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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가 올해 글로벌 선크림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32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전년 대비 14.7% 증가한 83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올해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33억 원,132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7%, 46.7%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21년 론칭한 자체 브랜드 '아이레시피'가5월부터 올리브영에 입점하면서 하반기부터 전사의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선케어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기대된다.선진뷰티사이언스는 세계 10위권 화장품용 자외선 차단제 제조기업으로 2022년 기준 매출의 85%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선크림의 주요 소재인 계면활성제의 매출 비중도 26.6%에 이른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피부암의 예방을 위해 선크림 사용을 권장하면서 선크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바캉스 등 여가 활동, 해외여행 등 외부 활동이 많아진 것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988년 설립한 화장품 소재 전문업체로 올해 1분기 기준화장품 소재매출의 비중이 72.7%에 이른다. 현재 샤넬, 로레알, LVMH 등 프레스티지 업체부터 중국 로컬 브랜드, 한국과 미국 인디 브랜드까지 다양한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21개국26개 해외 대리점을 통해 영업망을 구축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연도별 손익계산서 (단위 : 십억원, %) 글로벌 리서치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선케어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올해 15조 3,000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8.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리포트링커는 선케어 시장이 2028년 134억 달러(약 18조8,500억 원)에 달하고2022년~2028년 연평균 성장률 8.5%를 예상했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미국에서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도 회사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MoCRA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시설은 필수적으로 FDA 등록을 하고 성분에 대한 정보도 제출돼야 한다. 하나증권 김두현 연구원은 "회사는국내 화장품 업체 최초로 FDA 현장 실사 무결점 통과한 공장 보유하고 있다"며, "이미 제조설비와 원료에 대해서 FDA의 허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강력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다"고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선크림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내년부터 시작하는 ODM 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지난 2022년부터OTC(일반의약품)화장품 부문에 한정해 ODM 사업을 영위해 온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내년부터화장품 ODM 사업을 본격화한다. 내년 상반기 중 신공장 가동을 목표로 수도권 공장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올해 하반기 100억 원~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되며 내년부터는 기존 화장품 원료 뿐아니라 ODM 사업 매출이추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에는 미국 동부 지역에 지사를 설립해 현지에서의 수익성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올해 선진뷰티사이언스의 매출 성장 요인으로마이크로비드와 선크림소재의미국, 중국 매출 증가를 꼽았다. 김두현 연구원은 "고수익성 화장품 소재에 대한 수주 증가,장항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인한 수율 향상과 생산 비용 절감도 수익 개선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2025년에는 MoCRA 온기 발효로 미국 시장 내구조적 성장과 더불어 ODM 매출까지가세해 실적 성장이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이 올해 하반기에도 비중국 채널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증권가는올해 하반기 미국을 중심으로 한 비중국향 수출이 견조한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인디 브랜드의 성장세가 더해지면서 화장품 섹터가 본격적인 이익 증가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는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 확대'를 제시하고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채널, 카테고리 확장, 브랜드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선호주로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를, 관심종목으로 클리오, 마녀공장, 아이패밀리에스씨, 브이티를 제시했다. #하반기 핵심‘수출 모멘텀’, K뷰티관심 확산미국 등 비중국 채널확대 올해 하반기 화장품 섹터의 핵심은 '수출'이다. 한국화장품 수출액은 2023년 기준 711억 달러(한화 약 100조원)로 2015년 이후 연평균 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미국을 넘어서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 글로벌 화장품 수출 시장 점유율 추이 (단위 :%) 특히 미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비중화권으로의 수출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미 올해 4월 기준중국과홍콩을 제외한 비중화권 수출의비중은 66%에 달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북미와 아시아 지역을 넘어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며, “올해 화장품 업종은 중국보다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세계 1위의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는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수입 점유율이 19%까지 증대되면서 1위 프랑스를 1%포인트차이로 뒤쫓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프레스티지가 다소 부진하지만인디 뷰티 브랜드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인디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아마존의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아누아, 믹순, 스킨1004, 구달 등 한국 인디 브랜드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국 화장품 수출 중 비중국 채널 비중과 성장률 추이 (단위 : %) 미국과 함께 비중국권 수출을 견인하는 일본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올해 4월 기준 한국 화장품의 수입 점유율은 지난해 말보다3%포인트증가한 40%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국 중 1위에 올랐다. 