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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새치 커버 전용 거품 염모제 ‘쉽고 빠른 거품 염색’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쉽고 빠른 거품 염색’은 원터치 에어로졸 용기에서 1제와 2제가 동시에 나와 섞을 필요 없이 바로 염색을 시작할 수 있다. 용기에서 나오는 거품으로 샴푸하듯 쓱쓱 바르면 10분 안에 새치를 완벽하게 커버해 준다. 한층 더 쫀쫀해진 무스 제형 거품이 발림성과 염모 성분의 밀착력을 높여 염색 도중 제품이 흘러내릴 걱정 없이 더욱 선명한 컬러 발색을 경험할 수 있다. 무향, 무암모니아로 집에서 자극적인 냄새 없이 셀프 염색을 할 수 있고사용 후 잔여량은 용기에 그대로 보관해 다음 염색에도 사용 가능하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미쟝센 ‘쉽고 빠른 거품 염색’은 지난 6월누적 판매량 3,200만 개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거품 새치 염모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지난 20일방영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쉽고 빠른 거품 염색’으로 집에서 처음 셀프 염색에 도전하는 이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빠르게 염색을 마친 후 이민우는 컬러 발색과 완벽한 새치 커버에 만족했고깔끔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쟝센 ‘쉽고 빠른 거품 염색’ 라인은 흑색, 흑갈색, 짙은 갈색, 갈색, 밝은 갈색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되며전국 대형 마트와 올리브영,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에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K-뷰티 제2의 전성기라 할 정도로 양호한 수출 실적에 상승 랠리를 달리던 화장품주였으나 최근 들어 중국 소비 둔화가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맥스에 대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 5,500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을 전망하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점유율이 증가되며 코스맥스 국내 생산기지의 고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쉽게도 중국의 소비 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최근 발표 발표된 6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생산 능력을 넘어서는 국내 생산기지의 수주 확대 환경은 긍정적이나 중국 소비 약세 환경은 코스맥스 연결이익 체력 기준에서 시장 눈높이를 낮추는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K-뷰티가 주목받고 있는 모습은 화장품 주가의 조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시장의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마존은 7월 16~17일 진행한 2024 아마존 프라임데이(Amazon Prime Day)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Prime Day 판매 데이터를 추적하는 Adobe Analytics, Numerator에 따르면 7월 16~17일 양일간 주문 금액은 14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주문 건수는 9.3만건에 달했다. 구매 상위 카테고리는 의류와신발(Apparel & Shoes) 가정용품(Home Goods), 가정 필수품(Household Essentials), 화장품(Beauty or Cosmetics),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 구매 상위 제품은 Amazon Fire TV Stick, Premier Protein Shakes, Liquid I.V. Packets, Glad Trash Bags, COSRX Snail Mucin Serum이었다. 이와 관련, 한유정 연구원은 “이번 프라임데이 내내 최상위 카테고리인 Beauty&Personal Care에서 코스알엑스의 Snail Mucin 96% Essence(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Lip Glowy Balm, Lip Sleeping Mask(아모레퍼시픽), 바이오던스의 Bio-Collagen Real Deep Mask(뷰티셀렉션)이 판매 Top5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이니스프리, 브이티, 구달, 티르티르, 아누아, 달바, 조선미녀, 가히 등 다수의 한국 브랜드들이 Top 100에 포진되며 화장품 섹터의 피크아웃 우려를 종식시켰다”고 강조했다. 또 “기초화장품 뿐아니라 색조화장품에서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며, “Lips 카테고리에서 페리페라의 Ink the Velvet Lip Tint, Ink Mood Glowy Tint(클리오), 롬앤의 Juicy Lasting Tint(아이패밀리에스씨) 역시 판매 Top 50에 랭크됐다”고 덧붙였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30%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지난 한 주 주가 상승률에서는 라파스(67.82%)가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다. 라파스는 세계 최초로 붙이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임상 1상 진입 소식으로 7월 둘째주 주가가 60% 넘게(60.40%) 급등한 데 이어 지난주에도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식시장과 의료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과 라파스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패치형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 1상은 10월 종료될 예정이다. 브이티(18.84%)의 주가는20% 가까이 치솟았으며 아이패밀리에스씨(12.28%)도 10% 넘게 올랐다. 현대퓨처넷(8.36%), 잉글우드랩(6.93%), 아우딘퓨쳐스(6.92%), 아모레퍼시픽(5.43%), 애경산업(5.28%), 엔에프씨(4.91%), 노드메이슨(3.10%), 제이준코스메틱(1.51%), 아모레G(1.16%), 파워풀엑스(1.02%), 내츄럴엔도텍(0.94%), 코디(0.37%)도 주가가 상승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0.00%)의 주가는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디와이디(-19.35%), 코스맥스(-18.04%), 올리패스(-13.00%)는 주가 하락폭이 두 자릿수에 달했다. 또 제닉(-9.47%), 뷰티스킨(-8.59%), 한국화장품제조(-8.35%), 에스알바이오텍(-7.98%), 에이에스텍(-7.85%), 토니모리(-7.59%), 글로본(-7.50%), 씨티케이(-7.25%), 나우코스(-7.17%), 컬러레이(-6.68%), 마녀공장(-6.55%), 코리아나(-6.10%), 본느(-5.78%), 한국화장품(-5.36%), 오가닉티코스메틱(-5.21%)의 주가는 한 주 사이 5% 넘게 빠졌다. LG생활건강(-4.86%), 한국콜마(-4.43%), 메디앙스(-4.39%), 삐아(-4.17%), CSA 코스믹(-3.76%), 스킨앤스킨(-3.75%), 셀바이오휴먼텍(-3.68%), 제로투세븐(-3.59%), 원익(-3.18%), 현대바이오랜드(-3.08%), 이노진(-2.93%), 바른손(-2.46%), 클리오(-2.45%), 콜마홀딩스(-2.34%), 씨앤씨인터내셔널(-2.13%), 진코스텍(-2.06%), 네오팜(-1.87%), 선진뷰티사이언스(-1.84%), 현대바이오(-1.80%), 세화피앤씨(-1.61%), 코스나인(-1.14%), 잇츠한불(-1.11%), 에이피알(-0.71%), 에이블씨엔씨(-0.48%), 코스메카코리아(-0.12%)도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화장품 업계 중소기업과 뷰티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산업 정보를 모은 기업 공식 홈페이지(https://corp.oliveyoung.com/ko)를 선보였다. 올리브영은 공식 홈페이지를 ‘K뷰티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중소 협력사 등 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시장 트렌드를 제공한다. 홈페이지는 화장품 산업지원정보를 비롯해 올리브영의 지속가능경영 정보와 소식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산업지원정보’ 항목에서는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 여러 채널에 분산된 정부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국 250여 개 정부와산하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3,000건 이상의 화장품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사업화, 투자융자, R&D, 판로해외 진출 등 주제별로 제공한다. 