미용에 관련된 병태’에 대해 소개했다. 화장품 관련 종사자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피부 구조와 병태에 대해 의학적 관점에서 전문가가 설명했다. 물류 시리즈는 ‘보편적 물류서비스’의 개념에 대해 다뤘다. 공익적 관점에서 지역에 관계 없이 물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라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클린뷰티 비건 브랜드 인어스(in’usth)가 여름철 촉촉한 바디를 위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인어스는 KT&G 계열사 코스모코스(대표 이정훈)의 비건 브랜드이다. 건강한 우리, 건강한 지구를 위해 화장품의 원료 선정부터 패키지 구성까지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이며 클린 뷰티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아크네 젤리 바디워시', '워터리 젤리 바디워시', '워터리 바디세럼' 등 3종은 앞서 MZ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젤리바 클렌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젤리바 클렌저는 오직 외관 때문에 버려지는 못난이 원물을 업사이클링 원료로 활용한 제품으로 재활용이 용이한 유니 재질의 비닐 파우치와 콩기름을 이용한 친환경 잉크로 패키지까지 꼼꼼하게 고안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의 아크네 기능성 ‘아크네 젤리볼’과 모공 케어 효능을 지닌 ‘워터리 젤리’는 재미있는 제형으로 와디즈 펀딩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신제품 ‘아크네 젤리 바디워시’와 ‘워터리 젤리 바디워시’도 젤리같은 말랑말랑한 촉감을 살렸다. ‘아크네 젤리 바디워시’는 AHA가 5%나 함유되어 있어 민감한 피부나 여드름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제주 구좌에서 자란 못난이 당근에서 추출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주 성분으로 활용했다. '워터리 젤리 바디워시'는 수분이 가득한 텍스처로 샤워 후에도 촉촉한 느낌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싱그러운 풋귤 업사이클링 원료와 산뜻한 무화과향의 조화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기분을 더욱 살려준다. 젤 타입의 바디로션인 ‘워터리 바디세럼’은 청정 강원도 양구에서 재배한 참당귀 추출물이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해 주고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하루종일 촉촉한 보습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인어스 측은 “피부 자극 테스트와 안심성분 14FREE 테스트까지 완료한 인어스 바디 3종이 무더운 여름철 산뜻한 나날을 선사할 것이다”며, “내 몸과 환경, 기능까지 모두 잡은 인어스 신제품을 ‘콬몰스토어’에서 만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공식 쇼핑몰인 아모레몰에서 오늘(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2024 Summer 아모레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연중 최대 규모로 상, 하반기 진행하는 아모레 세일 페스타(이하 아세페)는 상반기 ‘썸머 버라이어티 쇼’ 콘셉트로 역대급 혜택을 선보인다. 20여 가지 아세페 한정 기획 상품을 비롯해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키체인을 담은 럭셔리 기획 세트와 트위티, 벅스 버니 등 루니툰즈 캐릭터로 구성한 바캉스 아이템 굿즈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농심몰과 함께하는 ‘릴레이 브랜드데이’에서는 라이브 방송 구매 고객에게 올해의 농심 베스트 상품들로 구성한 ‘쩝쩝박사 버라이어티팩’과 여름밤 시원한 맥주에 어울리는 간식을 꾸린 ‘농맥 버라이티팩’을 받아볼 수 있다. 2024 Summer 아세페는 보고 듣는 즐거움도 더했다. 유튜브 인기 채널인 ‘유브이방’에서 지난 7일 공개한 아세페 음원과 제작 스토리가 담긴 페이크 다큐 영상은 공개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e커머스 디비전 김경연 상무는 “다년간의 노하우로 더욱 다채롭게 준비한 이번 행사가 많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뷰티 경험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화장품 업계가 수출 영토 다변화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4년 5개월 만의 한중일 정상회의 소식까지 더해지며 날개를 펼쳤던 화장품 주가가 뒷걸음질쳤다.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던 화장품 섹터에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며 주가가 크게 조정 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출주에 불리한 컨테이너 지수(SCFI)가 상승하면서 글로벌에서의 한국 화장품 인기 상승이 투자 포인트인 화장품 섹터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화장품 섹터의 주가가 크게 조정 받았다”면서 “주가 조정이 발생한 이유는 미국 등 선진국 중심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조성되며수익률이 양호한 화장품 섹터에 대한 차익실현과 섹터 순환매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컨테이너 지수(SCFI)가 상승하면서 화장품 섹터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수출주에 불리한 컨테이너 지수의 상승과 원화 강세(달러 약세) 가능성 등은 화장품 섹터의 차익실현 니즈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미국 등 서구권 스킨케어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한국 화장품의 인기 상승이 화장품 섹터에 대한 투자 포인트임은 변함없다”며 “현재 한국 화장품은 미국에서 아마존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향후에는 그 인기가 오프라인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일부 브랜드들은 미국 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마녀공장 : 코스트코, 아모레퍼시픽 : 세포라)에도 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매크로 변수에 따라서 단기 주가 변동은 있겠지만미국의 소비 성수기는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임을 고려할 때 미국에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는 실리콘투와 아모레퍼시픽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3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4.00%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6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10% 이상 오른 기업은 토니모리(12.35%) 뿐이다. 