다만, 미국과 일본의 경우 한국 화장품의 접근 경로가 이커머스와 H&B로 한정돼 시장 침투율이낮은 것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미국의 경우 한국 화장품의 시장 침투율은 여전히 3%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일본도4% 수준에 불과하다. # 구조적 성장기맞은 인디 브랜드, 효율적마케팅과 개성있는카테고리, 채널 확장 K-인디 브랜드의 강세로 2023년 국내 화장품 시장의 책임판매업자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하며 3만 개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인디 브랜드의 한국법인 매출 증가율을 보면코스맥스 30%, 한국콜마 23%, 씨앤씨인터내셔널 65%, 코스메카코리아 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법인의 영업이익 성장률은 코스맥스 131%, 한국콜마 68%, 씨앤씨인터내셔널 129%, 코스메카코리아 62%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수주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가동률이 상승해 마진 레벨이 확장된 결과이다"며, "하반기에도 이런흐름이 이어지며 양호한 수익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의 채널, 카테고리 확장에 주목했다. 키움증권조소정 연구원은 "인디 브랜드는 자본력이 크지 않아 우수한 제품력을 토대로 브랜드의 개성과 소비 심리를 이용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추구한다"며, "통상 제품이 히트해소비자의 이목을 끌게 되면 해당 제품의 카테고리와유통채널을 확장하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최근 K-인디 브랜드가 이러한구조적 성장기를맞았다"고 설명했다. 마녀공장과 클리오의 미국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미국 시장에서 구조적 성장기에진입한 브랜드로는 클리오의 구달과마녀공장의 Manyo를 꼽았다. 구달은 청귤C세럼이 아마존에서 히트를 치면서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응이 좋았던 청귤C 라인이 1분기에도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기존 세럼 제품 외에도 크림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면서카테고리 확장 흐름이 나타났다. 한편 Manyo는 채널 확장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코스트코 오프라인, 얼타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1분기 미국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208%성장을 기록했다. 기존 매출 대부분이 아마존과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발생했던 가운데 올해들어히트 제품인 클렌징 오일의 판매 채널이 늘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 흐름이 보인다. # 대중국 채널회복 흐름 속수출 하락세일단락, 개인 관광객 급증H&B 수혜 집중 대중국 채널도개선 흐름을 보인다. 대중국 수출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올해는하락세가 일단락될 전망이다. 다만, 반등 강도는 약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하반기 대중국 채널은 과거 대비 성장하기보다는 회복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회복 속도는 연말로 갈수록 우상향할 것이다"고전망했다. 한국 전체 면세점 매출액과 성장률 추이 (단위 : 십억달러, %) NH투자증권은 올해 국내 면세점 총매출을전년 대비 17% 증가한 123억 달러로추정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매출의 58%를 회복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수 전망치는 542만 명으로 2019년의 90%까지 회복한다는 전망이다. 방한 중국인 입국자 수와 성장률 추이 (단위 : 만명, %) 올해는 특히개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올리브영 등 국내 중저가 H&B 채널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위안화 약세 기조로 단체 관광과 따이공(보따리상)의 매출은 완만한회복세가 예상된다. 이커머스 매출의 약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티몰, 타오바오, 틱톡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라이브커머스 침투율 상승과 신규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오는 6월 18일, 11월 11일에는 중국 내 대규모 쇼핑 행사가 예정돼 있어 할인율과 재고 소진을 감안할 때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갑자기 C뷰티의 수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3년 중국의 화장품 수출은 37억 5,000만 달러(약 5조 원)를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의 성장률을 보였다. 대다수 지역으로의 수출이 성장했고 특히 한국동남아 지역의 수출액이 각각 245%,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 하반기 투자의견 '비중 확대', 최선호주'아무레퍼시픽, 코스맥스' 제시 키움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 확대'를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아모레퍼시픽, 관심 종목으로 클리오와 마녀공장을 꼽았다. 조소정 연구원은하반기 수출과 관련해 “미국 시장에서 발돋움하고 있는 클리오의 구달, 마녀공장의 Manyo, 미국 뿐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코스알엑스 등이 하반기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하나증권도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 관심종목은 브이티, 아이패일리에스씨, 클리오를 꼽았다.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은 세계 최고의 ODM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이들은 치열한 내수 시장에서의 경쟁 속에서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제품력, 합리적 가격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구점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최선호주로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를 제시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축이 가성비 아이템으로 이동하면서 ODM 기업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매출 전망치 상향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선호주로 꼽은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기반으로 하는브랜드로CAPA(생산능력) 포트폴리오가 균형 잡혀 있고매출 확대에 따라 이익률 상승 잠재력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평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3개 증권사가 모두 최선호주로 제시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북미 매출의 비중이 14% 성장하며 중국 매출 비중을 상회하는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채널의 수익성개선, 중국 고정비감축, 미국과 유럽 시장 확장, 2분기 연결편입 예정인 코스알엑스의 성장세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과 NH투자증권이 최선호주로 꼽은 코스맥스는 전 지역에서 매출 고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최대 ODM사로서 수주 집중도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연중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겔랑(GUERLAIN)’의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VIP 전용 휴게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내국인 최상위 고객 총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면세점과 겔랑은 VIC(Very Important Customer) 고객을 대상으로 ‘오키드 임페리얼 골드 노빌레’ 컬렉션의 신제품 세럼과 크림을 소개하고새로운 라인의 대표 컬러인 화이트와 골드를 컨셉으로 캔들 홀더를 데코레이션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또제이드 괄사를 사용한 핸드 트리트먼트 마사지 체험과 뷰티 컨설턴트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매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손잡고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를 열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최상위 고객들이 이번 뷰티 클래스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VIP 고객군을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입점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최상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1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구매 금액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 단계에 맞춰 사은품을 증정하는 ‘LDF 트래블 마일리지’ 제도를 출시했다. 