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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24 뷰티트레이드쇼’에 참가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SBA는 서울시와 서울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2022년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제품에 적합한 해외 바이어를 사전 발굴한 후 국내로 초청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2023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뷰티, 리빙 분야 중소기업의 제품을 e-book 형태의 디렉토리북으로 제작해 아시아, 미주, 유럽, CIS 등 세계 바이어에게 배포하고 사전 마케팅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매칭했다. 이어 해외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수출상담회와 함께 중소기업 우수 제품 쇼케이스, 중소기업 일본 LOFT 입점 축하 기념식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동아시아, 아세안, 유럽, 미주, CIS,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해외 바이어가 서울을 방문해 K-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계약서에 최종 서명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24 뷰티트레이드쇼’에는 뷰티 분야의 화장품, 미용기기 등과 리빙 분야의 인테리어 소품 등 제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의 매칭 작업을 통해 참가가 최종 확정된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대상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의 기회가 제공된다. ‘2024 뷰티트레이드쇼’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중국 유명 왕홍을 초청해 DDP 내 스튜디오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실시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중소기업 150개사로 참가 신청은오는 24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차 모집은 6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 세계로 진출할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150개사가 선정될 때까지 수시 모집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2022~2023 트레이드쇼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다양한 서울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은 만큼 올해도 우수한 K-뷰티 서울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시장에 서울시와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278470)의 차세대 홈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중국 본토에 진출하며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가 5월부터 중국 본토에 진출하며 중국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고 오늘(20일) 밝혔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부스터 프로’는 현재 에이지알의 주력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홈 뷰티 디바이스다. 이번 ‘부스터 프로’의 공식 진출은 중국 시장에서 홈 뷰티 디바이스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2022년 뷰티 디바이스의 첫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1분기‘중국 틱톡’으로 불리는 더우인(抖音, Douyin)에서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9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10위권에 위치한 해외 브랜드 중에는 일본의 ‘야만’(YA-MAN)과 더불어 유이하며국내 브랜드 가운데는 유일하다. 에이피알은 이번 중국 시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은 전 세계 뷰티 시장에서 미국에 이어 압도적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중국의 뷰티, 퍼스널케어 시장은 2023년 기준 671억 8,000만 달러(한화 약 91조 7,000억 원)에 달한다. 홈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소비자 인식이 ‘스킨케어 하이테크’ 제품으로 바뀌고 있으며관련 시장 규모도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을 거듭해 2026년까지 213억 위안(한화 약 4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중국에서도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왕홍경제’라는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현재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플루언서 ‘왕홍’들과의 협업을 다수 기획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그간 국내와해외 시장에서인플루언서, 팝업스토어 등을 통한 성공사례를 남긴 이력이 있으며이에 중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한 마케팅을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 미국 시장의 대두가 있었지만중국 역시 놓칠 수 없는 거대 시장이다”며, “국내외 소비자를 사로잡은 혁신 뷰티테크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들 역시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원료제조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의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 제품이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된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은 화장품 성분 비교 플랫폼 ‘화해’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시상식인 ‘화해 어워드’에서 2023년 하반기 최고의 클렌징 밤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출시 직후 실사용자 1,000여 명의 후기 평점 4.78점(5점 만점)을 얻는 등 호평에 힘입어 아이레시피 제품 중 가장 먼저 올리브영 입점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ODM(제조업자설계생산)과 OEM(주문자위탁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아이레시피 브랜드를 론칭했으며출시 3년 만에 ‘K뷰티의 성지’로 불리는 올리브영에 입성하게 됐다. 또 선케어 제품 라인까지 추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클렌징 밤 제품은 물론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쿠아 피토플렉스(AQUA PHYTOPLEX™) 크림 인 미스트’를 포함한 브랜드 전 제품의 생산량 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브랜드 매출액 확대와 인지도 제고 효과를 통해 클린뷰티 선도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메이크업을 지울 때 일반적으로 이중 세안을 하며 각질층이 손상돼 당김이나 속건조를 느끼는 불편함이 있는데, 아이레시피는 자체 개발한 피부장벽 유사성분을 함유해 불편을 해소했다”며, “대부분의 클렌저 제품에 쓰이는 합성계면활성제(PEG)도 완전 배제한 안심 처방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세계화장품학회에서 매년 클린뷰티 관련 신기술을 발표하고 있으며신소재와 처방을 자체 개발해 생산하는 클린뷰티 선도기업이다. 자사 브랜드인 아이레시피의 모든 제품은 피부와환경 유해 성분은 물론 주의 성분까지 배제하는 완전한 클린뷰티 포뮬러를 표방하고 있다. 클린뷰티 실천을 위해 비건 인증, 피부 무자극 안전성 입증, 환경보호 캠페인 등도 진행하고 있으며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하반기 ‘화해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바디 케어 브랜드 스킨유(SKIN U)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를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공개하는 콘텐츠에서는 깊은 잔향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바디를 표현하는 민니의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스킨유 공식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포함해 6월부터 강남, 홍대, 삼성역 일대 옥외 광고로도 확인할 수 있다. 숏폼 영상을 비롯한 민니의 포토카드 기획세트와폴라로이드, 사인 제품 증정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스킨유 관계자는 “새로운 앰버서더 민니는 아티스트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자신감 있고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이 스킨유가 지향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전했다. (여자)아이들 민니와 함께한 영상과 콘텐츠는 스킨유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스킨유는 오늘(20일)부터 온라인몰 기획전을 시작으로 31일부터는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킨유는 피부에 오래 남는 머스크 잔향과 밀도 높은 스킨케어 성분으로 궁극의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선사한다. 고밀도 크림거품으로 7일 사용 후 거품 만족도 100%의 응답 결과를 확인하고16종 아미노산과 판테놀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베이스로 부드러운 피부결을 완성하는 데일리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딥머스크, 선셋오랑쥬, 오드플로럴, 컴포트 우디, 플로럴 부케 등 다섯 가지 향으로 구성해 올리브영을 비롯한 네이버, 아모레몰 등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제웰니스협회(International Wellness Association)는 지난 1일 '제1기 웰니스 최고위' 과정의 입학식을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개최했다. 인문학과 과학의 통합이 필요한 시대, 숙명여자대학교 김민신 교수의 ‘여러분의 삶은 웰니스한가요?’라는 질문으로 입학식의 포문을 열었다. 최고위 과정을 이끌어 갈 회장단은 김수미 이사장의 소개로 시작됐다. 