토니모리의 주가는 지난주 첫 거래일인 3일 하루에만 전 거래일 대비 18.24% 급등했다. 4일에는 장중 13,280원까지 치솟았다가 전 거래일 대비 6.96% 하락 마감했다. 토니모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18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9%, 영업이익은 329.1% 증가한 수치로7년 만에 연결 흑자전환에 성공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신규 유통채널 입점을 통한 매출 증가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토니모리는 코로나 이후 계속적인 오프라인 매장수 감소로 유통망 다각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올해 초 PX 군마트에 ‘BIOEX 셀펩타이드3종세트’와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올인원 포맨’ 2가지 제품을 영내외 1200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도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 10SKU가 입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또 최근 뷰티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다이소에 ‘본셉(Boncept)’ 브랜드를 런칭하며레티놀 기초라인 6종을 선보였다. 해당 라인은 가성비와 효능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특히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는 5,000원이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식약처에서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까지 받은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품절 대란이 일고 있다. 토니모리 외에 브이티(8.62%), 나우코스(8.09%), 에스알바이오텍(7.61%), 진코스텍(7.51%), 네오팜(5.54%), 잉글우드랩(5.11%), 아우딘퓨쳐스(2.49%), 노드메이슨(2.22%), 바른손(1.89%), 씨티케이(1.13%), 본느(1.07%)의 주가가 한 주 사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세화피앤씨(-20.38%), 에이블씨엔씨(-19.31%), 오가닉티코스메틱(-17.07%), 뷰티스킨(-13.93%), 마녀공장(-13.46%), 제이준코스메틱(-13.14%), 코리아나(-13.08%), 삐아(-12.33%), 에이피알(-12.18%), 원익(-11.29%), 한국화장품(-10.89%), 아모레G(-10.07%)의 주가는 크게 뒷걸음질쳤다. 한국화장품제조(-9.74%), 애경산업(-9.72%), 제이투케이바이오(-7.89%), 잇츠한불(-7.85%), 콜마홀딩스(-7.42%), 셀바이오휴먼텍(-7.40%), 아모레퍼시픽(-7.16%), CSA 코스믹(-6.22%), 파워풀엑스(-5.74%), 코스맥스(-4.88%), 클리오(-4.84%), 디와이디(-4.81%), 메디앙스(-4.31%), 글로본(-4.26%), 메타랩스(-4.21%), 현대바이오랜드(-3.83%), 에이에스텍(-3.65%), 현대바이오(-3.60%), 씨앤씨인터내셔널(-3.50%), 현대퓨처넷(-2.68%), 스킨앤스킨(-2.43%), 코디(-2.21%), 아이패밀리에스씨(-2.19%), 제로투세븐(-2.08%), 코스메카코리아(-1.95%), 내츄럴엔도텍(-1.92%), 한국콜마(-1.71%), 선진뷰티사이언스(-1.62%), 코스나인(-1.46%), 컬러레이(-1.23%), 엔에프씨(-1.10%), 라파스(-1.03%), 제닉(-0.90%), LG생활건강(-0.72%), 이노진(-0.24%), 올리패스(-0.21%)의 주가도 빠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에서 국내 중소기업과신생K뷰티 브랜드 상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지난달 31일부터 6월 6일까지 7일간 진행한 올영세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일 기간 매출액 기준 인기 상품 TOP 10에 든 모든 상품들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올영세일에서‘닥터지’와 ‘라운드랩’, ‘메디힐’, ‘토리든’등이 일평균 1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주도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선케어나 열이 오른 피부를 식혀주는 진정케어 상품들이 눈에 띄게 약진했다. 산뜻한 제형감과 높은 수분감을 갖춘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나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진정과 동시에 기미나 잡티 등의 흔적을 옅게 해주는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손쉽게 발리는 선케어 상품인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올영세일이 국내외 고객에게 가장 뜨는 K뷰티 상품들을 소개하는 대표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하면서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세일을 통해 올리는 매출 규모 또한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선정되며MZ세대로부터인지도를 확보했다. ‘독도 토너’를 시작으로 최근엔 수분 선크림을 넘어 남성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클렌징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하며 매출 규모를 키우고 있다.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한 대표 중소기업 브랜드 ‘닥터지’도베스트셀러인 크림의 인기와 함께 선케어나 에센스, 클렌징 등도 출시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가 된 ‘메디힐’과 가볍고 수분 가득한 제형의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토리든’도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한 대표적인 브랜드다. 이번 세일에서는 올리브영의 핵심 타겟인 2030 여성을 넘어 10대,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K뷰티 쇼핑을 즐긴것으로 나타났다. 