또최상위회원에게 증정하는 혜택을 ‘선택형 서비스’로 확대해 다양한 혜택 중 원하는 사은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지난 4월에는일본과중국 국적의 VIP 고객을 초청해 프라이빗 요트 디너파티를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VIP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지난 23일 서울문화재단과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3개재단은 '노들 컬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문화예술 협력사업을 함께 수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들섬을 중심으로 한 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공동기획 및 협력사업 추진 ▲협력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홍보 등 제반 사항 상호 지원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각종 문화사업 추진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51년간 재단이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문화예술적 지향점을 나누며 지원하고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청년 세대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노들섬 운영을 맡은 서울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MZ세대,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명소로 알려진 노들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노들섬 노들라운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화장문화를 보여 주는 '유행화장전(展)'을 진행하고 있으며오는 6월16일까지 전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별도 예약없이 현장방문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전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홍대와 여의도에 오프라인 메디큐브 스토어를 오픈하고 현장에서 고객들의 제품 체험과 제품 구매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메디큐브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를 연이어 오픈하며 현장 스킨십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온라인 공식몰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나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2년 7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2023년 6월 서울 홍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경험이있다. 지난 18일 홍대에 먼저 오픈한 ‘메디큐브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픈 초부터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널디 플래그십 스토어 1층(홍익로 6길 27)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해 6월 팝업스토어가 열렸던 장소와 동일한 곳이다. 이곳은 연령대가 젊고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아 브랜딩을 진행하기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에이피알은 메인 오브제 ‘울트라베어’를 중심으로 베이비핑크와 화이트 톤으로 플래그십 내부를 꾸몄다. 특히 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기념으로 밝은 색감과 곰돌이 모양의 헤드 케이스가 돋보이는 ‘부스터 프로 울트라베어 에디션’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해당 제품을 비롯해 최근 론칭한 신제품 ‘울트라 튠 40.68’ 등 다양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들은 매장 내 ‘에이지알 테스터 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피부 타입을 측정하고 화장품을 추천해 주는 ‘피부측정존’,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됐다. 지난 23일 ‘팝업의 성지’인 더현대서울에서도 메디큐브의 팝업 스토어 ‘메디큐브in더현대’가 공개됐다. ‘메디큐브in더현대’에는 메인 오브제 ‘울트라베어’를 포함해 홍대와 동일한 체험과포토존을 구성하면서도짧은 기간 동안 여러 즐길 거리를 배치하는 팝업의 특징을 감안해 홍대 플래그십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저자극 고기능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의 팝업 공간을 나란히 배치했으며울트라 튠 40.68 론칭을 기념하는 더현대서울 단독 ’40.68 스톱워치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번 팝업은 오는 6월 5일까지 약 2주 동안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에이피알은 2개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각 매장에서 메디큐브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며방문 사은품을 포함한 다양한 증정품도 준비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오프라인은 온라인과는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특히 실시간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을 빠르고 강하게 유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브랜드에 성장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아울러 고객 접점 다각화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중국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에 국내 기업 84개사가 참가해 현지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뷰티 해외 전시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28회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에 한국관을 조성해국내 기업 84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올해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는약 230,000sqm에 달하며한국을 비롯한 약 40여 개국이 참가했다. 코로나 이후 2023년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한박람회는 올해참가사들이 크게 증가하면서코로나19 종식 이후정상적으로 회복됐다. 한국관은 코이코가 모집한 34개사와 대한화장품협회, 한국무역협회,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선정된 50개사 등 총 84개사로구성했다. 