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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기호성이나 자율신경의 상태에 따라 같은 향기를 냄새만 맡아도 효과에 차이 최근 정신적인 치유나 릴랙세이션(relaxation), 리프레시(refresh) 효과를 원해 향기를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외출이나 여행을 할 수 없어 하루 종일 같은 공간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향기로 기분이나 공간을 바꿈으로써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사람이 증가해 정유(essential oil)를 이용한 아로마테라피와 정유를 배합한 제품의 시장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에 사용되는 정유의 효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기를 흡입함으로써 주관적인 정신, 심리적 효과 뿐아니라 자율 신경에도 작용해 릴랙세이션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은 1종 혹은 몇 종류만의 정유를 이용한 평가에 머무르고 있어 같은 피험자에 대해서 많은 종류의 정유를 사용한 예는 적다. 또정유에 의한 릴랙세이션 효과에 관한 연구가 많이 존재하는 반면에 정유 성분에 의한 작용이나 개인적 요인, 환경 요인에 의해서 통일된 견해를 얻기 어렵다는 현상이 있다. 이번에 우리는 그중에서도 개인적 요인, 즉 개인차가 정유를 흡인했을 때 심리적, 생리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주목했다. 향기에 대한 개인차의 영향에 대해서 기호성의 차이에 주목한 연구는 몇 가지 존재하며 이용하는 향기의 좋고 싫음에 의해 심리적, 생리적으로 다른 영향을 일으키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호성에 더해 원래의 자율 신경 상태의 차이에 의한 개인차에도 주목했다. 자율신경의 상태는 수면에 즈음해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고 기상, 그리고 그 후의 활동에 즈음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일내변동(diurnal variation)이 존재하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대라도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차이가 생긴다. 이처럼 기호성, 자율 신경 상태라는 2가지의 개인차를 고려 하면서 본 연구를 실시했다. 그림1정유 흡인 시의 혈류량 변화 구체적으로는 본 연구에서는 아로마테라피는 물론 화장품이나 잡화 등에도 널리 사용되는 향기로 8종의 정유를 선택해 피험자 전원에 대해 이들 모든 정유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리고 평가는 생리적 지표와 주관평가에 의한 심리적 지표를 사용해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기호성과 시험 시의 자율신경 상태 등의 개인차를 고려한 해석을 실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던 자회사 '연우'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중복 상장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고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다. 통상 기업이 성장하면 유망 관계사를 증시에 상장하는 이른바 '쪼개기 상장'과는 정반대의 행보로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진정성 있는 결정이란 평가다. 한국콜마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화장품용기 제조 자회사인 연우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식교환 예정일은 내년 2월 14일이고교환 비율은 1: 0.2915837이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회사간 주식교환 계약을 통해 자회사 발행주식총수를 모회사로 전부 이전하고자회사 주주들은 모회사의 신주를 배정받는 방식의 상법상 제도다. 이번 주식 교환으로 한국콜마는 연우 보유 지분 55% 외 45%를 모두 확보한다. 주식 교환 반대주주 주식 매수 청구는 내년 1월 8일까지다. 주식 교환이 마무리되면 거래소 협의에 따라 연우는 상장폐지된다. 한국콜마는 연우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경영효율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대주주이자 화장품 ODM회사로서 주주가치 제고와사업활동에 주력하고연우는 화장품 용기 부문 사업회사로서 본연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용기 기술을 비롯한 시장을 선도하는 R&D 협업 등 100% 지분을 보유한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연우'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콜마그룹은 무상증자와자사주 매입 등으로 진정성 있는 주주가치 제고 실현에 나서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5일 보통주 1주당 신주1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앞선 7월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 계획 이행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537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데 이어 8월 발행주식총수의 1% 규모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한 바 있다. 관계사인 콜마비앤에이치와 HK이노엔도 올해 초 각각 100억 원, 242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가치 증대에 힘쓰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라이프 티라피 브랜드 티퍼런스가 ‘티퍼런스 강남’을 정식 오픈했다. 익선동에 위치한 ‘티퍼런스 서울’ 오픈 이후 2년만에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 것이다. 