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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오기석]2016년 말 한한령(限韓令) 실행과 중국 본토 C뷰티의 궐기는 한국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성장이 더뎌진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화장품산업 연구원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2019년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수출은 14% 증가한 30억불에 그쳤다. 이에 반해 과거로 돌아가 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평균 성장율은 40%를 상회하고 있었다. K뷰티의 연착륙은 이미 진행형이었던 것이다. 중국 Z세대가 소비 주력으로 부상하면서 뚜렷한 소비성향을 보이기 시작했다. 성분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은 성분의 구성을 포함한 비율까지도 따지는 성향을 보이는 동시에 노브랜드 제품을 선호한다. 미국이나 유럽 국가 브랜드를 추구하는 소비자층은 맹목적인 소비패턴을 보이기도 하지만 브랜드의 품질보증을 신뢰한다. 로컬 브랜드를 추구하는 소비자층은 트랜드에 민감하며 브랜드 별 색조에 대한 해박한 지식 공유를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어쩌면 한국 브랜드만을 사용하는 소비자층은 앞서 언급한 소비자들과 달리 유저간 동질감을 형성하기 어려운 점이 K뷰티 인기 하락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퍼펙트다이어리나 Florasis와 같은 C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사는 제품의 색상이나 성분,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가 갖는 스토리에 더 관심이 있다. Z세대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 범위와 커뮤니케이션 정보 공유를 넘어선 지식공유의 욕구도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Z세대 소비자층의 이러한 욕구 충족에 있어서 K브랜드들이 C뷰티보다 한수 뒷처져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젊은 세대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가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는 ‘소셜 프라이드’가 되기를 원한다. K뷰티의 경우 오랜 기간 라이브 방송이나 숏츠를 통한 브랜드 노출이나 단기적인 판매소진에 목적이 맞춰지다 보니 이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구매욕구를 일으키지 못했다. 일례로 K뷰티 위챗 공공계정이나 샤오훙수 브랜드 계정만 살펴보더라도 이러한 실태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K뷰티 로컬 운영직원들의 대규모 이직과 운영대행사들과의 마찰 등으로 인한 ▲플랫폼 운영 전문인력 부족▲축적된 DB에 대한 이해와 활용 부족▲분석능력의 저하로 타겟 유저에 대한 전략층 미스 등은 K뷰티의 연착륙을 초래하게 됐다고 본다. 그렇다면 중국의 화장품 시장의 현주소는 어떠한가? Statista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미국에 이어 가장 큰 화장품 시장이다. 2021년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9,468억 위안(한화 약 171조 원) 연간 성장율은 12%에 달한다. 같은 기간 세계 화장품 시장의 성장율이 2%대인 것에 비하면 중국의 성장은 그만큼 돋보일 수 밖에 없다. MFDS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2020년 16.1% 증가한 9.28조 원(약 72.8억 달러)에 달했다. 프랑스와 미국에 이은 화장품 최대 수출국이라는 것이다. 이 중에 중국 대륙에서 50%에 근접한 38억 달러 규모의 한국 화장품을 수입했고 홍콩이 7.14억 달러에 달했다. 이러한 데이터들로 부터 볼 때 K브랜드가 중국시장에서 완전한 철수를 운운하기에는 이르다. 그렇다면 해법은 있을까? 새로 중국에 진출하는 기업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 또는 마케팅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첫째, 새로운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중국 진출기업에게는 명확한 사업 계획, 충분한 자원이 필요하다.모든 중국 진출기업은 새로운 기회를 파악하고 자금을 조달하며 비즈니스의 개발과 성장을 관리해야 한다. 둘째, 새로운 중국 진출기업에 관련된 개인은 비슷한 배경, 교육 수준과 성격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동기 부여가 높고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기존 진출기업과 달리 신규 진출기업은 높은 수준의 정치적, 사회적 기술이 필요하다. 셋째, 새로운 중국 진출기업은 새로운 기술,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그러나 대부분의 중국 진출기업들은 몇 년 후에 실패하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업들은 거의 없다.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교육, 경험과 역량, 혁신과 계획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 이에 더해 성장을 위한 외부 요인에는 사회적 비즈니스 네트워크, 지역적 그리고 국가적 맥락에 따른 접근이 포함된다. 기업의 재정능력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가 아니라 후속 개발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너무 당연한 내용이지만 새롭게 중국에 진출했던 대부분의 기업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기업전략과 무분별한 계획으로 어려움을 맛보았다. 따라서 이 당연한 내용들을 철저히 검토하고 실행해야만 중국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올해도 절반이 지났고 앞으로 다가올 솽스이 광군절 슈퍼행사나 연말 프로모션에 지속적인 성과를 내려면 당장 입고해야 할 컨테이너나 플랫폼 MD와의 프로모션 협의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그에 따른 미래를 위한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오기석중국 싱원그룹 한국지사 대표 (전)중국쑤닝그룹 한국 사무소 대표(한국총괄대표), Netease Korea Senior Director(경영지원), 투데이테크코리아(주) 대표이사 (한국사업총괄), 뉴리테일(주) 대표이사, 중국 TASLY 그룹 한국사무소 수석대표(한국사업총괄), 아라컨설팅 (주) 글로벌사업본부 수석컨설턴트(중국사업총괄), 상해 GJ 컨설팅유한공사 서울사무소 수석대표(한국사업총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송이 기자] 클리오는 올해2분기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800억 원을 돌파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해외 매출은 북미와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클리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8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며영업이익은 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33억 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은 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이는 브랜드경쟁력 강화와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 리오프닝 효과 등이 기여한 결과였다"고 말하고"특히 H&B와 온라인 채널에서의 매출은 각각 42%와 20%의 성장을 보여주며핵심 브랜드인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클리오 2023년 2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국내는 '견고한 브랜드 경쟁력,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 침투 확대, 리오프닝 효과'등으로 전년도 높은 기저(2Q22 +41%)에도 강한 성장 기록했다. 핵심 채널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집중되고 있다. H&B와 온라인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42%, 20% 달성했다. H&B에서 핵심 브랜드는 90% 기여하며클리오 17%, 페리페라 59%, 구달 89%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홈쇼핑 또한 142% 성장하며채널 확장 효과를 보였다. 면세는 시장이 30% 수준 감소함에도 관광객 수요 증가로 7% 감소에 그쳤다. 클리오2023년 2분기손익 변동(YoY) (단위 : 십억원)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렸다. 