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국 뷰티앤헬스 기업인 LK 그룹(대표 현재환)이 미용과 성형을 포함한 피부관리 병원을 전문적으로 경영지원하는 비비지 네트웍스(BBG Network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유명 피부과 클리닉 브랜드 ‘BLS’와 ‘톡스앤필’의 경영지원 전문 기업인 비비지 네트웍스와 LK 그룹의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달 22일 비비지 네트웍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LK 그룹 안규비 부회장, 현재환 대표, BLS 클리닉 이동진 대표원장, 비비지 네트웍스 김은희 대표 등 각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LK 그룹은 중국 내 20대 후반부터 30대 여성인구 1.5억 명의 잠재 시장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피부과 의료 서비스 수요와 뷰티&헬스를 융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의 기회를 포착했으며 이에 국내에서 50여 개 병의원의 경영지원 노하우를 보유한 비비지 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메디컬 뷰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1994년 창립 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자리를 잡으며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한 뉴라이프 그룹의 관계사인 LK 그룹은 연구와 제조, 유통과 SCM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존 주문위탁생산(OEM)과 달리 주문자와 생산업체가 제품 개발부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협력해 중국 내 브랜딩 사업을 진행하는 JBM(Joint Branding Manufacturer) 모델을 제시하며 최근 경색된 중국 내 K-뷰티 사업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K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내 인프라를 바탕으로 비비지 네트웍스의 특장점인 체계화된 아카데미 운영과 병원경영지원 노하우를 중국으로 도입하고 현지화를 통해 새로운 메디컬 뷰티 브랜딩을 창출할 기반이 마련됐다.
한편, LK 그룹은 같은 날 네오팜과의 협약식으로 국내 병의원에 판매 중인 민감성 피부 솔루션 브랜드 제로이드의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 메디컬 뷰티 융합 사업의 핵심 축으로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비비지 네트웍스와 메디컬 스킨케어 분야의 제로이드를 파트너로 선정하며 중국에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메디컬 뷰티 사업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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