익선동의 ‘티퍼런스 서울’은 최근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 겨레와 지영의 데이트 장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퍼런스 서울이 갤러리를 겸비한 복합문화공간이라면새롭게 선보이는 티퍼런스 강남은 도심 속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퍼플티라피(Purple Tea+Therapy) 공간이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것을 넘어 퍼플티 고유의 향, 색, 맛 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어 휴식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 '정중동(靜中動) : 고요함 속의 움직임'을 키워드로 마련된 공간에는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물멍을 즐길 수 있는 티테이블(tea table)을 중앙에 배치해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퍼플티 칵테일과 티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티바(tea bar), 7가지 블렌딩된 퍼플티 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구성해 퍼플티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스킨&센트케어 팝업존 역시 티퍼런스만의 특색을 그대로 담아낸 퍼플티 베이스의 스킨케어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인기리에 판매중인 베스트셀러 제품은 물론출시 예정인 퍼플티 핸드크림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또야외 공간에는 김동해 작가의 퍼플티 작품인 ‘The Moment of Pause’가 전시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마음의 안정을 선사한다. 티퍼런스 강남 공식 오픈을 기념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설문 이벤트 참여 시 퍼플티 1+1 BOGO 쿠폰과 새로 출시되는 퍼플티 핸드크림 2종의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또네이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퍼플티 티코스’를 할인된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티퍼런스는 국내 최초의 퍼플티 티라피 브랜드로차에서 남다름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케냐 1,800m 고지대에서 탄생한 퍼플티는 뜨거운 적도의 태양을 이기고 찻잎을 틔우기 위해 찻잎이 스스로 초록빛에서 보랏빛으로 진화시킨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녹차의 수 배에 달해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이벤트행사홀에서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와 화장품, 뷰티산업의 EU 등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 활성화와 국제적인 공동사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주택 IBITA 회장과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회장을 비롯해 크리스토퍼 마손(Christophe Masson)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회장, 프렝키(Franckie) 코스메틱360 대표가 참석했다. 프랑스 코스메틱밸리는 전 세계 최초로 화장품, 뷰티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산학연 클러스터로 1994년 설립됐다. 겔랑, 입생로랑 등 100여 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과일본 시세이도, 한국 아모레퍼시픽(퍼시픽유럽) 등 글로벌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향수, 화장품 산업의 비즈니스 지원과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 장기 국제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IBITA는 이번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와 계약을 계기로 K-화장품, 뷰티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을 확대하고국내 화장품 뷰티기업과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2년 연속 수출 세계 3위라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10조 5,099억 원, 전년 대비 21.3% 증가)을 기록한 가운데양 기관 간 교류를 통해 화장품, 뷰티산업의 최대 시장인 프랑스 코스메틱벨리를 거점으로 국내 뷰티산업의 스타트업, 혁신사업 등 해외진출 위한 투자 등 가능성을 확대하고업계 종사자들의 컨퍼런스, 포럼 등 연구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화장품, 뷰티산업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IBITA는 영국의 Dir, 세바찬 등 유명 브랜드 대형 유통LBW와 손잡고 한국의 우수한 혁신 기업을 발굴해진출 시키고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프랑스 시장도 K팝, K드라마 등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K뷰티에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며뷰티테크, 천연성분, 가성비 등이 K뷰티의 매력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는 유럽의 K뷰티 판매액의 35%를 차지하는 주요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망 화장품 뷰티기업 및혁신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IBITA와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간 파트너쉽 구축 ▲코스메틱360과 IBITA를 통한 화장품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유럽 수출 판로개척 지원 ▲한국 기업 상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협력 강화 ▲화장품, 뷰티 연구인력 양성 및 양 기관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회장은 “글로벌 화장품, 뷰티산업 시장에서 K-뷰티의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 화장품, 뷰티 산업에 대해높은관심을 표명하며IBITA와 코스메틱 밸리와 집중력 있는 협력 강화로 기업지원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IBITA와 공동진행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다짐했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국내 유망 화장품, 뷰티 기업들의 프랑스와유럽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우수한 한국 화장품, 뷰티기업과혁신기업, 스타트업 등 유럽시장에 좋은 성과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NBT는 관세청으로부터 '자유무역협정(FTA) 인증수출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FTA 인증수출자는 원산지 관리 능력을 보유한 수출 전문 업체라고 볼 수 있다. FTA 인증수출자로 인정받으면 자체적인 원산지 증명서 발급권한이 발생하고 첨부서류 제출을 간소화할 수 있다. 코스맥스NBT는 올해 상반기부터 총 4건의 품목별 인증수출자 지위를 획득했다. 한-중 FTA에서는유산균을 비롯한 기타 조제식품류와 액상 칼슘 등 액상류에 대해 원산지 인증 능력을 부여받았다. 