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매출이 각각 94%와 42%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중국과 일본의 매출이 하락했지만 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고성장과 함께 해외 매출이 성장 전환했다. 클리오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의 변함없는 수요와 브랜드의 경쟁력으로 30년 동안 변치 않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연결 매출은 3,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영업이익은 268억 원으로 50%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와 해외 매출성장률은 각각 28%와 13%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브랜드 경쟁력을 통한 내수 점유율의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의 리오프닝 효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과 일본 시장의 회복이 기대된다. 클리오의 주요 채널, 지역별 매출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박은정 연구원은 "클리오는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며최대 매출을 경신할것으로 전망되나 기업가치는 이와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면서클리오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올해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270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매출 성장과 비건 브랜드 성과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2018년 론칭한 이후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비프로젝트, 시모먼트, 피치포포 등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깔끔상회, 나무팩토리, 뭉게뭉게 등 생활과패션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급격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마다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대표 브랜드 ‘성분에디터’와 ‘밀크터치’의 국내외 시장 속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비건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은 ‘비프로젝트’의 급성장이 주효했다. 먼저 스킨케어 브랜드 ‘성분에디터’는 1분기에 이어 국내 상반기 매출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성분에디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130억 원을 기록했다. 성분과 효과에 중점을 둔 우수한 제품력으로 대표 제품들이 자사몰과 올리브영, 홈쇼핑 방송,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 소식은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구매해 왔던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58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제품인 ‘그린토마토 포어리프팅 앰플 플러스’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50만병을 넘어섰으며이미 몇 차례 홈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밀크터치’의 해외시장 확대는 해외 매출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진출 국가가 기존 일본, 중국 2개국에서 베트남, 대만, 홍콩, 싱가포르가 추가돼 총 6개국으로 확대돼 전체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0% 성장한 약 70억 원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지난 5월에는 밀크터치 대표 제품인 ‘올데이 롱앤컬 마스카라’를 중심으로 색조 아이템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에서 ‘비프로젝트’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면서 비건뷰티 제품이 주목받으며 비프로젝트의 매출이 급성장해전년 동기 대비 84% 상승했다. 브랜드 키워드 ‘이지 비건’을 기반으로 일상 속 비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끈 점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제품력을 갖춰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중심으로 탄탄한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8월 중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그동안 올리브인터내셔널이 추구해온 클러스터 커머스 사업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며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은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발굴과제품 개발은 물론 고객 접점 강화와마케팅 활동에도 집중해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디지털뷰티 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성장을 위해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는 '2023년도 디지털뷰티 산업 육성사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가기업을 오는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경북지역 내 소재하는 뷰티디바이스 관련 기업으로 본사, 공장, 연구소 등 1개 이상 소재한 기업이다.타지역 기업의 경우 사업 종료 이내 전입 시 지원이 가능하다.사업내용은인체적용시험으로뷰티 디바이스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인체적용 시험서비스를 직접 지원하고미백, 주름 등 뷰티디바이스의 기능성 검증을 지원한다.선정규모는5개사이며지원금액는최대 19,000천원 이내이다. 신청은직접방문과우편접수로 하면 되고 신청서(양식) 교부는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gitc.or.kr)에서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접수처는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738(유곡동 294-39)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3F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사무실이다. 자세한 문의는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주희 연구원(053-812-0276, pch257@gitc.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2차 디지털뷰티 산업 육성사업 지원사업 모집 * 주관 : 경상북도 * 사업기간 : 협약일로부터~2023년 11월 30일 * 모집기간 : 2023년 8월 8일 * 사업개요 : 디지털뷰티 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성장을 위해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는 '2023년도 디지털뷰티 산업 육성사업 지원사업' 모집 * 지원대상 : 경북지역 내 소재하는 뷰티디바이스 관련 기업으로 본사, 공장, 연구소 등 1개 이상 소재한 기업, 타지역 기업의 경우 사업 종료 이내 전입 시 지원가능 * 사업내용 : 인체적용시험 지원, 뷰티 디바이스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인체적용 시험서비스 직접 지원, 미백, 주름 등 뷰티디바이스의 기능성 검증 * 선정규모 : 5개사 * 지원금액 : 최대 19,000천원 이내 * 신청방법 : 방문, 우편 접수 * 신청서(양식) 교부 :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gitc.or.kr) 다운로드 * 접수처 주소 :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738(유곡동 294-39)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3F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사무실 * 상세문의 :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주희 연구원(053-812-0276, pch257@gitc.