이번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전 세계적으로 전시 시장에 경영전략으로 대두되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중국 내 뷰티 산업 전반 뿐아니라 전세계로 지속적인 온라인 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매자 그룹의 데이터를 심고 참가사와 바이어가 쌍방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박람회 주최측은 첫날 전 세계 각국의 참가사를 독려하기 위해개막식을 개최하고어워드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에서는 코이코 김성수 대표와 대한화장품협회 임종근 실장이 개막식 리본 컷팅에 참여했으며어워드 행사에서전 세계 뷰티 교류 공헌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의 한국관 단독 주관사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올해 참가사가 지난해보다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박람회가 완전히 정상적으로 회복됐다는 신호이다"고 말하고"올해 참가한 84개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K-뷰티의 위상을 알리며다시 한번 중국 소비자에게 공격적으로 다가가 향후 중국의 화장품 수출 규모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5년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는 내년5월 상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참가문의는 코이코(02-577-4927, 5927, info@thekoeco.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상남도가 산림 바이오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동백숲을 조성했다. 경상남도(지사 박완수)는 동백(Camellia japonica L.)나무 열매를 이용한 산림 바이오 산업 활성화와 동백숲 관광 자원화를 위해 통영, 고성 지역에 시행한 2024년 지역특화조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동백숲은 빠른 열매 수확을 위해 4~5년생 묘목을 사용했으며통영과 고성에 각각 25ha씩 총 50ha 규모로 조성된 대단지이다. 특히 고성 지역은 이듬해까지 단일면적으로는 경남도내 최대 규모인 40ha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백나무 열매로 생산한 동백기름은 생산량이 적어 예부터 왕가나 사대부에서 머릿기름 또는 식용으로 귀하게 사용됐다. 최근에는 경남에서 생산한 동백오일을 이용한 화장품, 비누, 식용오일이 인기를 끌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동백열매는 통영, 거제, 고성 지역 가로수와 야산에서 마을주민들이 채집해 경남도내 동백오일 생산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농산촌 주민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으나 현재 업체의 수요에 비해 공급은 모자란 실정이다. 동백오일 제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원료인 동백열매의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최근 제주도와 전남지역에 동백오일 업체가 설립돼 경남도내 업체에 동백열매 공급은 더욱 부족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조성된 동백숲에서 생산될 열매는 경남도내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며향후 수출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량생산에 따른 규모화가 이뤄지면 국내 식용오일 시장도 동백오일이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에 따르면, 동백을 포함한 세계 식물 정유 시장 수요는 2019년 22조 원에서 2027년 약 42조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에는 경남도내 농업회사법인 한국동백연구소(통영)에서 생산한 동백오일 8.5톤을 프랑스에 수출해 연 3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고지난해부터는 거제동백연구소에서 생산한 동백오일이 국내 최초로 미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남해안의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과 어우러진 동백숲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남해안권(관광특화) 발전 특별법(가칭)’과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연계해 남해안 대표 산림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잠재 가치가 크다. 경남도는 목재생산 위주의 조림사업에서 벗어나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와 산주 소득향상을 위한 조림사업으로 정책을 변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동백숲 ‘카멜리아 힐’의 연간 관광객 수가 지난해 기준 81만 명에 달하는 점을 볼 때, 통영과 고성지역의 동백단지가 향후 동남권과 수도권의 관광객을 유인할 남해안 최고의 산림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성장 전망이 높은 동백오일을 통한 산림 바이오 산업의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내년까지 지역특화 조림을 200ha로 늘리고통영, 거제, 고성 지역에 동백숲 단지를 확대해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유리모세관 미세유체,유중수 에멀전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오젤 원스텝 제조 마이크로젤은 1949년용어가 등장한 이래로 이미징 보조, 약물 전달, 세포 전달, 이식과 같은 다양한 생물 의학 응용 분야에 매력적인 재료로 자리잡고 있다. 또입자 크기가 균일한 마이크로젤은 입자가 외부 자극에 대해 동일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탐지, 모니터링, 예측과모델링에서 장점이 있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합성 폴리머 기반의 마이크로젤은 미반응 단량체와 개시제로 인한 잠재적인 생물 안전성으로 생물 의학 응용 분야에 제한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체 적합성 재료, 천연 유래 물질 등을 사용한 마이크로젤의 제조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생체 적합성과 무독성의 이상적인 소재로바이오젤이 거론되고 있다. 유리 모세관 미세유체학 이미지 및W/O/W 이중 에멀젼 방울 및 최종 마이크로바이오겔 이미지 바이오젤은 젤라틴, 알지네이트, 전분, 카라기난 등의 단백질과 다당류의 천연 바이오폴리머의 3차원 네트워크 구조를 통해 형성되는데 이는 낮은 독성, 생체 적합성, 생분해성, 식용성, 경제성 등으로 인해 특히 기능성 식품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 뿐아니라 기능성 성분을 캡슐화해 생체 이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증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런 바이오젤을 입자화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주입(injection) 방법, 템플릿 방법, 코아세르베이션 방법 등이 있다. 하지만 제조 과정 중 또는 마이크로바이오젤을 최종적으로 분리해 얻기 위한 세척, 원심분리 등의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젤의 구조적 손상 뿐아니라 수율과 캡슐화 효율이 손실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오젤을 따로 분리하기 위한 세척, 원심 분리 등의 과정이 없어 젤의 구조적 손상이나 수율과캡슐화 효율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천연 마이크로바이오젤의 원스텝 제조 방법을 제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 멀티 브랜드숍인 명동 코스몰(대표 최은선)이 오는6월 1일 그랜드 오픈한다. 코스몰은 그랜드 오픈에 맞춰오는 6월 14일까지 2주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빅세일과 비건, 유기농, 할랄 화장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비건 화장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비건 화장품은 화장품 제조단계에서 동물성 원료를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을 말하며식물성의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해만들어 비거니즘을 추구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선택 가능한 제품이다.유기농, 할랄 화장품과 함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뷰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비건 인증 화장품을 클로즈업한 이번행사는 자체 브랜드숍이나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 인디 브랜드들을 위해 코스몰 명동 2층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의 후원으로한국비건인증원과 글로벌표준인증원의 비건, 유기농, 할랄 인증 화장품 브랜드들이참여한다.