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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국 화장품 기업 LK 그룹(대표 현재환)이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브랜드 평판에서 우수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제로이드의 중국 진출을 위해 추진한 이번 MOU 체결식은 지난 22일 네오팜 서울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LK 그룹 현재환 대표, 네오팜 김양수 대표 등 각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LK 그룹은 점차 늘어나는 중국 내 민감성 피부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네오팜의 피부과학 전문 브랜드 제로이드 도입으로 중국 메디컬 스킨케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의료 서비스와 화장품을 융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의 기회를 포착하고 제로이드 제품력을 기반으로 이를 확대해 나간다는계획이다. LK 그룹은 중국에서 1994년 창립 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연구와 제조, 유통, 판매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며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뉴라이프 그룹의 관계사인 LK 그룹은 연구와 제조, 유통 인프라와SCM 물류 서비스와 IT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주문위탁생산(OEM)과 달리주문자와 생산업체가 제품 개발부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협력해중국 내 브랜딩 사업을 진행하는 JBM(Joint Branding Manufacturer) 모델을 제시하며최근 경색된 중국 내 K-뷰티 사업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기 등록이 완료된 제로이드 5개 품목을 포함해총 11개 제품을 중국 현지 오프라인 병원과 약국 채널에 입점해 오프라인 중심의유통망을 확대할 전망이다. LK 그룹은 앞으로인프라와 노하우를 결합해 의료서비스 영역의 정확한 피부 진단과 뷰티 영역의 화장품 솔루션을 제시하는 ‘메디컬 뷰티 융합 사업’에서 핵심 파트너를 선정하는등 사업확장을 빠르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한국 화장품의 중동, 중남미 시장 수출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아랍에미리트와 칠레에 9월 27일과 10월 말에 한국 화장품 판매장을 신규 개관한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9월 27일두바이의 ‘Burjuman Mall’에 한국 화장품 판매장을 개관하고칠레는 오는 10월 말산티아고(Av. Providencia 2374, Providencia)에오픈한다.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고 할 수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화장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의 아랍에미리트 수출 비중이 2022년기준 전년 대비 35.6% 상승하는 등 한국 화장품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가이다. 특히 판매장이 개관되는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는 화장품 소비가 높은 지역으로 향후 한국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다. 칠레는 중남미에서 가장 구매력이 높은 시장이며 제조업이 발달하지 못해화장품을 비롯한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하고 있어 해외 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칠레의 화장품 시장은 최근 5년간 평균 6.1%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소비 트렌드가 스킨케어 중심으로 변하고 있어 스킨케어에 강한 한국 화장품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 '중소화장품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해외 화장품 판매장 운영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화장품 수출 전략국 대상 수출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해외 화장품 판매장 운영 실적 진흥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동 사업을 위탁받아 지난 2012년부터 한국 화장품의 해외 진출과인지도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해주요 국가에 판매장을 개관하고 바이어 발굴과 매칭, 인허가 획득 지원, 홍보, 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그 간의 주요 추진 성과는 제품 인허가 지원 3,572개, 바이어 매칭 1,582건, 현지 언론보도와행사 개최건 다수 등이다. 아울러 지난 5월해외 판매장 운영의 전문적, 체계적 수행을 위해 국가별 운영기업(현지 진출, 유통 전문기업)과 참가기업(국내 화장품 기업 20개사 내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세부 사업계획 등을 구체화했다. 선정된 운영기업은 현지에 판매장을 개관하고 참가기업의 제품을 전시, 홍보, 판매, 현지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행사와현지 홍보, 마케팅 등 참가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와 칠레에 판매장을 개관해향후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와중동 시장으로 수출 확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제주 수정목 ‘캘러스 추출물 및 이를 함유한 제형’에 대한 보습(HA : hyaluronic acid) 효능을 입증했다. 유씨엘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세계화장품학회(IFSC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에서 해당 연구와 관련된 포스터 발표를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 활용된 수정목은 호자나무 속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식물로 제주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유씨엘은 일부 부위는 약용으로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수정목의 캘러스(Callus, 식물의 상처 부위에 형성되는 연한 세포조직)를 이용해조직배양 기술을 도입해 기내배양체 추출물을 개발한 후 효능, 효과를 입증했다. 캘러스 추출물에 대해 히알루론산(HA) 생산량을 확인한 결과 HA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으며해당 추출물은 함유한 제형에서도 보습 효과가 입증됐다. 해당 연구는 식물조직배양 기술을 접목해제주산 소재에 대해 효율적인 공정으로 화장품 원료화까지 연결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협력 혁신성장사업(R&D, P0021579)으로 수행됐다. 유씨엘 연구소 관계자는 “제주에는 수많은 꽃과 식물들, 바닷속 생물자원들이 모두 엄청난 잠재 가치를 가진 화장품 소재가 존재한다. 