국제웰니스협회 회장단은 산업의 리더와 전문가, 학계, 연구 기관 등의 융합으로 구성됐고10주간의 과정을 통해 시대의 소명과 사회적 책임을 오롯이 전하는 선도자의 양성을 피력했다. (사)도전과 나눔의 이금룡 회장은 축사에서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 건강한 경영진, 느슨한 연대를 통한 인간관계의 건강성, 목숨까지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 목적과 사명이 명확한 정신,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리더야말로 성공하는 기업가가 갖춰야하는 필수적인 조건이며 입학식에 참석한 리더들이 바로 그 길로 나아가고 있음을 축하한다”며 최고위 과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윤정구 교수는“대한민국 기업의 구성원들이 단기적인 성과와 생존의 문제를 풀지 못하고지치고 쓰러지다 못해 경계성 정신질환과 학습된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업을 위한 웰니스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상중에 있으며국제웰니스협회가 진행하는 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대한생활습관의학원 이승현 이사장은 “생활습관의학-기반 웰니스 라이프를 최고위 과정을 통해 산업에 널리 전파하고 전도하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 언제 웰니스 라이프를 경험하고, 무슨 웰니스 라이프로 삶을 이어가고, 어떠한 웰니스 라이프가 필요한가? 웰니스의 시대를 함께 열어갈 참가자 분들에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을 협회와 함께 인도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고영화 WTLab.(Wellness Transformation Lab.) 연구소장은 전 과정의 개요와 교강사진에 대한 소개는 물론, 삼성인력개발원의 명상교수로서 매주 진행할 명상 안내도 덧붙였다. 이날 젤르크리에이션 이성실 대표와 더파리스 배재호 대표이사는 “웰니스 문화와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웰니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준비된 인재, 앞서가는 경영자로 성장해산업의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겠다”며 원우 대표 선서로 과정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본격적인 기조강연으로 ‘궁금한 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박사는 웰니스 최고위 과정의 핵심 이슈인 사람, 관계, 뇌와 행복에 대해 두 시간여의 동안 열강을 진행했다. 일반 대중 강연과는 달리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간 본연의 고찰이 바탕이 된 주제임에도 삶을 관통하는 질문과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과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우리는 왜 뇌를 가지고 있는가?, 과연 뇌 안에 행복이 있을까?,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라는 인간 본성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질문에 이은 과학적인 근거와 검증 결과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며인간을 본질적으로 행복하게 하는 요소는 자율성과 성취감, 여기에 더해 사회적으로 연결되는 관계이다”며, 건강과 행복이 공존할 수 있는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국제웰니스협회 정의정 회장은 "웰니스 비즈니스란 단순히 웰빙과 연관된 카테고리의 기업 뿐 아니라산업 생태계 전체를 더 살기 좋고 건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공진화시킨다는 기업 고유의 존재목적을 서약으로 내걸고기업이 보유한 전문적 역량을 혁신해생태계 참여자들과 협업함으로써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비즈니스를 말한다”며, “웰니스 최고위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의 해법을 모색하고 조직과 CEO의 삶에 회복 탄력성을 함께 찾아드리고자 한다”는 웰니스 최고위 과정의 배경과 목표를 밝혔다. 웰니스 최고위 과정의 주요 어젠다는 ▲웰니스란 무엇인가 ▲인류사적 대전환의 시기에 우리는 왜 웰니스에 집중하는가 ▲삶과 비즈니스 지속가능성의 해법으로서의 웰니스 ▲웰니스 비즈니스의 과학적 배경과 첨단 뇌과학 ▲경쟁우위전략 vs 존재우위전략 ▲존재우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웰니스 방법론 ▲기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서의 웰니스 역할 ▲웰니스 비즈니스의 성공사례 공유 ▲웰니스 리더십을 통한 관계적 조직 리셋 전략 등 9가지로 조망된다. 교수진은이화여자대학교 윤정구 교수, LG전자 슬립웨이브컴퍼니 노승표 대표, 심플플래닛 정일두 대표,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한이경 대표, 프립 임수열 대표, 미국 로마린다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승현 교수, 카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 대구대학교 임동욱 교수, 롯데케미칼 이은애 수석, 풀무원 박종희 상무, 조선대학교 황중환 교수, 모자연약국 한형선 박사, 과학전문기자 강석기 작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주임교수 김수미 이사장, 책임교수 정의정 회장, 자문교수 김민신 부회장과 고영화 연구소장 등은 전 과정을 함께 참여한다. 제1기 웰니스 최고위과정은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엘리에나 호텔 6층 코스모스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진행된다. 최고위 과정의 원우는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기업가 ▲저성장 시대의 신성장 동력을 찾는 기업 대표 ▲급성장하는 웰니스 경제에 관심이 높은 기업 임원 ▲MZ세대 직원과 소통하는 조직설계가 필요한 리더 ▲경쟁우위 전략의 한계에 고민하는 마케팅 전문가 ▲웰니스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고민하는 기업가 등은 물론, 산업과 학계의 리더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웰니스 최고위 과정 상담신청은 운영본부(02-557-0789, https://www.international-wellness.org/program)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6월20일까지 ‘2024 수원시 중소기업 타이완, 베트남 수출판매개척단’(이하 수출개척단)에 참가할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 타이완과 베트남은 한류 초강세 교역국으로 타이완은 동남아시아 2위, 베트남은 3위 수입국이다. 수출개척단은 수원시가 현지 전문 무역 기관과 협업하는 사업으로 수원시 기업들이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구매자) 사업장을 찾아가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는 권역별 바이어 조사·섭외, 수출 상담 통역, 항공료 일부(1개 업체당 1인) 등 지원과 함께 현지 바이어 정보 사전매칭 자료를 제공해 맞춤형 수출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항공료 일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영문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를 갖춘 수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그중 5개 업체가 선발될 예정이다. 수출 개척 품목은 미용, 소비재,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식료품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출개척단’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사본, 영문 카탈로그 등을 첨부해 전자우편(khr20000@korea.kr)으로 내달2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수출개척단 사업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자세한 문의는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031-228-3102)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들의 올해 1분기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화장품 주가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다만, 그동안 이어진 화장품주의 상승세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온 만큼 주가 급등 이후 차익실현이 이어지면서 업종지수의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78%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6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한국화장품제조(19.40%)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13일 28,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400원(-1.42%) 내린 2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하루 뒤인 14일에는 상승세(+1.99%)로 돌아섰고 16일에는 상한가(+29.91%)를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주가 급등은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화장품제조는 1분기 351억 원의 매출액과 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6%, 영업이익은 97.9% 증가한 수치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주가는 상한가 기록 하루 뒤인 17일 장중 39,050원까지 치솟았으나 전 거래일 대비 3,150원(-8.58%) 내린 33,550원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현대바이오랜드(14.43%), 파워풀엑스(13.14%), 잉글우드랩(12.87%), 노드메이슨(12.20%), 콜마홀딩스(12.00%), 한국화장품(11.69%), 진코스텍(10.00%)의 주가도 한 주 사이 10% 넘게 뛰었다. 코스맥스(7.00%), 잇츠한불(6.81%), 스킨앤스킨(6.39%), 뷰티스킨(5.92%), 제로투세븐(5.22%), 본느(5.05%), 브이티(4.72%), 원익(4.34%), 코리아나(3.10%), 제이준코스메틱(2.70%), 세화피앤씨(2.06%), 아우딘퓨쳐스(1.98%), 클리오(1.87%), 아모레퍼시픽(1.81%), 에이에스텍(1.80%), 나우코스(1.63%), 선진뷰티사이언스(1.48%), 디와이디(1.14%), 마녀공장(1.10%), 라파스(1.05%), 컬러레이(0.86%), 제닉(0.58%), 현대바이오(0.48%), CSA 코스믹(0.37%)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초 실리콘투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화장품 섹터의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면 지난주에는 코스맥스가 호실적(5월 13일)을 달성하면서 화장품 섹터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스알바이오텍(-13.33%), 코스나인(-10.99%), 토니모리(-10.76%), 씨티케이(-9.95%)의 주가는 10% 안팎의 하락을 기록했다. 올리패스(-8.56%), 제이투케이바이오(-7.96%), 애경산업(-7.52%), 씨앤씨인터내셔널(-6.95%), 내츄럴엔도텍(-6.15%), 삐아(-5.68%), 셀바이오휴먼텍(-5.46%), 코스메카코리아(-4.97%), 한국콜마(-4.17%), LG생활건강(-3.86%), 이노진(-3.30%), 엔에프씨(-3.25%), 현대퓨처넷(-2.98%), 메디앙스(-2.25%), 오가닉티코스메틱(-1.94%), 바른손(-1.93%), 에이피알(-1.61%), 아이패밀리에스씨(-1.22%), 에이블씨엔씨(-1.12%), 네오팜(-0.76%), 메타랩스(-0.72%), 글로본(-0.62%), 코디(-0.33%), 아모레G(-0.29%)의 주가도 미끄러졌다. 김명주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섹터의 주가 상승 요인은 미국으로 대표되는 비중국 지역에서의 양호한 한국 화장품 인기와 함께 중국 화장품 시장의 회복 가능성이었다. 