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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3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서울시립대학교와 협업한 샴푸 브러시 8종을 선보인다. 올해 10월 ‘서울디자인 2023’에서 ‘가치있는 동행’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 현직 디자이너와 서울시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생들이 팀을 이뤄 씻는 행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한 제품으로‘기업+영디자이너' 부문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과 팔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를 고려한 ‘벽 부착형 대형 브러시’, 아이들이 씻는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돕는 ‘비눗방울 브러시’, 타인의 머리를 감겨줘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머리 전체를 덮어 사용하는 브러시’ 등을 포함해 8종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세대와 신체 조건을 아울러 머리 감기를 도와주는 도구로ESG의 가치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구현해낸 제품이라고 평가받았다. ‘샴푸 브러시 랩’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 부스에서는 도구별 사용법 영상을 보며 직접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고 프로젝트 스토리가 담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부스 바닥에 턱을 없애고 동선 폭을 여유롭게 구성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방문객도 불편함 없이 출입과 체험이 가능하다. 전시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사용 테이블, 폐점 매장의 가구 등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더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 담당자는 ”관람 과정을 즐겁게 풀어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제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히며 “방문객들이 도구가 필요한 사용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제품을 경험해 보고 전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운영시간과입장료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21일 지자체, 수협조합장, 유관기관,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남동해수산연구소 미세조류연구동(경남 남해 상주 소재) 준공식을 개최했다. 미세조류(microalgae)는세포 크기가 10㎛ 내외의 단세포 조류로 패류 등 수산생물의 먹이가 된다.최근 해양 바이오산업(의약품, 화장품 등)의 주요 원료로 이용되어 육상기반 대량 배양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미세조류연구동은 패류의 먹이생물인 미세조류의 원활한 공급과 활용성을 높여 수산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신축(1층, 355㎡)됐다. 미세조류연구동 신축으로 수산생물의 먹이인 미세조류가 충분하고 다양하게 확보됨에 따라 건강한 수산생물 사육 검증, 새로운 품종 개발, 우량종자 관리 등의 연구를 통해 먹이생물 공급과 배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현장의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현재 연구동 내에는 수산미세조류 40종 107주가 보존,관리 중이다. 또‘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서 교육기관, 연구시설, 지자체 등에 미세조류를 무상분양해바이오원료 생산, 식품과의약품 소재, 기능성 화장품 추출, 환경정화 등 신산업에 미세조류의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 이어 개최된 패류 종자생산 어업인들과 함께한 현장간담회에서는 해역 맞춤형 먹이생물 공급, 어미패류 품질 개량, 유생시기 폐사 증가 등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의 논의가 있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미세조류연구동 준공으로 어업인과 연구, 교육기관에 유용 미세조류의 제공을 확대하고신산업 소재로써 미세조류 활용을 위한 디딤돌을 놓은 만큼 실용적 연구 결과가 확산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키즈(kids) 연구로 산업 빅뱅을 일으켜라! 저출산, 초고령사회가 점점 더 가속화되면서 의료, 사회복지제도를 비롯한 나라의 장래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교육에서도 사회로 이어지는 의식이 높아지고 현역 고교생 등이 대기업과의 공동 개발로 결과를 내는 예도 나오고 있다. Sunshine delight사와 KOSE사가 아이들용으로 친환경 UV케어 상품을 개발(https://www.sunshinedelight.net/), Plunger는 (주)공문교육연구회에서 화장실의 젠더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https:/plunger-toilet.studio.site/). 일본 내 총기업 수의 99.7%, 노동자 수는 70%에 이르는 중소기업도 이러한 아이디어와 행동력이 풍부한 젊은 세대의 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 머지 않아 창조력이 높아져 부가가치나 노동생산성이 올라갈 것이다. # 반복 축적형의 과학 교육 저자는 학술연구기관과 중소 민간기업 모두에서 과학에 종사한 후 독립, 랩을 시작해 일련의 과학 보급 활동을 하고 있다1)2). 이번에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아이들 교육의 대처를 소개한다. 아이들의 과학 강좌 라고 하면 슬라임(slime)이나 배스 밤(bath bomb)과 같은 실험 강좌가 떠오를 것이다. 이곳에서도 그런 체험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실험을 즐기고 그것을 계기로 ‘이과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는 예도 있어그 의의를 실감하고 있다. 