세일 기간 매장이나 온라인몰을 찾은 10대 회원 객수는 직전 세일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전국 매장을 찾은 외국인 매출 또한 78% 급증했다. K뷰티 브랜드 토리든 관계자는 "브랜드 입장에서 올영세일은 큰 매출을 기록하며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이다"며, "올영세일을 통해 고객 구매 데이터, 소비성향 등을 파악해 향후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쇼핑의 3, 6, 9, 12 법칙’이 회자될 정도로 올영세일은 국내외 고객 모두가 기다리는 K뷰티 정기 세일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 신생 K뷰티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며 K뷰티 세계화의 디딤돌로 활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올영세일은 1년에 4번 열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정기 세일 행사다. 풍부한 상품 라인업,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외 고객을 모두 사로잡는 대한민국 대표 K뷰티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번의 올영세일 기간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2% 증가했으며 누적 결제 건수는 2,490만, 누적 방문회원 수(온-오프라인 통합 기준)는 600만 명을 돌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업계의 GMP 자율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도입 지원을 위한 교육 워크숍’을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소재한 C&V센터에서 오는27일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시행 이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교육 워크숍에서는 ▲의약외품 GMP 개론 및 용어의 이해 ▲품질경영시스템 및 문서관리 ▲제조관리(공정 밸리데이션 중심) ▲품질관리에 관한 내용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 워크숍 참석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누리집(www.kpbma.or.kr)을 통해 오늘(10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정원은 총 250명으로 업체별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9월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를 제정해 생리용품, 마스크,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등 의약외품의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제도’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총 7개 제조소에서 의약외품 GMP 적합판정을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으며그중 생리대 제조소 2개소, 탐폰 제조소 1개소, 보건용 마스크 제조소 1개소가 의약외품 GMP 적합판정서를 발급받았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 워크숍이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을 준비 중이거나 운영 중인 업체의 제조·품질관리 전문성 향상과 제도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의약외품의 국민 안심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내실 있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새로운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으로 스킨부스터 '디하이브'와 창상피복재 ‘마데카MD 크림·로션’을 출시했다. 디하이브는 인체지방세포배양액을 성분으로 한 스킨부스터 화장품으로동물과 식물, 유산균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찾았고케피어그레인 유산균, 병풀추출물, 지방줄기세포 추출물과 락토페린 등을 사용해 피부의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어 토탈 스킨케어를 제공한다. 특히병풀잎소포와 스킨부스터 최초로 락토페린의 기능을 포함해 기존 줄기세포 스킨부스터의 효과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데카MD 크림·로션은 기존 센텔리안24 MD크림의 리뉴얼 버전으로80g과 200g, 로션 250g, 500g을 추가로 출시해 용량과 사용감을 다양화했다. 화상(1도)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도움이 되며마다가스카르산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의 보습 기능이 창상피복재의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2023년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한 후 이번 신제품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향후 미용과 피부 건강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멀티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최근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과 염증복합제 억제제를 이용한 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항노화와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피부문제 주사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등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214260, 대표 정도현)가 신제품 TGI패치(THANK GOD IT’S PATCH) 6종을 아마존에 입점해 판매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TGI패치는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는 일반패치 저가용 4종(XL 12개, Cocktail 36개, Day Time 45개, Night Time 45개)과 마이크로니들패치 2종(트러블 6개, 색소침착 6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라파스 미국 판매법인인 퍼시픽바이오가 아마존에서 판매한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전 세계 여드름 치료시장 규모는 110억 9000만 달러(한화 15조 원)로2032년에는 174억 8000만 달러(한화 24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54억 5000만 달러(한화 7조 원)로 조사됐다. 이에 라파스는 특히 미국 시장 내에서 여드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OTC 일반의약품과 화장품 두 분야에서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현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미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