특히 코스맥스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 빠르게 회복했던 이유 중 하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회복 조짐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중국 화장품 산업 내 유통사가 가지고 있었던 화장품 재고가 예상보다 빨리 소진됐다. 이에 따라 에스티로더 등 일부 화장품 기업의 도매 매출이 1분기에 일어났고이는 대형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브랜드사가 1분기에 일으켰던 도매 매출이 본격적으로 소매 매출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2분기 중국 화장품 산업 매출은 시장의 우려보다는 양호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6.4% 성장한 85억 달러(약 11조 468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4위 규모로 역대 국내 화장품 수출액 2위 실적이다. 지난해 중국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 넘게 감소했으나 미국, 유럽, 일본 등 비중국향 수출이 증가하면서 2022년보다 6.4% 늘어났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4조 5,102억 원을 달성했고 수입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3억 달러(1조 7,145억 원)를 보여 무역수지는 71억 달러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국내 화장품 생산, 수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화장품 생산, 수입,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 수출 85억 달러로 역대 2위 ▲중국 수출 감소, 미국, 일본 등 비중국향 수출 증가로 다변화 흐름 명확 ▲화장품 수입액 2022년과 유사 ▲색조화장품, 립제품 중심으로 생산 증가액 최다▲1,000억 원 이상 생산 기업 2022년 7개에서 2023년 12개로 증가 등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프랑스가 218억 8,955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110억 7,905만 달러로 2위를, 독일이 97억 5,357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한국이 84억 6,238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또 이탈리아가 73억 5,840만 달러로 5위를 마크했다.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천달러, %) # 화장품 수출 85억 달러로 역대 2위 차지 회복세 '뚜렷'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은 작년 대비 6.4% 증가해 85억 달러(11조 468억원, 원화 기준 +7.5%)로 역대 2위를 나타냈다. 이같은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화장품 수출액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내는 등 뚜렷한 수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화장품 연간 수출액을 보면 지난 2021년 92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2023년 85억 달러로 2위를, 2022년 80억 달러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 (단위 : 천달러, %) # 중국 수출 감소, 미국, 일본 등 비중국향 수출증가 다변화 흐름 '뚜렷' 지난해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27.8억 달러(-23.1%), 미국 12.1억 달러(+44.7%), 일본 8.0억 달러(+7.5%) 순이었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화장품 수출의 90.3%를 차지했다. 2023년에도 중국이 국내 화장품 수출국 1위를 유지했지만 수출액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국, 북미, 유럽 등 비중국향에서 수출이 증가하고 수출국이 165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수출 다변화 흐름이 명확해졌다. 연도별 중국 화장품 수출 비중을 지난 2021년 53.2%에서 2022년 45.4%로 떨어졌고 2023년에는 32.8%로 더 떨어져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 수출액은 아시아 58억 달러(-5.5%), 북미 13억 달러(+44.0%), 유럽 11억 달러(+49.7%), 중동 1.6억 달러(+39.9%), 대양주 0.8억 달러(+39.2%), 중남미 0.5억 달러(+28.7%) 등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화장품 수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수출액이 2022년 보다 44.7% 높아졌으며 2023년 미국 내 수입 화장품 중 우리나라 화장품이 중국을 제치고 5위를 차지했다. 국내 화장품의 미국 화장품 수출 비중은 매년 높아져 지난 2021년 9.2%에서 2022년에는 10.6%로 두자리수로 상승했고 2023년에는 14.3%로 높아졌다. 아울러 일본 내 수입 화장품 중 우리나라 화장품이 21.6%를 차지하며 프랑스(19.8%)를 제치고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우리나라의 국가별 화장품 수입실적(단위 : 천달러, %) # 화장품 수입액 1.5% 감소 2022년13억 달러와비슷 지난해 화장품 수입액은 2022년보다 1.5% 감소한 13억 달러(1조 7,145억 원)를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4.9억 달러(+5.3%), 미국 2.6억 달러(-5.8%), 일본 1.1억 달러(-10.9%), 태국 0.7억 달러(+8.9%), 영국 0.6억 달러(-6.8%) 순이었다. 화장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품 4.5억 달러(-6.3%), 방향용 제품 2.6억 달러(+1.0%), 색조화장품 1.7억 달러(+13.8%) 순이었다. 연도별 화장품 생산실적 (단위 : 억원, %) # 색조화장품, 립제품 중심 생산 증가액 '최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대부분 유형에서 생산이 증가해 전년 대비 6.8% 증가한 14조 5,102억 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는 기초화장용 7조 9,455억 원(54.8%), 색조화장용 2조 1,328억 원(14.7%), 인체세정용 1조 8,902억 원(13%), 두발용 1조 5,467억 원(10.7%) 순이었다. 특히 색조화장품은 립제품 중심으로 가장 많은 생산 증가액(+28.2%, +4,689억 원)을 보이며 기초화장품에 이어 생산액 2위를 차지했다. 색조화장품 중 립스틱, 립글로스 생산액은 2022년 4,093억 원에서 2023년에는 6,540억 원으로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화장품 유형별 생산실적 (단위 : 억원, %) 인체세정용 제품의 생산액은 메이크업 증가에 따라 이를 지우기 위한 폼클렌저, 화장비누 등 사용이 늘면서 2022년 대비 3.9% 증가(+718억 원)했다. 인체세정용 제품 중 폼클렌저, 화장비누 생산액은 2022년 6,187억 원에서 2023년에는 6,905억 원으로 증가했다. 아이섀도 등 눈화장 제품, 두발 염색 제품 생산액은 본격적 외부 활동 시작으로 2022년 대비 각각 9.9%(+314억 원), 11.2%(+334억 원) 증가했다. 눈화장 제품 중 아이섀도 생산액은 2022년 1,372억 원에서 2023년 1,653억 원으로 증가했다.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 (단위 : 억원, %) #기능성화장품전년대비 18.2% 증가5조 4,391억총생산액37.5%차지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생산액은 2022년 대비 18.2% 증가한 5조 4,391억 원으로 총생산액의 37.5%를 차지했다. 제품별로 보면 복합기능성제품(+4,535억 원, +24.2%), 주름개선제품(+3,259억 원, +27.8%), 자외선차단제품(+811억 원, +19.3%) 등의 순이었다. 복합기능성제품은 지속해서 생산액이 증가하는 추세인데이는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한 번에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업계의 기술력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복합기능성제품은 지난 2020년 17,560억 원에서 2021년 18,475억 원으로 증가했고 2022년에는 18,778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2023년에는 23,313억 원으로 증가했다. 책임판매업체 생산액 1,000억 원 이상 업체 현황 (단위 : 억원, %) # 생산액 1,000억 원 이상 기업 2022년 7개서 2023년 12개로 증가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 보고 업체는 총 11,861개였다. 특히 생산액 1,000억 원 이상 업체 수는 2022년 7개에서 2023년 12개로 증가해 처음으로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또 생산액 10억 원 이상 업체 수는 773개, 10억 원 미만 업체 수는 11,088개로 확인됐다. 화장품 영업자 현황 (단위 : 개) 지난해 화장품 생산액은 LG생활건강이 3조 4,954억 원(+2.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서 아모레퍼시픽 3조 2,340억 원(-7.3%), 애경산업 3,180억 원(+17.8%), 애터미 1,766억 원(-0.8%), 클리오 1,602억 원(+36.2%) 순이었다. 지난해 최대 생산품목 1위는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자음수(1,207억 원)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서 LG생활건강의 더히스토리오브후공진향폼클렌져(1,141억 원)가 2위를 차지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의설화수자음유액(1,091억 원)이 3위를, LG생활건강의 더히스토리오브후천기단화현크림(981억 원)이 4위를,아모레퍼시픽의설화수윤조에센스6세대(945억 원)이 5위를 차지했다. 상위 10대 품목을 회사별로 보면LG생활건강이 6개를 차지했고 아모레퍼시픽이 4개를 차지해 2개 회사가 독식했으며 LG생활건강은 전년보다상위 품목을 더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품목 생산실적 (단위 : 억원) 반면, 생산실적 상위 10개 업체 생산액과 상위 10개 품목 생산액은 지난해 대비 각각 4.0%(249억 원), 3.4%(4,011억 원) 감소해 상위권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주고 있다. 상위 10개 업체 생산액 점유율은 지난 2021년 69.3%에서 2022년에는 59.5%로 떨어졌고 2023년에는 55.5%로 하락했다.또 상위 10개 품목 생산액 점유율도 지난 2021년 15.6%에서 2022년에는 9.7%로 한자리수로 떨어졌으며 2023년에는 6.3%를 하락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처는 "국산 화장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수출국 다변화에 맞춰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 개최 등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산 화장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와수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화장품 GMP와 국제 표준인 ISO기준을 조화하는 등 화장품 규제 체계의 국제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를 시행함에 따라 해당 국가의 규제담당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17일 제천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충남북, 대전, 세종, 강원 지역까지 중부권을 아우르는 지역의 중소 제조기업의 지능화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시범공장인 ‘충북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제조 데이터 수집과분석으로 최적화를 실시하는 지능화된 공장을 말한다. 