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대표이사 김석진)의 병의원 화장품 브랜드 ‘셀터미(CELLTERMI)’가 신제품 ‘셀터미 리바이브 EX(CELLTERMI REVIVE EX)’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셀터미 리바이브 EX는 2월에 출시한 셀터미 리바이브 N과 마찬가지로 도포형방식의 ‘토피컬 스킨부스터(Topical Skin Booster)’다. 토피컬 스킨부스터는 찌르지 않고 피부에 화장품을 발라 기저막에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방식으로병의원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으며 붓기나 멍, 통증, 붉은기 등으로 인한 회복 기간이 없어 처치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셀터미 리바이브 EX의 주성분은 인체 유산균 유래 엑소좀(세포외소포, Extracellular Vesicles)이다. 기존 스킨부스터의 엑소좀이 인체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것과 달리사람 피부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인체 유산균에서 유래된 성분이다. 자외선이나 유해균과 같은 외부 자극으로 발생하는 피부 노화나 색소침착, 붉은기, 투명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인체 유산균 엑소좀은 차메디텍이 피부 용도로 특허출원 한 독자 성분으로인체 유산균(Lactobacillus paracasei)을 균일한 조건에서 대량 배양 후 그 배양액으로부터 농축,정제한 것이다. 인체 줄기세포 유래의 엑소좀에 비해 많은 양을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고원료 수준에서 항염, 콜라겐 생성, 항산화 활성이 일반 줄기세포 엑소좀에 비해 우수하다. 인체 유산균 엑소좀이 고함량으로 들어있는 셀터미 리바이브 EX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4주간 사용시 피부 윤기, 수분량, 투명도, 피부 톤, 붉은기(헤모글로빈 분포), 색소 침착 명도, 멜라닌 감소 등에서 효과를 나타냈다. 차메디텍은 유효 성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결건조 공법을 활용했다. 셀터미 리바이브 EX는 고함량 엑소좀을 동결건조해 담은 1제와 히알루론산(HA), 독자개발 성분인 차-제로멜라타이드(CHA-Zeromelatide)가 담긴 액상 형태의 2제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 직전에 이 두 개의 제형을 섞는 방식이다. 차메디텍은 기존 출시된 셀터미 리바이브 N을 니도겐(Nidogen)과 토피컬 스킨부스터라는 새로운 성분과 콘셉트로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입시키고셀터미 리바이브 EX는 차별화된 유산균 엑소좀으로 시장을 재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는 “이번 엑소좀 제품 출시에 이어 올해 PCL(폴리카프로락톤) 등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스킨부스터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출도 추진해 K-뷰티로 각광받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인과8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식의약분야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화장품업체 대표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기업의 현장 애로와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업체별 맞춤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교육‧기술 프로그램 지원 대상 확대 ▲김치류의 식중독균 오염 저감화를 위한 위생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디지털 의료제품 관련 입법 과정에서 업계와 소통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작업반’ 구성‧운영 ▲전문의약품 위탁제조품목 허가 시 제출 자료 요건 합리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식약처는 그간 해썹 적용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수준을 진단해 업체별 1:1 맞춤형 교육‧기술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해썹을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썹 교육‧기술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개인 업체에서 동업자 조합 등 단체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치류 제조업계에서는 여시니아 등 식중독균을 제어할 수 있는 공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김치류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향후 김치류 제조 시 여시니아 등 위해 미생물의 오염을 저감화하기 위한 위생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배추 수확 시기별, 원·부재료 저장‧관리 방법 등 원료에 대한 미생물 오염도 조사를 실시해 미생물 오염에 취약한 부분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위생관리 방법을 상세하게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의료기기가 개발되고 있어 식약처는 디지털 의료제품에 특화된 규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 관련 법률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제도 도입 과정에서 정책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기, 의약품, 웰니스 분야를 대표하는 6개 민간단체와 함께 ‘민관합동 작업반’을 구성해 적극 소통하고 그 결과를 제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현재 수탁사의 제품과 동일하게 전공정을 위탁제조하는 전문의약품에 대해 위탁사로부터 품목별 1개 로트(제조단위)의 제조 실적자료를 제출받아 수탁사의 제품과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1개 로트만으로는 면밀한 제조‧품질관리(GMP) 평가에 어려움이 있고 업계에서도 위탁사 품목에 대한 실적자료를 별도로 만들어야 하는 현장애로를 감안해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제도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발전에 앞장서 노력하고 계신 중소기업중앙회와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식약처는 오늘 현장에서 건의된 식의약분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국민의 건강,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지원 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6월에발표한 규제혁신 2.0과제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법령정비, 행정조치, 규제개선 현장점검 등을 조속히 추진하는 동시에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이 2023년 상반기 뷰티 키워드를 선정하고 오는 15일까지 관련 뷰티 아이템을 할인 판매하는 '2023 서머 하입 뷰티(SUMMER Hype Beauty)'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상반기 주목받은 뷰티 키워드별 추천 상품을 선보이며 총 177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고객은 에스티로더, 키엘, 맥 등 수입 뷰티 77개 브랜드와 설화수, 메디힐, 듀이셀 등 국산 뷰티 100개 등 총 177개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화장품과 향수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에스티로더, 맥, 라메르 등 수입 인기 브랜드 제품이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되며 설화수의 '윤조에센스 듀오', 가히의 '링클 바운스 멀티밤', 쓰리의 '디멘셔널 비젼 아이 팔레트' 등도 선보인다. 올해 떠오른 뷰티 트렌드 키워드 6개도 선정해키워드별 신세계 면세점 숨은 인기 아이템도 추천한다. 스킵케어(Skipcare), 클린 뷰티(Clean beauty), 비건 뷰티(Vegan beauty), 베리어리페어(Barrier repair), 젤리 스킨(Jelly skin), 하이퍼글로우(Hyper glow) 등이다. 각 트렌드 키워드에는 헤라, 에스티로더, 바이오더마, 베네핏, 가히, 비건이펙트 등 뷰티 브랜드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수 있다. 