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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늘(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베트남 최대 종합전시회인 ‘2024 베트남 엑스포’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베트남 엑스포는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주최하고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쿠바, 라오스 등 16개국에서 48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참관객 수만 2만 명 이상에 달한다. KOTRA는 1999년부터 25회째 한국관을 구성해서 참가하고 있다. (재)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한국관에는 화장품, 식품음료, 소재장비, 패션잡화 등을 취급하는 국내 기업 58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기업이 한국관의 80% 이상을 차지해 한류 프리미엄을 공략하려는 우리 기업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베트남은 최근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1억 명 이상의 인구를 기반으로 2022년 8%, 2023년 5%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달성했다. 또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에 따른 수혜 시장으로 부상하며 전 세계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KOTRA는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 수출을 전주기에 걸쳐지원한다. 베트남 최대 유통망인 윈커머스(Wincommerce)를 비롯해 주요 바이어 190여 개사와 460여 건의 사전 일대일 B2B 상담을 주선했다. 또전시회 개최 기간 이후에는 후속 온라인 상담을 주선하며 사후 지원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참가기업 중 청결제와 향수를 제조하는 R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해 베트남 바이어와 거래 물량 확대를 위한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S사는 팬데믹 이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기능식품인 솔잎증류농축액으로 2019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로 베트남 바이어와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내수, 수출초보기업 제품을 취급하는 전문무역상사 10개사가 참가하는 ‘전문무역상사 특별관’(Certified Trading Company)을 별도로 마련했다. 4일에는 전시장 인근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국내 기업 30개 사와 주요 바이어 80여 개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이희상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베트남 엑스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무역 진흥 전시회로현지에 우리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다”며, “올해도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사전부터 사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H&A파마켐(대표 유효경)이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한 '2024 PBP World meeting'에 참가해 최첨단의 바이오인캡슐레이션 기술의연구논문을 포스터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Cucurbituril-based Metal-Organic Framework : Self-Assembly Encapsulating of Retinoids으로 쿠커비투릴을 이용한 MOF 구조를 형성해 새로운 피부 전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조적 특성을 이용해 레티노이드 성분을 안정적으로 캡슐화시킨 내용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나노 소재인 쿠커비투릴은 개방형 기공을 갖고 있어 다양한 금속 이온과 직접 결합해 복잡한 나노 규모의 골격과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주)H&A파마켐은 쿠커비투릴-MOF 구조에 불안정한 레티노이드계 성분을 포접시켜 안정화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2024 PBP World meeting'은 제약, 바이오제약과 제약기술이라는 광범위한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고 제약 성분, 개발과 가공 장비, 분석 기술, 의약품, 의료기기 등 최신 동향과 제품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전문회의다. 약학, 생약학과 제약 기술의 넓은 범위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산업계 저명한 초정 연사들과 학계, 경험있는 과학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들을 발표해과학적 교류를 하고 있다. 학회는 부다페스트, 파리, 베를린, 플로렌스, 제네바, 바르셀로나, 말타, 이스탄불, 리스본, 글래스고, 그라나다, 로테르담 개최에 이어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올해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 학회는 29개 유럽 국가와 이를 포함한 아시아를 비롯해 총 46개국에서 약 1,188명이 참가했다. (주)H&A파마켐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내용은 '2024년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쿠커비투릴의 MOF를 이용한 레티노이드의 안정한 화장품 소재개발 과제로 진행됐다. (주)H&A파마켐 유효경 대표는 "이번 학회를 통해 (주)H&A파마켐의 최첨단의 바이오인캡슐레이션 기술을 널리 알렸으며 이 기술이 화장품 제품 개발에 많이 응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며 K-화장품이 수출 기록 경신을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류로 높아진 K뷰티 관심에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우리 제품들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품과 수출국이 다변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수출 반등에 이어 올해들어서 수출이 더욱 가파른 상승세로 쾌조의 출발을 보이는 만큼 올해 화장품 수출 신기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관세청은올해 1월~3월 화장품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오늘(3일) 발표했다. 이는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이다. 화장품 연도별 수출 현황 (단위 : 억달러, %) 화장품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등에도 수요 변화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1년 역대 최대(92억 달러)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에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이 코로나19, 경기침체, 애국소비성향 등으로 인해 악화되며 수출이 감소했으나 지난해 증가로 돌아서며 수출 재도약 흐름을 보였다. 올해 1월~3월수출액은 연간 역대 최대 동기간 실적인 2021년 22억 3,000만 달러를 넘어서 연간 최대 수출기록 돌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 같은 화장품 수출 증가에 대해 관세청은 한국 문화에 관한 세계적 관심 속에 영화, 드라마,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지는 화장과 관리방법 등이 전 세계에서 유행하며 K뷰티가 글로벌 뷰티로 자리매김한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우리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출시한 우수한 품질의 새롭고 다양한 제품이 글로벌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품목을 보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 외에도 선크림, 립스틱, 클렌징폼, 향수 등 다양한 제품들의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로올해 모든 품목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수출 비중은 1월~3월 수출액 기준, 기초화장품(스킨, 로션 등)이 44.4%, 기타 화장품(선크림, 주름스틱 등) 25.1%, 색조화장품(페이스 파우더, 립스틱 등) 15.5%, 미용제품(헤어, 마스크팩 등) 10.4%, 세안제품 4.2%, 향수 0.4% 순이었다. 화장품 품목별 수출액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최대 수출품인 기초화장품은 물론 모든 품목이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큰 폭의 수출 증가를 이뤘다. 특히 색조화장품은 불경기 저렴하면서 소비 만족도 높은 입술화장품 등이, 기타 화장품은 우수한 품질로 해외에서 인정받는 선크림 등 기능성 제품이 수출 견인 중으로세안제품, 향수와 함께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 수출에 이어 올해도 동기간 최대 실적 기록하며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2024년 1월~3월 국가별 수출 현황 (단위 : 억달러) 국가별 수출액에서는 수출 1위 지역이었던 중국의 의존도가 낮아지고 다양한 나라로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 비중은 2021년 53.0%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2022년에는 45.3%, 지난해에는 32.7%, 올해 1월~3월에는 26.6%로 줄어들었다. 올해 1월~3월 수출액 기준, 국가별 비중은 중국 26.6%, 미국 16.4%, 일본 10.5% 순이었다. 