그러나 ‘장래 과학자가 되고 싶다’, ‘도움이 되는 발명을 하고 싶다’ 등 깊이 추구하고 싶은 아이들의 경우 그러한 체험 강좌만으로는 만족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학, 영어, 스포츠 등의 학습 과정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즉 무언가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반복 축적형의 배움터’가 필요하다. 축구든 장기든 프로의 세계를 꿈꾸는 아이들은 동경하는 선수와 같은 도구와 말을 사용해 프로의 모습을 모방함으로써 스킬과 생각을 쌓아 나간다. 과학의 초등교육에서는 그런 장소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연구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들고 원래 성숙한 과학자가 아이들과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만약 진짜 실험실에서 정기적으로 과학 교육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현역 과학자의 동반 질주로 끝까지 추구할 수 있다면 어떨까?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 기자]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의 기존 시설 등록일이 오는 29일로 다가옴에 따라 미국 FDA가 화장품 제조시설과 제품 리스팅 등록에 관한 지침을 지난 19일 최종 확정,발표했다. #미국 FDA MoCRA 화장품 제조시설,제품 리스팅 등록최종판바로가기 이번 최종 지침은 지난8월발표된 FDA의 초기 지침 초안에 명시된 권장 사항을 주요 변경사항 없이 채택됐으며2024년 7월 1일까지 시설등록 또는 제품목록에 대한 요구사항을 시행하는 것을 확인한다. 주목할 점은 시설등록과 제품목록에 기존 MoCRA 법령에서 요청하는 것 이상의 '기업 추가 선택 정보'와'제품 식별 정보' 그리고 개인이 제출하는 '정보의 정확성과 진실성에 대한 증명'이 포함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이러한 요청은 선택사항이며 필수사항이 아님을 또한 확인하고 있다. 이에 미국에 진출했거나 계획이 있는 업체들은 회사 독점 정보의 기밀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시설등록 또는 제품목록의 법률적 검토를 받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FDA는 화장품 시설등록과제품목록 정보 제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 '코스메틱 다이렉트(Cosmetic Direct)'를 지난 16일 정식 오픈했으며정보등록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진출을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콜마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L타워에서 열린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오늘(22일) 밝혔다. K-걸스데이는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공학기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에는 한국콜마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북대 등 연구소와 대학을 포함해 30여 개 기관들이 산업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콜마는 여학생들이 이공계 현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실 있는 체험 현장 프로그램으로 30여 개 참여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국내 사업장 견학을 통해 화장품 생산 공정 견학과 안전교육을 제공했고이공계 전공 출신의 여성 선배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국민대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여학생들이 화장품 관련 공학기술 현장 체험을 통해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마커스 카미트(53, Markus Kamieth) 박사를 그룹 이사회(Board of Executive Directors of BASF SE)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 마커스 카미트 신임 회장 예정자는 오는 2024년 4월 25일부터 바스프 그룹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마틴 브루더뮐러(62, Martin Brudermüller) 박사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쿠르트 복(Kurt Bok) 바스프 그룹 감독이사회(Supervisory Board of BASF SE)회장은 “마틴 브루더뮐러 박사는 2018년부터 강단과 혜안으로 바스프를 이끌어 왔으며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어려웠던 시기에도 기후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환에 주안점을 두는 등 중요한 전략적 결정을 통해 그룹의 장기적인 성공을 견인했다”며, “마커스 카미트 박사는 독일,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며 바스프의 실적을 견인해 온 유능한 적임자로전략적 비전과강력한 실행능력을 통해 바스프에 새로운 시야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감독이사회는 2024년 3월 1일부로 뉴트리션 및 헬스 사업부문 총괄 사장인 아눕 코타리(55, Anup Kothari)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코타리 사장은 바스프 북미지역으로 입사한 후 미국, 독일, 중국 등 바스프 내 다양한 사업부에서 여러 직책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2024년 2월 1일부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총괄 사장인 카트야 샤프빈켈(54, Katja Scharpwinkel) 박사도 이사회 멤버와산업 관계 총괄로 선임한다. 샤프빈켈 박사는 지난 2010년바스프가 코그니스(Cognis)를 인수한 이후 합류해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샤프빈켈 박사는 멜라니 마스-브루너(55, Melanie Maas-Brunner) 박사의 후임이다. 한편, 감독이사회는 그룹 이사회 멤버인 마이클 하인즈(59, Michael Heinz)의 계약을 2026년 연례 주주총회로 연장했다. 