한-아세안 FTA와 한-베트남 FTA에서도 기타 조제식품류 인증수출자 지위를 획득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아세안+6개국 FTA)에서는 과채주스류에 대한 인증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스맥스NBT는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좀 더 신속한 고객사 수출 대응 역량을 갖췄다. 실제로 최근 국내외 고객사로부터 FTA 인증수출자 지위 여부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 아울러 원산지 증명서 발급 비용을 절감하고 제출 서류 간소화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스맥스NBT는 최근 호주연방 보건부 산하 의약품관리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TGA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도 갱신받았다. TGA GMP 인증은 제약 수준의 품질 관리를 요구하는 제도로호주 건기식 수출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코스맥스NBT는 지난 2018년부터 4회 연속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코스맥스NBT는 이밖에도 미국 국립위생협회(NSF, 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GMP 인증에서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수출에 최적화된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윤원일 코스맥스 NBT 대표는 "코스맥스NBT는 건기식 수출 전문 기업으로국내외 고객사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국제 표준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디스토리(대표이사 오현정)가 18일 라이프 스타일 뷰티 브랜드 ‘노모크(NOMMOC)’를 론칭했다. 브랜드 모델로 에스팀 소속 모델 ‘요요(YOYO)’를 발탁하고오는 25일 정식 판매에 앞서 신제품 ‘녹턴(NOCTURNE)’ 프리오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모크가 처음 선보는 제품은 간편한 나이트케어를 위한 슬리핑팩 ‘녹턴(NOCTURNE)’과 숙면을 위한 공간 케어 리추얼 룸스프레이 ‘문블릿(MOONBLET)’ 총 2종이다. 녹턴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밸런스 회복에 집중하는 스킨케어 프로토콜인 스킨 사이클링을 한국 피부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일시적 효과가 아닌 근본적인 피부 개선을 위해 ▲각질 정돈▲영양 공급▲피부회복 : 진정▲피부회복 : 보습으로 구성된 4단계를 순환하며 관리한다. 위생을 생각한 1회용 용기에 매일 다른 성분들을 바른 뒤 씻어내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취침하는 간편한 스킨케어다. 문블릿은 숙면 유도와 탈취 성분으로 수면 공간을 케어해 편안한 수면을 통한 건강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면 플로우 케어를 표방한다. 한국인의 평균 취침 시간인 23시 58분과 평균 기상시간 07시 18분인 점을 착안해시트러스 오리엔탈 우디향의 ‘2358’과 프레시 플로럴 머스크향의 ‘0718’ 두 가지 향으로 출시된다. 디스토리는 "노모크가 지향하는 건강한 스킨케어 루틴을 표현하는 모델로 웰니스라이프의 대표 인플루언서이자 모델 요요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바쁜 고객들의 삶 속에 간편한 방식으로 효과적인 관리를 돕기 위한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이후 출시될 제품들을 통해서 고객들의 삶 속에 자리 잡는 루틴이 되도록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옵투스제약의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 ‘오에엔(OUE&)’ 산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오에랩(OUELAB)’이 지난 15일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BLP(Blue Light Protection) 아이세럼, 아이크림 출시 기념 런칭 쇼케이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오에랩이 최초로 선보인 BLP 제품은 블루라이트 차단과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아이세럼과 아이크림 2종이다. 오에랩 BLP 아이세럼과 아이크림은 높은 블루라이트 차단율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눈가와팔자 주름을 개선하며 색소 침착 방지와미백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오에랩 측에 따르면, 피부가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피부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현저히 감소되어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 멜라닌 수치가 증가해색소 침착으로 이어진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오에랩 BLP 아이세럼은 약 55.92%, 오에랩 BLP 아이크림은 약 74.81%의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에랩 블루라이트 프로텍션 원개발자이자 샌더스트로스만 CEO인 Michael Sander의 ‘현대인의 필수 - 블루라이트 프로텍션’ 웨비나와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시간을 가졌다. Michael Sander CEO는 “2023년 2월공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년에 걸쳐 매일 10분 동안 쥐에게 각기 다른 파장의 빛을 고용량으로 조사했을 때, 블루라이트에 노출된 쥐만 피부암이 발생했다”며, “저용량의 고파장 블루라이트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DNA 손상, 활성산소 형성과피부 흑화 등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계속 증가하고 여가 시간과취침 전에 휴대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현대인의 피부는 블루라이트 노출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장시간 블루라이트 노출과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블루라이트 차단 맞춤형 제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독일 샌더스트로스만은 20년 이상의 제품 개발 업력을 기반으로 인증된 하이테크 연구소를 운영하고 ISO, GMP 등 국제 표준을 준수하며 화장품, 미용, 의료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CDMO(계약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으로지난 2022년 7월 옵투스제약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오에랩 BLP 아이세럼, 아이크림은 옵투스제약과 샌더스트로스만의 공동 프로젝트로 독일 연구팀에서 개발,생산한 첫 제품이다. 