중국 및 그외 국가 수출액 (단위 : 억달러) 지난해 역대 최다인 195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수출국도 다변화하고 있다. 195개국 중 108개국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3월까지 동기간 역대 최다인 175개국으로 수출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110개국이 동기간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수출 상위국인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1월~3월)도 동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2024년 1월~3월 국가 품목별 수출 (단위 : 백만달러) 관세청은 “2021년 이후 수출 1위 중국 의존도는 낮아지는 반면 다양한 나라로 수출이 늘면서 특정국 쏠림이 완화된 수출 기반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수출 상위국 대부분 기초화장품이 가장 많이 수출되며 일본은 색조화장품, 베트남은 기타 화장품 수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화장품 수출액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경기도와 협력해 오는 4월 25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바이오센터 1층 바이오대회의실에서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교육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에 더불어 ▲중국과유럽에 대한 규제 동향과 사례를 다루며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관련 이슈를 보다 자세히 살펴본다. 오후에는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 소개 ▲화장품의 노출 및 위해평가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해화장품 안전성평가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이번 교육에서 이정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실장은 오는 2028년 도입 예정인 한국형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와 관련해연구원이 준비하고 있는 사항과 기업이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서 소개한다. 또최근 중국에서 '독성학적 우려 한계치(Threshold of Toxicological Concern, 이하 'TTC')를 활용한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에 따라 TTC를 활용한 화장품 안전성평가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 프로그램 연구원 관계자는“더 많은 기업들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지역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도내 기업체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구성되어 있는 만큼경기도 소재 화장품 기업이 교육에 참여한다면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신청 대상은 화장품 기업 관계자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4월 2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의 교육/세미나 탭에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연구팀(양형석 연구원 hyeongseok@kcii.re.kr, 070-4070-7607)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 전용 색조 화장품 '더퓨어 캔디’ 라인을 출시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지난 7월 다이소와 협업해 기초 화장품 '더퓨어 티트리’ 라인을 선보여 출시 8개월만에 누적 판매 33만개를 돌파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어퓨 측은 이러한 기세를 몰아 색조 화장품까지 다이소 라인업을 강화해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퓨어 캔디 라인은 캔디를 닮은 반짝이고 투명한 광채와 과즙을 바른 것처럼 생생한 컬러 발색이 특징이다. 틴트, 컬러밤, 워터치크 총 3종으로 볼부터 입술까지 사랑스러운 컬러 메이크업을 돕는다. 피부톤에 따른 맞춤형 컬러 구성으로 본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전 품목 3천원 균일가다. 먼저 ‘더퓨어 캔디 틴트’는 또렷한 컬러가 입술에 생생하게 물들어 오래도록 지속된다. 오일 코팅 폴리머가 입술 위에 코팅막을 형성해 수분 공급과 보습은 물론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광택을 부여한다. ‘더퓨어 캔디 컬러밤’은 여러 번 덧발라도 맑고 생기 가득한 혈색을 주는 캔디 컬러 립밤이다. 입술에 닿으면 사르르 녹는 멜팅밤 텍스처로 각질없이 촉촉한 컬러감을 느낄 수 있다. ‘더퓨어 캔디 워터치크’는 촉촉한 수분 에센스 함유로 건조함 없이 피부에 밀착되어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발색이 특징이다. 신제품 더퓨어 캔디 라인은 전국 약 800여 개의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과 다이소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오는 26일에는 홈플러스 상봉점 다이소 매장 내에서 더퓨어 라인 쇼룸도 오픈할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다이소와의 두번째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더퓨어 캔디 라인은 통통 튀는 캔디 콘셉트의 제품으로색조 메이크업에 관심도가 높은 신학기 시즌과 맞물려 1020 세대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새로운 뷰티 유통 채널로 급성장하고 있는 다이소에서 어퓨의 입지를 더욱 확장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어퓨를 비롯해 미샤,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실리콘투의 상승세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실리콘투의 올해1분기 매출이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확대, 미국에서의 매출 신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9.6% 증가하면서 1,100억 원을 기록해 3개 분기 연속 1,0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하고영업이익은 81.0% 증가한 130억 원에 달할것으로 전망된다. 실리콘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기 내내 두 자릿 수 성장을 이어가며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3월 실리콘투의 주가는 27.2%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최근 중국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중국주의 회복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실리콘투는 중국향 매출이 없음에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000원에서 15,500원으로 11% 상향했다. 실리콘투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7.6% 성장한5,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54.5% 증가한 74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3.7%를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매출이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대표 브랜드인 COSRX, 조선미녀에 이어 믹순, 아누아 등 히어로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탄샌하고 해외 시장 확장도 양호하게 진행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현 시점에서 실리콘투의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은 글로벌 물류대란의 발생이다. 다행히 올해 초 홍해발 물류대란으로 급등했던 컨테이너지수(SCFI)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리콘투 주가 추이 (단위 : 원) 실리콘투의 가장 큰 장점은 500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고 200개국 이상에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실적 안정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특히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실리콘투의 전략국가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미국 매출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한국과 달리 소매시장 내 화장품 매출 비중이 매우 낮아 앞으로도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실리콘투 지분법 손익 추이 지난해 실리콘투의 본업과 함께 회사가 투자한 화장품 브랜드 사의 실적 또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 실리콘투가 투자한 회사는 ‘토코보’를 운영하는 픽톤, 편강율의 편강한방피부과학연구소, 헤이미쉬의 원앤드 등이 있다. 김명주 연구원은 “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높은 실적 안정성, 밸류에이션 매력, 아직 부각되지 않은 투자 브랜드사의 가치 등을 고려했을 때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2023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 단독으로 지속가능보고서를 선보인 것은 설화수가 처음이다. 설화수는 다양한 최초, 최고의 기록을 쌓아 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 브랜드다. 설화수는 여성의 생애주기를 기반으로 피부 고민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보고서에는 인삼과학, 환경, 문화의 3가지 측면에서 이러한 설화수의 정체성과 지속가능 비전과성과를 담아냈다. 