참여 브랜드는닥터슈라클, 동인비, 디어메이, 미즈온, 믹순, 빌라쥬11팩토리, 스위틴, 오린힐, 프리업, 허브누리, 허스텔라 등 80여 개다. 코스몰 명동점은 5층 규모로총면적은 220평이며3개 층(영업면적 114평)을 활용하고 있다.앞으로맞은편에 2관(명동8길 37-9)을 오픈해1만여 개 화장품, 뷰티와 건기식, 식품, 헬스케어 아이템을 갖춘 대형 편집숍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회원사의 플래그십 매장 형태로 1층만을 오픈해8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으며주요 브랜드별 매대와 함께 유형별 카테고리 매대를 비치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아이템을 찾기 편하게 구성하고 있다. 코스몰 명동점 운영사인 (주)하트피아 관계자는 "코스몰 그랜드 오픈에 따라브랜드사들의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비건 페스티벌 할인 쿠폰 북을 배포하고 있으며점두 매대 행사로 유통기한 임박 상품의 할인 판매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국내 화장품기업의수출지역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2일과 25일인도 화장품 인허가 절차와 중동 화장품 제도 이해에 대한웨비나를 개최한다. 먼저 6월 12일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인도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웨비나는 글로벌 인허가 솔루션서비스 회사인 Freyr Solutions에서 연사로 나선다. Freyr Solutions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허가 솔루션서비스 회사로화장품 산업에 포괄적인 end-to-end 허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Freyr는 원료, 반제, 완제품의 제조사, 유통사와브랜드사에게 모든 허가 분야에서 글로벌 서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Regulatory Intelligence(RI), 허가 컴플라이언스, 법적 대리인(LR), Cosmetic Product Safety Reports(CPSRs) 준비, Product Information File (PIF)/제출 서류 구비, 국제 라벨링표준 준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인도의 화장품 규제 기관 ▲화장품에 적용되는 기준 ▲제품 테스팅 요건 ▲허가 등록 ▲라벨링 요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6월 25일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이란, 이라크, 이집트, 모로코의 화장품 제도에 대한 웨비나'가 개최된다. 웨비나는 유럽화장품협회(Cosmetics Europe)의 맥심 쟈크(Maxime JACQUES)가 연사로 나선다. 맥심 쟈크는 샤넬, 유리아쥬, 이브로쉐에서 국제 화장품 규정 조사와인허가 업무를 담당한 바 있으며2020년부터는 유럽 화장품협회에서 국제 관계 업무를 맡고 있다. 교육내용은 이란, 이라크, 이집트, 모로코의 화장품 제도 현황을 발표한다. 이란, 이라크, 이집트, 모로코의 화장품 제도웨비나 발표강사 프로필 이번 웨비나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공지사항의 '인도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웨비나 개최 안내'와 '이란, 이라크, 이집트, 모로코의 화장품 제도에 대한 웨비나 개최 안내'게시글을 클릭 후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070-8709-8614, a007@kcia.or.kr)으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리오(237880)가 일본 화장품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대폭 확장하면서 시장 공략을가속화한다. 클리오는 오는 25일부터 색조 브랜드 ‘트윙클팝 by CLIO(이하 트윙클팝)’를 일본 1위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 순차적으로 론칭한다. 세븐일레븐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는편의점이며총 21,000여 개 매장 중 약 20,000개 매장에서 트윙클팝 제품이 입점한다. 트윙클팝은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빛나는 펄로 포인트 메이크업의 정점을 찍어주는 글리터 전문 브랜드로젤 글리터, 아이스틱, 아이섀도, 립 틴트 등 총 22종의 제품을 일본 세븐일레븐에 선보인다. 특히 트윙클팝은 우수한 품질과 가성비는 물론 트렌드 무드까지 갖춰 국내를 넘어 일본 MZ세대도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오는 트윙클팝 론칭을 계기로 기존 15,000여 개의 일본 오프라인 입점 매장을 35,000여 개로 2배 이상 확장한다. 일본은 화장품 시장 매출의 65%가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창출될 만큼버라이어티 샵과드럭스토어, 편의점 등이 활성화됐다. 이번 세븐일레븐 입점은 클리오의 일본 현지 편의점 채널 첫 진출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또일본 세븐일레븐에 새로운 메이크업 브랜드가 입점하는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라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클리오는 지난 4월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일본의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 등 2개사의 지분 100% 인수해 일본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일본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해 매출 확대와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방침으로실제로 올해1분기 클리오의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을 기록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지난 4월 일본 현지에서 세븐일레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상품 박람회에서 트윙클팝은 감각적인 컬러와 패키징 디자인으로 K뷰티의 위력을 드러냈다”며, “클리오는 연초부터 일본법인 설립을 준비하며 현지 소통을 적극화하고 유통채널별 전략을 재수립해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일본법인 설립이 마무리되는 하반기부터 색조 뿐아니라 기초 화장품 육성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리오는 올해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9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12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시현하고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매출은 22% 증가하고해외 매출은 27% 늘어나 국내외에서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특히 북미 매출은 구달 브랜드 중심으로 48%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베트남,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129%의 고성장률을 나타냈다. 또기초 화장품 매출 확대와유통채널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85억 원을 달성해 수익성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업계 최초로 선케어 제품에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녹색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최근 친환경 선크림을 개발해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오늘(23일) 밝혔다. 2022년 해바라기, 월귤, 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지 1년 만에 얻은 성과다. 녹색기술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탄소저감 등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선크림에는 앞서 인증받은 녹색기술로 추출한 원료가 포함됐다. 녹색기술로 원료를 추출하면 기존 열수추출 과정보다 탄소 발생량을 83% 이상 절감할 수 있고항산화 기능성은 870% 이상 향상된다. 특히 징크옥사이드 자외선 차단 성분만으로 구성된 클린뷰티 제품이다. 바닷속 산호를 굳히는 백화현상을 초래하는 유기자차 성분을 제외한 무기자차 제형으로 만들어 친환경적이다. 