제천시 김창규 시장의 환영사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정선욱 청장의 축사로 시작된 개소식에는 중부권의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컨소시엄 참여기업들과 8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탄소중립형 지능형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기 위한 각종 기술들이 적용된 테스트베드 현장을 참관했다. ‘충북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는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09.1억 원(국비 47.1억 원, 도비 32억 원, 시비 30억 원)을 투입해1,485㎡(약 400평) 규모로 구축됐다. 앞으로 화장품 후공정 분야와 레이저 정밀기계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테스트베드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벤치마킹 테스트베드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스마트공장 플랫폼을 활용한 공정 개발 지원과시생산 지원, 기술교육을 통해중부권 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통한 지능형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들이 지능화된 미래기술을 보다 가까이 체험해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를 더욱 가속화시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충북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의 사업 취지를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김현철 원장(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의 빙부(故 김춘곤, 84세)가 5월 17일 별세했다. 빈소는 평촌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 19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이다. * 빈소 : 평촌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2호실 * 발인 : 2024년 5월 19일 오전 8시 * 장지 : 분당추모공원 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자기관리의 여왕배우 채정안이 쫀탱피부를 위한 속광 수분케어루틴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그녀는 점점 더워지는 여름날을 대비하는 자신만의 수분 잠금 필살기 3가지를 공개했는데 그 중에서도 ‘테라비코스 히알루론산 3,000 앰플패드 시리즈’를 집중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히알루론산 3,000 앰플 패드(이하 앰플패드)’는 이미 1~2년 전부터 채정안의 내돈내산 아이템으로 소개되며 품절대란을 일으킨 ‘3중 케어 비건 수분 패드’였다. 11가지 멀티 히알루론산 3,000ppm이 가득 들어 있어 건조한 피부에 탁월한 수분감을 보충해 주고 모공, 리프팅도 함께 케어해 지난 1년간 그녀의 화장대를 떠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개한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이하 링클패드)’는 주름앰플 22병이 패드 한 통에 가득 담겨 있는 주름개선 기능성 비건 패드로눈가, 팔자, 목주름 등 3대 주름 개선과 모공, 보습, 리프팅, 탄력 등 5중 케어가 가능해 40대인 본인이 무척 만족하며 사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채정안은 앰플패드는 수분케어가 필요한 10~20대에 추천하고링클패드는 주름, 탄력 고민이 생기기 시작해 슬로에이징 케어가 필요한 3-40대에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관계자는 “배우 채정안씨는 평소 건강한 피부와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며 슬로에이징을 실천하고 있다”며, “여름철 땀과 함께 증발되는 피부 속 수분을 관리하고 미리 노화를 대비하고자 테라비코스 히알루론산 3,000 앰플패드 시리즈를 추천해주신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또“재작년부터 이어진 배우 채정안씨와의 시너지로 테라비코스 앰플패드와 링클패드는 누적판매 630만장을 달성해지난달 기준 재구매율 1위, 자사몰 판매 1위를 차지했다”며, “감사의 마음으로 고객들에게보답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에서 소개된 히알루론산 3,000 링클패드와 앰플패드는 할인된 가격으로 테라비코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오는 22일까지 채정안TV 유튜브 채널에 링클패드의 기대평을 남기면 10명을 선정해 링클패드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유튜브 채정안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듀이트리가 식물성 효소를 함유한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라인업을 확대하며 신규 2종을 출시한다. ‘피부에 진심, 지구에 안심’을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http://www.dewytree.com)가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라인업을 확대하며 ‘하이 아미노 올 모공 딥 클렌징 밤’과 ‘하이 아미노 올 효소 파우더 워시’ 등 신규 2종을 출시한다고 오늘(17일) 밝혔다.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라인’은 피부의 수분을 책임지는 천연 보습인자(N.M.F)의 주요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 함유로 세안 후 당김 없이 촉촉함은 물론 자극을 최소화해 부드럽게 세안을 도와주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인이다. 신제품 ‘하이 아미노 올 모공 딥 클렌징 밤’은 순하지만 강력한 세정력으로 진한 메이크업과 모공 속 노폐물을 95% 세정해 주며칙칙한 모공을 밝혀주는 모공부위 브라이트닝(토닝) 개선 효과로 말끔하고 환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클렌징 제품이다. 부드럽게 유화되는 퀵 멜팅 블루 샤베트 제형으로 잔여감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워터프루프 제품 95% 세정, 블랙&화이트헤드 62% 세정, 모공부위 브라이트닝(토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하이 아미노 올 효소 파우더 워시’는 3종 식물성 효소를 함유해 피부 각질 93% 개선 효과로 매끈한 피부 결에 도움을 주는 클렌징 제품이다. 쫀득한 거품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흡착해 꼼꼼한 클렌징은 물론파우더 워시 특유의 당기는 마무리감을 개선해 자극 없이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쿠팡에서 오는 19일까지 단독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선 론칭을 기념해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피부 각질 93% 개선, 피부 결 53% 개선, 모공 속 노폐물 세정 95%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 신제품 2종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프랑스 EVE 비건 인증을 획득해 모든 피부 사용 가능한 클린 뷰티 제품이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뜨거워지는 날씨에 피부 자극이 많아지며 클렌징부터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듀이트리의 독보적인 클렌징 처방이 담긴 이번 신제품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합리적인 가격으로 깨끗하고 촉촉한 클렌징을 만나보길 바란다”고전했다. 한편, 듀이트리 신제품 2종을 포함한 ‘하이 아미노 클렌징 라인’은 듀이트리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화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특허청이 캄보디아와 상표분야 협력을 위한 지식재산 심화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허청은 지난 16일 대통령실에서 한국-캄보디아 정상회의를 계기로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임석 하에 캄보디아 상무부와 ‘지식재산분야 심화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양해각서(MOU)에는 ▲상표심사, 정보화, 교육훈련, 지식재산보호 등 분야별 경험과 노하우 공유 ▲상표 데이터 교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아세안의 역내국가들 중 하나로 화장품, 라면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나라 기업 등의 대캄보디아 상표출원 증가율은 연평균 약 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상표 보호를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화장품의 경우2022년 기준으로 한국 화장품의 수입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캄보디아 수입총액의 35.7% 차지하고 있다. 국제무역센터에 따르면, 2022년 캄보디아의 한국 라면 수입액은 2016년의 18.3배 수준이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심화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됨으로써 향후 양국 간 상표분야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우선 상표분야 정보교환에 대한 근거규정이 명시됨으로써우리나라 기업은 캄보디아에 상표를 출원하기 전 약 13만 건에 이르는 캄보디아 선행상표를 검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아울러양해각서(MOU)에는 ▲우리나라와 캄보디아가 당사국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발효(2022년)에 따른 유명상표보호 등 지식재산 관련 조항의 효과적인 이행 ▲상표심사 ▲지식재산교육 ▲지식재산 정보화 등의 분야에 관한 협력사항도 포함됐다. 