먼저 ‘인삼과학’ 챕터에서는 ‘먹는 인삼’을 넘어 ‘뷰티 인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설화수의 인삼 스토리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설화수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60년 동안 인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브랜드다. ‘인삼의 원물 보전과 세계화’, ‘인삼 연구를 통한 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 중이다. 특히 인삼 농가가 재배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100% 계약 재배 시스템을 도입해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렇게 엄선된 인삼 원물은 ‘바이오 컨버전’, ‘데이터 마이닝’ 등 독보적인 첨단 기술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예술적인 제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두 번째 ‘환경’ 챕터는 대자연을 향한 존경의 마음과 책임 의식을 보여준다. 이는 설화수라는 브랜드의 기초이자 영감의 원천이다. 설화수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발자국’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는 창조적 순환 정신을 담은 지속가능 패키지, 생산사업장의 탄소 중립 전환 노력을 통해 나타난다. 설화수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1년 대비 15% 감축하고 재활용 소재를 3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PCR 재활용 플라스틱의 사용, 유리 용기 도입, 리필제품 확대 등 제품 디자인과 소재에서 순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 설화수의 모든 제품이 생산되는 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파크는 2022년부터 100%의 재생 전력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마지막 ‘문화’ 챕터에선 예술과 헤리티지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설화수의 소명을 확인할 수 있다. 설화수는 전통 달항아리를 용기 디자인에 적용한 진설크림 등 대부분의 제품에 우리 고유의 미감을 녹여내고 있다. 또 2022년 서울시 우수 한옥 디자인에 선정된 플래그십 스토어 ‘설화수의 집’을 통해서는 과거와 현대가 아름답게 조화되는 새로운 공간 경험도 선사한 바도 있다. 설화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공간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파하는 문화 상생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설화수 글로벌마케팅 디비전장 정가윤 상무는 “설화수는 끊임없는 인삼 연구 기반의 혁신과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으로 구현한 제품의 순환 가치, 예술과 헤리티지에 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우리 고유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설화수만의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세상에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설화수 2023년 지속가능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함께 발간되며 설화수 브랜드 사이트(www.sulwhaso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1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에이피알은 해외에서 2,052억 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해외 자회사와 자사몰, 총판,기타 매출을 모두 더한 것으로 2023년 전체 매출(5,238억 원)의 39.2%에 해당하며2022년 대비 42.8% 성장했다. 이로서 에이피알은 4개 분기 연속 해외 매출 성장, 해외 매출액 2,000억 원 돌파, 역대 최대 연간 해외 매출 경신을 동시에 달성했다. 단일 국가로 국내를 제외하면 최대 실적을 거둔 미국 시장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미국에서 에이피알은 역대 최대에 해당하는 6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7.3% 성장했다. ‘부스터힐러’를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지난해 11월 진행된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대박’을 치며 역대 최대 월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을 제외하고서도 에이피알은 특정 시장에 크게 편중되지 않은 고른 매출 분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K-뷰티와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과 인기가 크게 오른 홍콩에서는 전체 16%의 매출이 발생했다. 전체 18%의 매출이 발생한 중국 본토와 홍콩을 더하면 34%의 매출이 발생해 1위 미국(33%)과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 일본 역시 K-컨텐츠의 인기에 따른 K-뷰티 인기 상승을 타고 16%의 매출이 발생했으며기타 국가 매출 비중 역시 17%에 달했다. 해외 실적의 증가와 함께 에이피알의 전략도주목받고 있다. 올해3월 현재 에이피알의 글로벌 자사몰 회원수는 190만 명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설립 이래 꾸준히 자사몰에 차별화된 혜택을 우선 제공하는 자사몰 중심 정책을 고수해 왔으며해외에서도 큰 틀에서 동일한 기조를 유지해 왔다. 여기에 전 세계적인 ‘코리아’ 바람을 타고 에이피알의 해외 자사몰 가입자 숫자와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에 에이피알은 해외 자사몰 역시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에이피알은 기존에 강세를 보인 자사몰을 비롯해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홍콩과 뉴욕에서 진행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통해 K-뷰티의 명성을 떨친 바 있으며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혁신 뷰티테크를 향한 노력을 글로벌 소비자들도 알아주신 덕에 해외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창립 때부터 글로벌을 지향해온 만큼 앞으로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럭셔리 헤어&두피케어 브랜드 케라스타즈가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케라스타즈는 장원영이 가지고 있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와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장원영의 헤어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해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캠페인 화보에서 케라스타즈의 대표 제품인 시몽 테르미크와 엘릭서 얼팀으로 손상 없는 건강하고 풍성한 머릿결을 선보였으며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케라스타즈 관계자는 “자신감있고 당당한 매력을 뽐내는 장원영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화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케라스타즈는 전 세계 No.1 럭셔리 프로페셔널 헤어&두피케어 브랜드로 196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해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열 손상을 케어해 주는 ‘시몽 테르미크 헤어 에센스’와 산뜻한 터치감으로 차오르는 영양감을 주는 ‘엘릭서 얼팀 헤어 오일’이 있다. 장원영과 함께한 케라스타즈 제품은 네이버 공식 스토어를 비롯한 케라스타즈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시코르 매장,케라스타즈 공식 살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화장품 연구개발분야의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주목받는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동향을조망하고 향후 화장품 원료 개발의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은 오는 4월 25일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현장세미나실 7홀 D에서 '2024 화장품 신기술신제형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2024)' 기간 중 특별행사로 개최된다.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 7명 최신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동향 발표 √대사체와 단백질 기반 신규 화장품 원료 개발, 항당화 소재 개발 현황 √ 임상 측정 지표와 스킨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피부타입 결정 방법 √ 화장품 소재, 효능 시뮬레이션 방법과 사례 √ 화장품업체, 원료업체 연구소, 상품기획 책임자, 담당자 100명 참가 이번 세미나는 ▲금영삼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정세규 인코스팜 부설연구소 이사▲안용주 휴앤바이옴 대표▲박은주 대봉엘에스 융합&천연물연구소장▲이종현 가톨릭대학교 화학과 교수▲김필종 유니즈랩 대표▲임소정 인실리코 DXU 마스터▲최락훈인실리코 DXU 마스터가 참여한다. 