마이클 하인즈는 2011년부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농업 솔루션 사업분야, 뉴트리션 및 헬스 사업부문,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을 총괄하며 북미와남미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쿠르트 복 감독이사회 회장은 “카트야 샤프빈켈 박사와 아눕 코타리 사장의 이사회 멤버 선임은 바스프 이사회에 폭넓고 전문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신규 멤버 임명을 통해 미래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아이패밀리에스씨 김태욱 회장이 K뷰티 글로벌화와 수출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유통기관,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유통대상은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유통산업의 글로벌화와 국내 제품의 수출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은 일본, 대만, 아시아권을 중심으로미주, 유럽, 러시아, 인도, 오세아니아 등 약 70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고국내와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뷰티 어워즈에서도 매년 각종 수상을 거머쥐면서 K 화장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욱 회장은 "수출, 유통과 관련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올해 좋은 일이 많았는데 특히 색조화장품 종주국인 프랑스의 대표적인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입점하면서유럽 시장에서도 K뷰티 확장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얻었다. 이외 유럽과미주 등 다양한 신규 국가 유통채널 확장을 통해 내년에도 글로벌 수출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3분기만에 작년 전체 매출을 뛰어넘는 1,067억 원을 기록했고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3%, 241% 증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21개사와21명이 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 받았다. 동탑 산업훈장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할인행사와 ‘당당치킨’을 비롯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통해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한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대통령 표창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ESG기준원(KCGS)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한 BGF리테일이 수상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노력에 감사하다”며, “정부도 업계의 혁신 노력에 발맞춰 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 중 온라인 배송 허용 등 불합리한 유통 규제 개선, 디지털 전환 촉진, 해외 진출 지원 등 유통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정책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마녀공장이 일본 매출 감소에 따라 올해 3분기 부진한 해외 실적을 거뒀지만 비일본지역에서는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년에도 마녀공장의 글로벌 내 비일본지역 매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주가 회복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돼 올해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클린 뷰티 컨셉의 화장품 브랜드사다. 기초 화장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주요 제품으로는 ‘퓨어 클렌징 오일’, ‘비피다 바이옴’ 라인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과온라인 공식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해외에서도 아마존 등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매출 비중은 45.4%, 해외 매출 비중은 54.6%이다. 마녀공장 매출액 추이(단위 : 십억원, %) 올해 3분기 마녀공장의 매출은 2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으며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반토막(-56.2%)났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3분기 유튜브 ‘네고왕’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네고왕’ 프로모션 영향을 제외 시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지역별로 국내 매출은 올리브영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네고왕 기저 제외 기준)하는 등 견조했다. 그러나 일본 매출 감소(-32.7%)에 따라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줄어들며 부진했다. 마녀공장 영업이익 추이 (단위 : 십억원, %)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마녀공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시장에서 온라인 매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 매출을 늘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3분기에는 아쉽게도 마케팅 활동 개시가 지연되면서 일본 매출 성장이 둔화됐다”고 추정했다. 