특허청은 앞으로도지식재산 분야에서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국내기업이 현지에서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보호,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억 원, 영업이익 9억원 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향상은 기존 거래처와의 거래 확대와 신규 거래처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수주 확보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P&K는 타사와 차별화된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실적 증대로 연결했다. P&K는 학술적으로 잘 준비된 시험법과 데이터 측정에 특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보고서를 제공하며고객사가 원하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풍부한 연구개발 노하우와 우수 인력을 바탕으로 최근 출시되는 새로운 화장품이나 효능을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시험법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P&K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 확대와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국내 뷰티 기업과 발맞춰 연간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또작년부터 강화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확대를 지속하고 있어 올해는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 2022년 1분기 실적인 37억 원 보다도 높은 매출을 달성하며 창립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최대 실적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매출, 신뢰도, 새로운 프로토콜 개발 등 모든 면에서 1위로 선두를 유지했으며 올해는 압도적 차이로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로레알, 시세이도 등 글로벌 기업의 AUDIT을 통과해 진행하고 있는 인체적용시험 외에도 동남아시아 건강기능식품 기업 등 해외의 다양한 업체와 접점을 확대해글로벌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해외 기업을 통한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40% 증가하는 등 구체적 성과도 나오고 있어 글로벌 매출 증가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 김세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화장품협회와 공동으로오늘(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E9동 프론티어홀에서 '중국약품감독관리국(NMPA)초청 중국 화장품 법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레이핑 부국장을 비롯한NMPA 고위 공무원식약처 담당자,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235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중국 화장품 감독관리 체계 ▲중국의 화장품 감독관리 기술 지원 체계 현황 ▲최근 한국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동향 순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한-중 양국의 화장품 정책 최신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환영사에서 "중국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 기준 전체 화장품 수출의 32.8%를 차지했다"며, "올해 1분기 대중국 화장품 수출도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의 규제 변화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021년 1월 '화장품 관리 조례'가 제정하고 화장품 허가 등록 관련한 안전 규제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안전성 평가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신준수 국장은 "중국 규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이에 대응해야 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의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에 식약처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수출을지원하기 위해 중국 NMPA 관계자를 초청해중국의 화장품 관련 규제 변화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국 NMPA는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관련 법령, 허가등록 등 사전, 사후 안전관리정책 전반을 총괄, 운영하는 중국의 국가기관으로 앞서 지난 16일 식약처와 NMPA는 양국 간 고위급 회의를 열어 협력 사안을 논의한 뒤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규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신 국장은 "1년 전인 지난해 5월 북경에서 한·중 국장급 회의가 개최됐고 그에 대한 후속 조치로 양국 간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법령, 규제와 안전성 평가 정보, 허가와 심사 정보의 교환 등 규제 협력 사업을 앞으로 5년간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식약처는 규제 당국으로서 국내기업의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한 정보 공유, 국가 간 협력과 정책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중국의 최신 규정에 대한이해를 제고하고 수출 준비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중국 NMPA 리팡 화장품관리국장 '중국의 화장품 관리감독 규제 체계' 발표 첫번째 주제로 중국 NMPA 리팡 화장품관리국장이 '중국의 화장품 관리감독 규제 체계'를 발표했다. 리팡 국장은 "중국의 관리감독 규제 체계는 화장품과 원료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엄격한 안전관리와 함께 절차를 간소화, 효율화를 통해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화장품 관리감독 규제 체계는 조례, 세부 규정, 인용 표준(normative reference), 기술 지원체계로 구분된다. 규제 체계의 최상단은 2021년 1월부터 시행된 '화장품 관리 조례'로규제 전반을 아우르는 상위 법령으로 적용된다. '세부 규정'은화장품 등록기록 관리 방법, 화장품 생산경영 관리 방법, 치약 관리 방법 등 3종의 규정으로 구성된다. 해당 조례와 세부 규정에서는 등록자, 기록자를품질 안전관리의 주체로 규정해 안전관리의전 과정에 대한책임을 부담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리스크 관리를 위해 일반 화장품은 기록제(신고제), 특수화장품은 등록제(허가제)를 시행하고새로운 원료는 리스크에 따라 등록제와 기록제로 구분해적용한다. 특히 화장품 원료 관리와 관련해서는 신원료의 경우 고위험 원료는 등록관리제를 기타 원료는 기록관리제를 적용하고 있다.'기사용 원료' 즉, 이미 알고 있는 원료에 대해서는 최근 3년 내기존의 인증기관에서 시행된 모니터링에서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기사용 원료 목록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효율화했다. '인용표준'은 규제의 세부 기준과 참고 자료가 되는 기술 표준, 태그 관리, 분류체계등을 의미하는데, 화장품 안전 기술 규범, 화장품 신원료 등록기록 자료 관리 규정, 어린이 화장품 관리감독 규정, 화장품 안전 평가 기술 가이드 등이 포함된다. '기술 지원체계'는 표준관리 체계, 안전 평가 체계, 리스크 경보체계, 정보화 지원체계로 구성된다. 특히 리스크 경보체계와 관련해 랜덤 검사, 불량반응 모니터링, 소비자 불만 신고를 비롯해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에 따라 온라인 경영모니터링 등이 시행되고 있다. 리팡 국장은 "중국의 화장품 감독관리 규제 체계는 관리감독 주관부처, 기업, 소비자, 관련 단체, 민간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 사회적인 공동관리 체계를 지향한다"며, "단순히 규제로 일관하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 품질 안전과 소비자의 건강 보장을 위해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조정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중국식약품검정원루 융 연구원'중국 화장품 관리감독 기술 지원 현황' 발표 두번째 주제는 중국식약품검정원(NIFDC)의 루 융 연구원이 '중국 화장품 관리감독 기술 지원 현황'을 소개했다. 중국식약품검정원(이하 중검원)은 NMPA산하기관으로 화장품 등의 허가, 심사 업무를 전담한다. 루 융 연구원은 "2021년 1월 전면 시행된 '화장품 관리 조례'는 중국 화장품 산업 30년사의 한 획을 긋는 중대 개정이다"며, "국가가 화장품의 연구과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 현대 과학기술의 활용, 특색있는 식물 자원의 결합 등 R&D 전반을 과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행 체계에서는 리스크 정도에 따라 과학적 등급을 표기하는데 화장품은 특수, 일반화장품, 원료는 기사용 원료, 일반리스크 신원료, 고리스크 신원료로 구분해 등록제와 기록제를 적용하고 있다. 신원료의 경우 3년의 안전 모니터링 기간을 거치는데 등록자 혹은 기록자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요건에 부합함을 입증하는 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아울러 '화장품 기능 발표 평가 규정'을 제정해 항목 요건과 방법, 테스트 규정 요건 등을 정함으로써 과학적인 방법과 기준을 통해 기능을 인증받도록 했다. 화장품 기술 지원 체계는 기술표준체계, 기술심사평가체계, 리스크모니터링체계, 정보체계로 구성되며 이를 수행하는 전담 기구로 중검원은 화장품검정소, 화장품기술심사평가센터, 기술감독센터, 정보센터를 내설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술 표준, 기술 심사평가, 리스크모니터링을 핵심으로 하며 정보화를 보조수단으로 해 지원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장품 기술 표준체계로 NMPA 산하 화장품 표준화 기술 위원회를 조직하고 '화장품 안전 기술 규정'과 '기사용 화장품 원료 목록'을 기반으로 표준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8,972종의 기사용 원료, 1,394종의 사용금지 원료, 349종의 제한사용 허용 원료, 157건의 테스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루 융 연구원은 "중검원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기술 심사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역량 있는 심사평가 전문가 확보, ISO 9001 품질관리 체계 인증, 정확한 가이드라인 제시, 관련 정보와 데이터 공유, 서류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화장품 업계의 질적 발전을 지원하고 화장품 기업들이 안전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지연 사무관 '최근 한국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동향' 발표 마지막으로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지연 사무관이 '최근 한국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동향'을 발표했다. 김 사무관은 "올해 식약처는 안전관리 선진화를 통한 국제기준 선도, 산업 육성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선제적 안전망 구축, 안전 복지 구현, 규제 혁신을 주요 전략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선제적 안전망 구축'과 관련해국내 화장품 산업의 수출 집중 지원과 교류 확대를 위해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2024년 10월 17일~19일한국 킨텍스)확대 개최, 글로벌 규제 정보 제공 강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민간 인체 적용 시험기관 자율 관리, 소비자 대상 안전 사용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복지 구현'을 위해서는 화장품 e-라벨 사업, 화장품 외부 포장표시 기재 개선 사업 등을 전개한다. 