지속가능경영에서는 올리브영이 추진하는 협력사 지원사업과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생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사례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이 소개된다. 이는 지난 2016년부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초용품 등을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리브영 25년 역사를 수록한 회사 소개란에서는 ‘숫자로 보는 CJ올리브영’, ‘CEO 메시지’, ‘연혁’ 등 기업 정보가 제공된다. 뉴스룸 섹션에서는 올리브영의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K뷰티에 관심 있는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 소비자를 고려해 연내 영문과 일문으로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산업 동향을 볼 수 있는 공간도 구축해 글로벌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유익한 트렌드도 공유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공식 홈페이지 구축은 뷰티 업계 이해관계자들이 원하는 산업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며, “이들의 정보탐색 비용 부담을 덜고 K뷰티 시장 전반 다양한 소통의 장으로 홈페이지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주)서울화장품을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기업의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지원 방안 논의와 일자리 협약을 추진했다. 또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남동구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과 온라인크리에이터 교육생, 남동구가족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상품홍보와 향후 활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주)서울화장품(대표이사 한광석, 한정수)은 1982년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으로2022년~2023년 2년 연속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강소기업이다. 현재 매년 500여 개의 신제품 개발과 연간 2,500여 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기술력을 바탕으로 21개국 60여 개 업체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탈북학생 장학사업을 통해 탈북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남동산단 대표 모범기업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서울화장품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기업혁신을 통해 매출 증가 뿐아니라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력단절 여성과 탈북민들의 일자리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남동산단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남동구도 규제개선에 힘쓰고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일본, 미국 등 9개국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실시해 수출계약 추진액 400만 달러와2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을체결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성과 올렸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11일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화장품 18개사와 일본, 미국, 베트남, 인도 등 9개국의 바이어 14개사가 참여해 1대1로 진행했으며99건의 상담 횟수와계약 추진액 400만 달러 규모의 실적으로 달성했다. 또 현장에서는 2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6건이 체결됐다. 특히성공적인 상담회 운영을 위해 사전에 해외 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페이지를 제공해관심 품목을 선정했으며원활한 상담과 실제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바이어마다 전문 통역원을 배치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업체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진출 희망 국가와 연구원의 해외 진출 전략 정보를 기반으로 바이어를 맞춤형으로 매칭했다”고 말하고“이번 수출상담회가 참가 기업들이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하고 피드백을 받으므로써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찾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원은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베트남 현지 바이어 상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며이후 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한다는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국내 K-뷰티 체험홍보관인 뷰티플레이에서는 홍보관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10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상반기에는 40개 기업의 상담을 지원해계약 추진액 48억 원, 계약액 1억 7,000만원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80개 기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위메프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350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활성화를 돕는 ‘온라인 홍보 지원’ 사업을 펼친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실질적 매출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는 목표다. ‘온라인 홍보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콘텐츠 개선,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이유로 위메프를 찾았다. 대표적으로밀키트를 판매하는 A사는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며 상세 페이지 제작과 홍보용 콘텐츠가 필요해 사업에 지원했다. B사는 판매하는 반려동물 상품의 상세 페이지 디자인 리뉴얼을 위해 참여했다. 이들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마케팅을 꼽았는데, “위메프에서 숏폼 콘텐츠 제작과 기획전에서 상품을 노출시켜 주는 등 다방면에서 홍보를 지원해줘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이같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와 실질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탠다. 우선, MD(상품기획자) 1:1 컨설팅이 있다. 위메프의 전문 카테고리 MD가 상품의 장단점 분석을 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또온라인 플랫폼에 특화된 제품 사진과 영상 제작과 함께SNS 등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을 지원해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위메프만의 추가 지원도 풍성하다. 먼저온라인에서 활용도가 높은 30초 이내 숏폼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또위메프에서 전용 기획전을 운영해 상품을 노출 빈도를 높이고실질적으로 고객이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등으로 구매 유입을 늘리는 역할도 맡았다. 사업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 소상공인의 판로 혁신과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통합 정보 플랫폼 '판판대로' 홈페이지(http://fanfandaero.kr)에서 할 수 있다. 