한국콜마는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선크림에 녹색인증을 받았다”면서 “선크림 뿐아니라 스킨케어, 포인트메이크업에도 녹색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친환경 R&D에 꾸준히 투자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과 사회,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전 세계 최초로 종이튜브를 상용화하고 종이스틱을 개발했으며화장품에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을 천연 미네랄 유래 성분인 실리카로 대체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눈에 보이는 피부 변화를 선사하는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의 지원에 나선다. 아이오페는 오는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임영웅 콘서트에 ‘아이오페 레티놀 히어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자 전원에게 모공부터 주름까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오페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7일 체험 키트를 증정하고매일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아이오페 대표 제품 ‘슈퍼바이탈 크림’과 ‘UV 쉴드 선프로텍터’ 견본, 그리고 야외 공연인 점을 고려해 특별 제작한 ‘레티놀 히어로 부채’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아이오페가 영웅시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피부 건행 키트, 히어로 콘서트 인증 토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이오페 관계자는 “임영웅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콘서트의 개념을 넘어선 축제의 장이다”며, “콘서트를 찾은 영웅시대의 피부 건행을 위해 아이오페 레티놀 히어로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 음원 히어로 임영웅 님의 콘서트에 레티놀 계의 히어로 아이오페 레티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이오페 레티놀 히어로 부스에서 증정될 아이오페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은 단 7일 만에 꽉 차오르는 밀도 탄력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출시 1년 만에 주요 어워드에서 5관왕을 달성하는 등 아이오페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온스타일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고기능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139% 증가하면서 럭셔리 뷰티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오늘(23일) 지난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뷰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뷰티 전문관 '뷰티풀샵'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뷰티 큰 손 304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뷰티 전체 매출에서 3040세대 신장률은 18%에 달한다. 이는 5060세대 매출 신장률의 2배다. 올해 론칭한 브이티(VT), 에스티로더는 물론 높은 매출을 이어가는 로마샴푸, 넛세린, 메디큐브 등 뷰티 브랜드 구매고객의 절반 이상이 모두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5일 VT PDRN 리들샷의 모바일 라이브에서 3040 구매 고객은 전체의 62%에 달했다. 지난 22일 저녁 8시 CJ온스타일이 3040을 겨냥해 론칭한 유튜브 라방 채널 ‘매진임박’에서도 VT PDRN 리들샷은 완판 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CJ온스타일이 중저가 인디 브랜드 중심의 뷰티 플랫폼 시장에서 기능성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하고 상세한 시연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관여 상품 접근성을 높인 결과다. 지난해 11월 CJ온스타일이 모바일 앱에 론칭한 뷰티 전문관 ‘뷰티풀샵(#)’이 3040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뷰티풀샵은 백화점 1층 브랜드부터 SNS 채널 공구로만 접했던 고기능성 브랜드, 직구로도 구매하기 어려운 에스테틱 브랜드, 중저가 인디 브랜드까지 CJ온스타일의 뷰티 큐레이션 역량이 집약된 전문관이다. 모바일에서는 '겟잇뷰티 프렌즈'와 '환승뷰티', TV에서는 '뷰티풀샵' 등 쌍뱡향 뷰티 라이브 프로그램도 인기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5일 메디큐브의 최신상 디바이스 ‘에이지알 울트라튠 40.68’의 최초 론칭 방송도 앞두고 있다. 이달에만 리쥬란의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 그레이트헤어의 ‘스팀클리닉 스칼프 헤어에센스 트리트먼트’, 티르티르 안티에이징 쿠션 ‘도자기 펩티필 커버 쿠션’ 등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신상 맛집' 경쟁력을 보여줬다. 아마존 1등 선크림 조선미녀 맑은쌀선크림은 당일 배송까지 더해지면서 론칭 즉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 라인업에 전문적인 라이브 방송, 탄탄하게 쌓아온 상품 신뢰도까지 더해지면서 3040 고객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원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는 뷰티 신상을 발빠르게 선보이고협력사에게는 확실한 브랜딩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국산 화장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성분 분석과 안전성 평가 등 품질관리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성분 분석, 안전성 평가 등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해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불화합물동시분석 가이드라인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 ▲유럽연합(EC)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안전성 평가 지침서 번역본을 제공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과불화합물은 탄소와 불소의 결합 물질로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 주는 특성이 있어 요리기구 코팅, 포장용기 코팅 등에 사용되며 체내 흡수 시 암 또는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 우리나라, 미국, 유럽 등에서는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으로 관리되고 있다. 식약처는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국내와 미국, 유럽 등에서 모두 규제하는 과불화옥탄산 등 과불화화합물 12종(붙임)에 대한 제품유형별(분말, 크림제 등) 전처리법과 과불화화합물 표준물질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인 동시 분석법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화장품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에 대한 분석법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 제정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따라 3년 내에 과불화화합물 안전성 평가 의무가 부여될 예정이다. 또 식약처는 ▲프탈레이트류 7종 ▲벤젠 ▲과불화화합물 12종 등 화장품 배합금지성분 총 20종에 대한 물질 정보, 시험방법(전처리법, 크로마토그램, 계산식) 등을 담은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을 제공한다. 화장품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과불화화합물 12종) 아울러 유럽연합(EC)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 안전성 평가 지침서(The SCCS Notes of Guidance for the Testing of Cosmetic Ingredients and their Safety Evaluation, 12th Revision(2023))에 대한 국문 번역본을 제공한다. 해당 지침서에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와 관련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노출평가 ▲독성시험 ▲안전역 산출 ▲안전성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이 기술되어 있다. 