뷰티 트렌드 키워드별 제품 추천 역시 오는 31일까지 운영하며 몇몇 브랜드에 한해서 사은행사도 함께 연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한 뷰티 트렌드와 그에 따른 제품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온라인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트렌드에 주목해 고객들이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을 더 편리하고 재밌게 쇼핑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 해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중소기업과다양한 규모의 브랜드들의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다. 수출 통로로는 전 세계 수 억 명의 소비자와6백만 이상의 기업, 기관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Amazon)를 주요 채널로 활용해국내 브랜드의 해외 시장 성공 사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입점과판매를 지원하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Amazon Global Selling)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2021년 간 아마존에 입점한 국내 뷰티, 패션, 식품 카테고리 셀러들은 지난해 평균 30% 이상의 연매출 성장을 이뤘다. 뷰티 기업 코스알엑스와 향기 전문 기업 코코도르 또한 아마존을 통해 해외 시장에 안착한 성공 사례로각 카테고리에서 최상위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베트남에서 개최된 ‘아마존 글로벌셀링 아시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엑스포’에 초청되어 아마존 판매 경험과노하우를 공유했다. # 코스알엑스(COSRX), 2022년 평균매출 250% 이상 성장비결 스킨케어 전문 K-뷰티 기업인 코스알엑스(COSRX)는 현재 아마존의 미국, 영국, 독일 등 9개의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판매 중으로2022년 평균 매출은 250% 이상, 주력 제품 매출은 100% 이상 성장했다. 코스알엑스의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는 페이셜 세럼 카테고리 내 5천 개가 넘는 등록 상품 중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최대 쇼핑 행사 중 하나인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작년 행사에서는 전체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 코스알엑스는 2018년 해외 시장 첫 진출지로 미국을 선택하며 아마존에 합류했고이후 아마존을 통해 영국과 유럽(EU) 지역까지 시장을 확장했다. 코스알엑스 측은 글로벌 진출 성공의 가장 큰 요인으로 전문적이고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꼽았다. 해외 고객의 구매 경험 최적화를 위해 상품 상세 페이지와광고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각지 특성에 맞춰 세심히 구성하는 작업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코스알엑스 글로벌 성장 유닛의 이혜영 상무는 “아마존 내 브랜드 스토어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제품이 출시되면 아마존에서 판매를 개시하고고객 리뷰를 통해 소비자 반응과 중요 키워드들을 분석하는 등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개발과마케팅에도 리뷰 분석을 활용했는데글로벌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을 파악, 연구를 거쳐 각 피부 타입에 맞는 고효능 성분을 최적 배합한 더마 라인 ‘더 알엑스(The RX)’를 출시하기도 했다. 해당 라인은 글로벌 출시 후 브랜드 매출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이 상무는 "프라임데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아마존의 각종 쇼핑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이 때 할인과 광고로 최대한 많은 고객들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프라임데이에는 ‘스네일’ 라인 전체가 행사 하루 만에 품절됐고전년 대비 660% 성장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초보 해외판매 셀러들을 위한 조언으로는 “무엇보다 고객만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객 피드백을 깊이 이해해최고의 제품과 쇼핑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이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와 툴을 활용하는 것이 팁이다”고 전했다. # 코코도르(Cocodor),K-중소 브랜드아마존 디퓨저 카테고리탑 셀러 자리매김 디퓨저, 향초 등의 제품을 직접 개발,생산하는 K-향기 전문 기업 코코도르 역시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해외 고급 향초를 국내에 수입 판매하는 온라인 유통업을 시작으로 코코도르는 비즈니스 모델의 다변화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해외 OEM 제조 판매를 거쳐집약된 기술력과 탄탄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직접 제조,판매까지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했고설립 이후 15년만인 2017년 국내를 넘어 전 세계 1위 향기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로 수출을 시작했다. 해외 확장을 결심한 후 적절한 판로를 모색하던 중아마존을 통한 수출이 가장 적은 투자 비용으로도 가장 효율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아마존을 중심으로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을 구축했고지속된 성장으로 2020년에는 연간 수출 실적 6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아마존에 입점하자마자 손쉽게 성공을 거머쥔 것은 아니었다. 입점 초기에는 기존 직원들 또한 아마존 판매 프로세스에 전혀 익숙하지 않았고관련 경험이 있는 전문 인력을 갑자기 영입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어려움을 겪던 중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전담 매니저가 맞춤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략계정 서비스(Strategic Account Service)를 알게 됐고이를 통해 월간 비즈니스 리뷰, 중·장기적 판매 전략 수립, 판매 과정에서의 기술적 이슈 해결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코코도르 측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 아마존 입점 초기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코코도르는 10개 이상의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있고특히 미국에서는 리드(reed) 디퓨저 세트 카테고리의 탑 셀러 자리를 지키며 가격 경쟁력과 높은 고객 평가를 인정받아 아마존 초이스(Amazon’s Choice) 뱃지를 획득한 바 있다. 코코도르의 정연재 대표이사는 “내부적으로 경영 절차를 표준화해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방지해야 하고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 전 최소 향후 2년 간의 예산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오랜 비즈니스 경영에 기반한 해외 시장 생존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아마존을 통한 해외 진출의 성공 공식으로는 “경쟁이 과열되기 전 시장을 선점하고자사만의 강점을 담은 제품을 개발해각 지역 고객들의 수요를 파악해 공략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에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하며행사 참가기업을 8월 21일까지 대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진흥원 사업인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KOTRA 자카르타무역관 등 정부와 공공기관,국내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 50여개 기업이 원팀(One-Team)으로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도모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산업포럼▲한국의료홍보회▲K-바이오헬스수출상담회 ▲K-메드테크(K-Medtech) 학술 세미나 및 체험행사 ▲인도네시아 현지 기관 방문 및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보건의료산업포럼에서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와식약청(BPOM) 관계자가 참여해산업별 인허가 제도를 소개하고현지 산업 관계자가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동향 