이날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 2023 팜엑스포 전시장에도 오에엔(OUE&) 부스가 설치되어 제품 체험과상담을 진행하고부스 참가자들에게 오에엔 BLP 아이세럼, 아이크림 소개와 런칭 쇼케이스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쇼케이스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에랩 관계자는 “현대인이 피할 수 없는 블루라이트 차단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BLP 아이세럼, 아이크림 출시를 시작으로 오에랩 기능성 화장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제품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점자스티커’를 제작해 무상으로 배포한다. 장애, 성별, 연령에 관계 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누리게 하는 것이 이번 점자스티커의 제작 배경이다. 화장품은 제품에 따라 품명의 위치나 크기가 다르고용기 모양이 유사한 경우 시력이 좋지 않은 고객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과생활용품 사용에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점자스티커를 기획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제작한 점자스티커는 화장품, 생활용품 중 스킨, 로션, 샴푸, 린스 등 주요 10가지 카테고리를 점자로 표기했다. 이 외에도 알파벳이나 숫자가 양각 처리된 기호를 포함해점자를 읽지 못하는 사용자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 이번 점자스티커 제작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근무하는 시각장애인 직원들과 자문단을 구성해초기 기획부터 샘플 검수까지 함께 진행했다. 자문단은 아모레퍼시픽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주)위드림 소속으로 본사, 물류사업장 등에서 다양한 직무를 맡아 근무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유니버설 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해 내년 출시를 앞둔 신제품에도 사용 편의성과 개선사항을 반영하고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접근성(BEAUTY FOR ALL)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점자스티커 뿐아니라 연령, 장애 등의 이유로 저시력을 가진 사용자의 가독성을 높이는 고대비 색상의 ‘한눈에 쏙’ 표기 스티커 또한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제작한 점자스티커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 특수학교 등에 무상으로 전달됐으며 점자스티커를 필요로 하는 개인과기관에도 지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화장품과개인위생용품을 위한 자연 유래 성분 기반의 지속가능한 보존제 ‘네오론 바이오G(Neolone BioG)’ 신제품을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네오론 바이오G는 국제적인 유기농,천연화장품 인증마크인 COSMOS(COSmetic Organic Standard)로부터 화장품,개인위생용품 등 퍼스널 케어 제품에 사용 승인을 획득한 보존제다. 천연,유기농 화장품 원료 표준인 ISO 16128 인증과 유럽 화장품 규정 부속서(Annex V)에 따라 화장품용 보존제로도 승인받았다. 동물성 성분이나파생물을 전혀 함유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랑세스 네오론 바이오G는 방부 효과가 뛰어난 에칠라우로일 알지네이트 하이드로클로라이드(LAE) 기반의 보존제 솔루션으로 사탕무, 비유전자 변형 옥수수 등 천연 성분에서 추출한 LAE를 사용한다. 우수한 방부 효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람음성균과그람양성균, 효모, 곰팡이 등 다양한 미생물에 대한 광범위한 효능을 제공한다. 또pH 3~6 범위에서 안정적이고쉽게 생분해되며권장량 사용 시 민감성과자극성이 없다. 덕분에 크림, 마스크팩, 세안제, 헤어 컨디셔너, 물티슈 등 바르는 제품이나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네오론 바이오G 보존제는 지속가능한 원료 함량이 50% 이상으로랑세스의 지속가능한 브랜드 ‘스콥블루(Scopeblue)’ 라벨이 부여된 제품이다. 랑세스 스콥블루 라벨은 50% 이상 재활용 또는 바이오 기반의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자원순환 제품이나 기존 제품 대비 탄소발자국이 50% 이상 감축된 제품에만 적용된다. 스콥블루 제품은 기후 친화적이면서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후방산업 고객들의 탄소발자국 감축 등 실질적인 지속가능성 혜택을 제공한다. 랑세스코리아 기능성보호제품사업부 권용연 과장은 “퍼스널케어 산업에서 천연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랑세스는 퍼스널케어 산업의 요구를 최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천연성분과지속가능한 방부제 솔루션으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글로벌 R&D 네트워크와 미생물 제어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보존제 조합과 제형 개발 지원은 물론 포뮬레이션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눈에 보이는 피부 변화를 선사하는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주름과 모공 고민 개선에 집중한 '레티놀 엑스퍼트 링클 코렉터' 0.1%와 0.3%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는 30년 가까이 레티놀과 레티노이드를 연구해 온 아이오페의 전문성이 집약된 제품 라인이다. 기존 레티놀 엑스퍼트가 눈가와 팔자 주름에 집중했다면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레티놀 엑스퍼트 0.1% 링클 코렉터'는 눈가, 미간, 목 등 7대 주름과 모공 면적, 모공 수 등 7대 모공 고민까지 함께 개선해 단 2주 만에 확실한 피부 변화를 선사한다. 또탄력과 보습 장벽 개선 등 탁월한 안티에이징 효능으로 잘 알려진 순수 레티놀을 0.1% 함유하고 있으며순수 레티놀 대비 오래 지속되는 캡슐 레티놀, 변환 과정없이 빠르게 활성화되는 레티노이드 성분 2종 등을 함유했다. 이와함께 BX 펩타이드와 5종 히알루론산이 피부 수분까지 케어하고인체모사 합성 콜라겐과 판테놀 성분이 피부 보호와 함께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해당 제품을 2주만 사용해도 잔주름부터 깊은 주름까지 눈에 띄게 개선되며4주 사용 시 목 주름, 입가 팔자 주름 부위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함께 리뉴얼해 선보이는 '레티놀 엑스퍼트 0.3% 링클 코렉터'는 안정화된 고함량 순수 레티놀 0.3%를 함유해 깊게 자리 잡은 이마 주름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탁월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레티놀은 매우 다루기 어려운 성분으로 유명하다. 