유럽연합(EC)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는 비식품 소비 제품인화장품, 의류, 위생용품 등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EU 집행위원회의 독자적인 과학위원회다. 식약처는 "이번에 발간한 자료가 국내 화장품 업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분석법을 지속해서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 → 민원인안내서에서, 영문자료집, 번역본의 자세한 내용은 평가원 누리집(www.nifds.go.kr) → 정보마당 → 간행물, 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시가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뷰티기업을 위해 글로벌 성장 도약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경쟁력 있는 서울 유망 중소 뷰티기업 30개 사를 모집해 UAE 두바이에 ‘K-뷰티 팝업스토어’를 열고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까지 지원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화장품 ▲할랄·비건 화장품 ▲이너뷰티 ▲뷰티테크 등 4가지 분야다. 선발된 기업에 한해 ▲UAE 판매채널 입점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K-뷰티 팝업스토어 운영 ▲중동 진출 관련 수출 컨설팅 등이 집중 지원된다. 특히 유명 뷰티 바이어와의 온라인 상담회와 같은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유통망 입점 지원 기회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바이어 선호도 파악 후 샘플 발송과제품 인허가 지원 등 일련의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수출경쟁력을 가진 제품이 입점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 전시와 판매가 가능한 ‘K-뷰티 팝업스토어’는 올해 하반기 두바이 쇼핑몰 내 행사장에서 3~5일간 운영될 예정이며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마케팅 등도 지원된다. 이밖에도 중동 진출 수출 컨설팅, 인허가 관련 교육, 중동 문화권(할랄, 비건) 맞춤형 제품상담 등도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는 기업선발 과정에서 각종 인증을 받은 우수 기업, 초기 창업 기업,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동시장 진출을 원하는 참여기업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참여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오는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구글폼 양식(https://forms.gle/JgqwK2Wj2auPDYLMA)에맞춰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선정된 30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관련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sck@shukrankorea.com으로 이메일 문의 또는 070-8095-9930(입점지원, 팝업스토어)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6일과 7일UAE 출장 중 두바이에서 뷰티, 웰니스, 브랜드 등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를 발판 삼아 우리 중소 뷰티기업이 중동시장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수출경쟁력을 가진 국내중소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할랄, 비건 등 중동 문화를 고려한 정확한 진출 시장 분석을 통해 해외시장에 안착,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것이다”며, “유망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정부가EU 수출 중소기업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EU CBAM 대응 중소기업 지원방안 발표 간담회'를 개최해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하고지원방안에 대한 수출 중소기업과유관 협단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는 지난해10월부터 시범 시행됐다. 탄소 집약적 제품인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시멘트, 전력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 시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는 제도로2025년까지 약 2년간의 전환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기부가 발표한 'CBAM 대응 중소기업 지원방안'은 수출 규모, 업종, 품목 등 CBAM 대상 중소기업과EU 요구 항목 등을 분석해EU 수출 중소기업이 CBAM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 수출 규모, 업종, 정규수출 여부 등 고려한 전략적 지원 수출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인 중소기업(2023년 기준 1억원 이상 355개사,중소기업 EU 수출액98.3%)을 중심으로CBAM 전용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을 활용해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 측정과산정, EU-ETS 검증기관을 활용한 검증보고서 발급 등 중소기업의 탄소 배출량 산정, 검증 과정을 직접 지원한다. EU 수출 중소기업 전체(2023년 기준 1,358개사)를 대상으로는CBAM 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연수사업을 활용해탄소 배출량 측정, 산정 방법 등이 포함된 CBAM 특화 과정을 운영하고CBAM 제도 설명과탄소 배출량 산정 문의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 TF 합동 설명회와 헬프데스크를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탄소감축위한 설비전환, 융자보증 지원 등 대응력 강화 중소기업의 배출량 측정, 산정 관련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디지털 측정, 보고, 검증(MRV) 솔루션 개발과실증을 거쳐 확산해 나가고올해 1:1 탄소중립 컨설팅 등 직접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탄소 감축설비 도입, 탄소 배출량 관리 SW 보급을 연계 지원한다. 또대규모 탄소중립 설비 도입과 운전을 위한 정책자금 융자와 예상되는 탄소 감축량에 대한 추가 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 탄소규제 정보제공,법제도 등 자발적 탄소중립 지원 글로벌 탄소 규제 동향, 지원사업 등 탄소중립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용 플랫폼을 확대, 구축하고EU 통상협상과고위급 면담 등 국가 차원의 탄소규제 협의 시 배출량 산정, 검증 부담 경감 등 중소기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중소기업의 자발적 탄소감축 지원을 위한 '(가칭)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법' 제정을 추진한다. 이어진 현장의견 청취와자유토론 순서에서 중소기업들은 ▲중국, 일본 등 해외 원재료 공급사로부터 탄소 배출량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의견과 ▲탄소 배출량 산정과 검증을 위한 비용지원▲전문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을 위해 탄소 배출량 산정 전문 인력양성과교육과정 지원 등 CBAM 대응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EU CBAM 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전환기간동안 선제적으로 대응을 준비하고 정책을 보완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방안은 시의적절하며국내중소기업이 CBAM을 포함한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참석한 중소기업들의 건의 하나하나에 대해 정부의 지원사업과 관련 제도를 소개하는 등 답변에 관심을 기울였고마무리 발언에서“글로벌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고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반드시 대응해야 할 핵심 이슈가 될 것이다”며, “이러한 흐름을 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회로 인식해정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중국 뷰티 박람회(CBE)’에 참가해 '랑스’, ‘이지엔’ 등전략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중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중국 뷰티 박람회(CB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스킨케어, 헤어케어, OEM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전시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중국 뷰티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어 40여 개국, 3,200여 개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동성제약은 2024 CBE 한국관에서 ‘동성제약관’ 대형 부스를 운영한다. 