특히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의화장품분류, 소용량 화장품의 기재‧표시 의무를 강화에 따라 올해 이와 관련한시행규칙 등 관련 규정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규제 혁신'과 관련해서는 규제 개선과 산업 지원을 위한 상시 소통 창구 점프업 K-코스메틱'을 지속 운영하고 '규제 개선 2.0' 과제를 선정해 이에 대한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규제 개선 과제로는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염모제 허용, 사용금지 원료에 대한 해제 신청 절차 신설, 조제 관리사 없는 화장품 리필 매장 허용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유미 식약처장은 "한-중 MOU 체결, 고위급 회의, 설명회 등을 계기로 양국 간 규제 협력을 강화하고 신뢰를바탕으로 비관세 무역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기업이 느끼고 있는 중국 화장품 허가 신청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중국 수출시장의 회복을 기대하면서 식약처는 앞으로도 아시아 권역 규제기관과 규제외교를 강화해화장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혁신적인 AI 기술 기반으로 화장품의 발림성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으로 화장품을 피부에 발랐을 때 느낄 수 있는 질감을 99% 이상 알아맞힐 수 있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화장품의 다양한 질감 특성을 측정하고 화장품의 발림성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이번에 ETRI가 개발한 기술은 딥러닝 학습과 단시간 푸리에 변환(STFT), 연속 웨이블릿 변환(CWT) 기법을 통해 화장품을 피부에 바를 때 나타나는 마찰력 측정값의 변화, 즉 발림성의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피부에 화장품을 바르는 행위와 유사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획득했다. 그리고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1차원의 마찰 신호를 2차원의 주파수 스펙트럼 형태로 재해석해 원하는 시간-주파수 혼합 신호를 추출, 분석했다. 이러한 기법을 활용해 결과값의 정확도를 99% 이상으로 높일 수 있었다. 이번 기술은 발림성 분석 결과를 통해 젊은 여성, 중년 남성, 유아 등 남녀노소별 또는 계절별로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또 사람의 감각에 의존해 발림성을 평가하는 현재의 전통적인 전문가 관능 평가 방식을 대체할 수 있다. 전문가 관능 평가는 평가자가 직접 제품을 피부에 바르며 촉촉한지, 건조한지, 어느 연령층이 좋아할지, 어느 계절용인지 등을 주관적 느낌을 통해 점수를 매기는 것이다. 이는 전문가의 교육 훈련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에 대한 보완 테스트 진행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또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출시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사람이 직접 일일이 발림성을 평가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ETRI 기술은 사람의 평가로 나타나는 개인차에 따른 오차를 줄여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하고평가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TRI는 (주)테라리더, (주)아모레퍼시픽과의 공동 연구로 개발된 고정밀 화장품 사용감 테스트 기기를 이용해 AI 기반 화장품과 피부 의약품 발림성 분석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아울러 (주)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화장품 질감 측정을 위한 10종 이상의 제형 샘플을 제공받아 약 5,000개에 달하는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발림성 연구를 진행했다. ETRI 양용석 지능형부품센서연구실장은 “기존 상업용 화장품 크림을 분류하기 위해 딥 러닝 모델을 사용한 화장품과 피부 의약품의 분석 기술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혁신적인 성과이다”며, “향후 전 세계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지속해서 창출해 내는 K-뷰티 산업에서 새로운 소비트렌드 부상과 개인맞춤화에 앞장설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향후 온도 센서 등에 관한 연구도 진행해 본 기술이 냉온감에서 나아가 향과 색상에 관한 부분도 분석할 수 있도록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AI 기반 화장품 발림성 분석 기술이 마찰 특성 기반의 의류, 직물의 촉감과 페인트 등 도장 특성 그리고 자동차 타이어 마찰 특성 판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기술의 연구 결과는 지난13일ACS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즈 & 인터페이시스(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AI기반 화장품 및 피부 의약품 발림성 분석 시스템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기분 좋은 향으로 행복을 전하는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2024 거품멍전(展)'을 에버랜드에서 개최한다. 2년 연속 에버랜드와 협업해 개최하는 해피바스 ‘거품멍전(展)’은 행복한 향과 깨끗한 거품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올해 더욱 커진 행사 규모와 함께 에버랜드 장미정원에서 오늘(17일)부터 다음달16일까지 한 달간 선보인다. 에버랜드 장미정원을 방문한 고객은 해피바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전시장은 각 공간의 테마에 따라 직접 체험을 하는 공간과 휴식을 취하는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해피바스 오리지널 컬렉션과딥클린 라인의 향을 체험하는 공간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기는 버블 체험존, 거품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하는 ASMR존이 있다. 거대 버블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대형 포토존도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방문객에게는 해피바스 딥클린 3종 여행용 파우치를 포함해 딥클린 아크네 워시와 마이크로 클린 클렌징폼 견본품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해피바스는 이번 전시에서 오리지널 컬렉션 바디워시 라인의 여름 한정 상품인 마린 시트러스 향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등 부위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는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과 한여름 밤의 청량함을 선사하는 상쾌한 향이 특징으로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앞으로 유해성분이 포함된 해외 화장품은 KC 인증을 받았더라도 구매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16일인천공항 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해외직구가 급증함에 따라 위해제품 반입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정부는 지난 3월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TF(팀장국무2차장)를 구성해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해왔다. 관계부처TF는 관세청, 산업부, 환경부, 식약처, 공정위, 특허청, 방통위, 개인정보위 등 14개 부처로 구성됐다. 범정부 TF는 ▲소비자 안전 확보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구제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면세 및 통관 시스템 개편 등 분야별 대책을 검토, 마련했다. 그동안 해외직구가 아닌 정식 수입절차를 거친 제품은 KC 인증 등 안전장치를 거쳐 국내로 유통됐지만해외직구 제품은 안전장치 없이 국내에 반입돼 왔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 위해성이 큰 해외직구 제품은 안전 인증이 없는 경우 해외직구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어린이 제품 34개 품목(유모차, 완구 등), 전기생활용품 34개 품목(전기온수매트 등) 등은 KC 인증이 없는 경우 해외직구가 금지된다. 유해성분 등이 포함된 생활화학제품 12개 품목(가습기용 소독·보존제 등)도 신고, 승인을 받지 않을 경우 해외직구가 금지된다. KC 인증을 받았더라도 유해성분이 포함된 제품일 경우 철저히 사후관리해 국내 반입을 차단한다. 피부에 직접 접촉되는 화장품과 위생용품 등은 사용금지원료(1,050종) 포함 화장품 모니터링, 위생용품 위해성 검사 등을 통해 유해성이 확인될 경우 국내 반입을 차단한다. 장신구, 생활화학제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한다. 가품 차단을 위해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AI 모니터링 등 해외 플랫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플랫폼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와 앱 접근 권한 미고지 여부 등을 조사, 점검해 미흡 사업자에 대해서는 필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소비자 피해 예방과 구제도 강화한다. 해외직구 급증에 따라 소비자 피해, 불편불만, 분쟁 등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 플랫폼의 국내 대리인 지정, 해외 플랫폼 기업과 핫라인 구축, 국내 고객센터 설치, ‘소비자24’에 해외직구 관련 정보 통합 제공 등도 추진한다.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노력도강화해 나간다. 정부는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관련 산업의 충격을 완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유통 플랫폼의 고도화 지원, 글로벌 플랫폼 입점 지원 강화, 대형마트 새벽배송 등 유통 규제 개선 등을 이행한다. 국내 사업자와 역차별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소액수입물품 면세제도 등 면세와 통관 시스템을 개선한다. 정부는 소액면세 제도를 악용해 의도적인 분할 후 면세 통관을 시도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소액수입물품 면세제도 개편 여부를 검토하고위해제품 반입 차단을 위해 통관 시스템도 개선할 예정이다. 정부는 위해제품 관리 강화와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등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들은 연내 신속히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법률 개정 전까지는 관세법에 근거한 위해제품 반입 차단을 실시한다는예정이다. 