유효한 소상공인확인서, 국세납세증명서, 지방납세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 김영은 실장은 "소상공인들이 위메프와 함께 온라인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상공인 동반성장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하며 판로 확대를 도우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쉽게 건조해지는 연약한 아기 입술과 주변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줄 고보습 안심 립케어 '판테놀 립세라'를 출시했다. 아기의 입술 피부는 얼굴 피부보다 각질층이 얇고 수분량도 낮아 건조해지고 갈라지기 쉽다. 또구강기 시기의 아기들은 침 분비가 늘어나면서 침으로 인해 입술 주변 피부까지 습해지고 자극받는 경우가 많다. 아기의 연약한 입술과 주변 피부를 위한 빠르고 깊은 보습 관리와 진정 케어가 필요한 이유다. 아토팜 판테놀 립세라는 아기 입술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키는 고보습 립밤이다. 고함량 판테놀과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건조하고 자극받은 입술 피부에 깊고 빠른 보습을 선사한다. 판테놀 유도체 10,000ppm과 세라마이드 50,000ppm을 함유해얇고 연약한 입술 피부에 흡수되는 속도와 보습 지속력을 높이고 입술 피부 보호막을 견고하게 형성해 준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용 후 입술 피부 수분량이 11% 증가하는 것을 확인받았다. 아토팜 판테놀 립세라는 건조한 입술 뿐 아니라 침으로 습해져 자극받은 입술 주변까지 멀티 케어하는 제품이다. 특히생후 12개월 전후의 구강기 시기에는 침 분비가 늘어나 입가가 항상 습한데이로 인해 자극받기 쉬운 입술 주변 피부를 진정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습한 환경에 의한 입술 피부 자극이 21.4% 즉각 개선되는 것을입증받았다. 이번 아토팜 신제품은 아기 입술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EWG 그린 등급 전성분 ▲무향무색 ▲10가지 유해성분 무첨가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아기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틱 타입으로 외출 시 휴대가 용이하며 체온에 잘 녹아 부드럽게 펴 발리고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어 입술과 입가에 수시로 바르기 좋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국내 수주 물량 확대와 미국 등 해외 시장 점유율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국 시장의 소비 부진 등 비우호적 상황이 이어지면서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기존 대비 하향 조정됐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500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509억 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 증가했지만 기존 전망치 566억 원, 컨센서스 579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57억 원, 70억 원을 하향 조정된수치다. 하나증권은 낮춰 잡은영업이익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는 올해들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로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국내 생산기지의 고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반해 중국은 장기간 소비부진으로 녹록지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중국의 화장품 시장의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생산능력(CAPA)을 넘어서는 수주 확대 환경은 긍정적이나중국 소비 약세 환경은 코스맥스의 이익 체력에 대한시장 눈높이를 낮추는 요소가 될 것이다"고 판단했다. 중국에서의 부진이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거둔 성과를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다. 코스맥스 2024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법인별 올해 2분기 실적을보면 국내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50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452억 원을 추정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2분기 증가 폭이 700억 원 수준으로 중견 ODM사가 새로 생겨나는 수준이다"며, "글로벌 1위 ODM사로서 R&D와마케팅 역량이발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스맥스의 매출 상위 20위권 내 고객사의 글로벌 접점이 확대되면서 외형 확대 효과도 뚜렷하다. 현재 직간접 수출이 전체 매출에서 과반을 차지하는데 하반기에도 중견, 인디, 글로벌 브랜드 등 고객사 전반에서 수주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여기에 우호적 환경, 고객군 저변 확대 등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코스맥스 연결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미국(코스맥스웨스트)은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90억 원, 영업손실 10억 원으로 추정했다. 마케팅 역량 확대와 효율화로 영업손실분이 120억 원 감소하면서 펀더멘탈이강화되는 모습이다. 동남아시아(코스맥스인도네시아, 태국)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60억 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5억 원을 제시했다. 지역별로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매출 증가율을각각 25%, 50%로 예상한다.현지 수요가 좋으며고객군 확대도 더해지는 중이다. 반면, 중국(코스맥스이스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1,50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53억 원으로 추정했다.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의 소비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상반기 최대 성수기인 6월소매 판매는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상해와 광저우 법인은 가동률하락, 고정비 부담 확대에자체 매출 감소로 수익성이 약화되나잇센JV 매출이 반영되면서 전년 수준의 매출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맥스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올해 코스맥스의 실적 전망치로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2조 2,000억 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700억 원으로 추정했다. 국내와 동남아시아, 미국 법인의 실적 추정치는 상향하고 중국은 하향 조정했다. 박은정 연구원은"국내 기업의 글로벌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코스맥스의 외형이 동반 성장하는 흐름은 상당히 긍정적이고 동남아시아의 우호적 시장 환경, 오랜 기간 숙제였던 미국 정상화 등에 따른 이익 체력 개선도 고무적이다"며, "다만, 매출이나 이익 면에서 핵심 법인인 중국의 비우호적 시장 환경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맥스의 연도별 생산능력, 생산실적, 가동률 현황 (단위 : 천개, %)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200,000원은 최근 6개월간 컨센서스 대비 9.1% 낮지만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주가를 제시한 삼성증권의 179,000원보다는 11.7% 높다. 19일 기준 최근 6개월간 컨센서스219,929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목표주가인 175,071원 대비 25.6% 상승했다.