제주의 청정 소재를 활용하고 유씨엘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제형의 화장품을 고객사에 선보이겠다”라면서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주의 우수한 소재들을 전 세계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한국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화장품학회는 195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화장품 연구원들 간의 국제기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연구원들이 신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화장품 산업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그룹이 ‘특별한 당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첫 번째 캠페인 광고를 온에어(On-Air) 했다. 반듯하고 성실한 청년 이미지의 배우 임시완을 모델로 발탁했으며콜마그룹이 기업 광고에 모델을 기용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광고는 대한민국 최초 ODM 기업으로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든든한 서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콜마의 비즈니스를 '응원'이라는 콘셉트로 표현했다. 우리의 비즈니스는 고객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응원의 힘을 주는 일이라고 해석하고더 나아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캠페인 광고를 기획했다. 콜마그룹은 경쾌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통해 당신 옆에서 항상 콜마가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런 밝은 에너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모델로 임시완을 선정했다. 임시완은 영화 ‘1947 보스톤’에서 마라토너 서윤복 역을 맡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어 콜마그룹 모델로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 광고는 대규모 뮤지컬 방식으로 제작됐다. 60여 명의 뮤지컬 배우와 120여 명의 스태프가 동원됐고뮤지컬 전문 안무가와 함께 안무를 만들었다. 국내에서 이렇게 대규모 뮤지컬 콘셉트로 광고를 제작한 것은 콜마그룹이 처음이다. 콜마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광고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특별한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면서 “콜마그룹은 앞으로도 고객과 소비자들을 응원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콜마그룹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이번 광고 속 안무를 따라 추고 영상을 올리는 '콜마가 응원해' 챌린지를 진행한다. 안무 커버 영상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콜마 공식계정 태그)한 후 구글폼을 통해 영상 링크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1등 팀콜마상에는 500만원, 2등 두근두근상 300만원, 3등 유아쏘스페셜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모든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 수상자는 27일 콜마 공식 인스타그램(@daily_kolmar)과 유튜브(@kolmar.official)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자료작성, 보존의무 등 화장품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은줄기세포 배양액원료 화장품 책임판매업체가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사용하는 화장품을 유통, 판매하는 책임판매업체(생산실적 상위 36개 업체, 점유율 75%)를 현장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에 따른 안전기준 자료의 작성․보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3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방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화장품 안전기준 1차 위반시는 판매업무 정지 3개월에 처하고2차 위반시는 판매업무 정지 6개월, 3차 위반시는 판매업무 정지 12개월, 4차 이상 위반시는 등록취소가 된다.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은 식약처에서 고시한 인체 세포, 조직 배양액 안전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이 들어있는 화장품의 책임판매업체는 ▲공여자의 적격성 검사자료 ▲인체 세포의 채취, 검사기록서와 배양기록서 ▲독성시험자료 등 안전기준에서 정한 모든 기록, 성적서 등을 완제품 제조일로부터 3년까지 보존해야 한다. 식약처는 안전기준이 마련된 2010년부터 인체 세포 배양액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수시 온라인 점검과 주기적 현장 특별 점검을 통해 안전기준 자료 작성, 보존 여부, 부당한 표시, 광고 등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소비자는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 거짓, 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거짓, 과대 광고는 ▲줄기세포 배양액이 아닌 줄기세포가 들어 있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광고(예, 줄기세포 화장품, Stem cell, 00억 세포 등)와 ▲다른 기능성 성분으로 인한 효과(주름개선, 미백 등)를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의 효과처럼 광고하는 경우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지코스 황지일 대표의 모친(故 강달순 여사)이 9월 26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월 28일 오전 11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 빈소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례식장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245번길 69) * 발인 : 2023년 9월 28일 오전 11시 30분 * 장지 : 대전현충원 * 연락처 : 031-888-011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의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의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다. 환경부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상위 1%의 제품에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환경표지인증을 받을 수 있는 ‘상위 30%’ 기준보다 자원순환, 탄소저감 측면에서 환경성을 더 개선한 제품에 부여하고 있다.