주제발표는▲대사체와 단백질 기반 신규 화장품 원료 개발▲항당화 소재의 개발 현황과 전망 ▲임상 측정 지표와 스킨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피부타입 결정 방법 ▲Hydro skin bond & CBD Skin barrier enhancer ▲클레이좀 : 피부 저자극성 유도를 위한 친환경 다공성 점토를 이용한 바이오인캡슐레이션 ▲스피큘의 효능효과와 활용도 ▲화장품 소재, 효능 시뮬레이션 방법과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2024 화장품 신기술신제형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 프로그램 먼저 금영삼동국대학교 교수는 '금양성 대사체 및 단백질 기반 신규 화장품 원료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천연 추출물은 수급의 용이성,가격적인 이로움 등의 측면에서 화장품 소재로 많이 활용돼 왔지만 체내에서 생성되는 주요 대사체나 단백질은 수급의 어려움이나 가격의 문제로 화장품 소재로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금교수가 연구해온 대사체의 피부 기능성을 규명하고 관련된 데이터와 논문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피부 증식을 촉진하는 EGF(epidermal growth factor), FGF(fibrolast growth factor), IGF(insulin growth factor) 등 GF 대량 생산과 분리 현황을 소개하고 화장품 소재 적용 가능성을 설명한다. 정세규 인코스팜 이사는'항당화 소재의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최종당화산물과 관련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부내 단백질이나 지질 성분에 당 성분이 비가역적으로 결합해 생상되는 최종당화산물은 물리적 손상과생물학적 변화를 야기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에서는 최종당화산물의 생성 기전과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 항당화 소재 개발 동향과 함께 새로운 항당화 소재로 개발된 Incopharm Ge-AGE 성분의 생리 활성을 소개하고 향후 황당화 소재의 개발 전망을 제시한다. 안용주 휴앤바이옴 대표는'임상 측정 지표와 스킨마이크롬바이옴을 이용한 피부타입 결정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이상적인 피부 미생물 군집과 생물물리학적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인 9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피부 측정 임상 설문조사, 피부 미생물 군집 통합 분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은주 대봉엘에스 융합&천연물연구소장은 'Hydro skin bond & CBD skin barrier enhancer'에 대해 발표한다. 피부미세상처봉합과 피부장벽 강화가 보장된 그린 바이오 셀룰로오즈 하이드로겟 피부생체접착 화장품을소개하고 해당 소재의 유해물질 차단, 피부장벽 강화, 피부보습, 염증과 건산선 완화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종현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클레이좀 : 피부 저자극성 유도를 위한 친환경 다공성 점토를 이용한 바이오인캡슐레이션'을 주제로 강연한다. 클레이좀 기술은 자외선 차단, 주름개선, 미백 뿐아니라 발광, 나노소재, 보습 등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로 본 강연에서는 기존 물질과의 비교시험을 통해 입증된 제형안정성과 자외선 차단 효과, 피부수분 함량과 각질 개선 효과 등에 대해 소개한다. 김필종 유니즈랩 대표는 '스피큘의 효능 효과와 활용도'에 대해 발표한다. 스피큘은 민물 해면 동물 중 하나로 500년간 러시아에서 미용과 약용 부문의 민간요법으로 사용돼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스피큘의 미백효과, 주름방지, 트러블 피부 개선 등 치유 효과를 소개하고 사용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임소정 인실리코 DXU 마스터와 최락훈 마스터는 '화장품 소재, 효능 시뮬레이션 방법과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물성, 효능 계산이 대두됨에 따라 다쏘시스템 BIOVIA의 Discovery / Material Studio 솔루션의 이용 방법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 참가비용은 55,000원(VAT 포함, 교재, 다과제공)이며 등록마감은 4월 24일이다. 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스인 교육센터 매니저(02-2068-3413, cosinhelp@cosin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은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최고 전문가 7명을 초빙해 최근 주목하는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관련한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향후 바람직한 화장품 신원료 개발 트렌드와 신제형 정보를 제시하는 뜻깊은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바스프(BASF)와 지난달 2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24 클린앤더마 뷰티 원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Clean & Derma Beauty'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움을 넘어 차세대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 관점에서 ‘피부 본연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화장품 원료는 단순한 내추럴, 친환경, 비건을 넘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는 클린함과 효능, 안전성을 모두 갖춘 성분이 주류를 이루며 피부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피부 영양 공급(이너뷰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멘탈케어까지 아우르는 홀리스틱 뷰티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국내 유수의 화장품업체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대봉엘에스는 독보적인 인체적용시험 1위 기업 P&K피부임상연구센타와의 협업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클린한 비건 발효 공법과그린바이오 공법 등을 활용해피부에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접목한 효능 원료를 공개했다. 바스프는 클린을 베이스로 한 스킨케어 신원료를 소개하고HBO(Hair, Body, Oral) 분야의 결합과 시너지로 솔루션을 제시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Skincare APAC Trends 2024 ▲Emulgade® Verde 10 OL:A Green & Mild Oil-in-Water Emulsifier ▲The road less travelled-galenics for a healthy skin microbiome ▲Silicone-free needs Silicone alternatives, a systematic study done by BASF ▲화장품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 ▲독자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클린 비건 발효 및 차별화 공정을 적용한 더마 뷰티 소재 ▲Skin Targeting Actives: Peptide conjugated & effective drug-loading polymeric nanomicelles 등으로 구성됐다. 연사는 Head of Market Development, Skin & Sun Care, Personal Care Solutions Asia Pacific의 Krystal Wang, Skin Care, Development & Innovation Personal Care Solutions Asia Pacific의 Dr. Hannah CAO, Senior manager of Skin Sciences; BTS and Eurotox registered toxicologist의 Dr. Annette Mehling, 김형걸 BASF Personal Care 부장, 기광국 P&K피부임상연구센타 전략기획실 상무, 함경만 대봉엘에스 화장품소재사업부 이사, 박은주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 이사 등 소재와 임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최신 뷰티 트렌드와 함께 미래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클린앤더마 뷰티 원료 정보를 소개했다. 또이번 행사에서는 바스프와 대봉엘에스의 혁신적인 원료와 제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등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봉엘에스 화장품소재개발부 관계자는 “미래 뷰티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뷰티 시장은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K뷰티가 아시아 중심에서 글로벌 뷰티를 이끌어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대봉엘에스와 바스프는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트렌드 분석, 독자적인 기술 개발, 화장품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 효능과기능성 평가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하겠다.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하는 뷰티 업계와 아시아의 중심에서 퍼스널케어 산업 성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문제성 피부에 효능을 가진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의학적 활용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언토피놀(Untopinol™)'을 기작을 규명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오늘(2일) 밝혔다. 언토피놀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코스맥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새로운 결과물이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항노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인 '필러스틴(Fillerstin™)'에서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인 물질을 극대화한 미생물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이다. 