관세청과 소관부처 준비를 거쳐 6월 중 시행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 발표 이후에도 관계부처 TF를 통해 대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면서 추가, 보완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이하 연구원)은 지난 16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주재로 ‘한-중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연구 상호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장품 안전성평가연구의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정부 관계자와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대한화장품협회가 참석했으며중국 측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부국장, 화장품감독관리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원과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현황을 소개하고 현재 이슈 사항인 천연성분 안전성 평가 연구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2024년 4월 30일로 예정됐던 중국 화장품 감독 관리 조례 유예기간을 2025년 4월 30일로 연기하며 국내외 기업들은 한숨 돌렸으나 화장품에 사용되는 모든 성분에 대한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전체 버전 제출 시행 등의 중국 화장품 안전성 관련 규제 강화가 예고되어 있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란 연구원장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와 관련된 규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비하며 양국의 화장품 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가 시행되면서 국내 수출 업계에서는 안전성 평가 자료 작성에 어려움이 있지만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국가의 안전성 평가기술 교류가 강화되고 업계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 시스템을 통해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와국가별 규제 등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자세한 사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연구팀(정다영 선임연구원, dychung@kcii.re.kr, 031-8055-7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이 살아나고 있다. 올해 1분기국내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실적 기상도도 ‘맑음’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8조 원을 넘기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가까운(+8.8%) 성장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두자릿수에 달했다. # 공개기업 78개사 매출액 전년대비 8.8% 증가, 영업이익 32.1% 급증, 당기순이익 13.5% 증가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8개사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8조 9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7조 4,472억 원과 비교해 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311억 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32.1%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5,24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두자릿수(+13.5%) 늘었다. 78개 공개기업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늘어난 곳은 HK이노엔, LG생활건강, 글로본, 내츄럴엔도텍, 네오팜, 네이처셀, 대봉엘에스, 동성제약, 디와이디 , 리더스코스메틱, 마녀공장, 메디포스트, 메타랩스, 바른손, 본느, 뷰티스킨, 브이티, 삐아, 선진뷰티사이언스, 셀바이오휴먼텍, 스킨앤스킨, 실리콘투, 씨앤씨인터내셔널, 씨큐브, 아이큐어, 아이패밀리에스씨, 애경산업, 에이블씨엔씨, 에이에스텍, 에이피알, 엔에프씨, 원익, 잇츠한불, 잉글우드랩, 제닉, 제이준코스메틱, 제이투케이바이오, 코리아나,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콜마비앤에이치, 콜마홀딩스, 클리오, 토니모리, 펌텍코리아, 프롬바이오, 한국콜마,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한농화성,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랜드, 현대퓨처넷, 휴엠앤씨 등 54개사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기업은 42개사였으며 이 중 네이처셀, 디와이디, 코리아나, 한농화성, 현대바이오 등 5개사는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33개사로 이 가운데 흑자전환한 곳은 네이처셀, 메디앙스, 웨스트라이즈, 코스맥스, 한농화성, 현대바이오 등 6개사였다. 전년보다 매출 규모가 줄어든 기업은 CSA 코스믹, KCI, 동원시스템즈, 라파스, 메디앙스, 미원상사, 바이오솔루션, 세화피앤씨, 스피어파워, 씨티케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아우딘퓨쳐스, 에스디생명공학, 올리패스, 웨스트라이즈, 이노진, 제로투세븐, 차바이오텍, 케어젠, 코디, 코스나인, 코스맥스비티아이, 파미셀 등 24개사였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10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5개사, 영업 손실을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21개사였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15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10개사,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20개사였다. # LG생활건강 매출 규모 1위, 상위 10개사 매출액 전년대비 5.3% 증가 78개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매출액 규모에서는 LG생활건강이 가장 앞섰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 7,28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6,837억 원보다 2.7% 늘어났다. 또 다른 화장품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분기 매출액은 1조 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 91억 원보다 다소(-0.2%)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도 같은 기간 9,115억 원에 그치며 소폭(-0.2%) 감소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외에 한국콜마(5,748억 원), 코스맥스(5,268억 원), 동원시스템즈(3,091억 원), 차바이오텍(2,324억 원), HK이노엔(2,126억 원), 콜마홀딩스(1,764억 원), 애경산업(1,691억 원) 등이 매출액 상위 10개사에 포함됐다. 이들 매출액 상위 10개사의 1분기 전체 매출액은 5조 8,481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5조 5,562억 원보다 5.3%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매출액 성장률에서는 제이준코스메틱이 두드러졌다. 제이준코스메틱의 1분기 매출액은 6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억 원에서 1년 만에 256.0% 급증했다. 실리콘투, 메타랩스, 브이티의 매출액 성장률도 높았다. 실리콘투의 매출액은 1년 사이 580억 원에서 1,499억 원으로 158.4% 증가했다. 메타랩스는 같은 기간 매출액이 40억 원에서 85억 원으로 115.4% 늘었고브이티의 매출액은 479억 원에서 1,018억 원으로 112.6% 불어났다. 반면, 웨스트라이즈는 지난해 1분기 30억 원에 달했던 매출액이 올해 1분기에는 4억 원 수준으로 급감(-85.6%)했다. 올리패스(-48.6%)와 에스디생명공학(-46.6%)의 매출액 감소폭도 컸다. # LG생활건강 영업이익 1위, 상위 10개사 영업이익 전년대비 35% 증가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둔 곳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1,459억 원)보다 3.5% 늘어난 1,5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830억 원), 아모레퍼시픽(727억 원), 코스맥스(455억 원), 한국콜마(324억 원), 실리콘투(294억 원), 에이피알(278억 원), 브이티(240억 원), HK이노엔(173억 원), 애경산업(165억 원)이 포함됐다. 이들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4,9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3,701억 원 보다 35.0% 증가한 수치다. 2024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브이티의 도약이 눈부시다. 브이티는 지난해 1분기 6억 원에 그쳤던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에는 240억 원으로 3779.6% 급증했다. 같은 기간 뷰티스킨의 영업이익도 1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1043.0% 증가했다. 이 밖에 본느(868.9%), 코디(440.5%), 토니모리(329.1%), 실리콘투(297.1%), 코스맥스(229.1%), HK이노엔(206.0%), 한국콜마(168.9%), 잇츠한불(168.4%), 아이패밀리에스씨(152.5%), 한국화장품(152.3%), 씨큐브(110.9%) 등의 영업이익이 1년 사이 눈에 띄게 불어났다. 반면, 동성제약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9억 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1억 원 수준으로 88.2%나 감소했다. 제로투세븐의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4억 원에서 7억 원으로 반토막(-46.9%) 났다. # LG생활건강 당기순이익 1위, 상위 10개사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14.5% 증가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위는 LG생활건강의 몫이었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1,13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둔 당기순이익 963억 원보다 17.4% 증가한 규모다. LG생활건강 외에 아모레퍼시픽그룹(978억 원), 아모레퍼시픽(801억 원), 실리콘투(255억 원), 에이피알(241억 원), 코스맥스(196억 원), 브이티(184억 원), 동원시스템즈(155억 원), 애경산업(136억 원), 코스메카코리아(126억 원) 등이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상위 10개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4,2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3,670억 원보다 14.5%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당기순이익 증가율에서는 코스맥스가 돋보였다. 코스맥스는 1년 사이 당기순이익이 7억 원에서 196억 원으로 2654.3%나 늘어났다. 브이티도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을 15억 원에서 184억 원으로 1154.1% 끌어올렸다. 뷰티스킨(633.0%), 본느(571.1%), 실리콘투(303.6%), HK이노엔(256.2%), 아이패밀리에스씨(160.1%), 한국화장품(152.3%), 잇츠한불(107.8%), 씨큐브(100.9%)도 1년 사이 당기순이익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반면,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1분기 13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이 올해 1분기에는 2억 원으로 급감(-85.3%)했다. 