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바이오매스(식물성 연료) 기반 계면활성제 70% 이상 사용 ▲모든 원료를 생분해성물질만 사용 ▲프리미엄 1차 포장재 사용 ▲포장용기 재사용(리필형) 제품 10% 생산 의무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콜마가 국내 1호로 인증받은 샴푸와 바디워시는 100% 바이오매스 기반 계면활성제만 사용했고모든 원료는 생분해성 물질로 구성했다. 용기는 98.5%의 재활용 합성수지를 적용해 프리미엄 1차 포장재 기준을 충족했다. 한국콜마는 앞으로화장비누 등 다양한 세정용 화장품들의 친환경 프리미엄 환경표지 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친환경 R&D를 통해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화장품도 가치소비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 획득을 계기로 친환경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제헤드스파협회(의장 구태규)는 지난19일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에서 두피, 모발, 헤드스파 테크닉에 대한 기술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기술 교육은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술 교육 세미나는 3명의 박사급 강사로 국제헤드스파협회(IHSA)의 구태규 의장, 광운대학교의 박안나 교수, 헤드스파K의 신지영 교육팀장이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최신 트렌드인 헤드스파 프로그램을 현장에 접목해매출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기술 교육으로 수강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수강생을 대상으로 헤드스파 기술 2단계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태규 국제헤드스파협회의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헤드스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두피, 탈모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되고협회의 현장실무 교육과자격증 관련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전했다. 국제헤드스파협회는 국내외 뷰티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회원과 기업 교육원 등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협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올바른 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협회교육은 자격증 과정인 ▲헤드스파코디네이터 ▲헤어컬러코디네이터▲뷰티코디네이터▲왁싱코디네이터▲두피디자인 코디네이터을 보건복지부 산하의 민간등록자격증으로 갖추고 있으며국내외 대학과현장 창취업으로 전문 뷰티인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 협회는헤드스파에 대한 이슈와 함께박안나 교수를 중심으로 국제강사를 통해 제작되고 있는 이론, 실무에 대한 교육영상을 제작하고있으며헤드스파의 정석(표준, Head Spa Standards) 교재와 함께 해외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로 헤드스파 전문가 양성을 시작한 국제헤드스파협회는 국제강사, 인증강사등 200여 명의 강사진으로구성돼 있으며호주 시드니 교육원을 포함해국내외 13개인증교육원이 운영하고 있다.자격증과교육, 창업, 취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eadsp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무국(042-825-8808)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를 추가하며 수입 화장품 사업을 강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6일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향수라인을 시작으로 향후 메이크업 제품까지 브랜드의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의 화장품 브랜드로 1992년 첫 향수 ‘돌체앤가바나 퍼퓸’을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더 원 등의 인기 향수를 연이어 선보이며 명품 브랜드가 판매하는 패션 향수의 대중화를 이끌었고2009년에는 립스틱, 블러셔 등 메이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 초부터는 별도의 뷰티 법인 ‘돌체앤가바나 뷰티’를 설립해 기존 라이선스 방식의 뷰티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며제품 원료 선택부터 제조와 판매, 유통까지 모두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제품과 패키지에 돌체앤가바나 특유의 화려함과 관능미를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브랜드 영감의 원천인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의 전통과 열정에 현대적인 감성과 최신 기술이 결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세계 고객들에게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제품군은 크게 남성과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향수, 니치 향수, 메이크업으로 나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먼저 9월 27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프리미엄 향수 라인을 선공개했다. 10월에는 뷰티 편집스토어 시코르와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매장,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순차 입점하며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메이크업과 니치 향수 ‘벨벳’ 컬렉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메이크업은 파운데이션, 블러셔, 프라이머 등의 페이스 메이크업과 립스틱, 립밤 등의 립메이크업, 마스카라, 아이섀도 등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있으며돌체앤가바나의 상징적인 세이크리드 하트(The Sacred Heart) 장식이 돋보이는 ‘디보션’ 메이크업 컬렉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메모파리 등 총 10여 개의 니치향수 ▲멜린앤게츠, 네츄라비세 등 고급 스킨케어 ▲아워글래스, 로라 메르시에, 돌체앤가바나 뷰티 등의 메이크업 ▲오리베, 다비네스, 라부르켓 등 헤어와바디케어 브랜드를 고루 확보하며 독보적인 수입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용산 본사를 설계한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25일 오후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내 ‘아모레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어 흥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국내 건축계의 주요 인사와일반인 고객,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 총 4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은 건축 예술로 인류에게 공헌한 건축가에게 수여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195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1985년부터 40여 년간 전 세계를 무대로 문화, 주거, 상업시설,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건의 건축상을 받는 등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자신의 건축 철학과아모레퍼시픽 본사 설계의 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나는 평소 한국 도자기가 세계 문화의 걸작이라고 생각했다. 