코스맥스는 미생물 유전체 정보 분석 장비를 도입해 필러스틴의 핵심 물질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핵심 물질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양한 언토피놀을 개발했다. 세계 알레르기 학회 권위자인 연동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KBI 한국의생명연구원과 협력해 경증~중등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토피놀 인체적용 임상시험에서도 효능이 입증됐다. 8주간의 임상시실험에서 환자의 46.2%가 아토피성 피부염 중증도(EASI 점수)가 개선됐다. 또피부 수분량과 경피수분손실률, 가려움증 점수, 피부장벽 구조(필라그린), 혈중 염증 지표 등의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 코스맥스는 언토피놀 임상실험 결과 등을 종합한 연구 성과를 피부-아토피 분야 유력 학술지인 '알러지(Allergy)'에 게재했다. 알러지는 피부와 아토피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로 지난 2023년 기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12점에 달한다. 아울러 언토피놀의 효능에 대한 국내 특허도 출원했다. 이번 연구 성과로 연구팀 전원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 코스맥스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언토피놀을 함유한 MD(Medical Device) 크림을 선보일 방침이다. MD 크림은 2급 창상피복재에 해당하는 크림형 의료기기로 주로 피부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기존 문제성 피부 질환에 주로 처방되는 스테로이드성 제제와 달리 부작용은 없고 효과는 뛰어난 제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용 MD크림 뿐아니라 피부 장벽 회복 기능성 일반 화장품까지 확대 계획이다. 연동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언토피놀은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지 않은 성분을 통해 경증-중등증의 아토피환자들에게서 새롭고 안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통해 민감한 피부에도 적극 추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승현 코스맥스비티아이 R&I센터 유닛장은 "이번 연구가 문제성 피부로 힘든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그룹은 올해 그룹 내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인 '코스맥스BF(Bio Foundry)'를 발족했다. 코스맥스BF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중심으로 파생 연구와 상용화 연구 등을 책임지는 조직이다. 화장품은 물론 의료 기기와 생명공학 분야 등 다양한 이종 산업과 협업해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1세대 K-뷰티 전문기업 뷰티스킨(406820)이 베트남 유통매장을 확대하고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향수 사업을 확장하는 등 올해 글로벌 시장 성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뷰티스킨은지난해매출액이2022년 대비 37.2% 증가했지만 딜러사 조정에 따른 마진 축소, 마케팅 비용 증가와이익률이 좋은 중국 시장 위축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 위축에 따라 매출채권의 회수 기간이 길어져 대손충당금 20억 원을 설정하고 대손상각비를 인식한 부분도 영향이 있었다"며, "지난해 대손상각한 매출채권 대부분이 올해에 회수되어 영업이익으로 환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뷰티스킨은 올해 매출 회복과 이익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들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원진’ 브랜드를 통해 국내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베트남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원진’ 브랜드는 베트남 로컬 기업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하사키(Hasaki)’ 170여 개 매장을 비롯해 ‘가디언(Guardian)’, ‘AB 뷰티월드(AB Beauty World)’, ‘더 지오이 스킨푸드(The Gioi Skin Food)’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올해 ‘왓슨(Watson)’, ‘누티 화장품(Nuty)’, ‘람 타오 화장품(Lam Thao)’ 등 베트남에서 10대 화장품에 꼽히는 유통업체들로 채널을 확대한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대형마트인 ‘고마트(Go mart)’ 400여 개 매장도 확보했다. 러시아 향으로는 향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1분기에 첫 발주를 받았으며러시아 최대 유통체인 중 하나인 ‘마그닛(MAGNIT)’ 7,000여 개 매장을 확보했다. 뷰티스킨은 연말까지 러시아향 향수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5% 이상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트라는 러시아 화장품 시장이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상황을 맞아 성장이 주춤하긴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며한국 화장품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로 인기가 많다고 평가한 바 있다. 러시아 향수 시장은 세계 5위, 유럽2위 규모로 알려져 있다. 특히 뷰티스킨은 2023년부터 B2C 유통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몰을 통한 온라인 매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초기에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측면이 있지만 유통채널 다변화에 따른 매출 성장과 중간 유통수수료 절감에 따른 이익률 개선 효과가 더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뷰티스킨 관계자는 “뷰티스킨의 매출액은 2021년 411억 원, 2022년 548억 원, 2023년 790억 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과거 R&D에 투자했던 성과로 제조부문 매출도 2023년 1분기43억 원에서 전분기대비 80%이상 성장한 약 80억 원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다만,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부분이 있었는데 선제적으로 비용이 집행된 만큼 2024년에는 수익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뷰티스킨의 브랜드 부문이 베트남을 주력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뷰티스킨의 ‘원진’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고 우호적인 현지 성형외과와 협업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화피앤씨가 중동 뷰티시장에서 K뷰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2017년 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중동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최고급헤어살롱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지난해수출액이 2017년 대비 709% 급증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만들어 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명소인 블록버스터급 초호화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얄'과 '아틀란티스 더 팜' 내 최고급 미용실 '알케미 살롱'(alkemy salons)에 헤어케어 제품을 론칭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아틀란티스 더 로얄'과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5성급 럭셔리 호텔로세계 각국의 왕족, 부호, VIP, 셀럽들이 애용하는 두바이의 명품 호텔이다. 모레모는 최상품만을 취급하는 월드클래스 호텔에 잇따라 입점함에 따라 글로벌 뷰티브랜드로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틀란티스 더 로얄'(Atlantis The Royal)은 한국 쌍용건설이 건설해호텔객실 791개, 최고급 레지던스 231가구, 수영장 94개, 대형 워터파크, 세계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등 총 공사비만 1조 5,500억 원에 달하는 초특급 호텔이다. 개장 VIP 초청행사에 1,500여명의 세계적인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고슈퍼스타 '비욘세'의 공연비로만 300억 원을 사용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가 중동 화장품시장을 집중 공략한 결과 2017년 대비 2023년 수출액이 약 709% 늘어났고연평균 수출 증가율도 5~7%씩 지속적으로성장해 이번 아틀란티스 호텔 & 리조트 브랜드에 K뷰티 대표주자로 입점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모레모는 지난 2017년 5월 아랍에미리트(UAE)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현재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터키 등 중동 6개국 740여 개 헤어살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UAE의 5성급 럭셔리 호텔인 '불가리 호텔 & 리조트', '소피텔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 호텔', '르 로얄 메르디앙 비치 리조트 & 스파' 등 다수의 유명 호텔 내 미용실에 입점하며 프리미엄 호텔 입점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세화피앤씨 마케팅 담당자는 "두바이 아틀란티스 호텔의 고급 살롱을 통해 '모레모 퍼스널 헤어케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호텔 브랜드 유통망을 적극 확장해 나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아모레퍼시픽이올해 1분기 매출이 4% 증가하면서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는전망이다.