빛과 공기, 수분에 모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분으로 효능을 유지하도록 안정화하면서도 자극은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필요하다. 레티놀 엑스퍼트에는 항산화 성분의 그물망으로 레티놀 입자를 보호하는 아이오페만의 '바이오-큐브셀' 기술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레티놀 효과를 제공한다. 또개봉 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성분의 효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3중 산소 차단 용기를 적용했다. 레티놀의 정수를 담은 레티놀 엑스퍼트 링클 코렉터 0.1%와 0.3%는 아모레몰, 브랜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과 전국 아리따움, 마트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나예코스메틱이 전개하는 기능성 기초 화장품 브랜드 ‘벨로유(Bello.U)’가 광고 모델로 배우 지창욱을발탁하고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을 시작한다. 벨로유는 지난 10일부터 지창욱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을 시작했으며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벨로유 측은 ‘빛나는 너의 가치’라는 브랜드의 지향점과 지창욱 배우의 깨끗하고 빛나는 이미지가 부합해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하며외면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건강함까지 모두 생각하는 벨로유의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는 등 배우 인생의 최전성기를 달리며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토탈 뷰티 브랜드 벨로유(Bello.U)는 (주)나예코스메틱의 특허받은 이온화 미네랄이 함유된 기능성 더마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벨로유 다이아몬드 에센스 등 피부 뿐아니라 내면의 건강함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UNGC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유엔에서 2000년발족한 국제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 23,000여 개 회원사가 지속가능성 확보와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목표로 참여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UNGC 10대 원칙을 회사의 경영전략과 운영 전반에 내재화시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COP)를 매년 제출함으로써 ESG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은 “이번 코스메카코리아의 가입은 UNGC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략과활동에 연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성공적인 달성에 기여하고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김기현 부사장은 “ESG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미래와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매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ESG 가치 준수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모아 각 부서별 대내외 개선과제를 도출하고이를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꾸준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장기적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업 활동의 전 과정에서 환경성과 개선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최근에는 ▲모성보호제도 ▲가족돌봄휴직 ▲유연근무제도 ▲가족검진비 지원 등 일과 가정 양립정책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7월에는 윤리경영을 선포하며모든 임직원이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며 지속가능경영 정착에 힘쓰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 코리아가 오늘(18일)부터22일까지 전 품목 파격 세일 행사인 ‘세포라 세일’을 진행한다. 세포라 코리아는 2023 F/W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을 맞이해 전 품목 할인 행사인 ‘세포라 세일’을 기획했다. 이번 세일 행사는 세포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을맞이 세일 이벤트로펜티 뷰티, 타르트, 아나스타샤 베버리 힐즈 등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부터 2023 F/W 시즌 트렌드 신상품까지 세포라에 입점된 모든 브랜드의 전 제품에 할인 헤택이 적용된다. 급격히 건조하고 쌀쌀해진 환절기 날씨에 필요한 고보습 스킨케어와핸드크림부터 2023 F/W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 아이템, 포근한 무드를 불어넣어 주는 향수와바디 제품 등 전 품목이 할인되는 이벤트로가을-겨울의 화장대를 준비하는 뷰티 마니아들에게 놓칠 수 없는 쇼핑 기회다. 세포라 멤버십 회원이라면 기존 회원과신규 회원까지 누구나 ‘세포라 세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포라 멤버십인 ‘뷰티 패스’ 가입과 동시에 부여되는 화이트 회원은 18일부터 전 제품 구매 시 15%의 할인율이 적용되고20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일 당일 바로 멤버십에 가입해도 할인 혜택, 포인트 적립,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고10만원 이상 구매 시 믹순 두유 패드(10개입)을 증정 받는다. 온라인 스토어와앱에서 쇼핑하는 고객 대상으로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특정 시간대에 사은품을 증정하는 ‘해피 아워(Happy Hour)’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진행되는 ‘해피 아워’ 시간대에 온라인에서 12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세포라 컬렉션 컬러풀 블러쉬 정품을 증정한다. 