그 가운데서도 백자 달항아리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설계에 있어 회사와 내가 공유한 공통의 모티브다. 나는 건축을 통해 내부와 외부 공간의 소통을 구현하고자 한다. 달항아리는 빈 공간이면서 동시에 묵직한 고체의 물체다. 이는 마치 내부와 외부의 공간이 역동적으로 대화하는 것과 같다. 설계 당시 아모레퍼시픽이 나에게 요청한 것도 바로 이런 내부와 외부의 소통과 연결이었다. 이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 달항아리가 큰 영감을 줬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아마 전 세계적으로 아모레퍼시픽 본사보다 더 많은 고민이 담긴 업무 공간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디자인적인 관점에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며, “아모레퍼시픽이라는 회사에 먼저 분명한 가치와 원칙이 있었기에 이러한 건물을 지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것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일 뿐이다. 이러한 부분을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과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자유로운 교감과 소통, 공존을 의미하는 ‘연결(Connectivity)’을 컨셉으로 지금의 본사 건물을 세웠다”며, “이러한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철학은 이 건물 곳곳에 남아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소명을 가진 아모레퍼시픽의 모두에게 여전히 깊은 울림과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월 18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본사 준공 5주년과데이비드 치퍼필드의 프리츠커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BUILDING. BEAUTY’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에선 본사 설계에 영감을 준 백자 달항아리부터건축 스케치, 내부 중정의 자연을 담은 대형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과 함께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건축 철학과 주요 작품도 소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소비 회복 영향이 반영되기 전인데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포트폴리오 재정비 영향 탓에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액 9,084억 원, 영업이익 366억 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3.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6% 증가하고 전분기와 비교하면 527.9% 성장할 것으로 봤다. 다만, 이 같은 실적은 종전 추정 영업이익 507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482억 원을 하회하는 것이라는 게 한화투자증권의 지적이다. 아모레퍼시픽 분기와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한화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의 경우 개별 관광객(FIT) 유입으로 면세 채널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8% 감소하는 등 지난 2분기 대비 하락 폭은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수익 제품 판매가 축소되고 프리메라, 바이탈뷰티 등 일부 브랜드 매장이 줄어들며 방판, 백화점 매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내외국인 수요 증가로 뷰티편집숍(MBS) 매출 고성장세가 이어지며 전통채널 매출액은 전년 수준 정도로 방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제품과지역 포트폴리오 재정비 영향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매출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디지털 채널 매출액은 20.5% 하락으로 추정했다”고 덧붙였다. 해외 사업의 경우 아시아는 아세안 매출 성장과이익 기여, 중국 내 라네즈(26%) 고성장 지속에도 중국 내 설화수(-4%), 이니스프리(-35%) 매출 하락으로 매출액이 3.4% 증가,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와EMEA에서는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가 고성장하고 채널이 다변화하며 매출액이 각각 39.3%, 28.5% 성장하는 등 이익 기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추이 (단위 : 원) 한유정 연구원은 “연이은 실적 부진은 아쉽다”면서 “하지만 주요 판매 채널인 면세와 주요 해외 법인인 중국에서 방한 재개와소비 회복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기 전인데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영향이 이어진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 기준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별 국내 매출 비중은 설화수가 31%, 헤라가 14%, 그 외 럭셔리 브랜드(프리메라, 바이탈뷰티 등)가 9%, 라네즈가 12%, 라네즈 외 프리미엄 브랜드(에스트라, 한율,마몽드, 아이오페 등)가 9%다. 아모레퍼시픽 주가와 목표주가 추이 (단위 : 원) 한 연구원은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정상화는 4분기부터 확인될 전망이다”면서 “미국, 일본 뿐아니라 중국향 수요 회복까지 기대되는 성장 구간에서 브랜드는 많을수록 좋다. 지난 실적보다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집중할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정애)은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hince(힌스)’를 보유한 (주)비바웨이브(대표허재석)의 회사 지분 75%를 42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25일 체결했다. 2019년 1월 첫 선을 보인 힌스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국내 최초의 감성과 ‘무드’ 컨셉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이다. 