미주 시장의 고성장과 중국 시장의 손익 안정화, 코스알엑스 실적반영 등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1분기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한 9,469억 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527억 원을 제시했다. 당초 예상했던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로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매출 역성장 추세가일단락된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투자의견은유지하며목표주가는17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해외는 미주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중국 시장도 우려에 비해 선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는 면세채널이낮은 기저와중국인 관광객증가으로 인해 회복세로 전환하면서 전적으로 1분기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 요약(단위 : 십억원, %) 올해 1분기 국내 실적은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4,600억 원, 영업이익은 22% 성장한 48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세 매출 증가, 믹스 개선, 고정비 축소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대다수 채널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면세 채널이 기저효과를 반영해두 자릿 수 성장하면서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적재된 물량만 대량 통관이 가능해 직전 분기 대비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 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면세 이외의 매출은 3% 감소한 3,600억 원으로 제시했다. 채널별 매출 성장률을 보면 ▲아리따움 -12%▲방판 -10%▲백화점 -5%▲이커머스(글로벌) -6%를 가정했으며MBS 채널은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는 매출이 5% 증가한 3,700억 원, 엉업손실은 22억 원으로 추정된다. 우려에 비해 중국 시장에서 선방하면서 해외 수익성이 지난해 4분기 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중국은 매출 성장률 -8%, 영업손실 200억 원을 전망했다.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적자폭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브랜드별 성장률을 보면 ▲설화수 -8% ▲이니스프리 -20% ▲라네즈 9%로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抖音)을 중심으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하락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화수는 3월 부녀절에양호한 판매실적을 보인데 이어 올해진설 2종과 세럼, 자음생에센스의 리뉴얼이 예정돼 있어 실적회복이 기대된다. 아모레퍼시픽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올해 1분기 미국매출은30% 증가한 816억 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90억 원을 예상했다. 특히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라네즈는 지난 1월 워터뱅크에 이어 3월에는바운시펌 등 연이어 신제품을 출시했으며이니스프리는세포라에 출점 중이다. 다만 마케팅 비용 확대 등으로 이익률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2024년 아모레퍼시픽의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4조 3,000억 원, 영업이익은 276% 성장한 4,000억 원을 제시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미주 시장 고성장과 코스알엑스실적 반영, 중국 손익 안정화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다"고 분석했다. 코스알엑스(COSRX)의 실적 추이 (단위 : 억원, %)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설화수 리브랜딩에 따른 재고 환입과마케팅 부담 확대,국내 면세의 송객 수수료 인하, 다이고 물량 급감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하지만 올해는 해당 이슈가 일단락되고 5월 COSRX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이익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은 수익성 경영을 강화하면서마케팅 비용 감축, 라네즈 채널 정예화 등을 추진함에 따라손익 안정화와 효율화가 기대된다.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을 달성한 COSRX는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앞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핵심수출 15개 국가의 화장품 법령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2일)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화장품 해외 규제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시 필수로 알아야 하는 ▲화장품 인허가 절차 ▲표시·광고▲안전관리 의무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웨비나)을 실시한다. 지난해 식약처는 국가별 인허가 규제 교육과 설명회를 15회 실시해 2,885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국산 화장품의 주요 수출국이면서 최근 화장품 규정에 변화가 있었던 중국, 미국 규제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유럽, 캐나다, 호주 등 수출시장 68%를 차지하는 11개 국가에 대한 최신 규제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년 해외 화장품 규제정보 웨비나 개최 일정(안) 식약처는 또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통해 최신의 해외 화장품 인허가 개정 규정, 지침 등 기술규제 정보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인도, 러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브라질,인도네시아, 캐나다, 태국, 호주 등 수출 신흥국가를 포함한 10개국의 인허가 절차 정보를 담은 수출안내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화형 상담 챗봇 ‘코스봇’(COSBOT)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고도화를 통해 고품질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법제처는 화장품 수출 기업 운영에 필요한 해외법령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세계법제정보센터’에 ‘K-화장품’ 메뉴를 신설하고 화장품 업계 법령정보 수요가 있는 15개국(뉴질랜드, 러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아랍에미리트 연합, 영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태국, 필리핀, 호주)의 화장품 관련 법령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와 연계하는 등 식약처와 법제처가 협력을 강화해 기업의 해외 법령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수출 다변화를 지원한다. 식약처와 법제처는 “우수한 K뷰티 제품을 보유한 국내 화장품 기업이 전 세계 규제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해외 화장품 관련 규제정보를 신속, 편리하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트와이스 사나와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지난해 트와이스 사나를 모델로 발탁하며 글로벌 입지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사나는 특유의 세련되고 건강한 이미지와 두터운 팬덤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미샤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아름다움의 다양성과 그 본질을 중요시하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트와이스 사나가 가진 이미지가 잘 부합해 이번 재계약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샤는 지난해 사나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실적 상승을 이어갔다. 일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트와이스 사나를 앞세워 ‘비타씨 플러스’ 라인의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해당 라인의 일본 시장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6% 성장했다. 주력 제품인 비타씨 앰플과 토너의 경우동일 기간 매출이 각각 193%, 74% 급증했다. 