세포라 관계자는 “전 품목 세일 행사인 ’세포라 세일’은 2023 F/W 시즌 뷰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세포라의 감각적인 큐레이션을 부담 없이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세일 이벤트이다”며, “펜티 뷰티, 타르트 등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부터 다양한 브랜드의 10월 신상품까지 전 품목이 할인되는 행사로스킨케어, 색조, 향수 등 세포라가 엄선한 브랜드 라인업을 이번 기회에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농도 계면활성제향료 추출 분석법 최근 샴푸와 제한제, 섬유유연제(이하, 유연제) 등의 생활용품에는 다양한 향의 제품이 많이 갖춰진 것을 볼수 있으며 매장은 다양한 제품으로 붐비고 있다. 사용 상황에 따라서 향기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기분, 기호에 따라 향기를 선택할 수 있어 생활 속에 향기를 받아들여 생활하는 소비자가 많이 존재한다. 생활용품에서 향기의 역할은 주로 두 가지로 나눌 수있는데 하나는 원료 유래의 냄새를 마스킹해 사용성을 향상하는 것, 다른 하나는 향기를 부여해 제품 가치를 향상하는 것이다. 특히 후자는 제품의 이미지와 콘셉트를 전달하는 것, 사용 상황에서의 사용 만족감을 주는 것, 타깃층의 기호성 니즈에 부응하는 것 등 향기에 의해 제품의 차별성을 내어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있다. 샴푸와 제한제, 유연제 등 생활용품의 향기는 소비 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는 한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향기가 강하고 남기 쉬운 것부터 약하게 남지 않는 것까지 다양한 변형이 존재한다. 생활용품 중에서도 최근에는 향기에 의한 구매욕이 많은 유연제에 주목해 보면 세탁물을 부드럽게 마무리해 사용감을 향상하는 기능, 세탁으로 생기는 주름을 억제하는 기능 등의 쾌적성과 편리성을 부여하는 기본적인 기능이 있다. 이에 더해 향기에 의한 체취, 실내 건조 냄새 등의 불쾌한 냄새의 마스킹과 향기의 지속성 향상, 반대로 미향성과 무향성으로 함으로써 향기를 남기기 어렵게 하는 등 기호성과 향기 잔류 용이성을 강화, 소구한 제품이 많이 시판되고 있다. 그림1 규조토를 이용한 고체상 추출법 제품을 출시할 때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향기의 품질관리에서 제품이 설계대로의 부향율로 배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때와 품질 트러블 시급히 원인을 해명할 때 제품 중에서 향료 성분을 추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제품 중에서 규조토 칼럼에 의해 향료 성분을 고체상 추출해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헐리우드 대표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어 닥터 필립의 30년 노하우’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 ‘필립비(PHILIP B)’가 청담동에 위치한 10꼬르소꼬모 매장에서 국내 론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필립비(PHILIP B)’는 니콜 키드먼, 샤론 스톤, 레이디 가가, 기네스 펠트로, 브래드 피트 등 헐리우드 최정상급 배우들의 헤어케어를 담당해온 헤어 닥터 필립이 모발에 좋은 식물성 추출물과 맞춤형 에션셜 오일 배합 레시피를 고농축, 고함량 담아 탄생시킨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자인 ‘헤어닥터 필립’이 직접 국내 방한해론칭 프레젠테이션과 헤어 스타일링 쇼를 진행해행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헤어닥터 필립’은 “건강한 모발은 건강한 두피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효과를 발휘하는 순수한 식물 추출물을 아낌없이 담았다”며,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헤어 고민들을 해결해 줄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필립비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모델 이현이를 비롯해 많은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모델 이현이는 샴푸로 인한 두피 트러블로 4년간 고수해 온 ‘노푸 (No Shampoo)’를 접게 한 '트러블 없는 인생 샴푸'라며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필립비(PHILIP B)’ 제품은 헤어 고민에 따라 구체적인 헤어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헤어 타입의 제품이 구성되어 있다. 10꼬르소꼬모 청담과 명동 에비뉴엘, 올리브영의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 '럭스에디트(Luxe Edit)', 현대백화점 비클린 목동과 판교, CJ온스타일과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온라인에서 필립비의 주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오늘(18일) 오송 C&V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장품, 뷰티 분야의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들의 특징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제9회 국제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를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부대행사로 국내외 화장품시장 동향과 MZ세대 트렌드를 논하는 자리로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들과 화장품기업체, 연구소, 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올해는 최근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남성 화장품 시장의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항의 코스메카코리아 스킨케어제품연구소장은기조연설을 통해 ‘남성이 화장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을 발표했다. 1부에서는 국내 연사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고정은 대한화장품협회 차장이‘2023년 화장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백석윤 유씨엘 중앙연구소장이‘최신 화장품 제품 개발과 남성 화장품 니즈는?’를 발표했다. 