제품의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곡선을 강조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감성적인 패키지가 특징이다. ‘세컨 스킨 파운데이션’,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밤’ 등 히트 상품을 바탕으로 힌스는 타인과 다른 자신만의 무드를 가지고 싶어하는 MZ 세대들 사이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힌스의 인스타그램 국내 계정 팔로워 수는 212,000명, 일본 계정은 83,000명에 이른다. 온라인 자사몰과 올리브영을 비롯한 H&B 스토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힌스 매출액은 218억 원이며매출 비중은 국내 50%, 해외 50%로 해외 매출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발생한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로 힌스 만의 차별화된 색조 브랜드 빌딩 역량을 확보하고 색조 화장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시즌별 무드에 집중한 컬러 전개와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 제품 출시 등 힌스의 상품 기획력을 내재화하고이를 LG생활건강 자체 색조 브랜드 육성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LG생활건강은 세계 3위 규모의 일본 뷰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힌스 인수로 MZ 세대 고객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온라인 런칭 이후 일본 내 K-뷰티 인디 브랜드 대표주자 중 하나로 성장한 힌스는 일본 직영점인 ‘힌스 루미네이스트 신주쿠’, ‘힌스 아오야마’, ‘이세탄(伊勢丹)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타 브랜드와 대비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번 힌스 인수로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MZ 고객을 선점하고 향후 이들이 더 큰 구매력을 갖췄을 때스킨케어 등 중고가 화장품 영역에서도 사업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색조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87조 원 규모로 2027년에는 약 128조 원, 연 평균 8%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킨케어 영역에서 이미 확고한 입지를 다진 LG생활건강은 색조 시장 확대에 대비한 힌스 인수로 다양한 색조 신제품을 출시하고한국과 일본 외에도 아시아, 북미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해의심 성분이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아이소이가 26일 배우 김민하를 새로운 뮤즈로 발탁하고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소이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된 배우 김민하는 Apple TV+ '파친코' 등에 출연하며 국내는 물론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배우로서 순수하면서도 솔직한, 단단하면서도 주체적인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소이는 이러한 김민하의 모습이 아이소이의 페르소나와 꼭 닮아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소이의 페르소나는 완벽하지 않아도 단단한 자아를 가진, 스스로의 흠결조차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며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여성이다. 아이소이는 배우 김민하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민낯을 드러내자”를 전개하며 신규 캠페인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피부의 민낯은 물론 삶의 민낯까지 솔직하고 자신있게 드러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배우 김민하가 내레이션을 맡아 단백한 어조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영상은 ‘실컷 망가지기로 했다’는 김민하의 선언으로 시작된다. 휘몰아치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 속에서도 꾸밈없고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의 민낯을 드러내는 인물들의 모습들이 비춰진다. 아울러 아이소이는 메인 영상 외에도 여성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추가 숏필름을 제작해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통해 존중과 응원의 메시지를 한 번 더 강조했다. 아이소이 마케팅 전략팀 신희은 본부장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아이소이의 새로운 슬로건 ‘아이 엠 소 인디펜던트(I am SO Independent)’을 중심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며, “영상에서도 김민하 배우는 물론, 함께한 모델 모두 고유의 피부결과 매력 포인트인 주근깨, 매력점 등을 오히려 강조해 자신감 있는 민낯 피부와 일상 민낯의 아름다움을 중의적으로 표현해강조한 것이 영상의 포인트이다”고 전했다. 아이소이의 신규 캠페인 영상은 아이소이 공식 홈페이지와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소이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이 시대 여성들에게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온 바 있다. 2016년 ‘선영아 사랑해’ 캠페인으로 이 시대 여성들을 ‘선영이’로 지칭해공개적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2018년에는 ‘아이러브아이(I love I)캠페인’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모든 여성’에 대한 응원을 전한 바 있다. 또2020년에는 실제 고객을 모델로실제 고객들의 개성 있는 삶과 그 속에 녹아든 아이러브아이 캠페인 메시지를 표현해 내는 등 우리 삶 속 여성들의 면면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클린 뷰티 트렌드와 함께 화장품 원료 자체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에 대한 소비자와 국내외 화장품 제조사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천연물 소재 분야에서 옵트바이오(대표 정광호)가 주목받고 있다. 첨단 바이오 소재 기업 옵트바이오는 대한민국 청정 자연 지역인 강원도에 위치해 청정 원료를 확보하고생명 과학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첨단 바이오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옵트바이오는 화장품 회사에서 시작된 원료기업이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좋은 원료,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을 선보이고 있는 더마펌이 사업 확장을 위해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 와우벤처스를 인수 합병했고화장품 원료 사업부가 강릉 원료 스마트 팩토리로 분할되면서 지난 2021년 3월 옵트바이오가 탄생했다. 