세화피앤씨(-78.2%), 삐아(-68.9%), 휴엠앤씨(-52.1%)의 당기순이익 감소 폭도 컸다. # ‘화장품 간판기업 TOP 2’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실적 반등 성공 국내 화장품 업계가 다시 한 번 호황기를 맞을 수 있을까.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1조 68억 원의 매출과 8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전년 수준(-0.2%)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1.7%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9,115억 원으로 전년 수준(-0.2%)을 보였으나 국내 이익 개선과 서구권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727억 원으로 12.9%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매출은 1조 7,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1,510억 원으로 3.5% 늘어났다. 전사 매출 증가는 2023년 1분기 이후 4분기 만이며, 영업이익 성장은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모두 그늘이 짙었던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을 덜어내기 시작한 데다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해 활로를 열면서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실제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아시아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2.4% 하락한 3,3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서구권 시장에서 수익성을 확보하며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은 더후 리뉴얼 제품 출시, 국내 온-오프라인 고성장 영향으로 화장품 매출이 늘었고 중국과 북미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동반 상승했다 # ODM 빅3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역대급 실적’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빅3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한국콜마는 1분기 매출액이 5,7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하며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2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9%나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21억 원으로 두자릿수(+86.9%) 증가했다.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케어 제품 매출이 늘어난 것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선케어 제품이 인기를 모으면서 제품 수요가 집중될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코스맥스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5,2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55억 원, 19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9.1%, 2654.3% 급증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도 ‘쾌청’하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7억 원, 당기순이익은 126억 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자릿수(+48.4%, +70.6%) 증가세를 나타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대량 수주 고객사 확대와 유의미한 인디 고객사 발굴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당사가 연구개발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로 고객사 포트폴리오가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 로드숍 브랜드 실적 '희비교차', 클리오 ‘날고’ 이니스프리 ‘감소’ 위축 실적 개선을 거듭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는 로드숍 브랜드의 올해 1분기 실적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클리오가 성장을 거듭하고, 에이블씨엔씨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과 달리 이니스프리의 속도감은 다소 더딘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숍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실적은 차별화됐다. 이니스프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좋지 못했다. 국내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등으로 인해 매출액은 6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억 원으로 64.9%나 줄었다. 다만, 이 가운데도 MBS 채널 확대로 젊은 고객층 유입이 증가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반면, 에뛰드는 MBS를 비롯해 에이블리, 무신사 등 신성장 온라인 플랫폼에서 선전하며 매출액이 299억 원으로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51억 원에 그쳤다. 클리오는 1분기 12개월 연속 매출 성장은 물론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매출액은 9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5억 원으로 62.5% 성장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9억 원으로 73.8% 늘어났다. 국내에서는 H&B, 온라인, 홈쇼핑 채널에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고, 해외에서는 주요 국가에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 원으로 8.5% 확대됐다. 국내와 해외 채널이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1분기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7.2%, 8.7% 늘었다. 주력 브랜드인 미샤가 베스트셀러인 타임 레볼루션 라인에서 레티놀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 등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했고, 어퓨는 다이소를 통해 더퓨어 라인을 신규 입점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K-뷰티 불모지인 유럽 시장에서 독일, 스웨덴, 터키 등의 국가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74.4% 성장했다. 또 아시아 시장에서는 홍콩,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중동 등에서 외형을 확장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개선 노력을 통해 견고하고 건강한 수익 구조를 완성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폭을 지속 확대하며 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토니모리의 1분기 매출액은 4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1% 늘어났으나 당기순이익은 16억 원으로 37.2% 감소했다. 7년 만에 연결 흑자전환에 성공한 지난해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토니모리의 이번 성과는 신규 유통채널 입점을 통한 매출 증가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매출성장 가능성이 큰 채널들을 신규로 진입하는 해인만큼 이번년도 신규채널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 로드샵1세대 브랜드가 아닌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잇츠한불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358억 원) 대비 0.4% 증가한 359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6억 원, 123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세자릿수(+168.4%, +107.8%) 증가했다. # 화장품원료 기업 매출, 영업이익 성장했지만 당기순이익‘주춤’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8개사 가운데 화장품원료 기업은 KCI, 내츄럴엔도텍, 대봉엘에스, 미원상사, 바이오솔루션, 선진뷰티사이언스, 스피어파워, 씨큐브, 에이에스텍, 엔에프씨, 케어젠, 한농화성,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랜드 등 14개 기업에서 올해 3월 천연,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의 코스닥 상장으로 15개사로 늘어났다. 이들 화장품원료 기업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612억 원으로 전년(3,425억 원) 대비 5.5%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395억 원으로 두 자릿수(+14.1%)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53억 원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 369억 원에 비해 31.4% 감소했다. 2024년 1분기 화장품 원료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화장품원료 기업 가운데 매출액은 미원상사가 1,039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 미원상사가 거뒀던 매출액 1,074억 원과 비교하면 3.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 규모도 미원상사가 가장 컸다. 미원상사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147억 원) 대비 8.2% 증가한 1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당기순이익 규모면에서 가장 앞선 기업은 케어젠이었다. 케어젠은 올해 1분기 9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1억 원)과 비교하면 32.7% 감소한 것이다. 미원상사는 당기순이익이 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 줄어들면서 화장품원료 기업 가운데 당기순이익 규모 2위에 머물렀다. 화장품원료 기업 중 올해 1분기 매출액 성장률은 현대바이오가 가장 높았다. 현대바이오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억 원이었던 매출액을 올해 1분기에는 50억 원으로 59.7% 끌어 올렸다. 영업이익 성장률은 씨큐브가 110.9%로 선두에 섰다. 씨큐브는 1년 사이 9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을 18억 원으로 늘렸다. 당기순이익 성장률에서도 씨큐브는 지난해 1분기 9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을 올해 1분기 19억 원으로 100.9% 증가시키며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78개사 경영실적 (단위 : 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