중국 시장의 부진이 시장의 눈높이를 낮추었지만다른 지역의 성장세를 반영해당분간 향후 주가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레이저 미용기기 전문기업 (주)라메디텍(462510)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주)락토메이슨과 레이저 디바이스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능성 화장품을 결합한 탈모 개선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8일(주)라메디텍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종석 (주)라메디텍 대표이사, 손민 (주)락토메이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주)라메디텍의 레이저 디바이스’와 ‘(주)락토메이슨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탈모 개선 솔루션을 제공해 현대인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라메디텍 자사 레이저 미용기기 브랜드인 ‘퓨라셀(PURAXEL)’의 홈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PURAXEL-ME)’, 에스테틱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PURAXEL)’, ‘퓨라셀-MX(PURAXEL-MX)’는 고가의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프락셔널 레이저와 동일한 방식으로 에스테틱과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승인받은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퓨라셀에서 사용하는 2940nm 파장 레이저는 다양한 학술자료를 통해 탈모 개선에 효과가 입증돼 탈모관리 시장에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주)락토메이슨은 고유의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모발 성장주기 개선, 5알파 환원효소(5α-reductase) 발현 억제와 모발 성장인자(FGF7, FGF10, EGF) 증진 등 탈모 증상 완화 효과를 입증한 특허유산균 LM1020을 개발했으며올해 7월 특허유산균 LM1020이 함유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 ‘모더바이옴 헤어토닉’을 출시한 바 있다. (주)라메디텍 최종석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헬스케어와 뷰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70년간의 화장품 연구 성과 등을 직접보고 체험해 보며화장품 연구원도 만날 수 있는‘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를 오는 10월말까지 서울시 종로구 북촌에서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업계 최초로 연구소를 설립한이후 아름다움과 건강에 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오며전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 방문객들은 아모레퍼시픽이 긴 시간 고민하고 연구중인 피부 과학과 효능 원료,첨단 기술을 체험하고화장품 연구원과도 직접 만날 수 있다. 전시장 1층은 뷰티 연구원이 지식을 얻는 공간과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에 관해 연구하는 장소로 구성했다. '뷰티 과학자의 서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활용하는 도서, 연구원들이 출간한 논문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스킨케어 연구실을 재현한 '스킨 뷰티랩'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연구해온 효능 원료와 주요 기술, 피부 과학과헤어 연구, 맞춤형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영역의 뷰티 기술과 연구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2층 '컬러 뷰티랩'은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화장품 관련 연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컬러 아뜰리에'는 색조 연구원이 영감을 얻고 연구하는 장소로 구성했다. 메이크업 제품의 발색력, 밀착력, 지속성, 화장막과여러 인종별 피부톤에 관한 연구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파운데이션 제품 중 본인의 피부톤에 가장 잘 맞는 색상을 찾는 서비스 체험할 수 있다.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장 실외에는 인삼을 비롯해아모레퍼시픽이 제품에 활용하는 여러 원료 식물을 심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아모레퍼시픽 R&I센터 현직 화장품 연구원을 직접 만나 전문 연구 분야별 설명을 듣고궁금한 점도 질문할 수 있다. 향후에는 '연구 클래스'를 운영하며 보다 심도 깊은 연구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 '뷰티 과학자의 집'전시 정보 전시기간 : 2024년 7월 4일(목)~2024년 10월 31일(목) 전시장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 43 운영시간 : 매일 11시~20시, 매주 월요일 휴무 * 워크인 또는 네이버 예약 입장 * 연구원 근무 스케줄, 연구 클래스 : 인스타그램 계정(@storya_official),네이버 예약에서 확인 가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가 모바일 앱에 신규 게임 기능과 혜택을 추가해 앱테크 서비스를 통한 고객 긍정 경험 전파에 나섰다. 글로벌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포토그레이 앱 7월 업데이트에서 ‘우주 게임’ 기능을 추가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우주 게임’은 고객이 앱을 사용하는 동안 재미를 주면서 동시에 게임 내 성과를 현실 혜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의 일환이다.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부여해 포토그레이가 취하고 있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전략을 강화했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포토그레이는 부스 사진 촬영이라는 기본 엔터테인먼트적 요소 외에도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토너먼트식 사진 순위 매기기 게임인 ‘네 컷 랭킹’ 등 게임적 요소를 통해 재미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을 사용해 왔다. 이에 더해 포토그레이는 멤버십, 쿠폰, 이벤트 등의 흥미 요소를 앱에 추가해 ‘오래 머물고 싶은 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우주 게임'의 방식은 간단하다. 게임 내 등장하는 작은 행성들을 합쳐 은하수를 만드는 데 성공하면 포토그레이 무료 촬영권 쿠폰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이 부여된다. 응모권 개수가 많아질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져게임에 많이 참여할수록 유리하다. 게임 랭킹은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되며 포토그레이 무료 촬영권은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 증정된다. 기존에는 촬영 때마다 스탬프를 주고 누적 스탬프 10개를 모을 경우 1회 무료 촬영권을 제공하는 재방문 혜택만 있었지만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은 재미가 더해진 게이미피케이션 혜택으로 무료 촬영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개발을 총괄한 에이피알 김동영 IT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6월 배포한 메디큐브 에이지알 앱 '코끼리 게임'에 적용한 인터랙티브 요소가 사용자들의 앱 사용 시간을 100% 이상 증가시키는 등 높은 참여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해당 성과에 힘입어 포토그레이 앱 ‘우주 게임’을 론칭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개발해 사용자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토그레이는 에이피알이 2017년 론칭한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로 다양하고 재밌는 프레임을 제공하며국내 포토부스 브랜드 최초로 움직이는 '포토 라이브 필터'를 선보인 바 있다. 7월 기준 전국 매장 운영 수는 약 160여 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정청) 자외선차단제 시험법과 ISO(국제표준화기구) 시험법을 비교, 설명하는웨비나가 열려 자외선차단제의글로벌 규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대한화장품협회는18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미국 FDA 자외선차단제 시험법과 ISO 시험법비교, 설명'을 주제로웨비나를개최됐다. 이날 웨비나는 ▲ISO 생체 내(in-vivo)SPF 시험법과 클레임 요건(Claim Requirement)▲FDA의in-vivoSPF 시험법과 클레임 요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임상평가 전문기관 유로핀즈(Eurofins)의 전문가인 제임스 림(James Lim) 디렉터, 첼시 메자(Chelcie Mejia) 연구원과 도미니크 소이어(Dominique Sawyer) 연구원이 참여했다. 