첨단 바이오 소재 기업옵트바이오 미션 & 비전 창립 이후 옵트바이오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과 웰에이징을 위해 자연생명과학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소재를 미션으로그동안 국내 자생식물로부터 고품질의 천연 추출물을 정량화하고 엄격한 생산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원료, 피부에 적합한 고순도의 천연물 원료를 연구, 제조해 왔다. 이를 위해 ▲고순도 물질 정제 및 공법 다각화 ▲Eco-Friendly 연구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연구 ▲신규 트렌드 및 혁신 기술 활용 ▲다양한 효능 검증 등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천연식물로부터 유효 성분을 손실 없이 추출해 내기 위해 기존의 방식이 아닌옵트바이오만의 새로운 추출방식을 바탕으로 최상의 퀄리티를 가진 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옵트바이오는 뛰어난 천연물 추출과 분리, 정제 기술을 보유한 연구진들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 능력과 생산 능력을 갖춘 천연물 소재 전문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옵트바이오의 기반은 2021년 8월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완공한 1,600평 규모의 천연물 소재 공장이다. 해당 공장은 ISO9001, ISO14001, 방폭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국 NMPA 위생허가도 활발하게 등록해 수출 중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청정 지역으로 손꼽히는 강원도 강릉에 자리를 잡으면서 최상의 청정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지역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술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옵트바이오는 지난해 4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 천연물연구소로부터 ‘피부노화 개선 및 피부재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외품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노주원 박사팀은 몽골 칭기즈 칸 시대부터 창상(상처) 치유와피부재생 목적으로 사용된 피뿌리풀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각질세포 이동, 콜라겐 합성, 주름 유발 효소 억제 등 관련 유전자 발굴과작용기전 연구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피뿌리풀 추출물의 발모 촉진 효과를 추가로 밝혀내는 등 피뿌리풀의 피부노화 개선 기술 관련 국내와다수의 해외 특허를 확보했다. 옵트바이오는 이 같은 천연물 소재의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정광호 옵트바이오 대표는 피뿌리풀 기술 이전과 관련해“천연물연구소의 좋은 기술과 인적 교류를 통해 옵트바이오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KIST와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원도가 천연물바이오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올해 3월 강릉시가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옵트바이오도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 신성장 산업 발굴의 중심에 서게 됐다. 강릉시가 오는 2026년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되면 강릉이 천연물과 제약을 결합한 미래 성장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옵트바이오는 천연물 소재 전문기업으로써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유럽과 프랑스 등 글로벌 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해외 시장 확대의 포석을 놨다. 지난해 ‘EFfCI-GMP(European Federation for Cosmetic Ingredients GMP : 유럽 우수화장품 원료 제조품질 관리 기준)’ 시설 인증과 글로벌 비건 인증 기관 EVE(Expertise Vegane Europe)로부터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했다. EFfCI는 ISO 9001와 IPEC(International Pharmaceutical Excipients Council) GMP 가이드의 구조를 기반으로 화장품 원료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 제조환경과 공정기준의 적합성, 화장품 원료 GMP 운영기록부터 안전 준수, 관리 모니터링 등 현장심사까지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EFfCI GMP 인증은 화장품 성분 생산에 있어서 우수 제조 관행을 준수함을 보장함으로써 EFfCI-GMP를 획득한 화장품 제조업체는 ISO 22716:2007(화장품 우수 제조 관행 지침)과 화장품에 대한 EU 규정(EC) No 1223, 2009를 준수함을 입증할 수 있다. 현재 EFfCI-GMP 인증은 전 세계 약 220여 개사, 국내 약 20여 개사만 획득하고 있다. EVE 비건 인증은 생산 과정 중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생산 설비, 시스템에 대한 것으로 옵트바이오에서 생산되는 모든 천연물 소재는 비건 인증 소재다. 비건은 동물성 식품의 섭취와 동물 유래 제품을 피하는 생활을 하는 것을 뜻하며 동물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윤리 의식 증가로 그 관심과 참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EVE는 비건프랑스협회(VEGAN FRANCE INTERPRO)가 설립한 비건 인증 기관으로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 섬유, 건강보조제 등 비건 제품에 대한 인증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제품만을 검증하는 타 비건 인증 기관과는 달리, 생산 현장의 적합 여부까지 철저한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발부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옵트바이오는 올해 7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3)’에 참가해 천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소재를 선보이며 국내외 화장품 원료 제조사, 유통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옵트바이오는 ▲Eco-Friendly 제품 ▲LTVE 시리즈 ▲Plant Exosome ▲Protein Extract ▲Neurocosmetics ▲Microbiome 등 다양한 화장품 소재를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저온진공으로 원료 고유의 수분을 취한 LTVE 공법과 향에 의한 뇌파의 변화를 연구한 