이어 “마녀공장의 주요 매출처인 일본 시장이 올해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은 아쉽지만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일본 매출 중 오프라인 비중과 매출액이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2023년 3분기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 (단위 : %) 최근 마녀공장은 일본 외 지역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내 클렌징 제품 수요 증가와코스트코 온라인 입점, 아마존 채널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0% 증가했으며전분기와 비교해서도 52.1% 성장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에서 한국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마녀공장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매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마녀공장의 글로벌 내 비일본지역 매출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마녀공장 연결 실적 추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1층에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공병 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와 임직원이 수거한 화장품 용기에 조명 장치를 결합해 친환경 공병 트리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공병 트리는 소비자와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제작한 트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지난 11월 친환경 활동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확대를 위해 ‘임직원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뷰티 브랜드 밀크터치는 지난 3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4회차 공병 수거를 진행한 바 있다. 트리는 밀크터치 ‘서양송악 진정 크림’과 ‘서양송악 진정 패드’ 공병으로 트리 나무를 형상화했다. 또밀크터치 ‘파이브 플라워 다크 스팟 클리어링 세럼’ 공병에 LED 불을 밝혀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공병 자체 그대로 살려 트리로 제작했기 때문에 그 자체의 멋과 조화로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자사 뷰티 브랜드를 사랑해 준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병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했다”며,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에 나서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인터내셔널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건 뷰티 브랜드 비프로젝트, 피치포포를 통해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인증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이진호 대표가 환경부 주관의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1zer0)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극중 소재인 ‘월광바’와 ‘벚꽃’을 모티브로 한 ‘월광 블라썸’ 세트를 오설록 대표 블렌디드 티인 ‘달빛걷기’와 ‘벚꽃향 가득한 올레’ 2종으로 구성해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고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 인테리어는 극중 배경인 1945년 북촌의 월광바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극에서 사용된 소품들을 활용했다. 3층에 위치한 ‘바설록’에서는 가상으로 월광바를 구현한 AR 필터와 미공개 스틸을 포함한 각종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컬래버 기념 한정 메뉴로 달빛걷기 티에 오미자와 레몬, 우유의 풍미를 살린 무알콜 티칵테일 ‘월광 마티니’와 약과 까눌레, 달빛걷기 티를 넣은 타틀렛 등으로 구성된 수제 디저트를 판매한다. 시즌 구매 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새해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GiftX) 서비스를 통해 ‘월광 블라썸’을 구매하면 팝업 스토어 내 '경성크리처'사진 전시 관람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티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체험권과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순수차’, ‘블렌디드티’, ‘티칵테일’ 3가지로 구성된 티코스는 극의 흐름과 유사한 순서로 제공되는 차와 다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 차를 직접 우리는 등의 다양한 시연으로 특별함을 더한체험 프로그램은 2월 7일까지 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설록 ‘월광 블라썸’은 오설록 직영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일부 채널부터 판매를 시작해 제주 티뮤지엄과 티하우스, 입점몰 등온-오프라인 채널과 아마존(US)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산시는20일 경산 인터불고 CC에서 지역의 특화사업인 화장품산업의 발전 방안과 비전 등을 기업들과 함께 공유하는 ‘2024 경산 화장품산업 마스터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산의 화장품산업 기업지원 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의 운영을 맡게 될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윤칠석) 주관으로 50여 개 지역 뷰티기업 대표들과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워지는 지원체계와 지원 방향 안내를 비롯해 수출 인증과 온라인 판로확보에 대한 전문가 특강, 뷰티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돼 경산의 특화사업인 화장품산업의 발전 방안과 비전 등을 기업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의 운영 전환에 발맞춰 지역 뷰티기업들의 시설 활용률을 높이고기업들이 원하는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뷰티사업은 경산이 최적지!’