유로핀즈는 화장품, 식품, 제약 분야의 소재, 제형,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로레알,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P&G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1978년 설립된 유로핀즈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62개국 900여 개 실험실에서 62,000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먼저 ISO의 SPF시험법과 관련해4가지 모노그래프와 세부 측정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ISO의 SPF in-vivo 시험에는 4가지 모노그래프가 있는데▲물에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SPF를 측정하는스테틱(Static) 시험(ISO24444:2019) ▲물에 젖은 상태에서 내수성(Water resilience)를 측정하는 시험(ISO24444:16217) ▲제품 사용 후 외관의 변화가 없이 유지되는지확인하는시험(ISO24444:18861)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색소 침착을 평가하는UVAPF 시험(ISO24444:2022)이 있다. 특이 사항은 내수성 시험의 경우스테틱 시험을 마친 참여자가 내수성 시험에도 참여해야 한다. 스테틱 시험과 동일한 참여자가 정해진 시간동안 물에 들어간 후 자외선 차단 효과를 측정하고 스테틱 시험의 결과를 토대로내수성유지율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때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따라 40분, 80분, 2시간, 4시간의 침수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피부 색소 시험(ISO24444:2022)에서는 색소 침착, 흑화, 홍반, 일광 화상 등을 대조하기 위해 조사가 완료된 후 최소 2시간, 최대 24시간 이내에 등급을 평가한다.SPF 측정 시에는 시험 대상자의 신체 부위별로 SPF를 측정하는데, 부위에 따라 측정된 SPF값이 다를 수 있어 특정에 대한 허용 범위를 정해 SPF 수준을 인정한다. 예를 들어 SPF 30을 시험할 경우, 측정된 SPF값이 22.8에서 39.6 사이여야 SPF 30으로 간주한다. ISO는 지난 2019년 모노그래프 개정해 P2 표준 시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적용해 SPF 24 이하인 경우 모든 대상자에게 P2 또는 P3 시료를 사용하고SPF 25에서 49 사이는 최소 5명에게 P5 또는 PX 시료를, SPF 50 이상은 최소 5명에게 TA 시료를 사용한다.또임계 파장은ISO24443 규정에 따라최소 370nm이어야 하고 UVA와 UVB 차단이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임계 파장 370nm는 UVA와 UVB 차단이 인정되는 수치로 피부과 전문의들이 권고하는 값이다. ISO의 SPF in-vivo 클레임 요건 ISO의 클레임 요건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ISO는 시험 1건당참여 인원은 최대 25명까지 허용하며 이때 유효 사례는 '10명 이상', 무효사례는 '5명 이하'여야 한다. 만약 무효 사례가 6명이 되면 시험이 중단된다. 표준 시료는 SPF 15부터 시작해 5단위씩 구간을 나뉘어 적용하며최대 SPF 60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SPF는 34.5의 경우, SPF 30을 인정받는 방식이다. 두 번째로 FDA의 in-vivo SPF 시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국제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때 사용되는 ISO 시험과 달리 FDA 시험은 미국과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제품을 판매할 때 사용된다. 다만, FDA가 통용되지 않는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는 캐나다 보건부의 추가 승인이 필요하다. FDA는 2021년 9월 새로운 OTC 모노그래프 'M020'을 발표했는데 자외선차단제와 관련해 해당 규정을 최신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다만, 원료와 필터에 대한 개정 사항은 아직 최종 결정이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해서는 FDA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규정 개정 시 통상 1년의 유예 기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개정 내용이 확정될 경우 해당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FDA의 시험은 스테틱 시험과 내수성 시험이 있는데 ISO와 달리 동일한 시험 대상자가 두 시험에 모두 참여해 결과를 비교하도록 하지 않는다. 내수성 시험은 소비자가 수영장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따라 침수 시간은 40분과 80분을 선택할 수 있다. SPF 시험에서는 자외선 조사량은 예상값에 따라 단계별로 증가시키는 방식을 사용하는데SPF 예상값이 낮을수록 더 큰 비율로 조사량을 증가시키고 예상 SPF 값이 클수록 더 작은 비율로 조사량을 증가시킨다. 임계 파장은 최소 370nm이어야 하고 UVA는 절반 이상,UVB는 모두 차단해야 한다. FDA의 SPF in-vivo 클레임 요건 FDA의 클레임 요구 사항을 보면 시험 참여 인원은 최대 23명을 허용하며 유효 사례 '10명 이상', 무효 사례 '3명 이하'여야 한다. 만약 무효 사례가 4명이 되면 시험은 중단된다. 표준 시료는 최대 SPF 50 플러스, 즉 SPF 60까지 가능하다. 유로핀즈의 자외선차단제 시험의 운영절차 등에 대해소개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ISO와 FDA 모두에 적용되는 스테틱 시험과내수성 시험의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ISO스테틱 시험은 3일, 내수성 시험은 4일에 걸쳐 진행되며 FDA스테틱 시험과 내수성 시험은 각각3일이 소요된다. 유로핀즈는모든 시험 대상자에 대해사전동의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으며 병력, 피부 상태 등을 확인해 시험 대상자로 적합한지판별한 후 시험군과 비교군에 무작위 배정한다. 본 시험에 앞서 1주일에 걸쳐 5명 규모의 스크리닝 테스트를 사전에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본 테스트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ISO 스테틱 시험과 내수성 시험의 추진 일정 유로핀즈의 제임스 림디렉터는 "유로핀즈는 소비자의 안전을 준수하고 기업들의 효과적인 제품 생산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와 미래의 화장품 관련 규제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화장품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웨비나를 주관한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은 "알찬 강의를 진행해 준 유로핀즈의 전문가와 열의를 갖고 웨비나에 참여한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기업이 원하는수요를 파악해 미국 등 주요 시장의 변화에 즉시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세종시에위치한 리봄화장품을 방문해 ‘우수 물품 기부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리봄화장품은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4년 1,300만원 상당의 스킨, 에센스, 로션 등으로 시작해2017년에는 2,700만원, 2019년에는 3,8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2020년 코로나 시기에도 약 1억 5,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올해 상반기에는 4억 6,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의 기부에 대한 감사로 리봄화장품을 우수 물품 기부자로 선정하고‘우수 물품 기부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서종우 리봄화장품 대표는 “자사 제품을 세종시의 시민이 사용해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조금씩 기부를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도제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의 확산을 이루고그로 인한 선순환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봄화장품은 현물 기탁을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 내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2020년 지역산업진흥유공 포상, 산업통상지원부 장관상 표창,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 단시간 푸리에 변환과 스펙트로그램기반한 화장품 젤 분류딥러닝 모델 젤, 폼, 크림, 로션과 같은 화장품과 국소 약물은 피부나 점막에 바르는 점탄성 물질이다. 이러한 물질에 대한 인간의 지각은 복잡하며 다양한 감각 양식을 포함한다. 