Neurocosmetics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옵트바이오 이상일 코스메슈티컬사업부 본부장은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다양한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과 브랜드사 등과 함께 파트너쉽을 형성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호 옵트바이오 대표도 “EFfCI-GMP, EVE 비건 인증 획득으로 화장품 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력 뿐 아니라 우수한 품질, 국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과 건강을 위한 가치 소비, 윤리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베트남 하노이와호치민으로 떠난 경기도 FTA활용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화장품 등 종합품목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228건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시장 집중지원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 25개 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기업당 1:1 통역원을 지원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하노이에서 127건의 상담으로 1,798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56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8건 276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얻었다. 호치민에서는 101건 상담으로 1,096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456만 달러의 계약추진, 3건 86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특히 시장개척단을 통해 스낵류 등 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부천시 소재 A기업은 베트남 구매자와 3건의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으며 올해 안으로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처음으로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김포시 소재 B기업 관계자는 “해외 수출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경기도와 경기FTA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움 없이 베트남 구매자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지속적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경기도 수출기업의 노력이 결실을 거둬 기쁘다”며, “경기도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기자] 식약처가 화장품, 식품 등 국내 보건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지원 정책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지원 정책기능을 전담하는 처장 직속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은 우수한 국산 화장품, 식품, 의료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국산 식의약 제품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수출 대상국의 규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기관 간 협력(R2R : Regulatory authority to Regulatory authority)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출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출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윤석열 정부에서 작년 7월 발표한 국정과제인 '바이오, 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8월 말 각 부처에서 자율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자율기구제를 활용해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세계 각국이 자국 산업과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며 진입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대외의존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인 수출 확대를 위해 식약처는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운영하며 규제기관 간 협력 등을 통해 수출을 지원해 왔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현재 수입 화장품 원료 정보 요구를 2024년 1월부터 새로운 규제로적용할 예정이며 미국은 바이오기술 자국화 행정명령을 2022년 9월 실시했었다.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 주요 업무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1년간 운영하면서 아시아-태평양식품규제기관장협의체(APFRAS :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를 신설하고 식품규제의 글로벌 조화와 규제 장벽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첨단 의료제품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미국 식의약 규제기관(FDA)과 인공지능(AI) 의료제품 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도록 제도와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우리의 기준이 곧 세계의 기준이 되어 우수한 국산 제품이 원활하게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감각적인 향이 돋보이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롱테이크(Longtake)에서 신제품 ‘오드 퍼퓸’ 출시에 맞춰 대세남 샤이니 ‘키’를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향수 캠페인을 전개한다. 'W Korea'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키는 3가지 향의 무드에 맞는 콘셉트와 분위기를 소화했다. 키만의 시크하고 깊은 눈빛과 특유의 세련된 매력에 감각적인 표정 연기를 더해 브랜드의 감성을 더욱 잘 표현했다. 롱테이크 오드 퍼퓸은 오크우드 업사이클링 향료를 함유했으며첫 느낌 그대로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우디향 계열의 제품이다. 