또지난해 9월에는 코스트코 재팬 입점에 성공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사나와 협업한 굿즈를 운영하는 등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샤는 트와이스 사나와 함께 ‘타임 레볼루션’ 라인의 ‘레티놀샷’ 제품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화보를 통해 선보이는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500샷 앰플&크림'과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4000샷 집중 크림'은 누적 판매량 9,300만개에 달하는 미샤의 베스트셀러 보랏빛 앰플의 핵심성분과 미샤만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강력한 활성 성분 ‘레티놀샷™’을 더해 만든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가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화보 외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비타씨 플러스' 라인과 '글로우 스킨밤' 등 기초와선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사나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함께 성장해 온 트와이스 사나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 한해 사나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전 세계 38개 국가, 4만여 개 매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3월 주주총회 시즌을 마무리했다.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화장품 기업들은 이사회를 새롭게 꾸렸다. 또 사업 정관에 다양한 사업목적을 추가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가 하면 영위하고 있지 않은 사업목적은 삭제하는 등 사업을 재정비했다. 화장품 공개기업 3곳 중 1곳은(36.3%)은 현금배당을 실시해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기업들이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주주환원 정책에 힘을 쏟으며 주가 부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 화장품 공개기업, 3곳 중 1곳 현금배당 “주주가치 제고”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화장품 공개기업 77곳의 정기 주주총회결과공시를 취합, 확인한 결과 3월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공개기업들은 ▲2023년영업실적보고▲임원 선임▲현금배당 ▲정관 변경▲사업목적 변경▲임원보수 변경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린 화장품 공개기업 77개사 가운데 28개 기업이 현금배당을 결정, 주주환원 정책을 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서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동원시스템즈, 미원상사,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애경산업, 에이블씨엔씨, 잇츠한불, 코스맥스, 코스맥스비티아이,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 한국화장품제조, 한농화성, 현대퓨처넷이 현금배당에 나섰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HK이노엔, KCI, 네오팜, 대봉엘에스, 선진뷰티사이언스, 세화피앤씨, 씨티케이, 아이패밀리에스씨, 엔에프씨, 이노진, 잉글우드랩, 제로투세븐, 케어젠, 콜마비앤에이치, 클리오, 펌텍코리아, 현대바이오랜드가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올해 1주당 배당금이 가장 컸던 기업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총 배당 규모는 587억 원에 달했다. 전체 배당 규모는 아모레퍼시픽이 더 컸다. 아모레퍼시픽은 보통주 1주당 910원, 우선주 1주당 915원의 현금배당을 했다. 이에 따른 총 배당 규모는 628억 원이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보통주 1주당 245원, 우선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통해 총 250억 원을 배당했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2024년 정기 주주총회 결과 종합 한국콜마는 올해도 배당 규모를 늘렸다.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총 배당 규모는 137억 원에 달했다. 한국콜마홀딩스도 보통주 1주당 180원의 배당을 진행키로 하면서 총 배당 규모는 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이블씨엔씨, 클리오 등 로드숍 브랜드들도 탄탄한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폈다. 에이블씨엔씨는 기말배당금 157원과 중간·분기배당금 1,270원 등 총 371억 원의 배당 규모를 자랑했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주총에서 “지난해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을 온라인과 글로벌 사업으로 전환하고 유통 채널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갔다. 그 결과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며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면서 “올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원가와 비용을 절감해 지속성장과 수익성 균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콜마홀딩스, 콜마홀딩스로 사명 변경 “전 세계 콜마 이끈다” 주총을 통해 회사의 경영에 의견을 내는 전문 임원인 사내이사와 경영진에 대한 견제 역할을 맡는 사외이사, 감사 등의 선임도 이뤄졌다. LG생활건강은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기타 비상무이사로는 LG 경영지원부문장인 하범종 사장을 재선임했다. 이정애 사장은 정기주총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매우 어려운 한 해였으며 내부적으로도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면서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 오고 있는 만큼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새로운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월 15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사옥에서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경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같은 날 열린 아모레퍼시픽 주주총회에서는 서경배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브랜드 헤라를 이끌고 있는 이지연 상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집중 ▲수익 중심의 경영으로 사업 효율성 개선 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정기주총에서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수요 약세와 아시아 면세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충분한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과거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세상의 기대에 맞춰나가며 장기적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뉴 뷰티를 창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에서는 윤상현 부회장과 허현행 지속가능경영그룹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코스맥스는 사내이사로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를 신규 선임했다. 잇츠한불은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임병철 회장과 임진성 전무이사, 김양수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특히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는 올해 주총에서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변경은 단순히 ‘한국’이라는 단어를 뺀 것이 아닌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의미이다”며, “콜마홀딩스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리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 에이피알, 사업목적 추가, 삭제로 ‘사업 재정비’ 화장품 기업들은 올해 주총에서 사업 정관에 사업목적을 추가 혹은 삭제했다. 최근 몇 년 사이 화장품 기업들이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신사업을 추가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졌으나 올해는 영위하지 않은 사업목적을 삭제해 ‘선택과 집중’에 신경 쓴 모습이 눈에 띈다.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을 추가한 기업은 전체 77개사 중 KCI, 네오팜, 선진뷰티사이언스, 셀바이오휴먼텍, 스킨앤스킨, 씨티케이, 에이피알 등 7개사에 이른다. KCI는 사업목적에 ‘개발 및 연구, 상품판매, 위탁판매, 기타 용역제공업’을, 네오팜은 ‘일반창고업 및 물류대행업’을 추가했다. 네오팜은 이에 대해 “신규 사업 검토에 따른 사업 목적 추가”라고 설명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개발 연구업 ▲화장품 테스트업 ▲화장품 연구개발 대행업 ▲빅데이터 분석 및 정보 제공업 ▲각 호와 관련된 전자상거래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셀바이오휴먼텍도 신규 사업 및 다각화를 위해 사업목적에 ▲생활용품 제조 및 도소매업 ▲통신판매업 ▲전자상거래업을 더했다. 스킨앤스킨은 신규 사업을 추진키 위해 사업목적에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분리배출 관련 사업 ▲그래핀폴리머신소재 및 관련제품의 제조, 판매업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 및 관련제품의 제조, 판매업 ▲그래핀 섬유 및 관련 복합재료의 제조 및 판매업을 추가했다. 