이어서 기광국 P&K피부임상연구센터 전략기획실 상무가‘빅데이터로 본 MZ세대와 남성 화장품 트렌드’를, 김수미 코스웨이 대표가‘활동적인 MZ세대와 같이 사는 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일본,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국외 연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라트라 카우리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산업무역국 국장은‘남성화장품 시장에서 인도네시아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이정환 바이비(Vibey) 한국 사업총괄이‘베트남 MZ세대들의 K-뷰티 트렌드와 Reviewty를 통한 마켓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리 티엔슈앙(李天爽) CHEMLINKED 경영 컨설턴트 및 에디터가‘국경 개방 이후 중국 화장품 시장 변화’를, 겐 아마야(袁天谷) REACH24H Japan 일본 법인장 및 컨설턴트가‘일본 MZ세대 트렌드와 남성 화장품 시장 전망’을, 로라 사라 프랑스 손스킨 정 매거진 대표가‘충성도 높은 유럽 고객층 확보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제9회 국제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프로그램 최근 화장품 소비 트렌드는 성별과 관련된 화장품 사용의 경계선이 모호해지고 남성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으며특히 남성들은 스킨케어에 국한되지 않고 색조까지 관심을 넓히면서 제품 다양성에 기여하는 추세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연계해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로서 학계와 화장품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등이 눈에 미치는 유해성(안손상,안자극), 피부감작성, 피부흡수를 평가할 수 있는 동물대체시험법 안내서 3종을 18일 제·개정하고 배포한다고 밝혔다. 안손상 또는안자극은 시험물질이 눈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손상이나 자극 등 유해성을 말하며 피부감작성은 피부로 들어온 항원에 의해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또 피부흡수는 시험 물질의 피부 흡수, 투과 정도를 의미한다. 이번 제·개정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승인한 최신 동물대체시험법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제정한 가이드라인은 ‘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 유해성(심한 안손상 또는 안자극) 시험법’이며 ‘In Chemico 아미노산 유도체 결합성 시험법’과 ‘생체외 피부흡수 시험법’을 개정했다. 우선 ▲‘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 유해성(심한 안손상 또는 안자극) 시험법’은 인공 3D 각막을 이용해 세포 생존율을 측정하는 시험법이다. 시험 결과에 따라 유엔(UN)에서 정한 심한 안손상 물질, 안자극 물질, 비자극 물질로 분류할 수 있어 동물실험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In Chemico 아미노산 유도체 결합성 시험법’은 시스테인(cysteine)을 포함한 인공 펩타이드와 시험 물질의 반응에 따른 발색 정도를 확인해 피부감작성을 평가하는 시험법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시험 물질의 농도, 검출 방법 등을 개선하여 피부감작성 예측력을 높였다. 이와함께 ▲‘생체외(In vitro) 피부흡수 시험법’은 피부 유사체를 통과한 시험 물질을 분석해 피부 흡수, 투과 정도를 평가하는 시험법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시험법을 알기 쉽게 상세한 해설문을 추가했다.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목록 식약처는 OECD에서 승인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안내서를 지금까지 총 29건을 발간했으며 앞으로도 비임상 시험 실시기관과 화장품, 의료기기 등 관련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신 동물대체시험법을 지속해서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제·개정한 시험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 누리 소통망에 게시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국내에서 동물대체시험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지난 17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KITA-광주시 해외바이어 단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광주의 K-뷰티 관련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광주 뷰티산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5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10개국에서 초청된 25개사 30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165건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회에서 가장 높은 반응과 관심을 모은 업종은 ‘K-뷰티’였다. 지역 내 화장품과에센스 제조기업 ‘부티뷰티’(대표 황찬형)는 튀르키예 유통바이어 리모니안(Limonian)과 40만 달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피부관리 에스테틱 전문 수출기업인 ‘노아코스메틱’(대표 이한수)은 카자흐스탄 바이어 만요(Manyo)와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식품 분야에서는 유아용 간식 수출기업인 ‘쌀과자마을’(대표 곽재신)이 태국 바이어 그로위 푸드(Growy Food)와 30만 달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그동안 꾸준히 참여해 온 아시아권 주요 국가들은 물론 튀르키예 내 200여 개 스킨케어 클리닉 공급사로 활동 중인 아레나 메디칼(Arena Medikal), 카자흐스탄의 한국 화장품 전문 도매상인 놈놈샵(Nomnomshop) 등 중동과 유라시아 국가까지 참여 폭을 넓혔다. 이에 따라 초청 규모는 지난해 20개사에서 25개사로 확대했다. 일본에서는 외과용 의료기기와 펫케어 제품을 취급하는 제이씨티(JCT)가 참가해 광주의 헬스케어 기업들을 만났고중국에서는 영유아용품 전문 도매상인 베이징 아이캔 테크놀로지(Beijing iCan Technology)가 광주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지역에 스파용 제품과 기능성 식품을 취급하는 비나코 트레이딩(Vinako Trading)이 광주의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싱가포르에서는 한국 주류와가공, 건강식품 전문수입상인 알프즈 델리 트러스트(ALPZ Deli-Trust)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전문 업종 바이어들이 광주제품을 만났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동, 유라시아 등 새로운 시장 바이어들을 초청했다”며, “광주를 대표하는 K-브랜드 제품과 해외바이어 교류를 통해 지역 수출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와 창업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 면에서 확대된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중동, 유라시아 등 신시장과 특화업종 바이어들을 