라는 업계 로드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화장품산업 생산, 연구, 비즈니스 지원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제조, 인증, 마케팅 등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148,760㎡(45,000평) 규모의 화장품특화단지를 조성해 신규 기업 유치에 나서는 등 뷰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경산시는 화장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효성 검증을 위한 인체 적용시험과 국내외 인증지원, 성분분석과 검증 시험 인증지원에 나서고 이탈리아와 미국, 홍콩에서 개최되는 3대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 섬유아세포서 활성산소종 유발성 세포 장애에 영향주는 수소 나노 버블유용성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 ROS)은 인체의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생리 활성물질이면서 동시에 과도한 ROS 생성은 세포 장애를 일으켜 암, 심혈관 계질환 등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질환과 노화 현상의 원인이 된다1). 한편, ROS는 세포 내외에서 정보전달을 담당하는 세컨드 메신저로 적극적으로 이용되며 많은 생명현상이나 생체기능 조절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 그림5 수소 Sure Bubble®의 효과 정리 보통 우리들의 인체 내에서는 ROS의 생산과 항산화 방어 기구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지만 자외선, 방사선, 대기오염이나 산화된 물질의 섭취 등에 의해 산화스트레스(ROS의 생산이 과도하게 돼 항산화 방어 기구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피부는 직접 자외선, 방사선, 대기오염의 외부 환경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ROS가 쉽게 발생한다. 사람의 피부는 주로 표피, 진피, 피하조직 3층으로 나눠져 있다. 그중에서도 진피는 피부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주요 구성 성분인 섬유아세포는 피부나 피부의 팽팽함과 탄력,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성분(콜라겐이나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피부에 있어서 과도한 ROS는 멜라닌 증가로 인한 주름, 기미, 잡티 등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손상시킬 뿐아니라 피부염증이나 DNA 손상에 의한 피부 면역 기능의 저하, 나아가 피부암 발병 위험의 증가 등 피부 노화나 병태의 발병, 진전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3). 특히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는 피부의 주름, 기미, 칙칙함은 광노화(자외선에 의해 야기되는 피부 노화 현상)에 의한 것이며 그 메커니즘은 자외선의 자극으로 과잉 생성된 ROS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 따라서 그 대책으로서 항산화 물질에 의한 치료,예방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인체에서는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 물질을 이용한 서플리먼트 섭취만으로는 과잉 ROS가 충분히 소거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446440)은 모유두세포 분리 배양 기술을 이용해 안드로겐성 탈모를 치료하는 자가 두피유래 모유두세포 치료제(EPI-001)의 임상1/2a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은 모낭이 소형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성장기 모발의 주기가 짧아지게 되면서 결국 탈모가 나타나게 된다. EPI-001은 남성과 여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 치료를 목적으로 두피에 주사하는 세포치료제로 주성분은 자가유래 모유두세포이다. 모유두세포는 모발 생장에 관여하는 성장인자들이 주위 모낭을 자극하여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며모발의 두께도 증가시켜 발모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EPI-001의 1/2a임상은 국내에서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1상에서 투여 시의 안전성을 평가해최대내약용량(maximum tolerated dose, MTD)을 설정하고2a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을 확인하게 된다. 2024년 상반기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임상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임상시험에서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품목인 동종 모유두세포 치료제(EPI-008)의 개발과임상 진입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성종혁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EPI-0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세계 최초 모유두세포 치료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EPI-001이 임상1/2a상에 진입함으로써 코스닥 이전상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이달 중국 CFDA(현 NMPA)로부터 세계 최초 PDO MICROSPHERE ‘울트라콜(UltraCol)’의 정식 인허가를 완료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울트라브이는 중국 하이난을 교두보로 삼아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중국 대륙 공략에나선다는계획이다. 이번 인허가는 국내 기업으로서 최초라는데 의미가 크며 무엇보다 중국 미용 의료 시장에서 ‘울트라콜(UltraCol)’이 대체 불가한 제품이라는 면에서 이미 경쟁력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에서 미국, 브라질 다음으로 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2014년을 기점으로 미용 의료 시술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해시술의 대중화가 이뤄졌고MZ세대가미용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중국 필러 시장의 경우 2020년 9,500억 원(49억 위안)에서 2025년 약 3조 원(153억 위안)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국내 필러 시장이 아직 1,000억 원대에 머무는 것에 비하면 그 가능성이 무한하다.