기존의 패널 기반 감각 평가는 감각 수용체의 개인차와 연령, 인종, 성별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 젤의 물리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식별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방법을 제안한다. 젤을 문지르면서 발생하는 시계열 마찰 신호를 측정했다. 이 신호는 각각 단시간 푸리에 변환(STFT)과 연속 웨이블릿 변환(CWT)을 통해 전처리하고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주파수 인자를 구분해 분석했다. 딥러닝 모델은 학습률 스케줄러를 통해 최적화한 ResNet 기반 컨볼루션 신경망(CNN) 구조를 사용했다. 최적화된 STFT 기반 2D CNN 모델은 CWT 기반 2D과 1D CNN 모델보다 성능이 뛰어났다. 또최적화된 STFT 기반 2D CNN 모델은 k-배수 교차 검증을 통해 견고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 연구는 기존의 전문가 패널 평가를 대체하고 화장품의 사용자 경험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법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가장 대중적인 화장품 중 하나인 핸드크림은 피부에 충분한 양의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와 점막을 치료해 건조함을 예방하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약 100년 동안 널리 사용돼 왔으며 피부 보호제 역할을 해왔다[1, 2]. 핸드크림은 오일, 보습제, 물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핸드크림은 용도에 맞게 함량을 조절해 오일 15~40%, 보습제 5~15%, 수분 45~80%의 비율로 제조된다[3].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핸드크림은 피부 보습에는 효과적이지만 바를 때의 질감은 모든 소비자가 만족하기는 어렵다[4]. STFT 계산을 사용해 시계열 마찰 신호에서 생성된 스펙트로그램의 3차원 시각화 따라서 화장품 업계에서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5]. 화장품의 질감을 평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정량적 기술 분석(QDA)과 관능 판별 분석(SDA) 같은 패널 기반 방법을 사용한다[6, 7].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패널 전문가를 교육하거나 초청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개인차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가 불가피하다[8, 9]. 화장품의 발림성은 질감을 평가하는 중요한 감각 특성 중 하나이며 화장품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특성은 피부와 핸드크림 사이의 마찰, 즉 문지르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지배적인 특성을 나타낸다[10, 11]. 예를 들어 Timm은 다양한 화장품의 파우더 현탁액을 준비해 제품을 바른 후 피부 느낌을 설명하고 각 현탁액의 마찰 계수와 관능 평가 결과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12]. 그 결과 일부 상관관계가 밝혀졌지만 복잡한 성분이 포함된 시판 화장품에 대한 합리적인 상관관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군집 분석[13], 회귀 분석[14], 다층 퍼셉트론[15], 인공 신경망(ANN) 등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합한 체계적이고 정량적인 분석 방법을 연구해 왔다[16]. Franzol은 인공 신경망(ANN) 모델을 사용해 유변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39개 상용 에멀젼 제품의 질감 특성을 예측해 60~84%에 이르는 모델 정확도를 달성했다[17]. Lee는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사용해 스킨케어 제품의 열적 특성(차가움과 촉촉함)을 평가한 결과 각각 0.802와 0.901의 R2 값을 얻었다[18].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다양한 화장품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지정할 수 있는 유망한 방법이지만 특징 추출 시 전문적인 데이터 처리를 통한 특징 선정과 원시 데이터의 종합적인 처리와 표현에 있어 본질적인 한계가 있다[19]. 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심재호, 유정수, 이명래, 양용석 TERALEADER 한상헌, 한석길아모레퍼시픽 R&I센터 이정유, 이성원, 진남, 한밭대학교 창의융합공학과 김동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에서 국내기준치의 최대 97.4배가 넘는 ‘니켈’과1.6배 초과한 ‘디옥산' 등 유해성분이검출됐다. 또 제품 내용량이 최소 7%에서 최대 23%까지 부족해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도 부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7월 3주차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판매제품 330건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1개월간 실시한 것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했다. 검사 제품은 총 330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에서 판매 중인 식품용기 140건, 화장품 89건, 속옷 등 의류 59건, 위생용품 42건 등이다. 다수 제품 검사를 위해 일부 항목만 검사하는 ‘유해 항목 선별검사’와 국내 기준에 명시된 모든 항목을 검사하는 ‘전 항목 검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330건 중 유해 항목 선별검사는 159건, 전 항목 검사는 171건이 이뤄졌다. 검사 결과 네일, 립스틱, 블러셔 등 화장품 14건에서 국내 기준을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제품이 나왔다. 립스틱의 경우 알리익스프레스와 쉬인에서 판매된 제품 2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으며블러셔는 알리 판매 제품 2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과 총호기성생균이 검출됐다. 립스틱과 블러셔에서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병원성 세균으로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기준에는 불검출되어야 하는 항목이다. 이들 제품은 피부에 감염되는 경우 발진,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감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호기성생균은 생균수가 높다고 반드시 병원성 미생물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균수가 높으면 화장품 성분을 분해하거나 변질시킬 수 있어 제품 효과가 떨어지고 사용기한이 단축될 수 있다. 제품 성분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립스틱 2건, 블러셔 2건, 파운데이션 3건은 표기량에 비해 제품 내용량이 최소 7%에서 최대 23%까지 부족해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일 제품의 경우 알리익스프레스와 쉬인에서 판매된 제품 4건에서 국내 기준치(10㎍/g)의 최대 97.4배가 넘는 ‘니켈’ 974.2㎍/g 과 국내 기준치(100㎍/g)를 1.6배 초과한 ‘디옥산’ 167.8㎍/g이 검출됐다. 니켈은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금속 물질로 피부와 접촉하는 경우 부종이나 발진, 가려움증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장기간 노출되면 만성 피부염이나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현재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기준에는 니켈 검출허용 한도가눈 화장용 35㎍/g 이하, 색조 화장품 30㎍/g 이하, 그외 10 ㎍/g 이하로 규정되어 있다. 특히 디옥산은 화장품 재료를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인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 발암 가능물질(Group 2B)로노출 시 호흡기나 안구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장기간 노출 시 간과 신장 독성을 유발하거나 신경계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밖에도 쉬인에서 판매되는 여성용 속옷(여성용 팬티) 1건에서 발암물질 ‘아릴아민’이 국내 기준치(30mg/kg)의 2.9배를 초과한 87.9mg/kg이 검출됐다. 