및 전망, 진출 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및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의료홍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외국인 의사면허 인증 등 현지 의료기관 진출 관련 정책 발표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의료기관 사례를소개해타 산업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의료서비스의 진출 정보를 심층적으로 다루게 될 예정이다. K-바이오헬스 수출상담회는 이번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현지 유력 헬스케어 그룹, 핵심 유통사 등 50여개의 바이어를 초청해비즈니스 파트너링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K-메드테크(Medtech) 학술 세미나 및 체험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의료기기 관심도가 높은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의료인 대상으로 우수 술기 사례를 발표하고체험할 기회를 제공해한국의료기기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인도네시아 보건부, 식약청 등 다수의 현지 정부기관 관계자들의 참여로 우리 기업과 현지 정부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적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인도네시아 진출과협력 사업에 관심있는 의료기관, 유치업체, 의료기기,화장품 기업 등이며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분야별로 이메일로 접수를 받으며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기업에는 ▲1:1 비즈니스 상담 매칭 ▲사절단 현지 이동차량 제공 ▲지정된 현지 호텔 숙박 예약 ▲기관별 비즈니스 상담 통역 1인 등이 지원된다.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는 "인도네시아는 자체적으로 잠재력이 큰 시장일 뿐아니라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 국가로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성공적인 진출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하고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2023 인터참코리아' 박람회의첫째날인 8월 30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을 위한 교육과해외 화장품 규제 동향을 소개하는 ‘최신 글로벌 화장품 규정 및 안전성 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원과 리이치24시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산업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전 1부에는 최신 글로벌 화장품 규정에 대해 발표하고오후 2부에는 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평가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미국, 캐나다,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화장품 규제 동향과 최신 안전성 평가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해화장품 산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미국 친환경 용어 및 재활용 표기 규정 소개 ▲캐나다 화장품 수출 가이드 ▲중국 화장품 및 원료 최신 규정 업데이트 및 규제 대응 가이드라인 소개 ▲국가별 안전성 평가 현황 ▲화장품 다빈도 성분 안전성 평가 절차 및 국내 현황 ▲제품 중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분석 ▲천연성분 안전성 평가 전략 및 ‘천궁뿌리’사례 분석 ▲2024 중국 화장품 안전성 규제 변화와 대응 순서로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전문가들이 최신 화장품 규제의 주요 정보를 습득하고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연구원은 앞으로도 화장품 기업들이 최신 글로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신 글로벌 화장품 규정 및 안전성 평가세미나 프로그램 이번 세미나 신청 기한은 오는 8월 23일까지이며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세미나 사전신청은 인터참코리아(https://www.intercharmkorea.com/)에 접속 후All About That Beauty Seminar - 2023 세미나 등록 바로가기(무료 세션) 또는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에 접속 후‘최신 글로벌 화장품 규정 & 안전성 평가 세미나’ 참가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연구팀(이한솔 연구원, gksthf586@kcii.re.kr/☏070-4070-6709)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북도(지사 이철우)가 2023년국비 공모사업인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이하 '센터')과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하 '클러스터')에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계획의 적정성, 부지확보와입지조건, 사업운영 주체, 지자체 정책 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안동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센터와 클러스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규제 하에 헴프 생산 기반 확충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공통적인 목적을 갖고 있어 연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 클러스터는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사업비 50억 원(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을 투입해 안동 풍산읍에 소재한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2개 사업 부지를 연접해 각각 3,000㎡ 규모로 조성한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내 위치도 센터는 헴프 연구분석, 제품 개발 연구시설과 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게 되며 클러스터는 종실·섬유용 헴프 재배장비, 가공시설 등을 구축한다. 클러스터에서 헴프 원물을 수매해 세척·건조, 절단·분쇄와탈각 등 기초 공정을 거친 후 센터에서 용도별로 추출·농축, 분말화 등의 공정을 거쳐 섬유, 화장품, 건축, 식품 소재로 제품화할 계획으로향후 시설 구축 후 운영 전담기관을 지정해 위탁 운영한다. 한편, 국산 헴프는 주로 식품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화장품, 동물용 사료, 건강기능식품 소재 용도로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착유한 오일은 가격적인 측면에서 수입품이 월등히 저렴하지만 운송과정에서 산패, 식품 안전성 문제가 있어 현재는 국산 오일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경북도는 2022년 말 기준 180농가에서 87ha를 재배하는 헴프 주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이번 사업을 통해 헴프 재배의 집단화·기계화를 통한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산학연 협력을 통한 산업화 기반 조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과고소득 대체 작목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헴프는 수입산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2~3배 이상 높아 단순 가공보다는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사업으로 발전하면 충분히 시장경쟁력이 있다”면서, “헴프의 우수성과 잠재가치를 최대한 발굴하고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케이엠제약(주)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바이오고의 13나노미터급(daNGO) 산화 그래핀 기술을 탈모증상완화 헤어 제품에 적용해 신소재 헤어기능성 샴푸와 헤어토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노 그래핀은 지금까지 알려진 물질 중 가장 얇으면서도 전기나 열을 가장 잘 전도할 수 있는 물질로약물 전달 물질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꿈의 신소재이다. 