롱테이크의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브랜드의 지속가능철학을 담아 용기와 펌프가 분리되는 재활용 패키지로 개발했으며옥수수에서 유래한 알코올을 배합한 비건 인증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만능열쇠 ‘키’와 새롭게 출시하는 롱테이크 ‘오드 퍼퓸’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롱테이크는 이번 오드 퍼퓸과 10월 출시 예정인 솔리드 퍼퓸 등을 통해 향 감성의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롱테이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아모레 성수에서 오드 퍼퓸과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숲의 경험을 선사하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 롱테이크 오드 퍼퓸은 9월 25일부터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아모레몰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지난 9월 23일 제주 함덕 해변에서 이니스프리 앰버서더이자 스피커(SPEEAKER) 소속 인플루언서 김하정, (사)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비치클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8월양양 비치클린 활동에 이은 올해 2번째 비치클린 활동으로 진정성 있는 ESG 행보로 세이브제주바다를 통해 사전 신청한 30명의 일반 참여자와 행사 스태프 10여 명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맑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위해 힘을 보탰다. 제주시 함덕 해변 둘레길을 넓게 돌며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비치클린에는 제주 한달 살이 중에 소식을 듣고 신청한 참여자, 제주 여행 중에 소식을 듣고 참여한 비치클린 초보자 등 다양한 일반인들이 직접 ‘비치클리너’가 되어 바다 환경 지키는 방법을 실천했다. 비치클린을 함께 한 참여자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해야 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나 대신 애써주고 계셨다는 걸 깨닫게 된 의미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치클린 결과 스티로폼 조각, 버려진 낚싯줄과 그물, 페트병 등 깨끗하다고만 생각했던 해변가에서 나온 해양 쓰레기들로 마대를 가득 채웠으며 약 602.6kg가량 수거했다. 지난 8월 이니스프리가 일회용 현수막을 대신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폐서핑보드와 함께 기념사진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바다 환경 지키는 활동을 지속하는 의미로이번 비치클린에 애써 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바다 산호초를 생각한 리프 프렌들리 포뮬러에 수영, 서핑에도 강력한 지속 내수성을 겸비한 워터프루프 자외선차단제인 인텐시브 롱래스팅 선스크린EX를 증정했다. 이니스프리는 앞으로도 바다 환경을 지키는 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유아 화장품과 두발용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품 종류별 선택 기준▲올바른 사용 방법▲사용 시 주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식약처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보고된 유해사례 등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생산실적 대비 안전성 보고 비율이 높았던 영유아 화장품과 두발용 화장품을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서 기관, 단체의 경우 10월 13일까지 교육을 신청하면 맞춤형으로 시간, 장소를 정해 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며개인의 경우 10월 13일까지 사전에 신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에 활용할 자료는 국립창원대학교와 미래소비자행동에서 제작했으며교육 진행은 미래소비자행동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화장품 올바른 사용방법 안내 (영유아화장품) 단체교육 시 ‘올바른 화장품 사용’ 리플렛을 제공할 예정이며온라인에서 교육받는 개인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정책정보 > 화장품정책정보> 화장품정책자료 > 화장품자료실)나 미래소비자행동 홈페이지(www.can.or.kr > 소비자정보 > 자료실)에서 리플렛을 내려받을 수 있다. 화장품 올바른 사용방법 안내 (두발용화장품) 한편,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올바른 화장품 사용 방법을 명확히 안내해잘못된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온스타일이 2023년 신입,경력 쇼호스트 공개 채용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보통 2~3년 주기로 신입 쇼호스트를 모집하지만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신입 쇼호스트를 채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채용은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전략 아래 TV와 T커머스, 모바일을 오가는 멀티 채널 셀러를 발굴하고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그만큼 이번 채용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은 물론 브랜드사와도 유연하게 소통 가능한 원플랫폼형 쇼호스트를 찾겠다는 목표다. 원플랫폼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을 조합과결합해 브랜드사에게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전달하는 전사 전략 체계를 뜻한다. 지원 방법은 9월 25일부터 10월15일 오전 10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쇼호스트 채용 대표 이메일로 본인의 프로필 사진과자기소개 영상 등을 별도 송부하면 된다.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만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으며방문과우편 접수 등은 불가하다. 지원 자격은 연령과학력은 무관하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카메라 테스트 등의 2차 기본 역량평가, 상품 프레젠테이션과심층 면접 등의 3차 전문 역량평가를 거치며 마지막으로 임원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의 영예를 안게 된다. 합격자는 약 9주 간의 체계적인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거쳐 전문 쇼호스트의 면모를 다져갈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CJ온스타일 통해 고객들과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정승환 쇼호스트운영팀장은 “쇼호스트는 상품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능력은 물론 상황 변화에 대한 순발력과 전략적 사고까지 겸비해야 하는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동지현을 비롯해 임세영, 김봉희, 강연희, 심용수, 심스라 등 국내 내로라하는 간판급 쇼호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타 홈쇼핑 스타 쇼호스트들도 CJ온스타일 출신이 다수인 만큼 명실공히 스타 쇼호스트의 산실로 불리운다.