동성제약의 기업 이념과연혁, 핵심 브랜드인 기능성 스킨케어 ‘랑스(Rannce)’와 바디케어 ‘유그린에프(YouGreen F)’,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 등주요 브랜드를중국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적극 선보이고 있다. 더모 기능성 스킨케어인 ‘랑스’는 2013년 중국에 진출한 1세대 미백 크림이다. 코로나19 이전에 연간 단일 크림 제품 100만 개 매출을 달성한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최근에도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도우인에서 미백 TOP10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푸딩 염색약으로 유명한 ‘이지엔’의 경우 셀프 염색약으로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컬러와 독특한 푸딩 제형을 필두로 중국 왓슨스 전 매장에 입점 되는 등 중국의7,000여 개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또 발 각질 케어 연고 ‘유그린에프’는 중국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한국 여행 시구매해야 하는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사용감을 대폭 개선한 ‘유그린에프 2.0 크림’으로 리뉴얼한 제품이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해 현지 대규모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코로나19 이후첫 중국 대형 박람회 참가로 해당 행사를 발판 삼아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중국 수출을 확대하고 시장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담당자는 “현재동성제약은 의약품, 건기식, 화장품, 염색약 등 다양한 제품군을 중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시장 침투율을 확대하고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천군은선진뷰티사이언스(주)와230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은오늘(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주)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청남도 8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15개 기업 대표가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15개 기업은 올해부터2030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604,244㎡ 부지에 총 3,609억 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과이전, 국내복귀를 추진한다.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단에 입주한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화장품 원료 제조에 대한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장항국가산단에 230억 원을 투자해 45,335㎡에 공장을 증설하고 지역인재 40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지난 2019년 장항 1공장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월에는 장항국가산단 내 연구개발 센터를 준공해 화장품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노태현 서천부군수는 "지역 청년 우선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천군도 투자여건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들 15개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5,101억 원의 생산효과와 1,116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1,08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기업의 부지 조성, 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4,828억 원, 부가가치 유발 1,763억 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1,0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화장품,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임과 동시에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이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곳곳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길을 넓히고 있는 만큼 충남과 함께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입지나 설비 보조금, 인허가와 행정처리, 인재공급 등 투자가 아깝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우수한 품질의 하동 녹차의 어린잎과 5가지 베리 추출물을 담아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하고 생기를 더하는 비건 마스크팩 '땡스베리 그린 티 마스크 시트'를 출시한다. 마녀공장의 '땡스베리 그린 티 마스크 시트'는 기존 ‘땡스베리 다즐링 티 마스크 시트’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땡스베리 마스크’를 신규 라인으로 확장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마스크팩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잦은 마스크팩 사용 시 배출되는 포장 쓰레기 저감을 위해 편하게 뽑아 쓰는 대용량 마스크팩으로 선보이며계속해서 국내외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땡스베리 그린 티 마스크 시트’는 우수한 품질의 하동 녹차와 티트리시카 성분을 담아 진정,수분 케어에 도움을 준다. 특히하동 녹차의 어린잎을 비롯한 원물들을 전통 한약재 추출법과 저온 추출법을 응용해 원물의 유효 성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능은 극대화한 마녀공장만의 콜드 데콕션(Cold Decoction) 공법으로 추출해더욱 진정 효과를 높였다. 여기에 비타민을 가득 담은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5가지 베리가 외부 자극으로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편하게 진정시키고 화사해진 피부로 케어한다. 특히 녹차 에센스를 듬뿍 머금은 고흡수성 시트가 늘어짐 없이 피부에 완벽 밀착돼 마스크를 떼더라도 건조함 없이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시트부터 성분까지 모두 식물성으로 처방해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해외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땡스베리 다즐링 티 마스크 시트’를 라인화해출시하게 됐다”며, “고품질의 하동 녹차를 고스란히 우려내 마스크팩 하나로도 빠른 진정 케어가 가능하니 바쁜 하루 스킨케어는 ‘땡스베리 그린 티 마스크 시트’와 함께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공장은 신제품 런칭을 기념해 ‘땡스베리 그린 티 마스크 시트’ 전 구매 고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22일)오전 10시부터 1주일 동안 마녀공장 공식몰 회원 등급별로 ▲블랙 마녀 70% ▲레드 마녀 60% ▲그린 마녀 60% 할인 쿠폰을 각각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