13나노미터급(daNGO)은이러한 나노 그래핀의 일종으로 바이오고가 13나노미터급 양산에 성공한 산화 그래핀 물질이다. 이 신소재 물질은 파킨슨 질병 모델에서 유의한 치료효과를 보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케이엠제약 정종윤 융합연구소장은 “화장품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기존 리포솜 기술을 뛰어 넘는 혁신적인 약물전달 기술로써 케이엠제약이 13나노미터급(daNGO) 그래핀 기술과 화장품 기술을 융합해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고나노 그래핀 물질이 가지고 있는 안티에이징, 수분공급, 항균 등의 효능까지 동시에 적용 가능한 신개념 유효성분 전달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제로시피(‘제로’와 ‘레시피’의 합성어로 소비자의 고민을 모두 ‘제로’로 만들어주는 레시피를 추구) 나노 그래핀 샴푸와 스칼프 토닉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13나노미터급(daNGO) 그래핀 기술과 화장품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케이엠제약 신규 브랜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탈모가 고민인 사람을 위한 제품으로 케이엠제약, 바이오고∙대정파마와 업계 최전선에서 이미 수천 명의 탈모 고객들을 만나온 S*G 부회장 등 VVIP 담당 헤어 디자이너인 이광수 대표의 C&D로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제로시피 나노 그래핀 샴푸와 스칼프 토닉은 지난 6월 5일와디즈 펀딩이 최초로 오픈되어 와디즈 ‘펀딩/프리오더 베스트 펀딩’ 1위, ‘샴푸’, ‘탈모’, ‘토닉’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6월 10일 기준)과 함께 펀딩 16,221% 달성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케이엠제약 백승원 대표는 “제로시피 C&D의 첫 결과물인 13나노미터급(daNGO)화장품에 적용해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헤어케어 제품으로 출시했지만 앞으로 스킨케어, 바디케어 제품까지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C&D를 추구해 NB 확장에 많은 힘을 실을 예정이며국내 뿐아니라 해외 진출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오럴케어, 뷰티케어 등 생활용품을 전문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꼼꼼한 품질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아 ‘2023 대한민국 산업대상’ 품질혁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 세종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올해 2분기 북미, 중국, 국내 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증권가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증권사들은 영업이익 성장률은 감안하면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나섰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571억 원과 영업이익 103억 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24% 올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급등했다.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억 원, 분기 영업이익 100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하나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제품 개발, 제조 구현 등이 국내외 조명을 받으며 고객사 확대, 소비자 수요 증가, 물량 증가, 품목 확대의 선순환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북미, 중국 매출이 기대를 상회했으며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이익 체력 상승이 나타나는 모범적 실적이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도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실적 앞에 장사 없다’, ‘전성기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분기 실적에 대해 “퇴직급여, 대손상각비, 박람회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 7억 원 반영에도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10%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2분기 뿐 아니라 하반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정지윤 연구원은 “8월 현재 한국 법인은 전월 대비 양호한 수주 현황 이어가고 있으며중국 역시 6~7월 비수기를 지나면서 정상적인 성장 흐름을 되찾았다”면서 “상반기 누계 수주량 6,000만개 가운데 1/3 이상이 미국 인디 브랜드 고객이며미국 주요 고객 2개사의 매출 비중은 약 30%로 하반기에도 현재 트렌드 지속될 전망이다. 향후 1년 내 E, L사의 초도 물량 납품이 시작되는 만큼 여전히 성장 길목에 있다”고 말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현 주가는 12M Fwd PER 14배 이하로 2023E/2024F 영업이익 성장률 감안 시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높다”고 봤다. 씨앤씨인터내셔널 실적 추이, 전망 (단위 : 십억원, %)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도 “수주 증가와 캐파(CAPA)확대의 선순환적인 흐름이 이어지면서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으며당분간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고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올해 매출액 2,235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96% 증가한 수치다. 조 연구원은 “특히 국내(+56%)와 북미(+150%) 지역이 성장을 이끌 것이다”며, “국내와 북미 지역 내 가성비 좋고개성있는 인디 브랜드들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수주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4분기부터 내년까지 글로벌 브랜드사 제품 납품이 연이어 예정돼 있기 때문에당분간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액, 이익률 추이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023년 실적을 연결 매출 2,300억 원(YoY+73%), 영업이익 392억 원(YoY+125%) 으로 전망했다. 기존 추정치 대비 13% 상향한 수치다.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외 고객사 확대+CAPA 확충 효과+리오프닝 효과’로 매 분기 최대 실적 기록할 전망이다”며, “연중 고객사의 수주 증가, 하반기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수주가 더해지며 단계별 성장 예상한다. 국내와 중국 신공장이 하반기 본격 가동되며 급증하는 주문량을 소화해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주요 회원사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5만 여개의 선크림등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잼버리 현장에 아모레퍼시픽과코스맥스 등 주요 회원사가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선크림 4만개, 코스맥스는 선스프레이 등 1만9천개를 각각 전달했다. 이외에도 한국콜마에서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공된 물품은 야외 활동 등 햇빛에 장기간 노출될 수 있는 참가자들에게 폭염에 대비하고 온열질환 등을 예방할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전 세계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마음에서 회원사들이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16일까지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Cosmoprof Asia 2023)’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뷰티, 코스메틱 분야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서울의 앞서가는 뷰티 트렌드를 세계로 확산하고 우수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뷰티, 코스메틱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중에 가장 기업 선호도가 높은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에 오는 11월90sqm 규모로 참가 예정이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뷰티, 코스메틱 분야의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홍콩 현지 출장이 어려운 기업도 마케팅 대행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기업 참가 유형은 ‘직접 참가’와 ‘마케팅 대행’으로 분류되며직접 참가 기업의 경우 참가기업 출장 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바이어 대상 홍보와상담을 진행한다. 