씨티케이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금형제조판매업 ▲상품종합도매업 ▲식품 및 화장품 수출인증업 ▲의약품 농약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및 화학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사업 ▲일반약리 약효약리평가 약물동태 독성동태 평가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 사업 ▲화장품 테스트업 ▲위 각호에 관련된 일체의 부대업, 위탁매매를 추가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에 손을 댔다. 먼저 물류센터 내 사내 로봇카페 운영을 위해 사업목적에 ‘식품 관련 자동판매기업’을 추가했다. 또 사업 목적을 명확화하기 위해 ▲세차기계, 세차용품, 세제용품 도.소매업 ▲세차장운영, 자동세차서비스, 차량세차, 셀프세차장운영업은 사업목적에서 삭제했다. 사업목적을 삭제한 것은 브이티와 에스디생명공학, 제이준코스메틱도 마찬가지다. 브이티는 ▲의료정보사업 ▲병·의원 경영관리 및 대행업 ▲의약품, 의약부외품, 위생용품, 동물용 의약품 제조, 판매업 ▲의료용구, 의료장비, 의료재료등의 제조, 판매업 ▲임플란트, 지르코니아등의 제조, 판매업 ▲해외 의료장비 및 재료 합자법인 투자 ▲각종 질병, 암, NK세포 활성화 정도 등의 진단키트 개발, 제조, 판매업 ▲영화, 드라마,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각종 영상 프로그램 제작 및 국내외 판권 구입, 배급, 상영, 판매업 등 미영위 사업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정기주총을 통해 ▲전화권유판매업 및 방문판매업 ▲동물의약품 제조업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무인자동판매업 ▲생명공학을 이용한 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제조 ▲의류 제조 및 판매업 ▲내의류 양말 제조 및 판매업 ▲잡화류 판매업 ▲생활가전 판매업 ▲뷰티 및 쥬얼리 제품 제조 및 도소매업 ▲판매대행업 ▲물류 보관 및 창고업 ▲농축수산물 가공 판매업 ▲임가공업 ▲해외자원개발업 ▲바이오산업 ▲미생물 제조 ▲김치, 다이어트바, 캡슐 등 제조, OEM 생산 및 판매업 ▲전지제조설비 및 자동화설비 설계 제작, 수출입업 ▲전지 및 전지제조설비 기술 컨설팅 및 자문업 ▲전지 제조 및 전지제조설비 기술사용료, 로열티 ▲슈퍼케페시터 제조, 개발, 유통, 판매업 ▲태양광가로등 제조, 개발, 유통, 판매업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스템 제조, 개발, 유통, 판매업 ▲연구용시약 및 기자재 도소매업 ▲생명공학기술 및 생리활성물질 연구, 개발 및 제조업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및 화장품 제조, 도소매, 유통, 수출입 및 무역업 ▲생리활성물질을 이용한 의약품 및 화장품 제조, 도소매, 유통, 수출입 및 무역업 등 사업목적을 삭제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사업목적 삭제에 대해 “회사의 상황과향후 사업계획에 맞도록 목적을 현실화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영위하지 않는 사업 목적을 모두 삭제했다. 이번 주총을 통해 삭제한 사업 목적은 ▲음식점업 ▲전자 제품, 부품 제조 및 판매업 ▲소프트웨어 개발, 제작 및 온-오프라인 판매, 서비스업 ▲디지털콘텐츠 개발, 제작, 유통, 판매에 관한 사업 ▲농수축산물 유통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사업 ▲콘텐츠 관련 무형재산권 대리중개업 ▲카지노업 ▲관광객이용시설업 ▲해상여객운송사업 ▲여행업 ▲호텔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체육시설업 ▲공연장업 ▲오락장 운영업 ▲IT시스템운영 및 마케팅대행업 ▲SI시스템 공급업 ▲게임 및 온라인 게임 ▲온라인 교육정보 제공업 ▲원격교육 및 평생교육업 ▲인터넷을 통한 회원제 서비스업 ▲교재출판, 인쇄광고업 ▲정보서비스업 ▲시장조사 및 여론 서비스업 ▲사업지원 서비스업 ▲금융투자업 ▲대부업 ▲부동산 시행업 ▲부동산 관리 및 경비업 ▲부동산 분양 및 분양대행업 ▲부동산 자산관리업 ▲부동산 투자자문업 ▲부동산 용역컨설팅업 ▲부동산 권리조사 및 컨설팅업 ▲음식점, 외식업 관련업 ▲홍보기획업 ▲잡지 및 정기 간행물 출판업 ▲연예인 및 스포츠선수 기타 공인 매니지먼트 사업 ▲음반기획 및 제작업 ▲영상음반물의 해외세일즈 및 투자유치업 ▲공연, 상영등의 이벤트 기획 및 제작업 ▲이벤트 관련 행사 기획, 연출 및 대행업 ▲컨텐츠저작권 제작업 및 유통업 ▲광고기획 제작, 대행, 알선위탁사업 ▲스포츠 관련 용역제공 및 이벤트업 ▲인터넷서비스업 및 연예 관련 전자상거래업 ▲인터넷온라인 광고업 ▲엔터테인먼트 관련 투자컨설팅업 ▲서적, 비디오, 씨디(CD), 디브이디(DVD)등 엔터테인먼트관련 상품의 제작 및 유통판매업 ▲영화, 드라마, 만화, 웹툰, 시나리오 등 각종 영상물, 음반, 캐릭터 등의 판권구매 및 제작, 유통판매사업 ▲방송용(위성, 텔레비전(TV), 케이블방송, 인터넷방송 등 포함) 프로그램 제작, 구입, 국내외 유통판매업 ▲영화의 기획, 홍보, 제작, 제작대행, 배급 및 관련 투자사업 ▲영화상영관(극장)등 멀티플렉스 건설, 운영 및 관련 부대사업 ▲영화수출 및 수입 배급업 ▲인터넷, 모바일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업 ▲국내외 인력 송출 및 대행업 ▲음향장비, 조명장비, 영상장비등 공연 시설물 및 종합물품 대여사업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등의 중개 알선업 ▲예술학교 기타 교육 서비스사업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센스업 ▲연예종합 인터넷포털사업 ▲잡지 및 정기 간행물 발행업 ▲경영컨설팅업 ▲마케팅 관련사업 ▲엔터테인먼트사업 ▲도소매업(전자기기 및 IT가전제품) ▲상기 각호와 관련된 컨설팅업, 자문용역업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 ▲상품권 발행 및 판매업 등이다.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끝났지만 일부 기업들의 주총 일정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 컬러레이는 4월 29일 뒤늦게 정기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컬러레이의 주주총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이룸센터 소교육실에서 열린다. 컬러레이는 이번 주총에서 제11기 사업연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비롯해 현금배당,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을 다룰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기업 2024년 정기 주주총회 결과 종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달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오늘(1일)부터 적용되며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하는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콜마홀딩스는 지난 2022년 콜마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하며 한국콜마가 전 세계 콜마의 중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 졌다. 콜마홀딩스는 이외에도 콜마(KOLMAR)라는 통합 브랜드로 콜마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법인은 물론 Kolmar USA, Kolmar Canada, Kolmar Wuxi 등 해외법인과 ‘하나의 콜마’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다. 콜마홀딩스는 향후 북미시장에서 해외 거점을 추가 구축하는 것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신규 시장에 뷰티, 제약, 건강기능식품 영역을 확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미래 핵심분야에 집중 투자해 성장동력을 추가 발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히 ‘한국’이라는 단어를 뺀 것이 아닌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의미이다”며, “콜마홀딩스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리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뷰티 인디 화장품 브랜드를 선별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에 오픈한 'K-뷰티 셀렉트샵'이 해외여행객들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오픈 3주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주)올그레이스는 지난달 8일 인천국제공항 T1 면세점에 국내 최초 K-뷰티 인디 브랜드 샵을 오픈했다. 공항 면세점 특성상 브랜드 단위로 매장을 오픈하지만 올그레이스 매장의 경우는 상품을 카테고리 형태로 분리 전시해 매장을 론칭했다. 면세점의 올리브영 같은 느낌을 준다. (주)올그레이스 관계자는 "정식 오픈 3주만에 판매 BEP를 달성하고 억대 매출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해당 편집샵은 현재 해외 구매 고객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약 30억 원~40억 원의 매출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K-뷰티 셀렉트샵'에는 100여 개 브랜드 입점되어 있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내 Top 인플루언서 ‘위드 나미’, ‘아밍제이’가 방문해 홍보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하루 4~5개 업체가 입점을 희망하고 있으며 대기 브랜드도 50여 개가 넘는 상황이다. (주)올그레이스 관계자는 "올그레이스 편집샵에서 판매가 우수한 인디 브랜드의 경우 무안국제공항 면세점으로 확장해 오는 3일 두 번째 시티면세점 샵앤샵 형태로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하고 "이달부터 면세점에 입점된 브랜드의 경우에는 미국, 러시아, 유럽, 중동 등 해외 수출 지원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주)올그레이스와 (주)시티플러스는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K-뷰티 중소, 중견 인디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주)올그레이스 곽성은 이사는 “올해 안에 국내 면세점 뿐 아니라 올그레이스 편집샵을 해외 매장에 그대로 확장 오픈하는 것이 목표이며 또한 국내 명동, 강남, 동대문 등 해외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길목에 올그레이스가 보일 수 있게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 인디 브랜드가 메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