또 시장 성장과 더불어 정책이 마련되며 고부가가치 의료미용기기와 제품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울트라브이가 중국 본토 진출에 앞서 거점으로 삼은 하이난은 중국 남부의 대표적 관광지로 지난 2018년부터 자유무역항 건설 관련 각종 시범사업들이 속속 시행됐고 의료 특구 분류중 의료관광형에 해당하는 국제의료특구 조성지로 제품 수요 확대를 위한 최적지로 여겨진다. 중국 미용 의료기기 시장 성장 전망 (단위 : 억위안, %) 이를 위해 울트라브이는 의료특구 하이난에서의 유통망을 다지고자 최근 최근 중국 총판 우드라웨이(WUDELAWEI(Shanghai) Biotechnology), 유통담당 시노팜(Hainan Boao Lecheng Sinopharm Group Medicine), CRO담당 타이거메드(Tigermed Consulting)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거점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이번 국내 기업 최초 중국 CFDA로부터 정식 인허가를 마친 ‘울트라콜(UltraCol)’은 전 세계 최초로 폴리디옥사논(Polydoxanone, PDO) 성분의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해 콜라겐 자극을 주면서 쉽게 분해되는 제품으로 PDO 성분으로 만들어진 미세구로 자가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볼륨, 리프팅과탄력 개선이 가능하며입자 크기에 따라 스킨부스터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4세대 스킨 부스터로 불리고 있다. 이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4등급 허가를 받은 이후 CE 인증을 받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IR52 장영실상 획득해 그 안정성과 효과가 검증됐고 가장 최근에도 산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어 또 한번 독보적인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중국 총판 우드라웨이이선철 대표는 "그 동안 하이난 내에서 약 2년간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았고이번 ‘울트라콜(UltraCol)’ 허가를 통해 앞으로 중국 미용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울트라콜' 하이난성 인증 중국 품목허가 완료 관련 영상 자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핸드 케어 제품인 '더 핸드 크림 미스트'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새로운 유형의 핸드 미스트로프리메라의 건강한 피부 장벽 관리의 범위를 핸드 케어 카테고리로 확장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기존 핸드 케어의 일반적인 루틴을 변화시키는 감각적인 애티튜드를 담고자 했다. 핸드크림처럼 제형의 양을 조절하거나 애써 흡수시키지 않아도 되는 미스트 형태로가볍게 손에 뿌리면 즉각적으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손으로 가꿔준다.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여러 번 덧바르듯 뿌려도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또크림의 보습력을 미스트에 그대로 담은 제형으로핸드크림을 바른 것처럼 깊은 보습이 오래 지속되는 새로운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메라의 피부 장벽 솔루션 핵심 기술인 '씨드 테크™(SEED-TECH™)'를 적용해 핸드크림 대비 십분의 일 크기의 미세 보습 입자를 담았으며피부 속 수분이 더 오래 유지되는 건강한 장벽을 형성한다. 싱그럽고 상쾌한 귤과 베르가못이 느껴지는 시트러스 향에민트과 허브인 파촐리와 라벤더의 향이 가미되어 자연에서 쉬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제격인 프리메라의 신제품 '더 핸드 크림 미스트'는 22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과 아모레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월에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며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구성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제조, 판매업으로 등록하지 않거나 소비자가 의약품 또는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잘못 인식하도록 표시, 광고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장용 제품류, 인체 세정용 제품류, 목욕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등의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90개소를 집중 단속해 12개 업체 1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수사는 생활필수품인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선량한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반 내용은 ▲화장품에 포함되는 화장비누, 물티슈 등을 화장품 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 없이 제조해 판매한 경우(3건) ▲아토피, 여드름 등 문제성 피부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 또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하게 하도록 표시, 광고한 경우(11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김포시 소재 A업체는 2010년부터 화장비누를 제작하던 업체다. 2019년 12월 31일 화장비누가 화장품으로 분류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등록하지 않고 화장비누를 제조·판매하다 적발됐다. 고양시 B업체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제조업을 등록하지 않고 화장품에 속하는 물휴지(물티슈)를 제조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부천시 소재 C업체는 바디로션, 바디워시, 헤어샴푸, 크림에 대해 ‘아토피성 피부, 여드름 피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문제성 피부의 고민을 단 한방에 해결’이라는 문구로 광고해 의약품 오인 광고로 적발됐다. 김포시 소재 D업체는 판매하는 제품 앰플패드의 원료 관련 설명 시 완제품에 대한 효능효과로 오인할 수 있는 ‘미백효과’라는 문구로 광고해 기능성 화장품 오인 광고로 적발됐다. 