마케팅 대행 기업은 참가기업의 현지 출장 없이 마케팅 대행 인력이 기업을 대신하여 상품을 전시, 홍보하고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직접 참가 15개사, 마케팅 대행 10개사로 총 25개사의 기업을 모집한다. 타 전시회 일정과 겹치는 등 출장 인력과출장 예산을 확보하기 기업도 ‘마케팅 대행’ 참가를 통해 별도 출장인력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마케팅 대행 참가기업들은 대행 인력을 활용해전시회에 상품을 전시하고관심있는 바이어의 상담 내역을 추후 제공 받을 수 있다. 홍보관 전시 참가기업은 공통적으로 홍보관 내에 상품별 공동 전시 공간과공동 비즈니스 상담 공간을 제공 받는다.전시 샘플 왕복 운송 역시 지원 예정이다. 더불어 수출 플랫폼인 TRADE ON과 연계한 바이어 사전 발굴매칭과 품목 관련 세미나와컨설팅 등 전시회를 위한 사전 마케팅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는 뷰티, 코스메틱 분야의 대표적인 전시회 중 하나로세계 3대미용 박람회이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으로화장품 포장 분야를 다루는 홍콩 코스모팩 박람회와 동시 개최돼 뷰티 관련 분야의 다양한 바이어들이 홍콩으로 집중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16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엔데믹 이후 중소기업의 수출 주력 품목인 화장품 수출액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의 대표 산업인 뷰티 산업이 이 추세에 힘입어 더욱 활발하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은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라인이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진행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이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탈리다쿰의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는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을 함유한 고보습 장벽 케어 라인이다. 패키징 디자인은 탈리다쿰의 주원료인 흰민들레를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내 제품마다 다른 흰민들레 그래픽 요소로 표현했다. 제품 패키징 색상은 나무, 풀, 물, 꽃 등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해자연이 가진 다채롭고 강인한 힘을 나타냈다. 바디 밤은 영양감 있는 대지의 색, 바디 클렌저는 흐르는 냇물의 색, 페이스 클렌저는 깨끗한 하늘의 색, 페이스 크림은 탈리다쿰의 메인 컬러인 자연의 치유력을 상징하는 짙은 그린을 사용했다. 멀티밤은 튼튼한 나무의 색을 표현하고립큐어 밤은 화려하고 건강한 꽃잎의 색을 활용했다. 또브랜드 로고와 타이포그래피는 탈리다쿰의 메인 컬러인 짙은 그린을 사용했으며화장품 용기는 그린을 가장 자연스럽게 돋보이게 하는 라이트 베이지 톤으로 욕실이나 침실, 가방 속 어디든 은은하게 어울리고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탈리다쿰의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라인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비건 뷰티, 환경친화 등 가치관에 따라 친환경 패키지로 디자인됐다. 제품 패키지는 코팅이 되지 않은 비도공지 종이를 사용해 재활용이 용이한 방식으로 제작됐으며PCR(재활용된 플라스틱) 캡과 용기, 메탈-프리 펌프, FSC 인증 종이로 제작한 단상자 등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본상 수상으로 탈리다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낸 디자인의 독창성과 함께 친환경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탈리다쿰은 비건 화장품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노하우를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탈리다쿰(Talitha Koum)은 ‘소녀여 일어나라’는 뜻을 가진 우리 안에 내재된 본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돕고자 탄생한 프리미엄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로, 핵심 원료인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 외에도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7일7개 업태, 34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000개 납품, 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유통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19개 업종 5만여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를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엔데믹선언 이후 처음 실시되는 실태조사로유통, 대리점 산업의 전환기를 맞아 업계 실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유통거래 실태조사는 오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라인조사와 면접조사로 7개 업태(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아울렛, T-커머스) 34개 유통브랜드와거래하는 7,000개 납품, 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보다 세밀한 유통업계의 거래관행을 확인하기 위해 전년도 실시한 30개 유통브랜드에 4개 브랜드(코스트코, 하나로마트, AK, 갤러리아백화점)를 추가해34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 입점업체들을 조사한다.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는7일부터 9월 15일까지 식음료, 의류, 가구 등 19개 업종 5만여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직매입 거래에 대한 대금지급 기한이 신설된 지 1년이 지남(2021년 10월 21일시행)에 따라 ▲대규모유통업자들이 대금 지급 기한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운영되고 있는 판촉행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납품업자들의 인식은 어떠한지▲작년 납품업자들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도모하고자 도입한 신규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어떠한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정위 조사가 개시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미지급한 납품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면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시행령과과징금 고시 개정한 바 있다. 대규모유통업자(34개 유통브랜드)조사대상 아울러 이번에 신설된 대규모유통업법상 경영간섭행위 금지조항과 관련해대규모유통업자들이 자신의 납품업체에 대한 경영활동을 간섭하는 행위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조사해 향후 유통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최근 온라인 거래환경 변화 등에 따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규모유통업자들의 배타적 거래 요구에 대해서도 ▲유통 전 업태에서 납품업자들의 해당 경험 유무, 동 행위에 대한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등을 이번 조사에서 상세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는 전년도 실시한 18개 업종에 화학분야 중 대표적인 대리점 거래업종인 ‘비료’를 추가해총 19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18개 업종은 식음료, 의류, 통신, 제약, 자동차판매, 자동차부품, 가구, 가전, 도서출판, 보일러, 석유유통, 의료기기,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화장품이다. 