또 지난 6월 4일 식품용기 검사에서 법랑그릇 1건에서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동일 재질 제품 60건을 검사한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된 법랑그릇 5건에서 국내 기준치(0.07mg/L)의 최대 97.4배를 초과한 ‘카드뮴’과 국내 기준치(0.8mg/L)의 최대 7배를 초과한 ‘납’ 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이번 검사 결과 국내 기준을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20개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해 상품의 접근을 차단할 예정이다.그동안서울시에서 진행한 안전성 검사 결과 국내 기준 초과 제품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플랫폼에 판매 중지를 요청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 화장품과 식품 용기에서 발암물질과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된 만큼 제품 구매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정성 검사를 통해 시민 등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 2021년 지속가능경영 목표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선언하고 탄소중립을 위한RE100가입,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대상’과‘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탄소중립위너 부문에서 제품이 아닌 기업 활동이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 최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과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나뉜다. ‘탄소중립위너상’은 지난 2022년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신설된 부문이다. 이 중 가장 우수한 제품과활동은 대상으로 선정되며 대상 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지속가능경영 목표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선언하고 RE100에 가입해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이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과 태양광 자가발전시설 설치,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조달 등을 통해 가시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주요 생산사업장인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 대전 데일리뷰티 사업장,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2023년 기준 사업장 단위 RE100을 달성해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포장재에 있어서도 4R(Reduce, Recycle, Reuse, Return) 전략을 수립해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절감, 재활용성 향상, 용기 재이용과회수를 통해 플라스틱 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와 포장재 경량화 등을 통해 2023년 기준 신규 석유 유래 플라스틱 1,900톤을 감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목표인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제웰니스협회가 주관해 처음으로 진행된 총 10주 동안의 ‘제1기 웰니스 최고위 과정’수료식이 지난 11일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1기 원우 16명을 포함해 협회 회장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웰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제1기 웰니스 최고위 과정은 ‘웰니스와 비즈니스적 삶’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주 동안 진행됐다. 매주 강연은 치유와 소통의 뇌과학, 웰니스 스타트업 성공 사례, 웰니스 글로벌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을 갖출 수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국제웰니스협회 김수미 이사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원우들과 뛰어난 강연자들 덕분에 제1기 최고위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삶은 웰니스한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했던 최고위 과정은 저에게도 웰니스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계속 일깨워 줬다”며 운영의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에 앞서 1부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윤은영 책임에디터가 '글로벌 기업들의 차세대 사업모델, 웰니스'강연을 진행해 유통업계 웰니스 전략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이전의 강연을 종합해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했다. 그리고 WTLab.(Wellness Transformation Lab.) 고영화 연구소장의 '명상의 시간'강연에서는 웰니스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협회는 이날 윤정구 이화여자대학교교수를협회 상임고문 위촉했다. 윤정구 교수는 웰니스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과 깊이 있는 식견을 인정받고있다. 윤 교수는 “최고위 과정이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전문가와 협회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다. 계속해서 활발한 논의를 통해 비즈니스 생태계를 혁신하는데 앞장 서겠다. 우리 모두 그 과정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수락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협회는 총 10주간의 과정을 모두 마친제1기원우 1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에서활발하게원우 교류를 이끌어 간이성실 젤르크리에이션대표와 고은비 비커밍대표가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수상했다. 또 김지영 숙명여자대학교초빙교수, 박성임 파워풀엑스부대표, 최병엽 내외주건대표이사, 엄푸른 디아디아나 대표는 웰니스를 몸소 실천하고 최고위 과정에 큰 도움을 준 공로로웰니스상을수상했다. 이성실 젤르크리에이션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이번 과정을 통해 웰니스를 이해하고 웰니스 리더십을 통한 조직 전략에 대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웰니스 비즈니스 업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최고위 과정 운영에 기여한 코스웨이 최고위 사업 김채이 본부장에게 감사장을수여하고인턴 정보영, 임연주, 김은지에게는 명예조교 임명장을수여했다. 한편, 최고위 제1기 원우회를 이끌어갈 원우회장은 내외주건 최병엽 대표로 선출됐다. 정의정 국제웰니스협회장은 “성공적인 제1기 최고위 과정의 마무리를 함께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 몇 주 동안 여러분께서는 열정과 노력을 다해 주셨고그 결과 웰니스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리더십의 발전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정 회장은“계속해서협회는 웰니스 비즈니스로 기업과 기업가의 발전을 도모해 웰니스 산업 조성과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협회의 비전을 밝혔다. 웰니스 최고위 과정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웰니스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기업가와전문가를 대상으로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이번과정의수료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에서 고객과 구성원의 고통을 공감하고 기업 역량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국제웰니스협회의 최고위 운영본부는 제1기 원우들이 웰니스 최고위 과정의 원우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향후 커리큘럼과 일정 등을조정해차기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기 최고위 과정에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최고위 운영본부(02-557-0789, https://www.international-wellness.org/program)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펌텍코리아(251970)가 지속되는 수주 호황과 대량 발주 물량의 증가로 분기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펌텍코리아는 올해들어 넘치는 수요에 리드 타임이 길어지면서 생산능력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생산시설 증설 효과가 매출에 반영되면서 당분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펌텍코리아의 올해 2분기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어난 852억 원,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121억 원으로 전망했다. 