부천시 소재 E업체는 ‘보톡스’라는 문구가 화장품 범위를 벗어난 표현임에도 판매하는 화장품 용기에 ‘보톡스스킨’으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현행 화장품법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 또는 신고 없이 화장품을 제조 또는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소비자가 의약품, 기능성, 천연 화장품 등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도록 표시, 광고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등록 화장품 제조, 판매업체와 건전한 소비, 유통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허위과장 표시, 광고 행위가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이러한 불법행위를 겪거나 목격하신 경우에는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필리밀리 등 자체(PB) 브랜드가 오는 26일까지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앳코스메(@cosme)’는 일본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일본 내 30여개의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 중이다. ‘앳코스메 도쿄’는 하라주쿠에 위치한 약 4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일본 젊은층 사이에서는 '뷰티 성지'로 불리고 있다. 올리브영은 일본 현지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뷰티풀(Beauty-Full)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주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약 4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 2019년 복합 쇼핑몰 '루미네(RUMINE)'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일본 3대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이라 불리는 '앳코스메'와 '플라자', ‘로프트’ 뿐아니라 일본 최대 이커머스 '라쿠텐'과 '큐텐재팬'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 바이오힐보는 큐텐재팬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시상하는 ‘큐텐 어워즈(Qoo10 AWARDS) 2023’에서 뷰티 부문 ‘루키 어워드‘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이들 브랜드의 일본 매출은 최근 3년 간 연평균 두 배씩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1월~11월)는 오프라인 채널에서만 약 15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화장품의 오프라인 구매 비중이 높은 큰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바이오힐보와 웨이크메이크가 치열한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K뷰티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발판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채널 확장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리오(237880)가 올해 4분기 또 다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해외 중심으로 모멘텀을 이끌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하나증권은 클리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4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9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15억 원으로 12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월 클리오가 달성한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클리오의 지역, 부문별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부분은 국내 H&B와 미국 수출이다”면서 “H&B는 1분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통상 4분기에 매출이 약한 것이 일반적이나예년보다 강한 수요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3분기와 격차가 좁혀질 전망이다. 미국은 구달 판매 호조로 분기 매출 100억 원 도달이 기대된다. 추후 SKU 확장을 통한 추가 성장동력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 홈쇼핑은 볼륨 확대로 흑자 전환, 면세 채널은 효율화 지속 등으로 전반적으로 이익 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며, “외형 확대와 믹스 개선(스킨케어 비중 증가), 채널 효율화 등으로 인센티브 지급, 재고 폐기 등의 비용 요소가 존재함에도 3분기와 유사한 마진 체력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올해 한국 화장품 시장의 주요 성장 모멘텀은 올리브영 수요 집중과 비중국 수출로 요약할 수 있다. 클리오는 H&B에서의 경쟁력 우위(색조 점유율 1위, 국내 매출의 60% 기여), 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이 고성장함에 따라 전년 높은 기저에도 2023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클리오의 주가는 연초 이후 89% 상승했으며이는 클리오의 이익 성장과 동등한 수준이다. 2023년영업이익 증가율은 89%를 예상하고 있다. 클리오 연초 이후 주가 추이 박은정 연구원은 “사드, 코로나 등 산업 전반의 충격을 제외하고 지속 성장을 만들어가는 클리오의 근간은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첫째로 시장에 대한 명료한 판단 및 빠른 결단을 꼽았다. 이어 올리브영과 동반 성장한 점, 중국 오프라인을 즉각 철수한 부분, 국내 다양하게 생긴 버티컬 플랫폼에 대한 빠른 대응, 자사몰 사용성 제고, 홈쇼핑 침투, 다이소 대응 브랜드 런칭 등 사례를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시장이 파편화 되고너무나 많은 브랜드에패스트 코스메틱 환경이 되면서 브랜드 그 자체도 중요하나그 안에서 카테고리 킬러를 몇 개나 보유하고 있느냐가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클리오는 각 카테고리에서 1등 제품을 만들겠다는또는 각 카테고리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치밀한 전략, 전투력으로 경쟁 심화 환경에서 차별화된 성장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빈틈없는 점이 믿고 보는 클리오의 저력이다”고 말했다. 