특히 올해조사에서는 비대면 거래 확대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전통적 방식의 대리점거래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존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관련한 사항과온라인 판매와 관련한 설문을 세분화했다.관련해서는 온라인 판매경험과판매가격의 차이, 본사의 온라인 판매제한 여부 등 이다. 기타 불공정거래행위 경험과주요 사례 등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대리점 분야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에 대한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대리점분야 실태조사 실시, 표준계약서 도입 업종 공정위는 유통, 대리점 공통으로 기존 실태조사에 포함됐던 ▲행위 유형별 불공정 거래행위 경험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표준계약서 사용 ▲기타 개선 필요사항 등을 조사해연도별 거래실태 변화 추이를 확인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11월(유통)과 12월(대리점)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사항 발굴, 표준계약서 사용확산, 직권조사 계획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한다는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는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와 맞춤형화장품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는 맞춤형화장품 제조와처방 등 맞춤형화장품 제조를 책임지고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는 맞춤형화장품 피부임상의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는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의 자회사로휴먼피부임상센터는 최근 상반기 매출이 30% 증가하며 임상업계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는 2023년 6월 기준으로 10,25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등화장품분야 협회원수 1위인 협회이다. 현재 회원들을 대상으로 격월로 1급(6회차), 마스터과정(47회차) 등 보수교육을 꾸준히 진행해회원들의 실력향상과 교육관리를 해오고 있다. 또 매년 학술 컨퍼런스와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스테틱, 코스메틱 업계에 있는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교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민간자격증인 맞춤형화장품상담전문가자격증은 국가자격증인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에 소분, 혼합 등의 업무를 제외한 고객을 상담해고객 컨디션에 맞는 화장품사용법을 교육함으로서 맞춤형으로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만들어 건강한 피부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종록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 대표는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아직 활성화 되지 않았지만 개인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그에 맞춰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해화장품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진정한 개별맞춤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일훈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 회장은 “지난 7월 8일 개최된 제8회 학술 컨퍼런스에서 지식포럼이라는 최초 시도로 맞춤형화장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맞춤형화장품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화장품산업 발전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양 회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우수인재를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맞춤형화장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국가와 화장품전문가, 소비자들의 중간 매개체가 되어 더욱 노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유니베라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교만 사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교만 신임대표는196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치학과에 입학, 동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일보에 입사해한국언론노동조합 감사, 한국기자협회 감사를 역임했다. 지난 2008년에 (주)남양(유니베라 지주회사)에 입사한 후 유니베라 영업총괄본부장, 전략커뮤니케이션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대표는 회사의 핵심 사업부문인 방문판매 채널에 정통할 뿐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만든 글로벌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인 허그(Hug)와 웰니스 뷰티 브랜드 보타니티 탄생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웰니스 기업 브랜드 유니베라 캠페인, 알로에 핵심 제품 런칭을 통한 브랜딩 캠페인으로 건기식, 코스메틱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받았다. 이외에도 조직 내 인사, 정책, 제도 등의 혁신을 통해 내부 시스템 개선과 기업 문화 구축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유니베라는 이번 인선 발표에 대해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비즈니스 영역을 두루 경험한 김교만 대표이사가 어려운 외부 경기 여건을 극복하고많은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건기식, 코스메틱 시장에서 유니베라가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성 뷰티 브랜드 무슈제이가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올리브영 전국 850여 개 매장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H&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입점은 올해 상반기 약 450개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에 이은 추가 입점이다. 무슈제이는 상반기 입점을 통해 전년 대비 1,250%의 높은 매출 성장율을 달성했으며올리브영 전용 상품으로 출시된 베이직 아쿠아 올인원 1+1 기획세트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남성 스킨케어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베이직 아쿠아 올인원'은 피부 속은 촉촉하게 채워주면서도 끈적이거나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피부에 밀착되는 수분 로션으로 무슈제이의 매출을 견인하는 단연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10종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시카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수분, 진정, 미백, 장벽, 주름 등 5가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케어해 주는 올인원 제품이다. 이 밖에도 올인원에 톤업 기능까지 더한 '밀크 톤업 올인원'과 극강의 가벼운 사용감으로 사랑받는 '하이드로 선 에센스'는 무슈제이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배진영 대표는 “무슈제이는 모든 포뮬라는 남성피부의 특성을 고려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커져가는 남성 뷰티 시장에 발맞춰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슈제이는 남성들이 가장 손쉽게 근사해지는 뷰티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쉽고 간결한 미니멀 루틴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사몰과올리브영, 무신사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