직전 분기 매출 769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10.8%, 18.6%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강시온 연구원은 "펌텍코리아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올해 2분기 실적도 컨센스에 부합할 전망이다"며, "국내 인디 브랜드향 수주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아모레퍼시픽과LG생활건강 등이른바 Big 2의 매출 기여가 점차 확대될 것이다"고 제시했다. 펌텍코리아 연도별 매출액, 영업이익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튜브사업부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208억 원으로 추정했다. 립밤 등 기존 수주에 더해 여름철 선제품 수요가 맞물려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2분기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고 커스텀 비중이 소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생산 효율이 향상되면서 해당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펌텍코리아 연결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하반기에도 수주 강세가 지속될 예정이다. 국내외 인디 브랜드와 대형사의 물량이 모두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로 유치한 해외 고객사들의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상반기에는 주문에서 출고까지 리드 타임이 길어지고 있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튜브와 펌프사업부 모두 생산능력(CAPA) 확장을 추진 중이다. 펌프는 생산 장비 추가와 더불어 지난해 매입한 4층 건물을 생산 라인에 신규 투입하고 있고 내년 4분기부터는 기존 부지의 40%에 달하는 4공장의 가동이 예정돼 있다. 올해 증설하는 PE와알루미늄 라인도 내년 초 가동될 계획이다. 펌텍코리아는 생산이 빠른 프리몰드 비중이 75%에 달해 현재 나타나는 리드 타임 지연은 생산능력 확보와 함께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펌텍코리아 생산능력 추이 (단위 : 백만개) 강시온 연구원은 "대량 발주가 이어지면서 단기적으로는 공급 부족을 야기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으나 궁극적으로는 생산 효율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 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특히 생산시설 증설 효과가 반영되는 시점부터는 수주 잔고가 빠르게 매출로 전환하고 수익성이 향상돼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2층에 위치한 보령머드 뷰티치유관(이하 뷰티치유관)이 오는 19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뷰티치유관은 보령축제관광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전문 인력을 채용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급형 서비스를 관광객과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 뷰티치유관은 ▲머드 전신관리와 ▲하이드로 스파 캡슐▲머드 피부관리▲머드 헤드스파▲머드 족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령시에서 직접 채취한 보령머드를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에 접목해 타 시설과 차별성을 내세웠다. 보령시는 이번 개관을 위해 지난 6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30명을 대상으로 체험 이벤트를 거쳐 정식 개관 전 미흡한 점을 보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는 대표적인 해양자원으로 그간 축제와 화장품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뷰티치유관 개관으로 우수한 성분의 보령머드가 피부미용부터 치유와 건강까지 웰바디 자원으로 성장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머드의 효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치유관은 머드축제 기간 중 19일부터 8월4일까지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이후에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이니스프리가13일 싱가포르 현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도심 랜드마크 여러 곳에서플로깅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하며 브랜드 친환경 캠페인을 알렸다.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의플로깅 활동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진행됐으며방송작가이자 이니스프리 ESG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강이슬 작가가 행사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싱가포르 현지인과이니스프리 현지 직원 등 24명이 참여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강이슬 작가는 매주 플로깅을 진행하며 깨끗하게 정돈되어 보이는 싱가포르도 사람이 머물다 간 곳에는 쓰레기가 남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자 2003년부터 꾸준히 공병수거 활동을 하는 등 환경 문제에 진정성을 지닌 이니스프리에 플로깅 행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행사가 주말 오전에 진행된 만큼 커플,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본격적인 플로깅에 앞서 주의사항을 고지하고 이니스프리 그린티 히알루론산 수분 선세럼을 나눠바르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준비 시간을 가졌다. 24명의 참가자들은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서 시작해 마리나 베이 샌즈 몰,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이어지는 약 1.4km 코스를 걸으며 플로깅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이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이니스프리의 플로깅 볼캡이 화제가 됐다. 이니스프리 공병수거 캠페인인 BOTTLE RE:PLAY가 새겨져 브랜드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을 알리는 것은 물론비치클린과 업사이클 제품 제작하는 페셰(PESCE)와 협업해 버려지는 당구대 원단으로 제작되어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를 더했다. 플로깅 행사를 마친 현지인들은 “평소에는 길거리가 깨끗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다”, “플로깅에 처음 참여해 보는데 보람 있는 경험이었고 아이와 함께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 오늘부터 거리를 주의 깊게 보고 쓰레기가 있다면 주울 것이다”고 전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자체가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강이슬 작가는 “플로깅은지구의 얼굴을 클렌징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플로깅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는 외국인들이 지원해 준 것도 놀라웠지만 첫 플로깅으로 보람을 느꼈고 일상에 돌아가서도 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는 소감을 들을 때 너무 뿌듯했다”며 행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