초청해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에 수출선 다변화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기자]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7일 오송 생명과학단지(식약처 맞은편) 야외행사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오는 21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고 장소도 오송역이 아닌 화장품뷰티엑스포가 처음 개최됐던 오송생명과학단지로 변경됐으며 야외 행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바이어와 관람객 맞이에 심혈을 기울였다. 17일 오후 실시된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화장품, 뷰티 산업 관계자들과 베트남 빈푹성장,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지사 등 자매결연지역 해외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미니 뮤지컬 갈라쇼와 뷰티런웨이 등 퍼포먼스가 선보여 어느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엑스포를 연출했다. 행사장 내에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랜드마크 조형물인 높이 5M, 폭 3M 규모의 오송퍼퓸을 비롯해 뷰티가든과 꽃탑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또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마스코트인 오송오남매도 관람객을 반갑게 맞았다. 올해 전시관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그림은 한복을 입은 외국인을 통해 K-뷰티의 세계화를 표현했다. 이 작품은 활동명 '비단'(본명 김백중) 작가가 제작한 작품이다. 김백중 작가는 2023 K-컬쳐 페스티벌에 참여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신예작가로 한국적인 아름다움, 주로 전통의상(한복)을 현대적인 색감과 연출로 표현하는 디지털 아티스트이다. 엑스포의 주요 시설로 기업관, 비즈니스관, 뷰티정원&꽃탑, 메인무대, 그늘쉼터, 푸드트럭&식음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행사 프로그램으로 미용경연대회, 화장품국제컨퍼런스, 국제창업기능대회, 바이오의과학경연대회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 참여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업관과 마켓관을 통합해운영한다. 지난해까지는 참여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하기 위해서는 기업관과 마켓관에 부스를 각각 설치해야 했으나 올해 행사부터는 제품 홍보와 판매가 기업관 한 부스에서 모두 가능하다. 야외행사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오감만족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상징조형물로 ‘오송퍼퓸’을 설치해관람객들에게 황홀한 꽃향기를 선사하고 꽃들로 가득한 뷰티정원에 포토존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추억의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장과 인근 충북C&V센터 사이 도로를 ‘차없는 거리’로 만들고 푸드트럭을 운영해 맛있는 먹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K-뷰티 인기와 더불어 다양한 수출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진성바이어를 초청하기 위해 코트라 등 바이어 유치기관의 엄격한 자체 검증을 거쳐 대상자를 선별했고 참여기업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초청대상자를 확정했다. 아울러 중국 뿐 아니라 현재 한국 화장품 인기가 상승세인 베트남 뷰티 인플루언서 현장 홍보 방송을 진행하며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협약식도 개최해 화장품산업 진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국내 우수 화장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인기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규제기관을 초청해 양국간 화장품 시험, 평가기술을 교류하고 규제기관의 상호 이해수준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18일 중국 식품약품검정연구원(NIFDC)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화장품 분야 기술 교류 회의를 개최한다. NIFDC(National Institute for Food and Drug Control)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기관으로 화장품 등의 허가심사 업무 전담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산 화장품을 중국으로 수출할 때 제출서류 중 하나인 안전성 분석 결과의 경우 한국 시험기관의 자료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식약처와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NMPA)간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에서 합의한 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양국은 ▲국내 발행 전자 판매증명서 중국 허가·등록 시 인정 ▲시험·평가 분야 기술협력 추진 ▲국장급 협력회의 정례화 ▲공동 관심 의제 논의를 위한 워킹그룹 구성 등을 합의했다. 식약처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기능성화장품 제도, 심사체계와 제출자료 요건 등을 소개하고 중국의 특수용도화장품 심사 시 자료인정 요건 완화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중국 특수용도화장품은 염모, 펌, 기미제거·미백, 자외선차단, 탈모방지에 사용되는 화장품, 새로운 효능을 선전하는 화장품(허가제) 등이다. 또 중국 식품약품검정연구원과 함께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기관(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국내 화장품 기업 연구소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안전성 평가 기술의 우수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규제기관 간 회의를 계기로 대한화장품협회에서는 중국 수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특수용도화장품 심사에 대해 안내하는 세미나와 간담회를 어제(17일) 개최해 심사자료 작성 시 주의사항과 자주 발견되는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국산 화장품의 안전관리와 안전성 평가 기술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중국 규제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