클리오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에 이어 2024년에도 해외와 기초, 방한 관광객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클리오의 브랜드별 매출, 영업이익률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2024년 클리오의 실적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900억 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486억 원으로 예상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해외 중심으로 모멘텀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며 미국, 일본, 동남아 순으로 집중할 전망이다”면서 “미국의 경우 구달의 기여도가 50%를 상회했으며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품목군 확대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외로 구달(스킨케어) 외형 확대를 도모함에 따라 마진 체력 상승이 기대된다. 여기에 방한 관광객 증가는 덤이다”며, “중소형 브랜드사 최선호주 유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영물류(주)(대표이사 이상근)는 지난 15일 '2023년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 제안제도 시상식과2024년사업비전을 공표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삼영물류는 ‘맞춤물류로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 이라는 비전 아래 3PL(제3자물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맞춤물류 전문기업으로 핵심사업인 전기, 전자, 설치, Food, CVS 물류, 물류컨설팅으로 복수의 화주 대상의 풀필먼트, 공동보관, 공동배송 등의 공동물류 서비스 분야에서 독자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서비스가 가능한 이커머스 플랫폼 기반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삼영물류 송년의 밤 행사는 이상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본사와각 사업부 팀장급 이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올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제안을 선정해최우수제안, 우수제안, 최다제안 팀부문, 개인부문의 시상과 함께 삼영물류에서 10년 동안 장기근속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상근 대표이사는 ‘신의’, ‘효율’, ‘창조’ 라는 핵심 경영 가치를 바탕으로 스피드, 기본기, 팀플레이의 핵심역량을 강화해'물류로 고객을 성공시키는 삼영물류'가 될 것을 강조하며 2024년은 '핵심역량 강화로 1등 삼영이 되는 해'라는 비전을 공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산하 브랜드 국내외 자사몰의 통합 누적 가입자 수가 설립 약 9년 만에 500만 명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11월 30일 기준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 자사몰의 국내외 통합 누적 가입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밝혔다. 해당 수치는 현재 자사몰을 운영 중인 5개 브랜드(메디큐브, 널디,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의 국내외 가입자 수를 합친 것으로에이피알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록은 약 9년 만에 달성한 수치로브랜드 자사몰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지난 2014년 첫 론칭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의 자사몰을 공개했으며이후 2016년에 메디큐브와 글램디바이오를, 2017년에는 널디와 포맨트를 론칭하며 자사몰을 운영해 오고 있다. 브랜드 가운데서는 국내외 누적 200만 명을 넘긴 ‘메디큐브’의 자사몰 가입자 수가 독보적이었다. 메디큐브는 현재 국내 자사몰 외에도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에이피알이 진출한 6개국 모두에서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다. 화장품 판매가 선전 중인 가운데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의 인기를 타고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 외 브랜드 모두 국내에서 안정적인 가입자 수를 확보하며 자리를 잡은 가운데통합 가입자 수 중 3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해외 자사몰들의 성장세 역시 눈에 띄었다. 특히 미국 시장은 메디큐브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를 바탕으로 메디큐브 현지 자사몰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타 국가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에이피알은 탄탄한 고객층을 바탕으로 자사몰 기반의 성장 전략을 유지하는 한편, 각 국가별 성격에 맞는 채널 추가 진출과 적절한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인기 상승과 함께 공급망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다양한 전략을 통해 기업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여러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등장에도 자사몰 가입자 수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그만큼 고객들이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에 대한 큰 애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사몰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 노력으로 더 큰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